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이와 흡사하게 분석된 연구는 아직 우리나라에 없는 실정이나 선행연구에 의하면 금연동기가 금연의 성공 예측요인중 하나로 제시된바 있다(Ha & Choi, 2012; Lee, 1999; Park & Lee, 1999;). 따라서 논의는 본 연구결과 금연동기의 평균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던 변수들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대상자들의 내적, 외적 금연동기 정도를 파악하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흡연 특성 중 어떠한 특성이 금연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이와 흡사하게 분석된 연구는 아직 우리나라에 없는 실정이나 선행연구에 의하면 금연동기가 금연의 성공 예측요인중 하나로 제시된바 있다(Ha & Choi, 2012; Lee, 1999; Park & Lee, 1999;).
- 본 연구는 성인남성 흡연 경험자들의 금연동기를 조사하여 금연동기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과거 흡연하는 성인들의 금연에 관련이 있었던 일반적 및 흡연 관련 요인을 중심으로 내재적/외재적 동기 부여 모델에 근거한(Curry et al., 1990) 성인남성 흡연 경험자들의 내재적, 외재적 금연동기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금연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므로 성공적 금연을 위한 금연중재 프로그램이나 금연동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 남성 흡연 경험자의 금연동기와 그 영향 요인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금연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과 흡연 관련 특성 중 금연동기와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 즉, 학력, 월평균수입, 음주형태, 자가건강 인식, 현재질환, 직업, 현재흡연, 금연시도경험, 금연상담 경험, 니코틴의존도, 금연단계, 그리고 흡연유형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Table 3에서 보는 것처럼 음주형태, 금연상담경험, 흡연유형 중 사회추구형 (G) 그리고 금연단계가 대상자들의 금연동기를 13%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5.
- 금연동기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단계(stepwise)분석을 실시하였다. 명목척도는 Dummy변수로 처리하였으며 흡연유형에 대한 각 유형유무는 해당유형인 경우 1, 그렇지 않을 경우 0으로 더미 코딩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에 앞서 회귀분석의 기본 가정인 선형성 가정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 선행연구에서 성공적 금연과 유의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연령, 종교, 학력, 결혼상태, 월 평균수입, 음주형태, 음주량, 자아건강 인식, 현재 질환, 직업의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음주형태는 금주, 월 1~3회, 주 2~3회, 거의 매일로 측정하였으며 금주나 월 1~3회를 불규칙적 음주군으로, 주 2~3회 혹은 거의 매일 음주한다고 응답한 군을 규칙적 음주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 기관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거친 후(SYUIRB2011-016) 서울시에 소재한 4곳의 중소기업과 경기도의 1개 공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의 방법은 연구자가 각 기업에 사전허락을 받은 후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사람에게 설문지를 배부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배부한 설문지는 총 350부로 총 342부(97.
대상 데이터
- 기관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거친 후(SYUIRB2011-016) 서울시에 소재한 4곳의 중소기업과 경기도의 1개 공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의 방법은 연구자가 각 기업에 사전허락을 받은 후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사람에게 설문지를 배부한 후 회수하였다.
- 본 연구대상자로는 처음부터 흡연경험이 없는 비흡연자를 제외한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성 흡연 경험자 즉, 현재 흡연자와 과거 흡연하였으나 현재는 금연하고 있는 자 중 본 연구에 동의한 자들을 편의모집 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가장 표본수가 많이 요구되었던 상관관계 양측검정에서 유의수준 .
