[논문]"계림고본(桂林古本)" 상한논판본(傷寒論板本)의 처방구성에 대한 분석연구

서영배; 강한은

"계림고본(桂林古本)" 상한논판본(傷寒論板本)의 처방구성에 대한 분석연구
The statical analysis of GuiLinGuBon prescriptoin 원문보기

論文集 : 大田大學校韓醫學硏究所. 韓醫學編, v.21 no.1, 2012년, pp.65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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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 on the 19th century, GuiLinGuBon can have more several unique features than the other extinguish editions. GuiLinGuBon has been Receiving attention, because it contains both and 's contents, as well as it consistt of 16 books to the same as the preperce, and then it analyzed the chapter on Wending Disease(溫病) and Liuyin Disease(六淫病) in detail which is not written in current book, and gives several clues to solve many questions that caused the controversy. This thesis is the study the GuiLinGuBon on the overall composition and the prescriptions for the overall analysis to book configuration, herbs configuration, 8 method(八法) according to the prescribed frequency, SinNongBonChoGyong(神农本草经) according to the herbs of the SamPum(三品) classification and statistical processing GuiLinGuBon the specific features were analyz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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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독자적인 처방 92首를 수재하고 있어, 임상에서의 활용을 위한 처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본 논문은 『桂林古本』傷寒雜病論의 특징과 수재된 처방, 그리고 한약재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조문을 여러 판본의 내용과 비교한 논문 단 한 편만이 발표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桂林古本』傷寒雜病論에 대한 卷數 구성, 한약재의 구성, 八法에 따른 처방 빈도수, 『神農本草經』에 따른 한약재의 三品분류 등을 통계처리를 하여 『桂林古本』만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桂林古本』에는 기존 『傷寒論』과 『金匱要略』 의 기존 처방 외에 별도의 처방을 가지고 있다. 이에 처방과 본초의 구성을 분석하여 임상에서 활용될 치료방법에 있어 그 독자적인 특징을 찾고자 한다.

가설 설정

13) 王叔和가 『傷寒例』에서 ‘冬溫之毒如傷寒大異... 爲治不同證如後章’이라고 말한 것과 ‘以此冬傷干寒發爲溫病脈之變證方治如說’이라고 말한 것 등으로 볼 때, 만약 仲景舊論 에 이러한 내용이 전혀 없었다면 그가 책 앞에서 반복해서 여러 종류의 溫病 및 時行疫氣를 언급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제안 방법

먼저 『桂林古本』의 정확한 처방 구성의 확인을 위하여 총 처방수와 『桂林古本』만의 독자처방을 확인한다. 둘째, 처방에 수록된 본초의 사용 빈도 수를 확인하여, 기존 『傷寒論』과 『金匱要略』의 처방과 유사한 본초구성인지, 그렇지 않으면 後世本草의 混入이 많은 구성인지를 확인한다. 셋째, 八法에 따른 처방의 수를 확인하여 기존 『傷寒論』과 『金匱要略』의 처방들과의 治法에 있어서의 차이점을 확인한다.
伊尹은 『神農本草經』의 本草를 뽑아 伊尹湯液를 만들었고, 張仲景은 伊尹湯液를 다시 재구성하여 『傷寒論』를 지었다. 따라서 『傷寒論』는 『神農本草經』 의 本草로 처방을 이루고, 또한 그 三品의 체계를 따라 구성되어 있으므로, 『桂林古本』가 後世 의 僞作이 아니라면, 『傷寒論』과 마찬가지로 『神農本草經』의 본초구성을 그대로 따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三品分類를 시행하였다.
晋代『甲乙經』에 이르길, ‘『神農本草經』에서本草를 따서 『伊尹湯液』을 지었고, 『伊尹湯液』 을 論擴하여 傷寒論을 지었다(伊尹以亚圣之才，撰用神农本草以为汤液。……仲景论广伊尹汤液为数十卷用之多验)’라고 하였는데, 이를 보면 『傷寒論』처방은 『神農本草經』의 本草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神農本草經』의 三品분류에 따라 『桂林古本傷寒雜病論』의 처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桂林古本』의 처방들은 『神農本草經』의 三品과 동일한 구성으로 이루어 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처방을 구성하는 本草를 『神農本草經』에 따라 三品分類하여 後世處方의 本草가 얼마나 혼입되었는가를 확인한다. 伊尹은 『神農本草經』의 本草를 뽑아 伊尹湯液를 만들었고, 張仲景은 伊尹湯液를 다시 재구성하여 『傷寒論』를 지었다.
먼저 『桂林古本』의 정확한 처방 구성의 확인을 위하여 총 처방수와 『桂林古本』만의 독자처방을 확인한다. 둘째, 처방에 수록된 본초의 사용 빈도 수를 확인하여, 기존 『傷寒論』과 『金匱要略』의 처방과 유사한 본초구성인지, 그렇지 않으면 後世本草의 混入이 많은 구성인지를 확인한다.
둘째, 처방에 수록된 본초의 사용 빈도 수를 확인하여, 기존 『傷寒論』과 『金匱要略』의 처방과 유사한 본초구성인지, 그렇지 않으면 後世本草의 混入이 많은 구성인지를 확인한다. 셋째, 八法에 따른 처방의 수를 확인하여 기존 『傷寒論』과 『金匱要略』의 처방들과의 治法에 있어서의 차이점을 확인한다.
이미 『內徑』과 『難經』 등 醫書 중에 溫病 및疫癘病과 관련된 篇章을 두어 집중 논술하였다. 생각건데 張仲景이 外感熱病에 대하여 글을 쓸 때 이전에 이미 존재하였던 溫病의 내용에 대해 인용하거나 總結을 가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처방명은 다르나 처방의 구성과 용량이 동일한白頭翁加甘草阿膠湯과 白頭翁加阿膠甘草湯, 그리고 柴胡枳實芍藥甘草湯과 柴胡芍藥枳實甘草湯은 동일 처방으로 보아 하나의 처방으로 산정 했다. 文蛤散과 文蛤湯은 처방명은 다르나, 처방 용량과 구성이 동일하다.

