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self-identity and menopausal symptoms their influence on level of depression in middle-aged woman. Methods: Participants were 135 middle-aged women who were living in city B, were 45-60 years old, informed of study purpose, 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self-identity and menopausal symptoms their influence on level of depression in middle-aged woman. Methods: Participants were 135 middle-aged women who were living in city B, were 45-60 years old, informed of study purpose, and agreed to participate.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2012 to January, 2013 using scales measuring depression, self-identity, and menopausal symptoms.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Results: Level of depression was low, self-identity was slightly high, and menopausal symptoms were relatively low in these middle-aged wome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on by perceived health status and perceived economic status. Depression had a moderate negative correlation with self-identity (r=-.49, p<.001) and a moderate positive correlation with menopausal symptoms (r=.57, p<.001). Menopausal psychological symptoms were the factor most affecting depression and explained 37% of the variance in depression. A total of 51% of variance in depression was explained by menopausal symptoms (psychological and physical), self-identity, and perceived economic status. Conclusion: Thus, an effort to improve self-identity, especially a plan to attenuate menopausal psychological symptoms is needed to reduce depressio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self-identity and menopausal symptoms their influence on level of depression in middle-aged woman. Methods: Participants were 135 middle-aged women who were living in city B, were 45-60 years old, informed of study purpose, and agreed to participate.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2012 to January, 2013 using scales measuring depression, self-identity, and menopausal symptoms.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Results: Level of depression was low, self-identity was slightly high, and menopausal symptoms were relatively low in these middle-aged wome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on by perceived health status and perceived economic status. Depression had a moderate negative correlation with self-identity (r=-.49, p<.001) and a moderate positive correlation with menopausal symptoms (r=.57, p<.001). Menopausal psychological symptoms were the factor most affecting depression and explained 37% of the variance in depression. A total of 51% of variance in depression was explained by menopausal symptoms (psychological and physical), self-identity, and perceived economic status. Conclusion: Thus, an effort to improve self-identity, especially a plan to attenuate menopausal psychological symptoms is needed to reduce depressio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한편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우울감소에 효과가 있는 운동과 갱년기관리 교육을 포함한 통합관리 프로그램(Chung & Sung, 2011)의 연구가 있으나 중년여성의 우울과 신체적 갱년기 증상감소를 위한 것이 대부분이고 심리적 갱년기 증상감소와 자아정체감 향상을 위한 직접 적인 간호중재는 미비한 실정으로 중년여성의 자아정체감과 갱년기 증상이 우울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자아정체감, 갱년기 증상 및 우울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와 우울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정체감, 갱년기 증상이 우울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설명적 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의 뒷바라지와 대학입시를 함께 치룬 간호대학생 자녀를 떠나보낸 45~60세의 중년여성 1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정체감, 갱년기 증상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자아정체감, 갱년기 증상, 우울 정도의 관계를 파악하고, 자아정체감, 갱년기증상이 우울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 구성되었으며, 질문지의 구성은 우울 20개 문항, 자아정체감 20개 문항, 갱년기 증상 23개 문항, 일반적 특성 16개 문항 등 총 79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 전에 기본가정인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 유무를 파악하기 위하여 공차한계 값(tolerance)과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값과 오차의 자가상관 값(Durbin Watson)을 산출하였다. 공차한계 값은 0.
자료수집방법은 자녀를 간호대학으로 B 광역시에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중년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기 집을 떠나 자취나 기숙을 하며 병원 임상실습을 하고 있는 간호학생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학생이 떨어져 있는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여 안부를 전하고 훈련된 보조 인력을 통하여 배부된 회신 우표를 붙인 설문지 봉투를 보내줄 것을 부탁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참여하기로 한 간호학생의 어머니에게서 우편으로 설문지를회수하였으며 회수율은 94%였다. 서면 동의서에 사인을 한 후 자가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 하였고, 수집된 개인정보는 연구자가 지정한 별도의 하드디스크에 보관 후 단독 관리하였으며, 연구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고, 연구를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는 3년간 보관 후 소각 처리할 것이다.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참여하기로 한 간호학생의 어머니에게서 우편으로 설문지를회수하였으며 회수율은 94%였다. 서면 동의서에 사인을 한 후 자가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 하였고, 수집된 개인정보는 연구자가 지정한 별도의 하드디스크에 보관 후 단독 관리하였으며, 연구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고, 연구를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는 3년간 보관 후 소각 처리할 것이다.