- 95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수가 305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자를 예상하여 350명에게 자료수집하여 이중 324명(93%)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1년 12월 10일부터 2012년 1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 자료수집의 방법은 연구자가 각 기업에 사전허락을 받은 후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사람에게 설문지를 배부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배부한 설문지는 총 350부로 총 342부(97.7%)가 수거되었으나 응답의 충실도가 부적절한 설문지 18부는 제외하고 총 324부(93%)의 자료를 통계 처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탈락자를 예상하여 350명에게 자료수집하여 이중 324명(93%)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1년 12월 10일부터 2012년 1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흡연특성, 그리고 금연동기는 서술적 통계를,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흡연특성에 따른 금연동기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사후 검정은 Duncan test로 분석하였다. 금연동기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단계(stepwise)분석을 실시하였다. 명목척도는 Dummy변수로 처리하였으며 흡연유형에 대한 각 유형유무는 해당유형인 경우 1, 그렇지 않을 경우 0으로 더미 코딩하여 분석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흡연특성, 그리고 금연동기는 서술적 통계를,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흡연특성에 따른 금연동기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사후 검정은 Duncan test로 분석하였다. 금연동기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단계(stepwise)분석을 실시하였다.
- 명목척도는 Dummy변수로 처리하였으며 흡연유형에 대한 각 유형유무는 해당유형인 경우 1, 그렇지 않을 경우 0으로 더미 코딩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분석에 앞서 회귀분석의 기본 가정인 선형성 가정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니코틴 의존도는 Fagerstrom Tolerance Questionnaire (Fagerstrom, 1978)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하루 흡연량, 기상 후 첫 흡연시간,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욕구 인내정도, 담배 맛이 가장 좋을 때, 선호하는 흡연시간대, 신체의 상태와 관련되어 흡연하는 양상을 포함하는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 또한, 본 연구에서는 금연단계가 사회적 압력을 제외한 모든 모형에서 유의미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금연동기와 금연동기의 하부요인인 건강인식, 자기통제, 즉각적 보상 영역에서 금연고려전 단계에 비해 금연고려, 금연준비, 금연유지단계에서의 금연동기는 높았던 반면 금연동기, 건강인식, 자기통제영역에서는 행동단계의 금연동기가 금연 고려 전 단계와 비교할 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연을 고려하기 전단계의 흡연자들에 비해 금연을 고려하고 준비하는 단계에 있는 흡연자들에서는 금연동기가 강하게 나타나나 일단 금연을 실행하는 단계에 있는 대상자들에게서는 금연고려 전 단계 흡연자들에 비해 금연동기가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 결과 Table 3에서 보는 것처럼 음주형태, 금연상담경험, 흡연유형 중 사회추구형 (G) 그리고 금연단계가 대상자들의 금연동기를 13%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5.87, p<.001).
- 금연동기 전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월평균 수입과 음주형태이었다. 하부요인 건강인식에서는 학력(t=-2.
- 금연동기 전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흡연 관련 특성은 금연상담경험, 금연단계와 흡연유형 중 G형이었다. 동기의 하부요인인 건강인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특성은 금연시도경험(t=-2.
- 금연동기 중 내재적 요인인 건강인식은 학력, 자가건강 인식, 금연상담경험과 금연단계가 14%(F=6.54, p<.001)를, 자기통제는 금연상담경험과 니코틴 의존도, 금연단계가 12%를 설명하였다(F=6.76, p<.001).
- 니코틴의존도는 의존도의 점수가 낮을수록 자기통제의 동기영역에서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즉, 니코틴 의존도가 낮으면 니코틴 중독성이 낮아 본인의 의지로 금연을 시도하여 성공에 이르게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3%)이었다. 다중응답으로 측정한 흡연유형은 스트레스 해소형이 217명(67.0%), 사회추구형이 204명(63.0%), 자극추구형이 115명(35.5%), 즐거움추구형이 98명(30.2%) 순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금연동기를 설명하는 예측요인으로는 음주형태, 금연상담경험, 금연단계로서 흡연하는 성인남성의 금연동기를 13% 설명하였으며 이중 금연상담경험이 가장 중요한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인흡연남성들의 금연동기를 증진 시키기 위해서는 금연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예측요인들을 반영한 중재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하겠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금연동기를 각 금연동기의 하부요인별로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특성은 학력, 월평균수입, 음주형태, 자가건강 인식, 현재 질환과 직업으로 Table 1과 같았다.
- 대상자의 흡연 관련 특성에 따른 금연동기를 각 금연동기의 하부요인별로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특성은 현재흡연, 금연시도경험, 금연상담경험, 니코틴의존도, 금연단계, 그리고 흡연유형 중 A형, B형, C형, E형, G형으로 Table 2와 같았다.