대상 데이터

1. 『桂林古本』에 수록된 처방 수는 총 323首이다. 기존 傷寒雜『金匱要略』에는 수록되어있지 않은 『桂林古本』에만 수록된 처방은 92首에 이른다.
2. 『桂林古本』에 수재된 총 한약재의 수는 146가지이며, 총 사용건수는 1,531건이다.
脈學에 대해서도 상당한 조예가 있었고, 羅哲初가 『傷寒雜病論』에 대하여 특히 연구가 있었다. 30세에 비로소 左盛德을 따라 의학의론을 전문으로 배웠다.⁴⁾
총 1,531건중 上品에 속하는 한약재가 706건이며, 中品에 속하는 한약재가 418건이며, 下品에 속하는 한약재가 227건이다. 각 처방마다 한약재가 사용된 건수를 보면 上品 706건, 中品 418건, 下品 227건이다.
본 연구에 기본자료로, 2004년 한국 의성당에서 정식 출간된 『桂林古本傷寒雜病論』을 底本으로 하고, 1986년 中國整合醫學硏究小組에서 나온 PDF판본의 전자책인 『傷寒雜病論』을 참조로 하였다.

성능/효과

”」라고 하였다.³⁾ 張紹祖는 스스로 仲景의 46세손이라고 말하였다. 비록 家學을 계승하였지만 醫學으로 이름이 나지는 않았다.
3. 『桂林古本』에 수재된 처방의 수는 323종으로, 汗法 66개 20.4%, 補法 52개 16.1%, 和法46개 14.2%, 淸法 45개 13.9%, 溫法 38개 11.8%, 下法 32개 9.9%, 消法 27개 8.4%, 吐法2개 0.6%, 외용제 및 기타 처방군 15개 4.6%를 구성하고 있다. 기존 『傷寒論』과 『金匱要略』에서 사용된 처방에 비하여 淸熱劑와 補劑의 사용이 특징적이다.
4. 『桂林古本』에 수재된 한약재를 『神農本草經』에 수록된 三品분류에 따라 上品中品下品으로 구분한 결과, 上品中品下品순으로 多用되었다.
따라서 『神農本草經』의 三品분류에 따라 『桂林古本傷寒雜病論』의 처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桂林古本』의 처방들은 『神農本草經』의 三品과 동일한 구성으로 이루어 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처방구성론의 하나인 本經說에 의하여 『神農本草經』의 三品分類에 따라 분류한 경우 上品, 中品의 약물이 처방에 사용된 빈도가 매우 높았으며, 下品의 빈도는 낮았다.
총 146 한약 중에 109개가 三品분류가 되어 있다. 총 1,531건중 上品에 속하는 한약재가 706건이며, 中品에 속하는 한약재가 418건이며, 下品에 속하는 한약재가 227건이다. 각 처방마다 한약재가 사용된 건수를 보면 上品 706건, 中品 418건, 下品 227건이다.

