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인력의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하여 가정 방문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대상자와의 치료적, 공감적 의사소통 및 상담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매뉴얼을 개발하고 이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상담매뉴얼은 1단계 상담준비, 2단계 신뢰형성, 3단계 진단발굴, 4단계 행동, 5단계 마무리 단계로 개발하였으며, 대상자의 상담요구에 따른 상담유형을 지지호소형, 문제해결요구형, 정보 및 조언요구형의 3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의 유형에 적합한 주요 상담 기법을 제시하였다. 주요 상담 기법은 지지호소형에서는 공감하기, 감정반응하기, 자기공개하기, 즉시 반응하기를, 문제해결요구형에서는 개방질문하기, 목표설정하기, 해결방안 모색하기, 요약하기를, 정보 및 조언요구형에서는 정보 제공하기, 제안하기, 해석하기 새로운 기술 가르치기를 중심으로 각각의 상담 예문을 제시하였다. 상담매뉴얼 교육 전, 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능력 향상 정도를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 척도(Counselor Activity Self-Efficacy Scales: CASE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조력기술 자기효능감과 회기관리 자기효능감 그리고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의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상담매뉴얼 교육을 받은 후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자활동 자기효능감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인력의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하여 가정 방문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대상자와의 치료적, 공감적 의사소통 및 상담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매뉴얼을 개발하고 이의 효과를 측정하였다. 상담매뉴얼은 1단계 상담준비, 2단계 신뢰형성, 3단계 진단발굴, 4단계 행동, 5단계 마무리 단계로 개발하였으며, 대상자의 상담요구에 따른 상담유형을 지지호소형, 문제해결요구형, 정보 및 조언요구형의 3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의 유형에 적합한 주요 상담 기법을 제시하였다. 주요 상담 기법은 지지호소형에서는 공감하기, 감정반응하기, 자기공개하기, 즉시 반응하기를, 문제해결요구형에서는 개방질문하기, 목표설정하기, 해결방안 모색하기, 요약하기를, 정보 및 조언요구형에서는 정보 제공하기, 제안하기, 해석하기 새로운 기술 가르치기를 중심으로 각각의 상담 예문을 제시하였다. 상담매뉴얼 교육 전, 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능력 향상 정도를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 척도(Counselor Activity Self-Efficacy Scales: CASE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조력기술 자기효능감과 회기관리 자기효능감 그리고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의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상담매뉴얼 교육을 받은 후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자활동 자기효능감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an education program counseling manual (EPCM) for community-based visiting nurses. Methods: Seventy-eight of community-based visiting nurses was enroll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an education program counseling manual (EPCM) for community-based visiting nurses. Methods: Seventy-eight of community-based visiting nurses was enroll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chi}^2$-test, and the paired t-test in SPSS version 18.0. Results: Nurses had higher mean scores for counselor activity self-efficacy: skill self-efficacy, session management self-efficacy and counseling challenges self-efficacy, after EPCM than before EPCM.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after applying the EPCM.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EPCM is effective at improving counselor self-efficacy of community-based visiting nurse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an education program counseling manual (EPCM) for community-based visiting nurses. Methods: Seventy-eight of community-based visiting nurses was enroll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chi}^2$-test, and the paired t-test in SPSS version 18.0. Results: Nurses had higher mean scores for counselor activity self-efficacy: skill self-efficacy, session management self-efficacy and counseling challenges self-efficacy, after EPCM than before EPCM.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after applying the EPCM.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EPCM is effective at improving counselor self-efficacy of community-based visiting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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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4단계는 분류된 대상자 상담유형에 따라 적절한 표준 상담중재를 제공하는 단계이다. 본 단계에서는 각 유형별 상담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상담기법들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지지호소형에서는 공감하기, 감정반응하기, 자기공개하기, 즉시 반응하기를, 문제해결요구형에서는 개방질문하기, 목표설정하기, 해결방안 모색하기, 요약하기를, 정보 및 조언요구형에서는 정보 제공하기, 제안하기, 해석하기 새로운 기술 가르치기를 중심으로 각각의 상담 예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매뉴얼 적용의 효과를 확인한 단일군 전・후 설계이다.