우울 측정도구는 Radloff (1977)가 개발한 우울증 자가진단표(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 CES-D)를 Choi 등(2008)이 사용한 우울 측정도구를 연구자가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0개 문항의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까지로 최저 20점에서 최고 100점의 범위이며 내용이 반대되는 문항은 역환산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15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방법은 자녀를 간호대학으로 B 광역시에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중년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기 집을 떠나 자취나 기숙을 하며 병원 임상실습을 하고 있는 간호학생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학생이 떨어져 있는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여 안부를 전하고 훈련된 보조 인력을 통하여 배부된 회신 우표를 붙인 설문지 봉투를 보내줄 것을 부탁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참여하기로 한 간호학생의 어머니에게서 우편으로 설문지를회수하였으며 회수율은 94%였다.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의 뒷바라지와 대학입시를 함께 치룬 간호대학생 자녀를 떠나보낸 45~60세의 중년여성 1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간호학생을 통하여 연구목적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취지에 동의하고 참여동의서를 작성한 여성에게 자가 기입식 의 설문지를 회수자료수집 하였다.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는 낮고 자아정체감은 약간 높으며 갱년기 증상은 비교적 적게 나타났으며, 우울 정도는 자아정체감이 낮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자아정체감 측정도구는 디그난(Dignan)의 자아정체성 척도(Dignan Ego-identity scale)를 Lee (2008)가중년기 여성에게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문항을 수정한 총 20개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확실히 그렇다’ 5점까지 최저 20점에서 최고 100점의 범위이며 내용이 반대되는 문항은 역환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에 거주하는 45~60세의 간호대 입학을 위하여 타지로 떠나 보낸 자녀를 둔 중년여성으로, 본 연구의 취지에 대해 간호학생을 통하여 충분히 설명을 듣고 연구목적을 이해하여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참여하기로 동의서를 작성한 135명이었다. 표본크기는 G*Power 3.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1월 15일까지이었다. 자료수집방법은 자녀를 간호대학으로 B 광역시에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중년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기 집을 떠나 자취나 기숙을 하며 병원 임상실습을 하고 있는 간호학생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학생이 떨어져 있는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하여 안부를 전하고 훈련된 보조 인력을 통하여 배부된 회신 우표를 붙인 설문지 봉투를 보내줄 것을 부탁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정체감, 갱년기 증상이 우울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설명적 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B광역시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의 뒷바라지와 대학입시를 함께 치룬 간호대학생 자녀를 떠나보낸 45~60세의 중년여성 1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간호학생을 통하여 연구목적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취지에 동의하고 참여동의서를 작성한 여성에게 자가 기입식 의 설문지를 회수자료수집 하였다.
15, 예측요인 6개로 하였을 때 136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150명을 표본 크기로 설정하고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배부된 설문지 중 회수된 설문지는 141부 (회수율 94%)이었고, 미회수된 것과 부적절한 응답을 포함한 15부를 제외하여 본 연구의 최종 분석대상은 135명이 되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정도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고 사후 검증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자아정체감, 갱년기 증상 및 우울 정도는 최소, 최대값, 평균, 평균평점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001에서 유의하였다.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규명을 위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지각하는 건강상태와 지각하는 가정경제상태를 회귀식에 포함시켜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울 모형 검증 결과는 F=35.