후속연구

또한 앞으로의 연구에서 『桂林古本』傷寒論板本 처방의 실제적인 가치를 판단하기 위하여, 수록된 처방들이 『傷寒論』과 『金匱要略』의 처방들과 동일한 또는 유사한 원리에 의하여 立方된 것인지 확인하고 실질적인 臨床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각 판본비교를 실시하였고 또한 각 처방들의 내용을 상세히 비교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桂林古本』와 기존 『傷寒論』과 『金匱要略』에 수록된 처방 중 중복 되는 것을 제외한 총 처방 수 363首가 된다. 이는 『伊尹湯液』의 처방 360首에 유사한 숫자로, 이와 관련된 古代 처방의 원형에 대한 연구가 향후 필요하다 생각된다.
이러한 면으로 볼 때 『傷寒論』과 『金匱要略』 에는 수록되지 않았으나 『桂林古本』에 사용된石膏黃連黃芩梔子 등의 淸熱劑와, 地黃百合阿膠 등 補劑 등의 溫病치료 처방들은, 失傳된溫病 처방의 옛모습을 추측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다.
爲治不同證如後章’이라고 말한 것과 ‘以此冬傷干寒發爲溫病脈之變證方治如說’이라고 말한 것 등으로 볼 때, 만약 仲景舊論 에 이러한 내용이 전혀 없었다면 그가 책 앞에서 반복해서 여러 종류의 溫病 및 時行疫氣를 언급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상의 분석을 근거로 仲景의 原著는 溫病 및 六淫病 중에 당연히 상세한 논술이 있어야 할 것이며, 傷寒에 대해선 상세히 서술하는 반면 溫病만을 생략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仲景의 遺著가 비록 王叔和의 수집과 편차를거쳤으나 또한 전란을 겪어 오는 바람에 原書 내용의 산실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宋代에 이르러 林億 등이 정리하여 『傷寒論』과 『金匱要略』을 완성하였을 때에는 이미 그 全貌가 아니였다.
기존 傷寒雜『金匱要略』에는 수록되어있지 않은 『桂林古本』에만 수록된 처방은 92首에 이른다. 향후 『桂林古本』에만 수록된 처방 92首 의 임상 활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桂林古本』는 언제 이후 발견되었는가?	한약처방의 元祖로 여기는 『傷寒論』과 『金匱要略』에는 여러 판본들이 존재한다. 최근 19세기 이후에 발견된 傷寒雜病論의 한 板本인 『桂林古本』인 기존의 『傷寒論』과 다른 여러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傷寒論』과 『金匱要略』의 모든 처방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독자적인 처방 92首를 수재하고 있어, 임상에서의 활용을 위한 처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두 번째 『桂林古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그중 대표적인 것이 『傷寒論』과 『金匱要略』의 두 권에 수록된 내용이 한곳에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桂林古本』는 『傷寒論』序文에서 언급한 16卷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傷寒論板本은 序文에서 밝힌 16卷으로 구성되지 않아 일부내용이 누락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桂林古本』만의 독자적인 처방들은 어떤 방법에 의해 이루어진 것인가?	마지막으로 『傷寒論』과 『金匱要略』에는 없는 『桂林古本』만의 독자적인 처방 92首를 수재하고 있다. 이 처방들은 기존 『傷寒論』과 『金匱要略』의 처방과 동일한 방법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임상에서의 활용을 위한 처방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참고문헌 (13)

張仲景, 桂林古本傷寒雜病論, 의성당, 2004
정종목, 桂林古本傷寒雜病論에 관한 연구, 대구한의대, 2007
김남재 외, 한방처방구성원리의 과학적 해석연구 (2) : 傷寒論 처방의 통계적 분석 연구, 대한한의학회지, 1997년
전현식 외, 한방처방구성원리의 과학적 해석연구(4) 金？要略 처방의 통계적 분석 연구, 대한한의학회지 19권, 1998
박종현 외, 敦煌本傷寒論 중 輔行訣藏府用藥法要에 관한 연구,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13권 1호(19호) ; p.43.
陣乾元, 桂林古本傷寒雜病論之考證及硏究槪述, 整合中醫學3期, 2000; p.12-30.
魏雪舫, 陳忠琳, 桂林古本傷寒雜病論硏究述評, 國醫論壇, 1997; p.12.
陳乾原, 桂林古本傷寒雜病論之考證及硏究槪述, 整合中醫學3期, 2000; p.29-30.
米伯讓, 傷寒雜病論會通敍後, 陜西中醫, 1982 ; p.3.
李景榮, 白雲閣藏本傷寒雜病論述評, 陜西中醫, 1982 ; p.1-3.
張志豪, 張志豪論文集, 厦門大學出版社, 1995 ; p.42.
張洪斌, 桂林古本傷寒雜病論評述, 國醫論壇, 1986 ; p.8.
魏雪舫, 陳忠琳, 桂林古本傷寒雜病論溫病篇初探, 國醫論壇, 1992;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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