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에 관한 연구

차기정; 은영

doi:10.5953/jmjh.2013.20.3.225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Functional State, Self Efficacy, and Life Satisfaction in the Elderly with Decreased Visual Acuity 원문보기

근관절건강학회지 = Journal of muscle and joint health, v.20 no.3, 2013년, pp.225 - 234

차기정 (경상대학교병원) , 은영 (경상대학교 간호대학.노인건강연구센터)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purpose of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among functional state, self-efficacy, and life satisfaction in the elderly with decreased visual acuity. Methods: The subjects were 162 elderly people from the G university hospital. Functional state was measured by Late-Life Function and Disability Instrument (LLFDI) and Minimum Data Set-Home Care version 2.0 (MDS HC 2.0). Self-efficacy and Life satisfaction were measured by the tool of Rho & Lee (2011) and Yoon (2007).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logistic regression. Results: The daily life func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elf-efficacy and vision decrease. The regression model with these two variables explained 35.6% of the variance of daily life function. IADL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vision decrease, age, gender, and self-efficacy. The regression model with the three variables explained 52.9% of the variance of IADL. Life satisfaction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elf-efficacy, daily life function, vision decrease and IADL. The last regression model with the four variables explained 51.8% of the variance of life satisfaction. Conclusion: The levels of functional state, self-efficacy and life satisfaction in the elderly with decreased visual acuity were low. Self-efficacy was an important factor that influences on the functional state and life satisfaction. Therefore, nursing interventions that can enhance the self-efficacy are required in order to increase the functional state and life satisfaction in the elderly with decreased visual acuity.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의 관계를 규명하고,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 삶의 만족의 영향요인을 규명하여, 시력저하 노인을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의 관계를 규명하여 시력저하 노인을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의 정도와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 및 삶의 만족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기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이는 Song (1992)과 Kim (2000)의 재가노인의 기능상태에 대한 연구에서 시력상태가 기능상태의 영향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은 점과 차이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력저하 노인만을 대상으로 시력저하의 정도를 구분하여 시력저하의 정도가 기능상태에 영향요인임을 확인한 것이다. 따라서 기능상태는 시력저하의 정도와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시력저하 상태에서 기능상태의 증진을 위하여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력저하 노인의 시력저하 정도에 따른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의 관계를 규명하고,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 및 삶의 만족의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인구가 증가와 함께 시력저하 노인이 증가됨에 따라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그리고 삶의 만족에 대한 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통해 시력저하 노인을 위한 간호중재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Inter RAI의 재가노인 기능상태평가도구(Resident Assessment Instrument, RAI)의 Minimum Data Set-Home Care version 2.0 (MDS HC 2.0)을 Kim과 Kim (2000)이 번역한 시력구분 문항 3문항을 사용하여, 신문이나 책에 쓰인 큰 글씨를 볼 수 있을 정도로써 약간의 장애가 있는 경우 1군, 신문이나 큰 글씨는 못 보지만 물체는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중증도 장애가 있는 경우 2군, 물체를 구별하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눈동자는 물체를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와 시력이 없거나 빛이나 색, 형체만 볼 수 있을 뿐인 정도의 매우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경우를 포함하여 3군으로 분류하였다. 한천석식 시력표를 이용하여 우안과 좌안의 나안시력을 측정하였다.
Jette 등(2002)이 개발한 노년기 기능장애도구 ‘Late-life Functional Disability Instrument (LLFDI)’를 도구개발자의 허락을 받은 후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할 때 느끼는 어려움 정도’를 의미하는 일상생활기능(Function Component-Functional Limitation)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영어가 제1언어인 번역자가 역번역한 후 다시 한국어가 제1언어이고 영어에 능통한 전문가가 원도구와 내용 및 의미가 일치함을 확인한 후 도구를 확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며, 질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특성, 시력정도,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 도구로 구성되었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정도, 건강상태, 결혼상태, 동거인, 한달 용돈, 종교, 질병, 복용중인 약물 유무, 경제적 수준으로 구성하였다.
자료수집은 2012년 8월 20일부터 2012년 10월 10일까지 시행하였다. 설문지는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시력저하로 인해 설문지를 읽을 수 없는 경우는 본 연구자가 일대일 면담을 통해 설문지를 읽어주면서 대상자의 응답을 기록하였으며 설문조사 시간은 대략 30~40분 가량 소요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며, 질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특성, 시력정도,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 도구로 구성되었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정도, 건강상태, 결혼상태, 동거인, 한달 용돈, 종교, 질병, 복용중인 약물 유무, 경제적 수준으로 구성하였다. 기능상태중 일상생활기능은 32문항, 기능상태중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은 7문항, 자기효능감은 8문항, 삶의 만족은 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경남소재 J시 G대학병원에서 시력저하를 주호소로 안과외래에 방문하거나, 안과병동에 입원한 경우 입원 첫날에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크기는 G*Power 3.
자료수집은 2012년 8월 20일부터 2012년 10월 10일까지 시행하였다. 설문지는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시력저하로 인해 설문지를 읽을 수 없는 경우는 본 연구자가 일대일 면담을 통해 설문지를 읽어주면서 대상자의 응답을 기록하였으며 설문조사 시간은 대략 30~40분 가량 소요되었다.
8 이고 3군의 시력저하군으로 구분하였을 때 표본크기를 산출하면 138명이었다. 탈락자를 고려하여 16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탈락자는 없었다.

