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은 산화적 손상이 아토피 피부염의 병태생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항산화 물질의 투여가 아토피 피부염을 호전시킬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 따라서 저장기간을 달리한 약재의 항산화력을 평가하고 이에 따르는 항알러지 효능을 지표로 실험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 이 논문은 진주산업대학교 2009년도 기성회 연구비 지원에 의하여 연구되었으므로 이에 사의를 표합니다.
- T cell의 세포활성을 억제하는 FK506과 같은 칼시누린 저해제가 개발됨으로써 초기 사용으로 스테로이드의 용량을 줄이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30), 역시 장기간 사용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된 것은 아니다. 이에 한약자원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한약재의 항알러지 활성을 검색하는 과정 중 陳皮의 항알러지작용을 확인한 뒤 전통적으로 임상에서 陳皮를 채취 이후에 바로 약재로 이용하지 않고 2~3년 묵힌 것을 사용하는데 착안하여 저장기간과 항알러지 활성과의 상관성을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한편, 한약재는 약용부위, 저장기간 동안의 온도, 습도 및 한약재의 온도, 습도, 공기, 빛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약효의 저하가 발생하므로 약재의 보관관리가 약효에 미치는 영향이 큼에도 불구하고 한약재 저장에 대한 연구는 주로 성분변화를 측정한 측면만 강조되어왔다.
제안 방법
- 5% Oxazolone to abdomen followed by no application to the ear (A). 1% Oxazolone was applied to both sides of the ear every 3 days starting after a 7th day sensitizing period, and vehicle (ethanol) (B), 0.1% Betamethasone (C), 0.05% CP (D), 0.1% CP (E), 0.05% OCP (F) or 0.1% OCP(G) was applied to the ear 30 min before and 3 hr after each application of oxazolone. then mouse ears were excised and fixed in 10%-buffered formalin solution, embedded in paraffin by standard method, cut into 5-μ m sections, stained with hematoxylin- eosin, and then assessed under light microscopy.
- 1.5% oxazolone 으로 감작시킨 일주일 후부터 매 3일간 1% oxazolone으로 만성접촉성 피부염을 유도하고 0.05% 및 0.1%의 진피와 묵은진피 80% 에탄올 추출물(CP,OCP)을 피부에 도포하여 얻은 진피와 묵은 진피 추출물의 만성접촉성 피부염 억제효과를 관찰하였다(Fig. 5.). 묵은 진피는 진피와는 달리 저농도에서 귀부종 저해율이 높은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즉 진피와 묵은 진피 0.
- 5%) 100uL를 잘 도포하여 감작시키고 7일이 지난 다음 mouse의 귀 두께를 측정하고 추출물을 귀에 잘 도포한 다음 30분 지난 후에 다시 acetone: olive oil(4:1)의 용액에 oxazolone을 1%로 용해하여 도포하여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시켰다. 3 일 간격으로 4 회 위와 같은 동일한 피부염 유도를 반복한 뒤 16 일차에 귀 두께를 측정한 뒤 치사시켜 귀두께를 측정하여 실험개시 7 일부터 16 일간의 귀부종을 측정하였다.
- 실험은 Fujii24)의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ICR Mouse의 복부 털을 가위로 잘 제거 시켜 피부를 노출시킨 다음 Oxazolone (1.5%) 100uL를 잘 도포하여 감작시키고 7일이 지난 다음 mouse의 귀 두께를 측정하고 추출물을 귀에 잘 도포한 다음 30분 지난 후에 다시 acetone: olive oil(4:1)의 용액에 oxazolone을 1%로 용해하여 도포하여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시켰다. 3 일 간격으로 4 회 위와 같은 동일한 피부염 유도를 반복한 뒤 16 일차에 귀 두께를 측정한 뒤 치사시켜 귀두께를 측정하여 실험개시 7 일부터 16 일간의 귀부종을 측정하였다.
- 陳皮(CP), 묵은陳皮(OCP) 각 500g을 80% 에탄올 2L 와 함께 2시간씩 2회 추출한 후 여과지로 여과하여 진공회전증발농축기(rotary vacuum evaporator)에서 감압 농축한 다음 동결 건조하였으며 이때 수율은 각각 10.5%, 9.2% 이었다.
- 검액 및 표준액 10 μL씩을 가지고 다음 조건으로 액체크로마토 그래프법에 따라 시험하여 검액 및 표준액의 피크면적 AT 및 AS를 측정한다.
