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관광자원 브랜드 자산이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색적 연구 : 지자체의 관광자원 브랜드를 대상으로 Exploratory Study on the Effect of Brand Equity on Brand Loyalty : Focusing on the Brand of Tourism Resources in Cities and Counties Level원문보기
본 연구는 지자체가 보유한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을 정립하고, 방문객의 관광자원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재방문과 타인 추천의사 등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 및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관광자원 브랜드 자산 간의 영향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방문객 수를 기준으로 1천만 명 이상인 4개 지역과 2백만 명 이하인 4개 지역의 대표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수집된 410부를 회귀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가설을 검증한 결과,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는 브랜드 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는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는 브랜드 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만족의 영향하에서 브랜드 자산(인지도, 이미지, 선호도)은 브랜드 충성도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결과들과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 필요성 및 전략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지자체가 보유한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을 정립하고, 방문객의 관광자원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재방문과 타인 추천의사 등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 및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관광자원 브랜드 자산 간의 영향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방문객 수를 기준으로 1천만 명 이상인 4개 지역과 2백만 명 이하인 4개 지역의 대표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수집된 410부를 회귀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가설을 검증한 결과,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는 브랜드 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는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는 브랜드 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만족의 영향하에서 브랜드 자산(인지도, 이미지, 선호도)은 브랜드 충성도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인 결과들과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 필요성 및 전략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ceptualize the brand of tourism resources and examine the effects of brand equity on brand loyalty focusing on the brand of tourism resources in cities and counties level. To this end, we reviewed the literatures and analysed 410 surveys from the 8 provinces. The 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ceptualize the brand of tourism resources and examine the effects of brand equity on brand loyalty focusing on the brand of tourism resources in cities and counties level. To this end, we reviewed the literatures and analysed 410 surveys from the 8 provinces. The results show that brand awareness and brand image of tourism resources have significant effects on brand preference, and brand awareness, image and preference have effects on brand loyalty measured by revisit and recommendation intention. However the one of most important results is the brand equity(awareness, image, preference) has partially significant effects on brand loyalty under the effects of visitor's satisfaction. Additionally, the positive effect of brand awareness on brand image is examined. More specific results and implications are provided.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ceptualize the brand of tourism resources and examine the effects of brand equity on brand loyalty focusing on the brand of tourism resources in cities and counties level. To this end, we reviewed the literatures and analysed 410 surveys from the 8 provinces. The results show that brand awareness and brand image of tourism resources have significant effects on brand preference, and brand awareness, image and preference have effects on brand loyalty measured by revisit and recommendation intention. However the one of most important results is the brand equity(awareness, image, preference) has partially significant effects on brand loyalty under the effects of visitor's satisfaction. Additionally, the positive effect of brand awareness on brand image is examined. More specific results and implications are provi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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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자체가 보유한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을 정립하고, 브랜드 구성요소 간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방문객의 관광자원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재방문 등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 및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자원 브랜드 자산 간의 영향관계를 실증 분석하여 방문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지자체가 보유한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을 정립하고, 방문객의 관광자원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재방문과 타인 추천의사 등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 및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자원 브랜드 자산 간의 영향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즉, 브랜드 자산과 충성도 사이에 브랜드 가치와 만족을 개입시킬 경우 브랜드 자산이 충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방문객 만족이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도 충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해 보고자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자체가 보유한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을 정립하고, 브랜드 구성요소 간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방문객의 관광자원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재방문 등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H2.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는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는 브랜드 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H1.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는 브랜드 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브랜드의 구성 개념을 단일 항목으로 측정했다. 이는 지자체 수준의 관광자원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탐색적 연구로써는 타당하다고 볼 수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선호도의 각 개념별로 대표적인 항목을 골라 단일항목을 구성하였다. 단일 항목으로 측정하는 경우, 변수의 복합성을 설명할 수 없어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브랜드 자산에 관한 대부분 선행연구들은 상품에 적합한 측정 항목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점을 갖는다.
한편, 브랜드 인지도의 경우, 지자체 브랜드 연구[1] 뿐만 아니라 호텔브랜드 연구[31]에서도 단일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브랜드 선호 도의 경우에는 선호도와 호감도 2개의 측정항목을 이용하였으나[1], 2개의 측정항목을 이용하는 것은 신뢰성 및 타당성에 있어 단일항목과 큰 차이가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개념과 일관되게 선호도라는 단일항목을 사용하였다.
