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쇼그렌 증후군의 변증과 처방에 관한 문헌적 고찰 - 중국 논문 중심으로 - Literature Review on Syndrome Differentiation and Herbal Medicine of Sjogren's Syndrome - Focusing on Chinese Traditional Medicine's Journals -원문보기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Sjogren's syndrome(SS) such as syndrome differentiation and herbal medicine by reviewing Chinese traditional medicine's journals. The journal search was carried out using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CNKI) and P...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Sjogren's syndrome(SS) such as syndrome differentiation and herbal medicine by reviewing Chinese traditional medicine's journals. The journal search was carried out using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CNKI) and PubMed from January 2007 to July 2012. Searching key words were the various combination of "Sjogren's syndrome",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herbal medicine", and "syndrome differentiation". The final selection of 57 studies were extracted and summarized by two researchers independently. The syndrome differentiation was classified as yin deficiency with fluid depletion, yin deficiency with dryness heat, dryness toxin with yin damage, internal obstruction of static blood, dual deficiency of qi and yang, dampness-heat obstructing, wind with external contraction, liver qi depression, blood deficiency and wind-dryness, dual deficiency of yin and yang, and internal obstruction of phlegm-blood stasis. Liriope platyphylla(麥門冬), Rehmania glutinosa(生地黃), and Scrophularia buergeriana(玄蔘) were primarily prescribed to tonify yin, engender fluid and moisten drynes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Sjogren's syndrome(SS) such as syndrome differentiation and herbal medicine by reviewing Chinese traditional medicine's journals. The journal search was carried out using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CNKI) and PubMed from January 2007 to July 2012. Searching key words were the various combination of "Sjogren's syndrome",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herbal medicine", and "syndrome differentiation". The final selection of 57 studies were extracted and summarized by two researchers independently. The syndrome differentiation was classified as yin deficiency with fluid depletion, yin deficiency with dryness heat, dryness toxin with yin damage, internal obstruction of static blood, dual deficiency of qi and yang, dampness-heat obstructing, wind with external contraction, liver qi depression, blood deficiency and wind-dryness, dual deficiency of yin and yang, and internal obstruction of phlegm-blood stasis. Liriope platyphylla(麥門冬), Rehmania glutinosa(生地黃), and Scrophularia buergeriana(玄蔘) were primarily prescribed to tonify yin, engender fluid and moisten dry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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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쇼그렌 증후군의 실제 증례를 통해 확인되는 다빈도 변증 및 처방을 파악하여 쇼그렌 증후군의 최신 치료경향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으로, 1) 본 연구와 관련성이 낮거나 부적합한 논문과 실험논문은 배제하였다.
또한, 쇼그렌 증후군의 중약 치료에 대한 systematic review68) 1편이 국제 저널에 보고되어 있었으며, 쇼그렌 증후군에 대한 중약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중심으로 한 연구였다. 이에 저자는 연구의 방향성을 달리하여 중국 문헌의 변증과 치법, 처방을 정리함으로써 중국의 쇼그렌 증후군에 대한 최신 치료경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다음의 선정기준으로 문헌을 검토하였다. 1) 원발성 쇼그렌 증후군으로 합병된 질환이 없는 증례이며, 2) 변증과 처방이 모두 명확해야 한다. 또한, 쇼그렌 증후군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조사하기 위하여 중의 치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양방치료 및 보조적 대증 치료를 병행한 문헌도 포함시켰다.