- 만성 접촉성 피부염모델 작성을 위해 Oxazolone으로 감작시킨 뒤 반복적인 피부에의 도포로 접촉성 피부염을 유도한 뒤 mouse 의 귀두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진피 추출물의 만성접촉성피부염 저해효과를 측정하였다. 실험은 Fujii24)의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 보관과정에서의 생물학적 활성의 변화를 검토하고자 진피(CP)와 묵은 진피(OCP)의 80% 에탄올 추출물을 검체로 하여 항산화활성을 비교평가 하여 Table 1에 제시하였다. 항산화 활성의 지표로 안정한 프리라디칼인 DPPH 소거효과를 비교하였다.
- 보관기간에 따른 陳皮의 색도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각각 데시케이터에서 24시간 건조한 뒤 1g을 정밀히 취하여 온탕 100mL를 넣어 가끔 흔들어 섞으면서 60~70℃에서 30분간 가온한 다음 식히고 여과하였다. 여액 1.
- 본 연구에서는 陳皮와 묵은 陳皮의 에탄올 추출물로서 알러지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陳皮의 저장기간에 따른 항 알러지 효과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실험동물로서 IgE에 의한 비만세포 탈과립 억제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수행한 경피 수동형 아나필라시스 억제효과 측정 실험에서 꼬리정맥에 3% evans blue 용액을 주입하여 전신에 색소를 분포시킨 후 진피와 묵은 진피 투여로 인해 IgE로 증가된 혈관투과성을 억제한 결과를 Fig. 4에 제시하였다.
- 보관기간에 따른 陳皮의 색도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각각 데시케이터에서 24시간 건조한 뒤 1g을 정밀히 취하여 온탕 100mL를 넣어 가끔 흔들어 섞으면서 60~70℃에서 30분간 가온한 다음 식히고 여과하였다. 여액 1.0mL를 취하여 물을 넣어 정확히 10mL로 한 다음 흡광광도 측정법19)에 따라 스캔하여 흡수스펙트럼의 패턴을 비교 관찰하였다.
- 웅성 BALB/c 마우스 5 마리를 한 군으로 하여 검액 CP 와 OCP 각각 200mg/kg 와 500mg/kg 씩 각각 경구투여하고 검액 최종 투여 60분 후, 관찰상자(22×22×24cm)에 10분간 둔 다음 마우스의 등부위 털을 제거하여 compound 48/80을 50㎍/㎕를 피하주사한 다음 즉시 관찰 상자에 한 마리씩 격리 수용하여 무인조건에서 마우스의 소양행동을 캠코더(SV-K80,samsung)로 등 부위를 뒷발로 긁는 행동을 녹화한 뒤 그 횟수를 한시간에 걸쳐 측정한다.
- 이는 陳皮를 오래저장하면 좋다는 전통적인 관능적 품질기준과 이화학적인 기준이 배치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착안하여 진피의 저장기간에 따른 항알러지 활성을 비교하였다. 이번 실험결과에서 저장기간이 오래된 진피는 일반적으로 상용하는 진피에 비해 hesperidin은 35% 감소하였으나 추출물에서의 DPPH 소거능, 즉 항산화력은 3배 증가함을 알 수 있다.
- 저장기간에 따른 진피 메탄올 추출물을 지표물질인 헤스페리딘의 함량변화를 관찰하였다. 진피와 묵은 진피 모두 7.
- 즉, 식품공장에서 증숙을 거치면서 귤껍질을 벗긴 경우 건조감량에서 부적합판정이 나지만 진피의 내피가 증숙과정으로 제거되었기 때문에 hesperidin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10). 종합해보면 진피의 효능은 진피의 내피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에 달린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러한 방편으로 약재를 오래 보관하는 것으로 사료되어 저장기간을 달리한 진피의 효능을 검토하고자 선행실험으로 알려진 진피의 항알러지 효능으로 비교 하였다.