이론/모형
갱년기 증상 측정도구는 Sarrel (1995)이 개발한 폐경증상 지수(MENSI; Menopause Symptom Index)를 Jo와 Lee (2001)가 한국인에게 맞게 수정 ‧ 보완한 20개 문항의 도구와 폐경증상을 Han (2004)이 수정 ‧ 보완한 3개 문항의 도구를 합하여 총 23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도구의 하위영역은 신체적 증상, 정신적 증상, 성적 증상의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없다’ 0점, ‘가끔 있다’ 1점, ‘자주 있다’ 2점으로 최저 0점, 최고 46점의 범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갱년기 증상 가운데 갱년기 신체적 증상 정도는 평균 7.34±4.15점, 평균평점 0.66±0.37점이었고, 갱년기 심리적 증상 정도는 평균 4.57±2.93점, 평균평점 0.57±0.36점, 갱년기 성적 증상 정도는 평균 2.40±1.84점, 평균평점 0.60±0.46점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우울 모형 검증 결과는 F=35.42, p<.001로 회귀선이 모델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 정도는 평균 45.91±12.52점, 평균평점 2.29±0.62점이었다(Table 2).
001로 회귀선이 모델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예측력이 높은 요인은 갱년기 정신적 증상 정도로 우울 정도의 설명력이 37%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자아정체감 정도를 추가하였을 때 46%, 갱년기 신체적 증상을 추가하였을 때 49%를, 지각하는 가정경제상태가 추가되었을 때 전체 우울을 51%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상자의 우울 정도에 갱년기 정신적 증상 (β=.
대상자의 우울 정도와 자아정체감 정도의 관계는 중간 정도의 역 상관관계(r=-.49, p<.001)가, 대상자의 우울 정도와 갱년기 증상의 관계는 중간 정도의 순상관관계(r=.57, p<.001)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는 지각하는 건강상태(F=19.95, p<.001), 지각하는 가정경제상태(F=5.72, p= .00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중년여성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된 본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았다. 대학생 자녀를 둔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는 평균 45.91점, 평균 평점 2.29점(5점 척도)으로 나타났다. 이는 G시에 소재하는 3개 산부인과 전문병원 외래에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서 내원한 40~60세 미만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Choi 등(2008)의 연구결과(0.
대학생 자녀를 둔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예측력이 높은 요인은 갱년기 정신적 증상 정도로 우울 정도를 37.0%로 설명하며, 그 다음은 자아정체감 정도가 추가되었을 때 45.9%, 갱년기 신체적 증상이 추가되었을 때 49.3%를, 지각하는 경제상태가 추가되었을 때 우울을 50.7%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중년여성의 우울 관련 변인을 연구한 Byeon과 Kim (2006)의 연구에서 갱년기증상과 자아정체감 및 결혼만족도가 중년여성의 우울에 대해 51.
대학생 자녀를 둔 중년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를 분석한 결과, 건강상태가 보통이거나 건강한 경우보다 불건강한 경우에, 경제상태가 좋은 경우보다 나쁜 경우에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41-60세 중년여성의 우울을 측정한 Byeon과 Kim (2006)의 연구에서 주관적 경제수준이 아주 어려울수록, 주관적 건강수준이 매우 좋지 않을수록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와 본 연구결과와 비슷하였다.
대학생 자녀를 둔 중년여성의 자아정체감과 우울 정도의 관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자아정체감이 낮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중년여성의 자아정체감과 우울 정도의 관계를 파악한 Byeon과 Kim (2006)의 연구에서 자아정체감이 낮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였다.
47에 분포되어 있으므로 독립 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차의 자가상관 값을 분석한 결과 Durbin Watson 값은 2.09로 2에 가까워 모형의 오차합 간에 자기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잔차의 정규성, 등분산성의 가정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모형 적합도는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하였다. 대상자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규명을 위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지각하는 건강상태와 지각하는 가정경제상태를 회귀식에 포함시켜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 가운데 갱년기 신체적 증상과 우울 정도는 중간 정도의 순상관관계(r=.48, p<.001), 갱년기 정신적 증상과 우울 정도는 강한 순상관관계(r=.61, p<.001), 갱년기 성적 증상과 우울 정도는 아주 미약한 순상관관계(r=.20, p= .017)로 나타났다(Table 3).