본 연구는 일 광역시 전 지역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5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상담 매뉴얼 개발과 교육 그리고 효과평가까지 함께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 대상과 연구 기간의 제한으로 단일군 전・후 설계로 진행되어 실험군, 대조군 간의 차이 분석에 근거한 효과분석을 수행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은 ‘내담자를 효과적으로 상담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의 할 수 있으며, 상담자 수행 발달과 상담성과와도 관련이 있다[9]. 본 연구에서 상담매뉴얼 교육의 사전과 사후에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을 측정하여 그 차이를 분석하여 개발한 상담매뉴얼이 실무에서 전담인력의 상담 능력 증진에 기여하는 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상담매뉴얼 교육을 받은 전담인력의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은 조력기술, 회기관리, 및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의 세 영역에서 모두 점수가 향상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을 위한 상담매뉴얼의 개발과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상담매뉴얼 개발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며, 상담자 자기효능감에 대한 연구 역시 도구개발 연구, 상담자의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연구 등이 있을 뿐이다[11].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상담매뉴얼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즉 가정 방문시 방문 초기 사정에서부터 건강문제 관리수행 및 평가단계까지 전담인력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상담매뉴얼 개발을 통해 전담인력은 대상자의 요구와 방문단계에 따라 단계별 접근, 점진적이고 효율적인 관계형성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상담 활동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장에서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요구사정에서부터 중재, 평가에 이르기까지 간호제공의 전 과정을 수행해야 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전담인력의 상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담매뉴얼을 개발하고 이의 적용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 상담매뉴얼 교육에서는 상담의 기본 이론과 상담중재기법 그리고 상담매뉴얼의 구조와 활용에 대한 강의와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유형별 역할극 실습을 함께 진행하였다.
제안 방법
2단계 상담매뉴얼 교육은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팀당 4시간씩 진행하였다. 2단계 교육에서는 직접 대상자에게 4주간 4회기의 상담매뉴얼을 적용한 후 사례집을 작성하도록 한 사례발표와 상담매뉴얼 적용 전, 후 장점과 단점에 대한 그룹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때 상담매뉴얼 개발에 참여한 간호학전공 교수 3인이 전문가 자문 및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교육은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 상담매뉴얼 교육에서는 상담의 기본 이론과 상담중재기법 그리고 상담매뉴얼의 구조와 활용에 대한 강의와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유형별 역할극 실습을 함께 진행하였다. 2단계 상담매뉴얼 교육에서는 1개월 동안 주 1회씩 4회에 걸쳐 대상자 상담사례를 직접 수행한 경험을 발표하고 장점과 단점에 토론함으로써 자기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결과적으로 상담매뉴얼 교육을 받기 이전과 받은 후 전담인력의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은 모두 향상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한 상담매뉴얼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수행 능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2단계 상담매뉴얼 교육은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팀당 4시간씩 진행하였다. 2단계 교육에서는 직접 대상자에게 4주간 4회기의 상담매뉴얼을 적용한 후 사례집을 작성하도록 한 사례발표와 상담매뉴얼 적용 전, 후 장점과 단점에 대한 그룹토론을 진행하였다.
상담매뉴얼 개발을 위해 간호학전공 교수 4인과 교육상담 전문가 1인으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였다. 개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용 상담매뉴얼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교육 전, 후에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을 측정하였다. 자료수집은 먼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개인적인 불이익은 전혀 없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자료로만 사용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개발한 상담매뉴얼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이 실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다. 상담매뉴얼 교육은 1단계와 2단계로 구성되었으며 총 20시간 진행하였다.