- 등의 실험법에 따랐다. 즉, ICR Mouse 등에 각각 saline 과 anti-DNP IgE를 피하주사한 다음 48시간 뒤에 생쥐 5 마리를 한 군으로 하여 검액 CP 와 OCP 각각 200mg/kg 와 500mg/kg 씩 각각 경구투여하고 검액 최종 투여 60분 후, DNP-HSA 200㎍과 3% Evans Blue를 미정맥으로 투여한 다음 30분 후 치사시킨 다음 피부를 절개한 후 1N KOH를 함유한 0.6N acetone-인산용액으로 절개된 피부를 용해하여 수욕상에서 익일 반응 시킨 다음 상등액을 취하여 620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 등의 방법에 준하여서 초산으로 유도한 ICR 마우스의 신전반응을 관찰하였다. 즉, 생쥐 5 마리를 한 군으로 하여 검액 CP 와 OCP 각각 200mg/kg 와 500mg/kg 씩 각각 경구투여하고 검액 최종 투여 60분 후, 0.7% 초산을 복강에 주사 하고 10분에서 20분 사이에 마우스의 신전행동(writhing syndrome) 의 횟수를 측정하였으며 대조약물로는 Aminopyrine을 사용하였다
- 진피(CP)와 묵은 진피(OCP)의 소양행동 억제효과가 진통작용에 의한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구투여한지 세 시간 후에 0.7% 초산용액을 복강에 주입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10분 뒤 10분간 신전반응을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를 Fig. 2에 제시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43.
- 진피(CP)와 묵은 진피(OCP)추출액을 각각 50mg/kg 와 200mg/kg로 경구투여 하고 1시간 뒤에 가장 강력한 히스타민 유리 촉진제 중 하나인 compound 48/80을 생쥐의 목덜미에 피내주사한 후 한 시간동안 뒷발로 목덜미를 긁는 횟수를 계수하여 비교하였다(Fig. 3). 대조군에서는 1시간에 230여회 소양행동을 보였으며 진피 200mg/kg 투여군에서는 이를 51.
- 보관과정에서의 생물학적 활성의 변화를 검토하고자 진피(CP)와 묵은 진피(OCP)의 80% 에탄올 추출물을 검체로 하여 항산화활성을 비교평가 하여 Table 1에 제시하였다. 항산화 활성의 지표로 안정한 프리라디칼인 DPPH 소거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진피와 묵은 진피의 각각의 IC50 이 173.
대상 데이터
- 본 실험에 사용한 陳皮(CP), 묵은陳皮(OCP)는 대구약령시에서 구입하여 대구한의대학교 본초학교실에서 검정 받은 뒤 사용하였다. 포장지에 기재된 포장일자에 비추어 CP는 포장된지 2년 OCP는 포장된지 10년된 陳皮를 사용하였다.
- 실험동물은 (주)오리엔트에서 구입한 4주령 ICR 마우스와 7주령 BALB/c 마우스를 clean cage에서 1주간 순응시킨 후 실험에 사용하였으며 물과 고형사료(오리엔트)는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고 온도(23±2℃), 습도(55±10%) 및 명암주기 (12시간)는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하였다.
- 등을 사용하였다. 실험에 사용되어진 기기로는 Rotary Evaporator (Eyela, Japan), Microscopy(Olympus Imaging, USA), Microtome RM2145 (LEICA, Germany)등을 사용하였다.
- 시중에서 판매되는 진피는 대략 1~3년 정도 보관된 약재이나 간혹 약재창고 정리과정에서 재고파악이 안되어 잊고 있던 진피가 시중에 유통되기도 하는 데 이를 묵은 진피라는 의미로 ‘묵진피’로 판매되며 일반 진피의 가격의 2~3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실험에도 한약재도매상 창고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묵은 진피를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陳皮는 값이 저렴하고 저장을 오래해도 문제시 되지 않기 때문에 한약재 도매상에서는 관례적으로 미리 구입하여 창고에서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
- 본 실험에 사용한 陳皮(CP), 묵은陳皮(OCP)는 대구약령시에서 구입하여 대구한의대학교 본초학교실에서 검정 받은 뒤 사용하였다. 포장지에 기재된 포장일자에 비추어 CP는 포장된지 2년 OCP는 포장된지 10년된 陳皮를 사용하였다. 외견상의 차이로는 CP는 겉껍질은 황적색을 속껍질은 흰색을 띄었고 OCP는 겉은 흑갈색과 속은 연한 갈색을 띄었다.
데이터처리
- 실험결과는 mean±SD로 표시하였다. Control 값과 시료 처치군과의 유의성은 Student-Newman-Keuls test 와 ANOVA를 적용하여 p 값이 0.05미만 일때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다고 판정하였다.