00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사후 분석한 결과, 지각하는 건강상태에 따른 우울 정도는 건강하거나 보통인 경우가 건강하지 못한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지각하는 가정경제상태에 따른 우울 정도는 잘 사는 편인 경우가 어려운 편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Table 1).
또한, Kim (2012b)의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우울 정도의 관계 연구에서 갱년기 증상이 많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였다. 이처럼 중년여성에게 있어서 우울과 갱년기 증상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중년여성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대상자들이 갱년기 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취미생활 프로그램, 일대일 맞춤형 갱년기 증상 완화요법 찾아주기 등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리라 본다.
자료수집은 간호학생을 통하여 연구목적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취지에 동의하고 참여동의서를 작성한 여성에게 자가 기입식 의 설문지를 회수자료수집 하였다.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는 낮고 자아정체감은 약간 높으며 갱년기 증상은 비교적 적게 나타났으며, 우울 정도는 자아정체감이 낮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갱년기 정신적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자아정체감의 증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대상자의 우울 정도에 갱년기 정신적 증상 (β=.40)이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Table 4).
4%였다. 폐경여부는 이미 폐경된 경우는 46.7%, 폐경이 아직 안 된 경우는 53.3%였고,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가 97.0%, 없는 경우가 3.0%였으며, 유산경험은 있는 경우가 61.5%, 없는 경우가 38.5%로, 부인과 질환으로 병원진찰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가 63.0%, 없는 경우가 37.0% 로, 갱년기증상 완화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가 22.2%, 없는 경우가 77.8%로 나타났다(Table 1).
09배로 우울 정도가 높다고 한 결과와 유사하였다. 한편, 갱년기 증상의 하부요인인 신체적 증상, 정신적 증상, 성적 증상, 갱년기 증상의 전체평균과 우울 정도는 순상관관계를 보 였다. 이는 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Sung (2000)의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우울 정도는 순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은 본 연구와 같은 결과이다.
한편,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우울 정도의 상관관계는 중간 정도의 순상관관계로 나타나 갱년기 증상이 많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 하여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우울 정도의 관계를 파악한 Byeon과 Kim (2006)의 연구에서 갱년기 증상이 많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으며, 중년기 여성의 폐경 상태와 우울 증상의 관계를 연구한 Bosworth 등 (2001)의 연구에서 폐경이 아닌 경우보다 폐경이 임박한 경우는 2.
후속연구
그러므로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갱년기 정신적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자아정체감의 증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상자의 연령과 자녀연령, 건강상태, 경제상태, 자녀와의 대화 정도 및 친밀도에 따른 우울과 신체적 및 정서적 갱년기 증상을 감소 시킬 수 있는 힐링 캠프 등의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통해서 자아정체감을 높여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연구를 해 볼것을 제안한다.
그동안 중년여성의 건강문제를 갱년기 증상 중심의 폐경증상 위주로 연구들이 집중되어 왔기에 다양한 각도에서 중년여성의 건강을 바라보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과 자아정체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중년여성의 우울을 감소시키는 간호 중재방안을 모색하여야 하겠다.
이러한 차이는 Choi 등(2008)의 대상자는 산과검진을 위한 기혼여성이었으며, Kang과 Shin (2002)의 대상자는 수도권 지역 거주 40~60세의 여성이었고, Sung (2002)의 대상자는 중학생 이상의 막내 자녀를 둔 40~59세의 중년여성인데 비하여 본 연구대상자는 45~60세의 대학생 자녀를 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자녀의 연령에 따라 자녀를 신체적 정서적으로 떠나보낸 경험여부와 함께 거주 지역이나 경제 상태에 따른 차이가 있었던 결과로 사료된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는 대상자의 연령과 자녀 연령, 자녀와의 대화 정도나 친밀도 및 대상자의 거주 지역에 따른 우울 정도를 비교해 보는 추후연구와 자녀를 떠나 보낸 경험이 있는 중년여성의 우울 감소를 위한 사회적 지지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는 연구를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처럼 중년여성에게 있어서 우울과 갱년기 증상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중년여성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우울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대상자들이 갱년기 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취미생활 프로그램, 일대일 맞춤형 갱년기 증상 완화요법 찾아주기 등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리라 본다. 한편, Jo와 Lee (2001)는 자연폐경 여성보다 자궁절제술로 인해 인공폐경된 여성이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호소하며, 신체적 갱년기 증상을 제외한 정신적 갱년기 증상과 비뇨생식증상을 더 많이 나타낸다고 하였다.