제안 방법
예를 들어 “肝腎陰虛”, “脾腎陰虛”, “肺陰不足”과 같이 장부변증이 포함된 것은 주된 병증인 “陰虛”의 病性을 대표변증으로 묶고, “津枯液少”, “耗損津液”처럼 유사한 표현으로 다르게 변증한 경우는 보다 다용되는 표현이면서 국내 한의학계에서도 통용 가능한 “津虧”로 통합하여 “陰虛津虧”라는 하위변증으로 확정하였다. 虛實이 挾雜된 복합변증의 경우에는 실증(瘀血, 濕痰 등)의 병성을 대표변증으로 선정하여 통합 분류하였다. 예를 들어, “陰液虧虛 瘀血痺阻”, “氣陰耗傷 瘀血內生”는 각각 陰虛, 氣陰兩虛의 허증과 瘀血이 겸한 복합변증이지만, “瘀血內阻”, “氣血瘀阻”와 같은 실증의 瘀血변증과 치법면에서 “活血祛瘀通絡 养血润燥”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瘀血內阻”로 통합하였다.
검색어 조합으로 “干燥综合征-中醫”, “干燥综合征-湯”, “干燥综合征-辨證”, “Sjogren's syndrome-Chinese Traditional Medicine”, “Sjogren's syndrome-Syndrome differentiation”을 사용하여 검색하였다.
기존의 연구로부터 한의학적 치료가 쇼그렌 증후군의 치료에 유효함은 알 수 있으나, 개별 처방의 효과를 입증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그러나 처방 구성 중 빈용되는 약재의 분석은 가능하였기에 본초학69)의 본초 약성 분류를 기준으로 각 변증 별로 다용된 본초를 정리하였다.
1) 원발성 쇼그렌 증후군으로 합병된 질환이 없는 증례이며, 2) 변증과 처방이 모두 명확해야 한다. 또한, 쇼그렌 증후군의 다양한 치료방법을 조사하기 위하여 중의 치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양방치료 및 보조적 대증 치료를 병행한 문헌도 포함시켰다. 침구 치료의 경우, 2개의 문헌32,47)에만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제외하였다.
문헌별 변증, 치법, 처방의 자료 추출과 변증의 통합은 문헌 선정과정과 마찬가지로 2명의 저자가 각자 추출과 변증 통합 작업을 수행한 후, 결과에 차이가 있는 경우 논의를 거쳐 확정하였다.
문헌의 선정 및 자료 추출의 전 과정은 2명의 저자(Oh, HS., Jeong, HC.)가 독립적으로 시행하였고, 결과에 차이가 있는 부분은 원문을 함께 재검토하여 논의 후 결정하였다.
변증별로 추출된 처방의 본초 구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각 변증별로 본초의 처방 빈도수를 세어, 본초 약성 분류와 개별 본초의 처방 빈도수를 정리하였다.
쇼그렌 증후군의 특성상 虛實挾雜의 복합변증의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며, 변증 표현의 다양성으로 인해 의미상 중복되는 것이 많아 변증 기전과 치법, 처방 면에서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변증을 묶어 9개의 변증군으로 통합 분류하였다. 통합변증별 문헌의 인용 빈도는 陰虛 32회, 瘀血內阻 21회, 氣陰兩虛 11회, 濕熱阻滯 10회, 外感風邪 4회, 肝鬱 3회, 血虛風燥 2회, 陰陽兩虛, 痰瘀痺阻 각 1회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2) 기타의 사유로 11편이 제외되었는데, 쇼그렌 증후군을 포함한 여러 질환을 묶어 간략하게 소개하였을 뿐 임상적인 내용이 부족한 문헌 8편, 논문 파일을 구할 수 없어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3편이 그것이다. 1차 결과 총 146개의 문헌이 선정되었다.
2) 원발성 쇼그렌 증후군이 아닌 경우(14편), 3) 중복 게재 혹은 표절의 의혹이 있는 경우(2편), 4) 연구의 통계적 유의성 없는 경우(3편), 5) 리뷰연구(32편), 6) 치료와 관계없이 변증과 처방만을 개괄 정리한 논문(7편)으로, 89개의 논문이 배제되어 총 57건의 문헌이 최종 선정되었다. 리뷰연구의 경우, 논문 간의 인용 및 중복의 문제가 있으며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제외하였다(Fig.