데이터처리

•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선택법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시력저하 노인의 삶의 만족과 시력저하군에 따른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선택법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시력저하군에 따른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은 평균 및 표준편차,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은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시력저하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시력저하군에 따른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은 평균 및 표준편차,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후 분석은 Scheffé검증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Chen, Gully와 Eden (2001)이 개발한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Rho (2005)가 번역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도구는 8문항으로 구성되며, 각 문항은 5점 Likert척도로 측정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Inter RAI의 재가노인 기능상태평가도구(RAI)의 MDS HC 2.0을 Kim과 Kim (2000)이 번역한 신체적인 기능 7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7일간의 집이나 지역사회에서의 식사준비, 일상적인 가사일, 돈관리, 투약관리, 전화사용, 물건사기, 교통수단이용의 수행정도 7문항으로 구성되며 0~3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수행정도가 좋은 것이다.
Yun (1982)이 우리나라 노인의 생활만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제작한 도구를 Yun (2008)이 삶의 만족이라는 도구로 수정,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만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21점이었다.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대한 측정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기능장애도구(Late-life Functional Disability Instrument)롤 사용하였다. 노년기 기능장애도구는 일상생활에서의 도구의 사용, 이동, 식사준비 등을 포함한 32문항으로 구성되어있는데, 5점 척도의 LLFDI의 점수를 최대 100점으로 환산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는 64점이었다.
0)을 Kim과 Kim (2000)이 번역한 시력구분 문항 3문항을 사용하여, 신문이나 책에 쓰인 큰 글씨를 볼 수 있을 정도로써 약간의 장애가 있는 경우 1군, 신문이나 큰 글씨는 못 보지만 물체는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중증도 장애가 있는 경우 2군, 물체를 구별하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눈동자는 물체를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와 시력이 없거나 빛이나 색, 형체만 볼 수 있을 뿐인 정도의 매우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경우를 포함하여 3군으로 분류하였다. 한천석식 시력표를 이용하여 우안과 좌안의 나안시력을 측정하였다. 우안과 좌안 중 시력이 좋은 것을 대표시력으로 하여 1군(60명)의 평균 시력은 0.