한편, Bosworth 등(2001)의 연구에서 우울의 정도가 높은 군이 낮은 군보다 갱년기 증상이 2배 이상 높다고 한 결과와도 유사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폐경증상을 포함하는 갱년기 증상은 갱년기 증상 완화중재를 통해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규명하기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갱년기 증상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갱년기 심리적 증상(β=.
한편, Jo와 Lee (2001)는 자연폐경 여성보다 자궁절제술로 인해 인공폐경된 여성이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호소하며, 신체적 갱년기 증상을 제외한 정신적 갱년기 증상과 비뇨생식증상을 더 많이 나타낸다고 하였다. 이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앞으로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의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 난소를 포함한 자궁절제술로 인공폐경된 여성, 부분절제술로 인공폐경된 여성과 자연폐경 여성과의 갱년기 증상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정도는 지각하는 건강 상태, 지각하는 가정경제 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데 이를 사후 분석한 결과는?
00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사후 분석한 결과, 지각하는 건강상태에 따른 우울 정도는 건강하거나 보통인 경우가 건강하지 못한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지각하는 가정경제상태에 따른 우울 정도는 잘 사는 편인 경우가 어려운 편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Table 1).
여성의 중년기의 특징은?
이 시기는 시간에 대한 전망의 축소와 내향성이 증가하여 생의 전반에 대한 재조명, 삶에 대한 재평가를 경험하며 갈등과 혼란을 겪고, 심리적 격동과 고통이 가중되는 ‘중년의 위기’가 오게 된다(Park, Kim, & Cho, 2003). 특히 여성의 중년기는 폐경, 건강문제, 갱년기 증상과 같은 신체적 변화와 자녀의 독립, 배우자의 은퇴, 역할변화, 자아정체감 결여, 생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변화가 일어나며(Park et al., 2003), 노년기로 이행되는 전환점이 된다(Kim, 2012a). 중년여성은 가사노동의 기계화로 늘어난 여유시간, 향상된 교육수준과 경제 수준, 사회적 지위 등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삶을 기대하며, 남편의 아내로 살던 것에서 오히려 큰소리치는 ‘성공한 자녀의 어머니’로 당당한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기도 한다(Byeon & Kim, 2007).
중년기는?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중년 기가 차지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있다(Byeon & Kim, 2006). 중년기는 신체적으로 성숙의 정상을 넘어가면서 서서히 노쇠현상이 나타나는 반면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자아혼돈 현상이 심한 새로운 인생의 시기로 들어가는 과도기이며 지나간 삶을 회고하면서 사고력과 신체적 변화가 심해져 삶의 방식도 변화하는 시기이다(Lee & Kim, 2001). 이 시기는 시간에 대한 전망의 축소와 내향성이 증가하여 생의 전반에 대한 재조명, 삶에 대한 재평가를 경험하며 갈등과 혼란을 겪고, 심리적 격동과 고통이 가중되는 ‘중년의 위기’가 오게 된다(Park, Kim, & Cho, 2003).
참고문헌 (30)
Bosworth, H. B., Bastian, L. A., Kuchibhatla, M. N., Steffens, D. C., Mcbride, C. M., Skinner, C. S., et al. (2001). Depressive symptoms, menopausal status, and climacteric symptoms in women at midlife. Psychosomatic Medicine, 63, 603-608.
Byeon, W. J., & Kim C. K. (2006). A study on the relevant variables of middle aged women's depression. Journal of the Korea Home Economics Association, 44, 125-139.