PubMed의 검색어는 MeSH 용어인 “Sjogren's syndrome”, “Chinese Traditional Medicine”를 사용하였고, 중복 검색된 문헌을 제거한 결과 총 219개의 문헌이 검색되었다.
검색어로는 쇼그렌 증후군의 중국 명칭인 “干燥综合征”과 “中醫”, “湯”, “辨證”과 영문 명칭인 “Sjogren's syndrome”, “Chinese Traditional Medicine”, “syndrome differentiation”을 사용하였다.
쇼그렌 증후군에 관한 문헌 검색은 중국학술정보원(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CNKI)에서 제공하는 중국 저널 검색엔진인 China Academic Journal(CAJ)과 PubMed를 이용하였다. 쇼그렌 증후군의 최신 치료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논문 검색기간은 2007년 1월부터 2012년 7월까지로 설정하였다.
쇼그렌 증후군에 관한 문헌 검색은 중국학술정보원(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CNKI)에서 제공하는 중국 저널 검색엔진인 China Academic Journal(CAJ)과 PubMed를 이용하였다. 쇼그렌 증후군의 최신 치료경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논문 검색기간은 2007년 1월부터 2012년 7월까지로 설정하였다. 검색어로는 쇼그렌 증후군의 중국 명칭인 “干燥综合征”과 “中醫”, “湯”, “辨證”과 영문 명칭인 “Sjogren's syndrome”, “Chinese Traditional Medicine”, “syndrome differentiation”을 사용하였다.
최종 선정된 57개의 문헌은 모두 증례연구 40편과 환자-대조군 연구 (case-control study) 2편과 RCT(randomized controlled trial) 15편으로 확인되었다. 증례 연구의 치료법을 살펴보면, 중의 단독치료 35건, 중서의 결합치료 3건, 중의-白芍总苷胶囊(TGP) 결합치료 2건이었다. RCT 15편중에서 double-blind placebo controlled trial은 단 1편뿐이었으며12), 그 외 RCT 14편과 환자대조군 연구 2편은 모두 active-control trial이었다.
최종 선정된 57개의 논문을 변증별로 증상, 치법, 처방에 대한 내용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변증은 陰虛 위주에 瘀血, 濕熱, 燥毒, 肝鬱, 外感風邪 등이 挾雜된 복합변증의 형태가 대부분이며, 매우 다양한 표현으로 변증되어 있었다.
성능/효과
陰虛津虧와 陰虛燥熱을 비교하였을 때, 치법 상으로는 養陰潤燥와 淸熱潤燥의 차이가 있으나 실제 처방된 약재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며 淸熱瀉火, 淸熱涼血藥類의 사용율 역시 비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陰虛津虧와 陰虛燥熱을 분류하여 변증하는 것이 실제 임상이 반영되지 않은 이론적인 변증 분류로 보일 수 있으나,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데에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기에 이와 같이 분류하였다.
이중 麥門冬, 生地黃, 玄蔘은 增液湯의 처방 구성 약재로, 11개의 모든 변증에서 고루 중용되었다. 다만, 氣陰兩虛는 黃芪, 白朮, 血虛風燥는 熟地黃, 防風, 濕熱阻滯는 天花粉, 薏苡仁, 肝鬱에서는 白朮, 玉竹, 外感風邪는 桔梗, 防風의 사용 빈도가 增液湯 약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增液湯은 淸代 吳鞠通의《溫病條辨》에 수록된 처방으로 鹹寒苦甘法으로 養陰增液淸熱하여70), 燥痹의 범주에 속하는 쇼그렌 증후군의 기본 처방으로 활용되었다.