이론/모형
- 1,1-Diphenyl-2-picrylhydrazy(DPPH) 자유기 소거능 측정은 Blois법20)에 따라 Test sample을 메탄올에 희석시킨 희석용액 0.2 mL에 4×10-4 M 1,1-Diphenyl-2-picrylhydrazy(DPPH : Sigma Chemical Co., St. Louis, MO, USA)용액 0.8 mL를 가하여 10초간 혼합하고, 상온에서 10분간 방치 후 517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 IgE가 관여하는 즉시형 과민반응을 검증하기 위해 Choo23) 등의 실험법에 따랐다. 즉, ICR Mouse 등에 각각 saline 과 anti-DNP IgE를 피하주사한 다음 48시간 뒤에 생쥐 5 마리를 한 군으로 하여 검액 CP 와 OCP 각각 200mg/kg 와 500mg/kg 씩 각각 경구투여하고 검액 최종 투여 60분 후, DNP-HSA 200㎍과 3% Evans Blue를 미정맥으로 투여한 다음 30분 후 치사시킨 다음 피부를 절개한 후 1N KOH를 함유한 0.
- 陳皮저장기간에 따른 색도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상법19) 에 따라 200nm에서 600nm 까지 스캔한 흡수스펙트럼 profile 을 Fig. 1에 제시하였다. 자외부인 200nm에서 400nm에서 전 구간 균일하게 묵은 진피의 흡광도가 진피보다 낮음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280nm 피크를 나타내는 등 흡광도의 패턴은 두 시료 모두 일정함을 알 수 있었다.
- 따라서 비만세포 탈과립의 현상으로 야기되는 가려움증 발적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동물모델의 작성이 가능하다. 소양행동 실험은 Sugimoto22) 등의 실험방법을 따랐다. 웅성 BALB/c 마우스 5 마리를 한 군으로 하여 검액 CP 와 OCP 각각 200mg/kg 와 500mg/kg 씩 각각 경구투여하고 검액 최종 투여 60분 후, 관찰상자(22×22×24cm)에 10분간 둔 다음 마우스의 등부위 털을 제거하여 compound 48/80을 50㎍/㎕를 피하주사한 다음 즉시 관찰 상자에 한 마리씩 격리 수용하여 무인조건에서 마우스의 소양행동을 캠코더(SV-K80,samsung)로 등 부위를 뒷발로 긁는 행동을 녹화한 뒤 그 횟수를 한시간에 걸쳐 측정한다.
- 만성 접촉성 피부염모델 작성을 위해 Oxazolone으로 감작시킨 뒤 반복적인 피부에의 도포로 접촉성 피부염을 유도한 뒤 mouse 의 귀두께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진피 추출물의 만성접촉성피부염 저해효과를 측정하였다. 실험은 Fujii24)의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ICR Mouse의 복부 털을 가위로 잘 제거 시켜 피부를 노출시킨 다음 Oxazolone (1.
- 약전의 상법에 따라 헤스페리딘을 정량하였다. 즉, 이 약의 가루 약 0.
- 진통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Siegmund21) 등의 방법에 준하여서 초산으로 유도한 ICR 마우스의 신전반응을 관찰하였다. 즉, 생쥐 5 마리를 한 군으로 하여 검액 CP 와 OCP 각각 200mg/kg 와 500mg/kg 씩 각각 경구투여하고 검액 최종 투여 60분 후, 0.
성능/효과
- 1. 저장기간이 오래될수록 hesperidin은 감소하지만 추출물에서의 항산화력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 2. 진피는 오래될수록 보관과정에서 진피의 흰 속이 감소되면서 경구로 투여시 소양행동억제작용, 진통작용, 비만세포 탈과립작용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 저장기간이 오래될수록 진피의 효과가 좋다고 전해지는 것은 진피의 정유성분에 의한 소화기능 촉진이 아니라 소염작용에 의한 염증매개성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4. ‘六陳八新藥’ 에 속하는 陳皮는 오래될수록 理氣작용 보다 化濕작용이 강해진다고 추론할 수 있다.