Byeon, W. J., & Kim, C. K. (2007). Effects of depression, the sense of crisis, self- differentiation, social support, internal family systems on ego-identity of middle aged women. The Korean Journal of Women Psychology, 12, 255-276.
Chang, H. K., & Cha, B. K. (2003). Influencing factors of climacteric women's depressio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3, 972-980.
Cho, J. H., & Kim, B. H. (2012). Perception for successful aging & depression of middle aged wome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Living Environmental System, 19, 259-266.
Choi, K. S., Oh, H. E., & Shim, C. S. (2008).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limacteric symptom, depression and coping among middle aged women. Journal of Agricultural Medicine and Community Health, 33, 335-345.
Choi, W. H. (2006). Factors affecting ego identity of middle aged women in Geoje cit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Public Health Nursing, 20, 141-150.
Chung, D. E., & Sung, K. M. (2011). The effects of an integrated management program on climacteric symptoms and depression in middle-aged women.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rch, 17(1), 40-47.
Han, S. H. (2004). Study on the menopausal symptoms, menopausal management and quality of life in middle aged women.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Jo, H. S., & Lee, K. J. (2001). A comparative study on climacteric symptoms of natural menopausal women and artificial menopausal wome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1, 692-702.
Judd, F. K., Hickey, M., & Bryant, C. (2012). Depression and midlife: Are we overpathologising the menopause?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136, 199-211. http://dx.doi.org/10.1016/ j.jad.2010.12.010
Jun, S. J., Kim, H. K., Lee, S. M., & Kim, S. A. (2004). Factors influencing middle aged women's depression.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15 , 266-276.
Kang, S. J., & Shin, K. R. (2002). Lifestyle and menopausal symptoms and depression of Korean women.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Women Health, 3, 207-228.
Kim, S. A. (2012a). Impact of attitude to developmental phenomena and menopausal symptoms to the meaning of life among climacteric women. Journal of the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32, 631-647.
Kim, S. J. (2012b).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marital intimacy, depression, menopausal symptom in middle aged women. Unpublished master's thesis, Eulji University, Daejeon.
Kim, Y. J. (2008). A study on experience of climacteric symptom. Chungnam Journal of Nursing Academy, 11, 63-81.
Klose, M., & Jacobi, F. (2004). Can gender differences in the prevalence of mental disorders be explained by sociodemographic factors? Archives of Women's Mental Health, 7, 133-148. http://dx.doi.org/10.1007/s00737-004-0047-7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KOSIS]. (2013). Korea's main index. Retrieved July 18, 2013, from http://kosis.kr/ feature/feature_0102List.jsp?menuIdall&modelistAll
Kweon, Y. R., Kang, Y. H., & Shin, K. R. (2011). Menopausal symptom, attitudes toward menopause, and depression in the middle aged women.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Women Health, 12, 81-97.
Lee B. H. (2008).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on the family income, self-esteem, role adaptations, and identity formation of the married mid-life woman according to the state of employment.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Keimyung University, Daegu.
Lee K. H., & Kim, O. J. (2001). Identity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middle-aged women through role adaptations.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15, 157-176.
Lee, J. H., Chung, Y. K., Park, H. M., Park, J. S., Yumiko, H., & Yeoum, S. G. (2000). A study on climacteric symptoms in Korean midlife wome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enopause, 6, 141-156.
Park, G. J., & Lee, K. H. (2002). A structural model for depression in middle-aged women.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8, 69-84.
Park, H. S., Kim, S. K., & Cho, G. Y. (2003). A study on climacteric symptoms,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middle-aged women.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9 , 479-488.
Radloff, L. S. (1977). The CES-D Scale: A self-report depression scale for research in the general population. Applied Psychology Measurement, 1, 385-401.
Shin, K. R., Kang, Y. H., & Kim, M. J. (2010). Correlates of depression in the community dwelling middle aged women.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Women Health, 11, 1-22.
Sung, M. H. (2000). An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limacteric symptoms and depression of middle aged women.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6, 465-476.
Sung, M. H. (2002). Self-reported climacteric symptoms, self concept and depression in middle aged women.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14, 102-113.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