성능/효과

1군에서 삶의 만족에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일상생활 기능으로 23%를 설명하였고,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을 추가하면 39% 설명된다(F=14.10, p<.001).
3군에서 삶의 만족에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40%를 설명하였고, 건강상태를 추가하면 51% 설명된다 (F=25.43, p<.001).
경제적 수준이 높은 대상자가 경제적 수준이 낮은 대상자보다 삶의 만족이 높았다(F=4.95, p<.008).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교육정도, 건강상태, 결혼상태, 동거인, 한달 용돈, 종교, 질병, 복용중인 약물 유무, 경제적 수준으로 구성하였다. 기능상태중 일상생활기능은 32문항, 기능상태중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은 7문항, 자기효능감은 8문항, 삶의 만족은 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기능상태중 일상생활기능은 자기효능감 (r=.54, p<.001),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은 자기효능감(r=.49,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이었으며, 삶의 만족은 일상생활 기능(r=.52, p<.001), 수단적 일상생활수행(r=.33, p<.001), 자기효능감(r=.64, p<.001)과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결과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인 일상생활 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수준은 같은 연령대의 노인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자기효능감 역시 낮고, 삶의 만족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는 자기효능감과 시력저하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삶의 만족은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시력저하 정도에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시력저하노인의 삶의 만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을 증진시켜 기능상태를 증가시키고 삶의 만족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간호중재가 필요하였다.
배우자 동거여부는 ‘동거’가 ‘동거하지 않음’보다(F=2.50, p=.013), 한달 용돈은 ‘30만원 이상’ 이 ‘10만원 미만’보다(F=6.09, p<.001) 자기효능감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일상생활 기능, 수단적 일상생활수행,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은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선행연구들에서 자기효능과 기능상태의 관련이 없다는 Cheon(2005)의 연구와는 차이가 있지만, 자기효능감과 기능상태(Wang, 2010),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Park et al.
0을 Kim과 Kim (2000)이 번역한 신체적인 기능 7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7일간의 집이나 지역사회에서의 식사준비, 일상적인 가사일, 돈관리, 투약관리, 전화사용, 물건사기, 교통수단이용의 수행정도 7문항으로 구성되며 0~3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수행정도가 좋은 것이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
본 연구의 시력저하 3군의 평균 시력은 0.03±0.04로 선행연구에서 시력저하의 정도가 비슷한 군이 없어서 직접 비교하기 어려우나 본 연구에서 시력저하가 경한 1군에서는 기능수준이 삶의 만족에 주요한 영향요인이지만, 시력저하가 심해지는 2군과 3군에서는 삶의 만족의 주요한 영향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즉 자신감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력저하 노인의 일상생활 기능에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자기효능감, 시력저하군으로 36% 설명하였다.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에 영향요인은 시력저하군, 나이, 성별, 자기효능감으로 53%를 설명하였다. 즉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에는 공통적으로 시력저하의 정도와 자기효능감이 중요한 영향변수임을 나타내었다.
시력저하 1군에서 삶의 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일상생활 기능(β=.72, p<.001), 수단적 일상생활수행(β=-.47, p<.001)로 나타났다.
시력저하 3군에서 삶의 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기효능감(β=.39, p=.006), 건강상태(β=.42, p=.004)로 나타났다.
시력저하 노인의 삶의 만족에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자기효능감으로 41%의 설명력을 보였다. 우울증 노인을 대상으로 한 Kang (2009)의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원으로 17.
시력저하 노인의 일상생활 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은 자기효능감이었다. 이로써 시력저하 노인에게 자기효능감이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므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시력저하 노인의 일상생활 기능에 가장 중요한 예측요인은 자기효능감, 시력저하군으로 36% 설명하였다.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에 영향요인은 시력저하군, 나이, 성별, 자기효능감으로 53%를 설명하였다.
연구결과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인 일상생활 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수준은 같은 연령대의 노인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자기효능감 역시 낮고, 삶의 만족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는 자기효능감과 시력저하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삶의 만족은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시력저하 정도에 영향을 받았다.
우안과 좌안 중 시력이 좋은 것을 대표시력으로 하여 1군(60명)의 평균 시력은 0.46±0.13, 2군(62명)의 평균 시력은 0.29±0.28, 3군 39명중 13명은 측정 가능한 시력의 평균은 0.03±0.04였고 26명은 한천석식시력표로 시력이 측정되지 않고 핸드모션(hand motion)이거나 빛만 감지할 정도의 시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시력저하 노인에게 자기효능감은 기능 수준을 높이고, 삶의 만족을 높여준다. 삶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인의 시력저하 정도에 적합한 맞춤형 자기 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일상생활 기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기효능감(β=.39, p<.001), 시력저하군(β=-.29, p<.001)으로 36% 설명하였다(F=65.24, p<.001).
종교가 있는 대상자가 종교가 없는 대상자보다(F=3.10, p=.002), 복용중인 약물이 없는 대상자가 복용중인 약물이 있는 대상자보다(F=2.89, p=.004), 경제적 수준이 높은 대상자가 경제적 수준이 낮은 대상자보다(F=8.79, p<.001) 자기효능감이 높았다.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에 영향요인은 시력저하군, 나이, 성별, 자기효능감으로 53%를 설명하였다. 즉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에는 공통적으로 시력저하의 정도와 자기효능감이 중요한 영향변수임을 나타내었다. 이는 Song (1992)과 Kim (2000)의 재가노인의 기능상태에 대한 연구에서 시력상태가 기능상태의 영향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은 점과 차이가 있다.
시력저하노인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차이 검증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교육수준, 건강상태, 배우자 동거여부, 한달 용돈, 복용중인 약물여부, 종교, 경제적 수준, 시력정도와 상관분석에서 상관이 있다고 나타난 자기효능감, 일상생활 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이 독립변수이다. 독립 변수들 간의 공차한계(tolerance)가 .