- 대상자의 흡연유형에 따라 금연동기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극추구형(A)’, ‘무료한형(B)’, ‘즐거움 추구형(C)’일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외적 금연동기 정도가 높았으며 ‘의존형(E)’일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내적 금연동기가 낮았다.
- 본 연구에서 흡연성인남성의 금연동기는 음주형태와 금연상담경험, 흡연유형중 사회추구형(G) 그리고 금연단계가 13%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금연상담경험이 가장 중요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또한, 금연동기의 하위요인인 건강인식, 자기통제, 즉각적 보상, 그리고 사회적 압력 중 건강인식과 사회적 압력의 설명력이 각각 14%로 높았다. 이는 건강상 이유가 금연동기를 유발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는 결과(Fagerstrom, 1978)와 Suh와 Kang (2008)의 연구에서 가족과 사회적 압력이 금연의 주요 동기로 작용하였음을 보고한 결과와 같은 맥락으로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역동적인 금연동기가 강하고, 사회적 압력을 의식하며 건강한 생활방식의 안정을 추구하기 때문에 높은 금연성공율을 보인다는 연구 (Suh et al.
- , 2008)와도 일치하는 결과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금연단계가 사회적 압력을 제외한 모든 모형에서 유의미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금연동기와 금연동기의 하부요인인 건강인식, 자기통제, 즉각적 보상 영역에서 금연고려전 단계에 비해 금연고려, 금연준비, 금연유지단계에서의 금연동기는 높았던 반면 금연동기, 건강인식, 자기통제영역에서는 행동단계의 금연동기가 금연 고려 전 단계와 비교할 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자극추구형(A)’, ‘무료한형(B)’, ‘즐거움 추구형(C)’일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외적 금연동기 정도가 높았으며 ‘의존형(E)’일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내적 금연동기가 낮았다. 또한, 사회추구형인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금연동기의 내, 외적동기 모두가 낮게 나타났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으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im, Moon과 Han (2002)의 연구에서는 자극을 받기 위해 흡연을 하는 유형과 습관적으로 흡연하는 유형이 가장 많았고 이러한 흡연유형이 금연동기에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
- 본 연구에서 흡연성인남성의 금연동기는 음주형태와 금연상담경험, 흡연유형중 사회추구형(G) 그리고 금연단계가 13%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금연상담경험이 가장 중요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또한, 금연동기의 하위요인인 건강인식, 자기통제, 즉각적 보상, 그리고 사회적 압력 중 건강인식과 사회적 압력의 설명력이 각각 14%로 높았다.
-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90으로 하부요인의 신뢰도는 건강인식(Health Concerns, HC) Cronbach's ⍺=.81, 자기통제(Self Control, SC)의 Cronbach's ⍺=.87, 즉각적인 보상(Immediate Reinforcement, IR) Cronbach's ⍺=.83, 사회적 압력(Social Pressure, SP) 의 Cronbach's ⍺=.79였다.
- 성인남성 흡연 경험자를 대상으로 금연동기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특성 중 교육정도와 월평균수입이 낮거나 규칙적으로 음주하는 경우, 자가건강 인식이 좋은 경우, 현재질병이 없는 경우 그리고 사무직이나 전문직이 아닌 경우 동기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관련특성에서는 현재 흡연 할 경우, 금연시도경험과 금연상담경험이 없는 경우,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경우, 금연단계 중 금연고려전단계인 경우, 그리고 흡연유형 중 의존형(E), 사회 추구형(G)인 경우 금연동기가 낮았다.
- 본 연구대상자로는 처음부터 흡연경험이 없는 비흡연자를 제외한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성 흡연 경험자 즉, 현재 흡연자와 과거 흡연하였으나 현재는 금연하고 있는 자 중 본 연구에 동의한 자들을 편의모집 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Power 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가장 표본수가 많이 요구되었던 상관관계 양측검정에서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25 (중간), 검정력 .95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수가 305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자를 예상하여 350명에게 자료수집하여 이중 324명(93%)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 하였다.