또한, 방문객의 관광자원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재방문 등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 및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자원 브랜드 자산 간의 영향관계를 실증 분석하여 방문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지자체가 보유한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을 정립하고, 방문객의 관광자원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재방문과 타인 추천의사 등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 필요성과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의 개념 및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자원 브랜드 자산 간의 영향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창녕군, 속초시, 인제군은 2011년 4월15일~24일, 당진과 안성시는 2011 년 6월24일~7월18일, 용인시, 양산시, 강릉시는 2012년 5월4일~5월20일에 걸쳐 일대일 면접조사로 실시되었다. 부적합한 설문을 제외하고 총 41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조사는 방문객 수를 기준으로 1천만 명 이상인 4 개 지역(속초시, 당진군, 강릉시, 용인시)과 2백만 명 이하인 4개 지역(창녕군, 인제군, 안성시, 양산시)의 대표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창녕군, 속초시, 인제군은 2011년 4월15일~24일, 당진과 안성시는 2011 년 6월24일~7월18일, 용인시, 양산시, 강릉시는 2012년 5월4일~5월20일에 걸쳐 일대일 면접조사로 실시되었다.
설문조사는 방문객 수를 기준으로 1천만 명 이상인 4 개 지역(속초시, 당진군, 강릉시, 용인시)과 2백만 명 이하인 4개 지역(창녕군, 인제군, 안성시, 양산시)의 대표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창녕군, 속초시, 인제군은 2011년 4월15일~24일, 당진과 안성시는 2011 년 6월24일~7월18일, 용인시, 양산시, 강릉시는 2012년 5월4일~5월20일에 걸쳐 일대일 면접조사로 실시되었다. 부적합한 설문을 제외하고 총 41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빈도분석을 통해 인구 통계적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가설 H1~H3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단순 선형 회귀분석을, H4는 계층적 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들은 SPSS 1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빈도분석을 통해 인구 통계적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가설 H1~H3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단순 선형 회귀분석을, H4는 계층적 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가 브랜드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검증 결과, [표 4]와 같이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는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 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
이론/모형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자체 브랜드 연구인 이정란·고재용[1]의 연구를 바탕으로 측정항목을 설계하였다.
성능/효과
가설 2와 가설 4의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방문객의 만족도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에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모두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특히 브랜드 선호도가 브랜드 충성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관광 만족도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는 브랜드 충성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 선호도는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만족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떨어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검증 결과, [표 4]와 같이 ‘지 자체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는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 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마지막으로, 관광만족 요인을 고려할 경우 관광자원 브랜드 자산과 충성도 간 영향 관계가 약화되었다. 그러나 브랜드 자산이 애호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기존 연구와는 다르게[2], 본 연구에서는 만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약하지만 부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특히 브랜드 선호도의 경우 브랜드 충성도를 구성하는 타인추천의사와 재방문의사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둘째,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및 충성도 간에 위계를 가지고 영향관계에 있음을 검증하였다. 즉, 지자체 관광자원 브랜드의 이미지화를 통하여 관광자원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것은 지자체의 관광자원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만들고, 선호도를 형성함으로써 재방문 또는 추천을 하게 되는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출발점이다.
둘째,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는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 추천의사의 경우, 선호도, 이미지, 인지도 순으로 높은 표준화 계수를 보였으며, 재방문 의도는 인지도, 선호도, 이미지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관광만족 요인을 고려할 경우 관광자원 브랜드 자산과 충성도 간 영향 관계가 약화되었다. 그러나 브랜드 자산이 애호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기존 연구와는 다르게[2], 본 연구에서는 만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약하지만 부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방문객 만족의 영향 하에서 브랜드 자산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은 브랜드 충성도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를 투입한 결과, 타인 추천의사에는 관광자원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방문 의사에는 브랜드 선호도만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만족도를 투입한 결과, 타인 추천의사에는 관광자원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재방문 의사에는 브랜드 선호도만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p<0.05).
마지막으로, 방문객 만족의 영향 하에서 브랜드 자산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은 브랜드 충성도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를 투입한 결과, 타인 추천의사에는 관광자원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방문 의사에는 브랜드 선호도만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가설 2와 가설 4의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방문객의 만족도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에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모두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특히 브랜드 선호도가 브랜드 충성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요인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관광 만족도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는 브랜드 충성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 선호도는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만족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떨어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분석 결과, 관광자원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모두 타인추천 의사 및 재방문의사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p<0.05),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는 브랜드 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 서 가설 2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는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방문의도 및 타인 추천 의사에 만족이 영향을 미친다는 일반적인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볼 때, 방문객 만족의 영향 하에서도 브랜드 자산(인지도, 이미지, 선호도)이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는 브랜드 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가 관광자원 브랜드 이미지에 비해 더 높은 회귀계수를 나타냈다.