- 실험 종료 후 생쥐의 귀 피부를 박리한 후 H&E 염색법을 이용하여 피부 조직을 분석한 결과, Normal군은 epidermis, dermis, baseline이 ×100에서 관찰되었고, Oxazolone 으로 피부염을 유발한 Control군은 epidermis가 dermis쪽으로 두껍게 내려가 현저하게 확장된 피부손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발진이 많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백혈구의 침윤도 관찰되었다. Oxazolone 으로 피부염을 유발한 후 진피를 처리한 군(E)은 Control군(B)에 비해 epidermis의 두께도 현저히 줄었고, 부종이 많이 사라진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Fig. 6).
- 항산화 활성의 지표로 안정한 프리라디칼인 DPPH 소거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진피와 묵은 진피의 각각의 IC50 이 173.8㎍/㎖ 와 57.8㎍/㎖를 나타내어 묵은 진피의 활성산소 소거능력이 3 배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 대조군의 경우 43.0±3.7회의 신전반응을 나타내었으며 진피 추출물 200mg/kg투여군의 경우 10.5±2.7회를 나타내어 75.6%의 억제율을 나타내었으며 묵은 진피(OCP) 투여군의 경우 9.8±2.4회를 나타내어 대조군에 비해 77.3% 저해하였다.
- 실험 종료 후 생쥐의 귀 피부를 박리한 후 H&E 염색법을 이용하여 피부 조직을 분석한 결과, Normal군은 epidermis, dermis, baseline이 ×100에서 관찰되었고, Oxazolone 으로 피부염을 유발한 Control군은 epidermis가 dermis쪽으로 두껍게 내려가 현저하게 확장된 피부손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발진이 많이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백혈구의 침윤도 관찰되었다.
-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하여 한의학적인 病因病機에 대해서 小兒衛生總微論에서는 風濕熱邪와의 관계를 언급하였으며 中醫臨床大典에서는 급성기에서는 주로 風,濕,熱의 挾感의 양상에 따라 증상이 발현되다고 하였다35).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급성기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을 濕熱이라고 보면 이러한 증상의 개선을 위해 陳皮를 사용할때는 저장기간이 오래될수록 유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아토피성 피부염중에서도 만성모델에 해당되는 Oxazolone 유도의 피부염 동물모델에서는 묵은 진피의 추출물의 피부염억제효과가 진피추출물의 억제 효과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진피는 오래될수록 보관과정에서 진피의 흰 속이 감소되는데 이에 따라 항산화력도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이를 경구로 투여할 경우 소양행동억제작용, 진통작용, 비만세포 탈과립작용이 증가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전통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진피가 오래될수록 효과가 좋다고 하는 것은 정유성분에 의한 소화기능 촉진이 아니라 염증매개성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진피의 성분과 그 항알레르기 작용에 대해서 Park25) 등은 hesperidin을 경구 투여시 flavanone glycoside인 hesperetin 이 생쥐의 경피수동형 아나필라시스(PCA: Passive Cutaneous Anaphylaxis)를 억제시키나, 이를 복강내로 직접 투여할때는 경피수동형 아나필라시스를 전혀 억제시키지 못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 이에 착안하여 진피의 저장기간에 따른 항알러지 활성을 비교하였다. 이번 실험결과에서 저장기간이 오래된 진피는 일반적으로 상용하는 진피에 비해 hesperidin은 35% 감소하였으나 추출물에서의 DPPH 소거능, 즉 항산화력은 3배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진피는 오래될수록 보관과정에서 진피의 흰 속이 감소되는데 이에 따라 항산화력도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이를 경구로 투여할 경우 소양행동억제작용, 진통작용, 비만세포 탈과립작용이 증가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1에 제시하였다. 자외부인 200nm에서 400nm에서 전 구간 균일하게 묵은 진피의 흡광도가 진피보다 낮음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280nm 피크를 나타내는 등 흡광도의 패턴은 두 시료 모두 일정함을 알 수 있었다. 외견상 저장기간에 따라 점차적으로 갈색으로 변화하여 진피는 귤 고유의 황적색을 띠던 것에 비해 묵은 진피에서는 흑갈색을 띠었다.
후속연구
- 이러한 측면에서는 진피의 항알러지효과는 전구체인 hesperidin에 의한 효과라기보다는 장내세균에 의한 대사로 비당체로 전환되어진 hesperetin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힌바 있다. 따라서 위의 실험결과에 비춰보면 묵은진피의 PCA 억제효과가 높게 나왔으므로 이는 진피가 오래되면서 진피 내의 hesperidin 이 hesperetin으로 분해되어서 생긴 결과가 아닐까 유추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