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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여성노인의 낙상경험에 따른 낙상두려움과 관련요인
Fear of Falling and Related Factors in Elderly Living Alone Based on Fall Experience 원문보기

農村醫學·地域保健 = Journal of agricultural medicine & community health, v.38 no.4, 2013년, pp.243 - 256  

이명숙 (목포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  이윤복 (경남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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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상관성 조사연구 설계를 이용하여 낙상경험 유무에 따른 낙상두려움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라남도 1개시에 거주하는 낙상군 148명, 비낙상군 256명 총 40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하여 편의표집 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13년 4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이었다. 연구결과 낙상률은 36.6%였으며 낙상군과 비낙상군은 연령, 만성질환 수, 영양위험도, 보조기구 사용, 시력장애, 청력장애에서 두 집단 간 유의한 빈도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낙상두려움 정도는 낙상군은 영양불량위험도, 보조기구 사용, 시력장애, 거주형태, 주거환경문제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비낙상군은 연령, 종교, 영양위험도, 보조기구 사용, 시력장애, 청력장애, 거주형태, 주거환경문제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낙상군은 비낙상군에 비해 낙상두려움, 일상활동장애, 우울은 유의하게 더 높았고 낙상효능감과 주거환경 문제수는 낮았으며 정적균형, 복합이동능력, 생활만족도는 두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상관관계를 측정한 결과 낙상군은 낙상두려움과 생활만족도, 낙상효능감 간에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일상활동장애, 우울, 주거환경문제수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비낙상군은 낙상두려움과 생활만족도, 낙상효능감은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고 일상활동장애, 복합이동능력, 우울, 주거환경문제수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낙상군의 낙상두려움 영향요인은 일상생활장애, 우울, 낙상효능감, 정적균형, 보조기구사용으로 46.1%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비낙상군은 낙상효능감, 주거환경문제수, 일상활동장애. 영양위험도, 주거형태, 현기증, 보조기구사용 등으로 55.2%의 설명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독거여성노인 낙상두려움은 신체적 특성과 심리적 특성 및 주거 환경적 특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낙상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독거노인 의 낙상두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낙상경험을 고려한 중재가 필요함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낙상두려움이 재낙상의 중요한 관련 변수이기는 하지만 교정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낙상두려움 정도 및 위험요인에 대한 주기적 평가를 통해 고위험군을 발견하도록 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낙상경험에 따른 통합적 중재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개발 제공되어 져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ear of falling and related factors in elderly living alone based on fall experience. Methods: Participants were 404 elderly women(faller=148, non-faller=256) over 65 years who were homebound living alone in Jeollanam-do Province. Face-to-face interviews we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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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65세 이상 지역사회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최근 1년 이내 낙상경험 유무에 따른 낙상두려움과 영향요인을 살펴보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독거여성노인으로 한정하여 낙상두려움과 영향요인을 분석하였지만,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낙상관련에 대한 선행연구의 부족으로 독거노인과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를 포함시켜 본 연구결과를 비교하였다.
  • 본 연구는 상관성 조사연구 설계를 이용하여 낙상경험 유무에 따른 낙상두려움 영향 요인 을 파악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전라남도 1개시에 거주하는 낙상군 148명, 비낙상군 256명 총 40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하여 편의표집 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2013년 4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이었다.
  • 본 연구는 65세 이상 지역사회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최근 1년 이내 낙상경험 유무에 따른 낙상두려움과 영향요인을 살펴보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독거여성노인으로 한정하여 낙상두려움과 영향요인을 분석하였지만, 독거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낙상관련에 대한 선행연구의 부족으로 독거노인과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를 포함시켜 본 연구결과를 비교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독거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낙상경험 유무에 따른 낙상두려움 정도와 그 관련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독거노인 낙상예방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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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2010년 전체 가구의 6%로 약 100만 명을 돌파하여 독거노인 가구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자녀 동거가구는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향후 독거노인의 비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 이러한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단순히 독거노인의 수 증가가 전체 노인인구의 비중을 높이는 이유만이 아니라 부부 노인, 가족동거 노인에 비해 질병상태 비율이 높고 신체의 기능저하가 심하여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2]. 일반적으로 여성노인은 남성노인에 비해 건강 취약 대상자로 분류되는데 낙상경험이 2배가량 높고 낙상 다발자의 비율도 높다[3,4,5].
낙상두려움이란? 낙상두려움은 걷거나 서있는 것에 대한 공포적 반응이며 일상 활동수행 시 넘어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낙상두려움이 클수록 낙상횟수가 증가한다[13,14]. 이러한 낙상두려움은 노인으로 하여금 위험한 상황에서 조심스러워 지도록 하여 낙상예방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15], 일상생활을 스스로 제한하여 낙상발생의 가능성을 높이는 부정적 결과를 낳기도 하므로[16] 재가노인들의 낙상두려움에 대한 중재는 필수적이라 하겠다.
낙상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낙상으로부터 회복되었다 할지라도 어떤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가? 34%만이 활동제한이 있어[19]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렇듯 낙상경험은 신체적 상해 뿐 아니라 낙상으로부터 회복되었다 할지라도 자신감 결여와 우울증 등 심리적 상해를 초래하여 대상자들이 집안에 머물러 있거나 스스로 활동을 제한하여 신체가 더욱 쇠약해지고 또 다른 질병에 쉽게 이환될 수 있는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8,9,14]. 그동안 낙상두려움에 대한 선행연구는 두려움 영향요인과 중재개발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낙상원인 및 예방중재 연구에 비해 그 중요성이 낮게 평가되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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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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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Yoo IY. Fall and housing environmental problem of the couple and single elderly. J Korean Soc Living Environ Sys 2005;12(3):199-205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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