반면, 관광목적지로서 지자체의 브랜드 자산은 브랜드 만족과 브랜드 가치에는 영향을 미치고, 브랜드 만족과 가치는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브랜드 자산이 충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2]. 즉, 브랜드 자산과 충성도 사이에 브랜드 가치와 만족을 개입시킬 경우 브랜드 자산이 충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방문객 만족이 브랜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도 충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해 보고자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첫째, 다른 부문 브랜드 자산의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관광자원 브랜드의 인지도, 이미지는 선호도에 영향을 미쳐 최종적으로 방문객의 재방문이나 추천과 같은 행동을 야기 시킨다. 이는 관광자원에 초점을 맞춘 관광브랜드 이미지화가 궁극적으로 방문객에게 관광지로서 지역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째,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는 브랜드 선호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가 관광자원 브랜드 이미지에 비해 더 높은 회귀계수를 나타냈다.
둘째, 지역의 관광자원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는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 추천의사의 경우, 선호도, 이미지, 인지도 순으로 높은 표준화 계수를 보였으며, 재방문 의도는 인지도, 선호도, 이미지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브랜드 자산이 애호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기존 연구와는 다르게[2], 본 연구에서는 만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약하지만 부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특히 브랜드 선호도의 경우 브랜드 충성도를 구성하는 타인추천의사와 재방문의사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방문객의 관광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기본적으로 재방문의사와 타인 추천의사 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지만, 브랜드 선호도 등 브랜드 자산 역시 방문객의 충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것으로 그 필요성을 재차 검증했다고 할 수 있다.
후속연구
이는 지자체 수준의 관광자원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탐색적 연구로써는 타당하다고 볼 수있다. 그러나 각 구성개념에 대한 다양한 측정항목을 개발하여 구조모형을 통하여 검증한다면 보다 세부적인 브랜드 자산 요소의 활용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자체 브랜드 중 관광 브랜드에 초점을 맞춘 선행연구가 부재하여, 지역 브랜드로부터 관광자원 브랜드를 구분하고 개념을 정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 다.
관광목적지 브랜드 자산의 구성요인을 밝히고 그 관계를 검증한 연구의 분석결과 관광목적지 브랜드 자산은 브랜드 인지도, 지각된 품질, 브랜드 연상이미지, 브랜드 충성도 4개의 요소로 구성되며 브랜드 충성도는 다른 요소들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3]. 그러나 이 연구는 그 한계점에 기술하였듯이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이라는 단일 지역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기 때문에 일반화하는데 한계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앞 서 가설 2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는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방문의도 및 타인 추천 의사에 만족이 영향을 미친다는 일반적인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볼 때, 방문객 만족의 영향 하에서도 브랜드 자산(인지도, 이미지, 선호도)이 브랜드 충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방문객의 만족도를 추가 투입하여 계층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표 7][표 8]과 같이 브랜드 자산이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다소 차이가 발생하였다.
그러므로 지자체들은 관광지로서 지자체의 관광자원을 인지하고 상기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 관광자원의 특성을 시각적 이미지로 통합하는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구축된 관광자원 브랜드가 좋은 이미지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 시스템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과 최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관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지자체 브랜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관광자원’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가 관광자원 브랜드 구축의 필요성을 인지 시키고 전략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064)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타인추천의사 및 재방문 의사를 높이기 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를 강화시키는 것이 유의하며, 특히 궁극적인 태도변수인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모색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브랜드 이미지는 무엇인가?
브랜드 이미지는 속성, 편익, 태도 등에 대한 소비자 연상들의 집합으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념의 집합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18],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사용 되기도 하고 브랜드 고유성을 개발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20].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획득되는 브랜드 이미지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브랜드 애호도에 도달하는 근원적인 요소가 되므로[21], 다른 브랜드와의 차이를 제공해 주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 인지는 왜 브랜드 자산 구축의 첫 단계라 할 수 있는가?
브랜드를 소비자가 기억하고 구매결정 시 상기시키지 못한다면 그 브랜드는 선택되어질 수 없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는 브랜드 자산 구축의 첫 단계라고 할 수있다.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는 브랜드를 기억하는 정도를 뜻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상기하는 정도를 말한다[18].
브랜드 선호도는 어떤 성향이라고 할 수 있는가?
브랜드 선호도는 해당 브랜드가 더 돋보이게 느껴지는 감정적인 태도로 브랜드에 대한 집착으로 정의되기도 하며[23], 인지된 여러 브랜드 중 가장 구매할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제품 구매 시 특정 브랜드에 의존하는 소비자의 심리적 성향이며[24], 집착하고 애용하는 정도가 많은 구매 성향이다[23]. 브랜드 선호도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연상 이미지로부터 영향을 받아 생기는 브랜드에 대한 반응으로, 구매경험 없이도 생길수 있는 브랜드에 대한 태도적 차원이다[25].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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