후속연구

특히 시력저하노인에 대한 선행연구중 노인의 시력저하 상태가 기능상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도 있고(Kim, 2000; Song, 1992),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에 자기효능감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Cheon, 2005)도 보고되었다. 따라서 재가노인과 시력저하 노인의 시력저하 상태, 기능 상태 및 자기효능감에 대한 반복연구를 통하여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와 자기효능감에 대한 관계를 규명하고, 이들이 시력저하 노인의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서 시력저하 노인에게도 자기효능감이 기능상태와 삶의 만족의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의 전략으로 사용할 수 있을 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시력저하 노인의 일상생활 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은 자기효능감이었다. 이로써 시력저하 노인에게 자기효능감이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으므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의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일 수 있는 질병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인인구에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과 같은 노인성 안질환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의 시력저하의 주요 원인일 수 있는 백내장의 경우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이며, 60대의 경우는 71.5%, 70대 이상에서는 94.
	2009년에 우리나라 총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우리나라 총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9년에 10.7%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2018년에는 노인인구가 14% 이상을 차지하여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9).
	시력저하 노인의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삶의 만족의 관계를 규명하여 시력저하 노인을 위한 효과적인 간호중재 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연구의 결과는?	연구결과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인 일상생활 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수준은 같은 연령대의 노인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자기효능감 역시 낮고, 삶의 만족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력저하노인의 기능상태는 자기효능감과 시력저하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삶의 만족은 기능상태, 자기효능감, 시력저하 정도에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시력저하노인의 삶의 만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을 증진시켜 기능상태를 증가시키고 삶의 만족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는 간호중재가 필요하였다.

참고문헌 (27)

Chang, K. Y., & Kang, J. M. (2005). The study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perfomance and quality of life for elderly resident in the Daejeon city.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13 (1), 45-56.
Chen, G., Gully, S. M., & Eden, D. (2001). Validation of a new general self-efficacy scale. Organizational Research Methods, 4 (1), 62-83.

상세보기
Cheon, E. Y. (2005). Effects of ADL,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on life satisfaction in elders with visual loss. The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7 (2), 195-204.
Cho, J. A. (2012). The influence of physical self-concept and self-efficacy on exercise health programs participating of senior. Unpublished master's thesis, Konkuk University, Seoul.
Han, S. E., Kwon, H. J., Kim, K. H., Choi, M. H., Kwon, S. B., Song, M. S., et al. (2006). Self-efficacy, quality of life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in the elderly. The Chung-Ang Journal of Nursing, 10, 1-6.
Jette, A. M., Haley, S. M., Coster, W. J., Kooyoomjian, J. T., Levenson, S., Heeren, T., et al. (2002). Late life function and disability instrument: II.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function component. The Journal of Gerontology. Series A, Biological Sciences and Medical Sciences, 57 (4), 217-222.