본 단계에서는 각 유형별 상담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상담기법들을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지지호소형에서는 공감하기, 감정반응하기, 자기공개하기, 즉시 반응하기를, 문제해결요구형에서는 개방질문하기, 목표설정하기, 해결방안 모색하기, 요약하기를, 정보 및 조언요구형에서는 정보 제공하기, 제안하기, 해석하기 새로운 기술 가르치기를 중심으로 각각의 상담 예문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단계는 마무리 단계이며 목표달성 정도를 확인하고 남아있는 문제를 확인하며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대상자 지지체계나 사회적 지지체계로 연계함으로써 상담을 마무리하는 단계이다.
이러한 연구 대상과 연구 기간의 제한으로 단일군 전・후 설계로 진행되어 실험군, 대조군 간의 차이 분석에 근거한 효과분석을 수행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또한 실제 방문 간호사에게 할당된 업무량이 많아 상담매뉴얼 교육 참여와 사례 분석까지 수행하는 것을 부담으로 여겨, 이에 연구진에서는 가장 효과적으로 상담교육의 효과 측정할 수 있는 변수를 선정하고자 고민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교육상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최종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을 단일 효과 측정 변수로 선정하였다.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나타난 바와 같이 실험군에서의 사전, 사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재가 간호사업 관련 대상자의 전문 상담을 위한 교육 및 실무지침으로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3단계인 진단 발굴 단계는 대상자의 상담 문제를 깊게 탐색하고 그들의 요구에 따라 ‘지지호소형’, ‘문제해결요구형’, ‘정보 및 조언요구형’의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단계이며 4단계인 행동 단계는 각각의 유형에 따라 상담자와 대상자가 초기 단계에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한 상담중재와 상호작용 과정을 수행하는 단계이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은 일반적 상담과 달리 상담 대상자를 탐색하여 건강관리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 지향적, 치료적 상담이므로 대상자의 상담문제 유형을 해석하고 분류함으로써 각 유형에 적합한 상담활동을 수행함과 동시에 필요한 건강관리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구조로 상담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상담매뉴얼 교육은 1단계와 2단계로 구성되었으며 총 20시간 진행하였다. 먼저 1단계 상담매뉴얼 교육은 9월 14일부터 29일 사이에 78명의 대상자를 3개의 팀으로 나눈 후 팀당 16시간씩 2일 동안 진행하였다. 1단계 상담매뉴얼 교육에서는 상담의 기초이론, 상담중재기법 및 상담매뉴얼 사용법, 역할극을 통한 상담매뉴얼 적용실습이 이루어졌다.
상담방법론, 상담중재기법, 상담 대상자의 특성 등에 관련한 문헌을 폭넓게 고찰하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전담인력용 상담매뉴얼 개발을 위한 이론적 기틀을 형성하였다[13]. 문헌고찰과 함께 상담요구도 분석 결과, 방문사례 비디오 내용 분석, 전문가 자문을 통해 대상자 유형을 지지호소형, 문제해결요구형, 정보 및 조언 요구형의 3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각에 따른 대표 상담중재 내용을 중심으로 한 상담매뉴얼을 개발하였다[그림 1].
또한 상담 과정을 통해 얻어진 사정자료에 의해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확인하여 적절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지, 교육, 상담 및 정보 제공에 이르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대상자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건강관리서비스가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치료적, 효율적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상담매뉴얼을 개발하였다.