- 또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Coppotelli와 Orleans (1985) 의 연구에서 학력이 금연성공의 중요한 요인임을 주장하였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Nam (2006)의 연구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행동을 변화시키려는 경향이 더 큰 것으로 보고되어 학력이 낮은 사람에게 금연의 동기를 더욱 강조할 필요성이 있음을 나타내주는 결과라 생각한다. 월평균수입 201만원에서 30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군에서 금연동기와 더불어 하위 개념인 건강인식과 즉각적인 보상의 평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의 경우 그 성공률이 다른 계층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보고한 Jun (2006)의 연구와 흡사한 결과를 보였다.
- 음주형태에서 규칙적인 음주보다는 불규칙적으로 음주를 하는 대상자에서 금연에 대한 동기가 더 높게 나타났다. 즉, 거의 매일 또는 주 3~5일 이상 음주하는 경우보다 월 1~3회 또는 금주하는 경우에 금연동기가 높게 나타났다.
- 일반적인 특성 중 금연동기는 학력, 월평균수입, 음주형태, 자가건강인식, 현재질환, 직업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력이 높을수록, 월평균수입이 많을수록, 음주는 불규칙적일수록, 자아건강인식은 ‘좋다’고 인식하기보다는‘보통이다’로 인식하는 군에서와 현재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직이 다른 직업군보다 금연동기가 높게 나타났다.
- 자가 건강 인식에서는 자기의 건강이 ‘좋다’고 인식한 군에 비해 건강이 ‘보통’이라고 인식한 군에서 건강인식에 대한 동기가 높게 나타났다.
- 즉, ‘자극추구형(A)’, ‘무료한형(B)’, ‘즐거움 추구형(C)’일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외적 금연동기 정도가 높았으며 ‘의존형(E)’일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내적 금연동기가 낮았다.
- 음주형태에서 규칙적인 음주보다는 불규칙적으로 음주를 하는 대상자에서 금연에 대한 동기가 더 높게 나타났다. 즉, 거의 매일 또는 주 3~5일 이상 음주하는 경우보다 월 1~3회 또는 금주하는 경우에 금연동기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음주와 관련된 문제가 없을수록 금연성공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한 Zimmerman, Warheit, Ulbirch와 Auth (1990)의 연구와 음주경험이 없는 흡연자는 음주경험이 있는 흡연자보다 금연 성공률이 높다는 Choi, Yang과 Seo (1995)의 연구를 지지한다.
- 즉, 학력이 높을수록, 월평균수입이 많을수록, 음주는 불규칙적일수록, 자아건강인식은 ‘좋다’고 인식하기보다는‘보통이다’로 인식하는 군에서와 현재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직이 다른 직업군보다 금연동기가 높게 나타났다.
- 즉각적인 보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월평균수입(F=3.55, p=.015), 음주형태(t=2.80, p= .006)와 직업(F=2.83, p=.025)이었고 사회적 압력에서는 현재 질환이 있는 대상자(14.69±4.50)가 현재 질환이 없는 대상자(13.06±4.00)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t=-3.42, p=.001).
- 흡연 관련 특성 중 금연동기는 현재흡연, 금연시도경험, 금연상담경험, 니코틴 의존도, 금연단계에서 차이가 있었다. 금연시도경험에 따라서 금연 시도경험이 있는 경우 내재적 동기인 건강인식과 자기통제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또한, 의료인 중 가장 비용-효율적으로 금연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이 누구인지, 간호사들의 금연상담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지, 금연상담에 대한 의료보험 수가의 적정선은 어느 정도인지를 규명하는 정책연구가 필요하다. 간호사들은 흡연자에게 제공되는 틀에 맞춘 일상적 간호가 아닌 금연의 어려움과 관련된 흡연유혹, 재흡연의 우려, 결심의 흔들림, 금연에 대한 회의와 자신과의 싸움 등의 양가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따뜻한 자세의 금연상담을 제공해야 하겠다.
