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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 도로학회지, v.14 no.3 = no.53, 2012년, pp.60 - 66
손종철 (국토해양부 간선도로과) , 백봉기 (국토해양부 간선도로과) , 김태호 (국토해양부 간선도로과) , 노관섭 (국건설기술연구원) , 이종학 (국건설기술연구원) , 손원표 (동부엔지니어링(주) 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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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도로경관 선진국으로 어떤 국가가 있는가? | 도로경관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쾌적한 장소를 제공하는 도로를 건설하였다. 이러한 선진화된 도로설계기법은 일본에도 전파되어 1980년대부터 주요 도로에 경관설계기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건설과 디자인 분야를 접목시킨 공공디자인(public design)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 |
| 경관의 개념의 이차적 의미는 무엇으로 볼 수 있는가? | 경관의 개념은 일차적으로 ‘보여지는 풍경’이나 이차적으로 보여지는 풍경에 내재하는 자연생태계의 작용, 인간의 활동 등과 관련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경관은 지각되어지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치판단까지 동반되어 지는데 이것은 보편적인 기준에 의한 것보다는 지역의 장소성이나 그 지역 주민의 문화적 성격에 의한다고 볼 수 있다. | |
| 우리나라 도로의 경관개선의 한계는? | 최근 우리나라도 도시부 도로의 경관개선을 시발점으로 하여 지방부 일반국도 및 고속도로 등에 대한 경관개선 작업을 활발하게 진행시키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도로설계분야에서는 아직까지 기능적인 선형설계기술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요소를 도로에 효율적으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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