상세보기
Jung, D. I. (2012). Impact of the quality of service on the 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of elderly people in the long-term care facilities: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Unpublished master's thesis, Hanyoung Theological University, Seoul.
Kang, S. K. (2009). The effects of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on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with depression.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29 (2), 629-643.
Kim, C. G., Jang, H. J., & Kim, S. S. (2001). The correlation between ability of activity in daily living and self-care agency among elderly in Chunchon province.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Adult Nursing, 13 (1), 40-52.
Kim, C. Y., & Kim, S. M. (2000). RAI-home care for use with version 2.0 of the MDS-HC (InterRAI Corporation). Seoul: Korea Medical Consulting (Original work published 1999).
Kim, H. J., Kim, B. H., & Kim, O. S. (2011). The effect of visual and hearing impairment on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2008.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Adult Nursing, 23 (6), 584-594.
Kim, M. Y. (2000). Change of the ADL in the institutionalized eldery: Two-year prospective study. Unpublished master's thesis, Korea University, Seoul.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11, December 19). 2010 year surgery key statistics. Retrieved May 20, 2012, from http://www.nhic.or.kr/cms/board/board/Board.jsp?actVIEW&communityKeyB0079&boardId20013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9, January). Factor analysis of social change over the next 10 years, and implications (DAA42-0901021). Seoul: Author.
Park, E. O., June, K. J., Kim, E. Y., Kim, H. G., Lee, G. M. & So, A. Y. (2001). The influences of visual and hearing impairment 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the community dwelling elderly. Th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12 (2), 417-427.
Park, Y. R., Kwon, H. J., Kim, K. H., Choi, M. H., & Han, S. E. (2005). A study on relations between self-esteem, self efficacy an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Korean Society of Welfare for the Aged, 29, 237-258.
Park, S. Y. (2009). A study on depression, ADL, IADL, and QOL among community-dwelling, low income elderl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Public health Nursing, 23 (1), 78-90.
Patino, C. M., Mckean-Cowding, R., Azen, S. P., Allison, J. C., Choudhury, F., & Varma, R. (2010). Central and peripheral visual impairment and the risk of falls and falls with injury. Ophthalmology, 117 (2), 199-206. http://dx.doi.org/10.1016/j.ophtha.2009.06.063

상세보기
Rho, J. H. (2005). Why should I be thankful?: The effects of gratitude on well-being in individuals under stress. Unpublished master's thesis, Aju University, Suwon.
Rho, J. H., & Lee, M. G. (2011). Why should I be thankful?: The effects of gratitude on well-being in individuals under stress. Korean Clinical Psychology Association, 30 (1), 159-184.

상세보기
Rudberg, M. A., Furner, S. E., Dunn, E. D., & Cassel, C. K. (1993). The relationship of visual and hearing impairments to disability: An analysis using the longitudinal study of aging. Journal of Gerontology: Medical Sciences, 48 (6), 261-265.
Sayers, S. P., Jette, A. M., Haley, M. J., Heeren, T. C., Guralnik, J. M., & Fielding, R. A. (2004). Validation of the late-life function and disability instrument.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 52 (9), 1554-1559.

상세보기
Shin, K. R., Byeon, Y. S., Kang, Y. H., & Oak, J. W. (2008). A study on physical symptom, activity of daily living,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in the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8 (3), 437-444.

원문보기 상세보기
Song, M. S. (1992). Effects of the sensory impairment on functioning levels of the elderly.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Adult Nursing, 23 (4), 678-693.
Wang, M. J. (2010). The relations among ADL, self-efficacy, physical activity and cognitive function in korean elders. Th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21 (1), 101-109.

원문보기 상세보기
Yun, J. (1982). A Study of tool development for living satisfaction of elderly. Proceeding Book of Korea Psychological Association, 26-30.
Yun, K. Y. (2008). A study on quality of life among low income, alone-living elderly.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Kukje Theological University and Seminary, Seoul.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