- 대부분의 국내 ‧ 외에서 금연동기를 분석한 연구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들 금연동기의 주요영향요인이 건강문제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결과와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파악된 일반적 및 흡연 관련 특성이 대상자들의 금연동기의 13%만을 설명하고 있어 내재적/외재적 동기부여모델을 중심으로 한 금연교육 혹은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측정된 변수 외에 흡연자들의 내적, 외적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파악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하겠다.
- 또한, 사회활동이나 인간관계 때문에 흡연하는 자 들에게는 내, 외적 금연동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이 포괄적으로 적용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흡연 유형에 따라 금연의 내외적 동기수준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본 연구의 결과, 추후에는 흡연유형에 따른 금연동기의 하부영향요인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 대상자의 금연동기를 설명하는 예측요인으로는 음주형태, 금연상담경험, 금연단계로서 흡연하는 성인남성의 금연동기를 13% 설명하였으며 이중 금연상담경험이 가장 중요한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인흡연남성들의 금연동기를 증진 시키기 위해서는 금연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예측요인들을 반영한 중재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하겠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다양한 흡연자들에게 금연동기를 부여하는 동기 프로그램 개발과 둘째, 금연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탐색하는 연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흡연유형에 따른 금연동기의 하부영향요인을 파악할 것을 제언한다.
- 따라서 금연상담 기회를 탐색하고 효과적이며 흥미있는 상담내용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금연상담이 필요하며 그 빈도를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의료인 중 가장 비용-효율적으로 금연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이 누구인지, 간호사들의 금연상담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지, 금연상담에 대한 의료보험 수가의 적정선은 어느 정도인지를 규명하는 정책연구가 필요하다. 간호사들은 흡연자에게 제공되는 틀에 맞춘 일상적 간호가 아닌 금연의 어려움과 관련된 흡연유혹, 재흡연의 우려, 결심의 흔들림, 금연에 대한 회의와 자신과의 싸움 등의 양가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따뜻한 자세의 금연상담을 제공해야 하겠다.
- 본 연구에서 사회경제적 지위수준을 학력, 월평균수입, 직업을 기준으로 종합하여 볼 때, 사회경제적 지위수준이 낮은 군에서 상대적으로 금연동기가 낮게 나타나 이들을 금연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대상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될 필요가 있다.
-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없었으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im, Moon과 Han (2002)의 연구에서는 자극을 받기 위해 흡연을 하는 유형과 습관적으로 흡연하는 유형이 가장 많았고 이러한 흡연유형이 금연동기에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 비록 이와 유사한 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를 타 연구와 직접 비교하는 것은 어려우나 흡연의 즐거움이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흡연하는 자 들에게는 외적금연동기가 높다는 것을 감안하여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는 금연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겠다. 반면, 흡연에 중독된 자 들에게는 외적보상이나 지지, 혹은 압력을 통해 이들의 금연동기를 증진시키는 중재가 필요하겠다.
- 이는 자가건강 인식이 좋을수록 금연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었던 Richmond 등(1993)의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자가건강 인식과 금연동기와 관련된 연구가 매우 제한적인 관계로 상반된 결과에 대한 논의는 추후 이루어 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에 대한 추후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금연동기 강화전략은 질환이 있거나 자신의 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는 대상자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인식하는 대상자들에게도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 그러나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한 Kim과 Kim (1991)의 연구에서는 직업에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여 본 연구와는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더 많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며, 전문직과 사무직군에 속한 대상자들이 노동직이나 영업직보다 학력과 월수입정도가 높아 이러한 요인들이 상호 관련이 있다고 사료되어 대상자의 직업에 따라서 사회적 환경이 금연동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따라서 성인흡연남성들의 금연동기를 증진 시키기 위해서는 금연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예측요인들을 반영한 중재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하겠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다양한 흡연자들에게 금연동기를 부여하는 동기 프로그램 개발과 둘째, 금연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탐색하는 연구 그리고 마지막으로, 흡연유형에 따른 금연동기의 하부영향요인을 파악할 것을 제언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