따라서 한의학적으로 燥證, 燥痹의 범주로 분류하여 養陰生津潤燥를 기본 치법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 따르면 쇼그렌 증후군은 陰虛를 기본으로 한 氣虛, 瘀血, 濕熱의 상호작용을 病因으로 하며, 麥門冬, 生地黃, 玄蔘의 增液湯이 쇼그렌 증후군 처방의 根幹을 이루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增液湯에 대한 국내 연구는 增液湯 구성의 配伍를 분석한 논문 1편70)만 있었으며, 중국에서는 陰虛型 변비에 대한 增液湯의 효능75), 營熱陰傷證 동물 모형에 대한 작용76), 쇼그렌 증후군 모형 쥐의 이하선 Th 세포와 면역인자에 대한 반응을 보고한 연구77) 등이 있었다.
Treatment group의 처방은 변증과 치법에 따라 크게 분류할 수 있을 뿐, 기존 중의 처방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었으며 자체처방도 31개로 많았다. 증례별, 변증별 처방이 다양한 점 이외에도, 같은 증례이더라도 치료 기간 동안 변증과 처방이 변경되어 치료의 일관성이 부족하거나, 기본 치법은 유지되면서 隨證加減한 예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치료법의 복잡성은 同病異治 異病同治의 한의학적 변증 치료의 특성에 의한 것인 반면, 이중맹검 임상 연구의 설계와 치료효과의 판정을 어렵게 하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처방 본초의 분석을 위하여 처방 빈도수를 기준으로 다빈도 약재 20가지를 정리한 결과, 補陰藥(5), 補氣藥(4), 淸熱凉血藥(3), 補血藥(3), 淸熱瀉火藥(2), 活血祛瘀藥(1), 收澁藥(1), 利水滲濕藥 (1) 순으로 나타났다(Table 3).
처방에 사용된 본초를 약성 분류에 따라 정리해 본 결과, 補陰藥, 補氣藥, 淸熱凉血藥, 補血藥, 淸熱瀉火藥, 活血祛瘀藥, 收澁藥, 利水滲濕藥이 주로 활용되었다. 최다빈도 처방 본초로서 모든 변증에 고루 중용된 약재는 養陰增液淸熱하는 增液湯의 구성 약재이기도 한 麥門冬, 生地黃, 玄蔘으로, 쇼그렌 증후군의 기본 처방으로 활용되었다.
최종 선정된 57개의 문헌은 모두 증례연구 40편과 환자-대조군 연구 (case-control study) 2편과 RCT(randomized controlled trial) 15편으로 확인되었다. 증례 연구의 치료법을 살펴보면, 중의 단독치료 35건, 중서의 결합치료 3건, 중의-白芍总苷胶囊(TGP) 결합치료 2건이었다.
쇼그렌 증후군의 특성상 虛實挾雜의 복합변증의 형태가 대부분이었으며, 변증 표현의 다양성으로 인해 의미상 중복되는 것이 많아 변증 기전과 치법, 처방 면에서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변증을 묶어 9개의 변증군으로 통합 분류하였다. 통합변증별 문헌의 인용 빈도는 陰虛 32회, 瘀血內阻 21회, 氣陰兩虛 11회, 濕熱阻滯 10회, 外感風邪 4회, 肝鬱 3회, 血虛風燥 2회, 陰陽兩虛, 痰瘀痺阻 각 1회로 나타났다. 통합변증 중에서 陰虛만 3개의 하위변증으로 재분류되었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쇼그렌 증후군은 陰虛를 기본으로 한 氣虛, 瘀血, 濕熱의 상호작용을 病因으로 하며, 麥門冬, 生地黃, 玄蔘의 增液湯을 쇼그렌 증후군의 기본 처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검색엔진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최신 치료에 국한한 만큼 검색기간도 길지 않은 편으로 한계가 분명히 있다. 그러나 쇼그렌 증후군의 변증과 처방에 대한 최신 경향을 알아볼 수 있었으며, 增液湯을 중심으로 한 쇼그렌 증후군의 임상 연구에 대한 기초 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쇼그렌 증후군의 변증 및 임상 적용을 위한 한의학적 치료방법의 개발 및 체계화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陰虛津虧와 陰虛燥熱을 비교하였을 때, 치법 상으로는 養陰潤燥와 淸熱潤燥의 차이가 있으나 실제 처방된 약재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며 淸熱瀉火, 淸熱涼血藥類의 사용율 역시 비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陰虛津虧와 陰虛燥熱을 분류하여 변증하는 것이 실제 임상이 반영되지 않은 이론적인 변증 분류로 보일 수 있으나,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데에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기에 이와 같이 분류하였다.