CASES는 Lent 등이 Hill과 O'Brien의 조력기술모델과 Goodyear와 Guzzardo의 상담자 기능의 발달적인 관점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이수현 등이 이를 번안하여 타당도를 평가한 것을 사용하였다[11-14]. 질문지는 조력기술 자기효능감(helping skill self-efficacy), 회기관리 자기효능감(session management self-efficacy), 상담난제 자기효능감(counseling challenges self-efficacy)의 크게 3가지 하위 요인들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력기술 자기효능감은 다시 탐색기술, 통찰기술, 활동기술의 3 개의 효능감으로 나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1년 5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었다. 상담매뉴얼 개발을 위해 간호학전공 교수 4인과 교육상담 전문가 1인으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일 광역시 관내 10개 보건소에 근무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으로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78명이었다. 본 연구의 표본크기는 G*pow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 5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었다. 상담매뉴얼 개발을 위해 간호학전공 교수 4인과 교육상담 전문가 1인으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였다. 개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용 상담매뉴얼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교육 전, 후에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을 측정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전체 응답자 78명 중 남자 1명, 여자 77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4세(SD=8.29)로 나타났다. 결혼은 기혼이 65명(83.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상담매뉴얼 적용 전, 후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의 차이검정은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CASES는 Lent 등이 Hill과 O'Brien의 조력기술모델과 Goodyear와 Guzzardo의 상담자 기능의 발달적인 관점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이수현 등이 이를 번안하여 타당도를 평가한 것을 사용하였다[11-14].
성능/효과
1)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용 상담매뉴얼을 개발하고 교육한다.
2)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용 상담매뉴얼 적용이 전담인력의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다.
2단계 상담매뉴얼 교육에서는 1개월 동안 주 1회씩 4회에 걸쳐 대상자 상담사례를 직접 수행한 경험을 발표하고 장점과 단점에 토론함으로써 자기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결과적으로 상담매뉴얼 교육을 받기 이전과 받은 후 전담인력의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은 모두 향상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한 상담매뉴얼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수행 능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이에 향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대상자 방문을 통해 건강서비스의 제공과 상담 및 교육이 이루어지는 노인장기요양 재가간호사업이나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에서도 간호사 또는 전담인력의 상담관리 능력 향상에 본 연구 결과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 상담매뉴얼 교육의 사전과 사후에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을 측정하여 그 차이를 분석하여 개발한 상담매뉴얼이 실무에서 전담인력의 상담 능력 증진에 기여하는 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결과적으로 상담매뉴얼 교육을 받은 전담인력의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은 조력기술, 회기관리, 및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의 세 영역에서 모두 점수가 향상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그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상담매뉴얼 교육이 전담인력에게 상담과정에서 대상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은 상담자들이 도전 받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으로 상담매뉴얼 교육 후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결과는 상담자가 개인적으로 다루기 어렵다고 느끼는 문제를 호소하는 대상자를 다루는 상담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의 증가 정도가 다른 영역의 상담 활동 자기효능감의 증가 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정도에 머문 것은 향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추후 교육의 초점이 난이 상담 사례 해결능력 향상에 좀 더 맞추어져야 하여 이를 위한 추후 교육과 결과 평가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9%)이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담당한 총 경력은 평균 26.2개월(SD=17.37)로, 현 보건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담당한 경력은 평균 17.6개월(SD=13.41)로 파악되었다. 상담에 대한 이전의 교육경험은 없음이 59명(77.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의 하위 영역 중 특히 조력기술 자기효능감의 통찰기술과 회기관리 자기효능감 영역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증가하였다. Lent 등에 의하면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의 하위 영역에서 조력 기술 자기효능감은 기본적인 상담기술을 수행하는 능력에 대한 믿음으로 탐색기술, 활동기술, 통찰기술로 나뉜다[12].
본 연구의 표본크기는 G*pow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유의수준 0.05, 유효크기 0.5, power가 0.95 일 때, paired t-test 분석을 수행하기에 필요한 표본의 크기는 54명으로 산출되어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 수가 충분함을 알 수 있었다.
상담 매뉴얼 교육의 사전과 사후에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을 조사하여 그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표 1]과 같다. 조력기술 자기효능감, 회기관리 자기효능감, 상담 난제 자기효능감의 각 영역에서 모두 상담매뉴얼 교육을 받은 후에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 점수가 향상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후속연구
마지막으로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은 상담자들이 도전 받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으로 상담매뉴얼 교육 후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결과는 상담자가 개인적으로 다루기 어렵다고 느끼는 문제를 호소하는 대상자를 다루는 상담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담난제 자기효능감의 증가 정도가 다른 영역의 상담 활동 자기효능감의 증가 정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정도에 머문 것은 향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추후 교육의 초점이 난이 상담 사례 해결능력 향상에 좀 더 맞추어져야 하여 이를 위한 추후 교육과 결과 평가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일 광역시 전 지역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5개월의 연구기간 동안 상담 매뉴얼 개발과 교육 그리고 효과평가까지 함께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 대상과 연구 기간의 제한으로 단일군 전・후 설계로 진행되어 실험군, 대조군 간의 차이 분석에 근거한 효과분석을 수행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또한 실제 방문 간호사에게 할당된 업무량이 많아 상담매뉴얼 교육 참여와 사례 분석까지 수행하는 것을 부담으로 여겨, 이에 연구진에서는 가장 효과적으로 상담교육의 효과 측정할 수 있는 변수를 선정하고자 고민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교육상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최종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을 단일 효과 측정 변수로 선정하였다.
즉 가정 방문시 방문 초기 사정에서부터 건강문제 관리수행 및 평가단계까지 전담인력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상담매뉴얼 개발을 통해 전담인력은 대상자의 요구와 방문단계에 따라 단계별 접근, 점진적이고 효율적인 관계형성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상담 활동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물론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가의 상담능력을 함양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상담매뉴얼 교육을 받기 이전과 받은 후 전담인력의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은 모두 향상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한 상담매뉴얼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수행 능력 향상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이에 향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대상자 방문을 통해 건강서비스의 제공과 상담 및 교육이 이루어지는 노인장기요양 재가간호사업이나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에서도 간호사 또는 전담인력의 상담관리 능력 향상에 본 연구 결과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실제 방문 간호사에게 할당된 업무량이 많아 상담매뉴얼 교육 참여와 사례 분석까지 수행하는 것을 부담으로 여겨, 이에 연구진에서는 가장 효과적으로 상담교육의 효과 측정할 수 있는 변수를 선정하고자 고민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교육상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최종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을 단일 효과 측정 변수로 선정하였다. 이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나타난 바와 같이 실험군에서의 사전, 사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재가 간호사업 관련 대상자의 전문 상담을 위한 교육 및 실무지침으로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상담매뉴얼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즉 가정 방문시 방문 초기 사정에서부터 건강문제 관리수행 및 평가단계까지 전담인력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상담매뉴얼 개발을 통해 전담인력은 대상자의 요구와 방문단계에 따라 단계별 접근, 점진적이고 효율적인 관계형성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상담 활동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물론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가의 상담능력을 함양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상담의 주체로서 상담자가 지녀야 할 자질은 무엇입니까?
상담의 주체로서 상담자는 대상자의 문제해결과 성장을 조력하기 위해 전문적인 자질을 갖추어야 하고, 상담과정에서는 상담자 자체가 도구가 되기 때문에 인간적 자질 또한 갖추어야 한다[4]. 상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에는 상담자, 내담자,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호작용이 있다[5].
본 연구에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상담매뉴얼을 개발함으로써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입니까?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상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상담매뉴얼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즉 가정 방문시 방문 초기 사정에서부터 건강문제 관리수행 및 평가단계까지 전담인력이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상담매뉴얼 개발을 통해 전담인력은 대상자의 요구와 방문단계에 따라 단계별 접근, 점진적이고 효율적인 관계형성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상담 활동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물론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가의 상담능력을 함양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치료적 의사소통이란 무엇입니까?
또한 전담인력은 대화의 중심을 대상자 편에 두고 대상자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표현하여 행동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목표지향적인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전담인력과 대상자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은 일반 사회적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와는 다른데 이를 치료적 의사소통이라고 하며 이는 대상자의 느낌과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돕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들은 취약계층으로 만성질병을 가지고 있거나, 노인층이며 또한 경제적으로도 빈곤한 대상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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