그러나 쇼그렌 증후군의 변증과 처방에 대한 최신 경향을 알아볼 수 있었으며, 增液湯을 중심으로 한 쇼그렌 증후군의 임상 연구에 대한 기초 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쇼그렌 증후군의 변증 및 임상 적용을 위한 한의학적 치료방법의 개발 및 체계화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변증은 陰虛, 瘀血內阻, 氣陰兩虛, 濕熱阻滯, 外感風邪, 肝鬱, 血虛風燥, 陰陽兩虛, 痰瘀痺阻로 분류되었으며, 陰虛는 陰虛津虧, 陰虛燥熱, 燥毒傷陰의 하위변증을 포함한다. 처방 구성은 養陰生津潤燥를 기본으로 하여 標治를 위한 각 변증별 해당 치법이 가미된 형태를 보이며, 변증과 치법에 부합하는 다양한 중약 처방이 활용되어 쇼그렌 증후군의 변증별 권장 처방을 확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는 한계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쇼그렌 증후군의 특징은 무엇인가?
쇼그렌 증후군(Sjogren's syndrome, SS)은 자가면역성 외분비병증으로 특징적인 안구 및 구강 건조 증상 이외에도 관절염, 간질성 폐질환, 신장염, 신경병증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쇼그렌 증후군 유병율에 대한 정확한 보고는 없으며, 단일 의료기관에서 건성안 환자를 대상으로 쇼그렌 증후군의 비율과 임상양상을 조사한 연구가 있었다1).
서양의학에서 쇼그렌 증후군의 치료법으로 통용되는 것은 무엇인가?
서양의학에서 쇼그렌 증후군의 치료법으로 통용되는 대증치료와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는 경험적 치료일 뿐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1차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74). 따라서 한의학적으로 燥證, 燥痹의 범주로 분류하여 養陰生津潤燥를 기본 치법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여겨진다.
중국에서 쇼그렌 증후군의 유병률은 어떻게 되는가?
국내에서는 쇼그렌 증후군 유병율에 대한 정확한 보고는 없으며, 단일 의료기관에서 건성안 환자를 대상으로 쇼그렌 증후군의 비율과 임상양상을 조사한 연구가 있었다1). 중국에서는 유병율 0.3%로 45-50세에 최고 발병율을 보이며, 10명 중 9명이 여성 환자로 집계되었다2).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를 호소하는 환자의 50% 이상은 non-Sjogren type으로 자가 면역성 질환과 상관없는 단순 증상인 경우가 많으며3), 쇼그렌 증후군의 감별진단을 위하여 American-European Consensus Group에서 제안한 진단기준이 전세계적으로 널리 적용되고 있다4).
Vitali, C., Bombardieri, S., Jonsson, R., Moutsopoulos, H., Alexander, E., Carsons, S. et al. Classification criteria for sjogren's syndrome: A revised version of the european criteria proposed by the american-european consensus group. Ann Rheum Dis. 61(6):554-558, 2002.
Wu, G.L., Li, T.Y., Fan, Y.S., Yu, G.Y. Therapeutic effect of Chinese herbal medicine for strengthening qi, nourishing yin, and removing stasis on serum osteopontin and quality of life of patients with primary Sjogren's syndrome. Chin J Integr Med 17(9):710-714, 2011.
Hui, L., Xinxue, L., Jianping, L., Flower, A., Lewith, G. Chinese HerbalMedicine in treating primary Sjogren's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trials.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2012:1-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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