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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안경광학과 재학생과 산업체 재직 안경사를 대상으로 안경광학과 교과과정의 분야별 유용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재학생과 안경사가 유용하다고 인식하는 분야와 교과목을 조사하고 안경광학과 표준교과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안경광학과 교과과정에 대한 선행연구가 미약한 관계로 연구자들이 개발하였다. 설문내용은 연구 대상자의 인적사항과 일반적인 특성에 대한 항목(재학생은 4문항, 안경사 7문항)과 교과과정 내 교과목에 대한 유용도 2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제안 방법
- 현재 안경광학과 표준교과과정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설문대상인 경기권 3개 대학의 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과과정을 제시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과과정의 분야는 미국검안사협회(AOA)의 분류 체계를 국내에 적용한 시스템[1]에 외국어 분야를 더하여 안광학분야, 안과학분야, 안경학분야, 검안학분야, 콘택트렌즈분야, 임상(현장)실습분야, 전공기초분야(기초과학), 안경사 관련분야, 외국어분야의 9분야로 구분하고 해당 교과목을 제시하였으며 각 교과목별로 매우 유용(5점), 유용(4점), 보통(3점), 유용하지 않다(2점), 전혀 유용하지 않다(1점)으로 답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안경광학과 교과과정에 대한 선행연구가 미약한 관계로 연구자들이 개발하였다. 설문내용은 연구 대상자의 인적사항과 일반적인 특성에 대한 항목(재학생은 4문항, 안경사 7문항)과 교과과정 내 교과목에 대한 유용도 29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교과과정 유용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거된 설문지 415부를 통계분석하였다. 현재 안경광학과 표준교과과정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설문대상인 경기권 3개 대학의 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과과정을 제시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경기도 소재 3개 대학(3년제)의 2, 3학년 재학생 292명과 서울, 경기도, 인천광역시 지역의 안경원과 안과, 안경관련 산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안경사 1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교과과정 유용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거된 설문지 415부를 통계분석하였다. 현재 안경광학과 표준교과과정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설문대상인 경기권 3개 대학의 교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과과정을 제시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교과과정의 분야는 미국검안사협회(AOA)의 분류 체계를 국내에 적용한 시스템[1]에 외국어 분야를 더하여 안광학분야, 안과학분야, 안경학분야, 검안학분야, 콘택트렌즈분야, 임상(현장)실습분야, 전공기초분야(기초과학), 안경사 관련분야, 외국어분야의 9분야로 구분하고 해당 교과목을 제시하였으며 각 교과목별로 매우 유용(5점), 유용(4점), 보통(3점), 유용하지 않다(2점), 전혀 유용하지 않다(1점)으로 답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교과목 유용도의 유의성은 χ2-test로 검정하였다.
- 재학생과 안경사 간의 평균 비교는 t-test로 검정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 검정 수준은 p<.05, p<.01로 하였다.
- 통계분석은 SPSS(ver. 19.0)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평균과 표준편차(Mean±SD)로 표시하였다.
성능/효과
- 1. 교과과정 유용도의 평균은 안경사(3.89)가 재학생(3.71)보다 높게 나타났다.
- 2. 교과과정의 분야별 유용도는 재학생의 경우에 검안학분야가 가장 높았고(4.55) 안경사는 임상(현장)실습분야가 가장 높았다(4.48).
- 3. 재학생과 안경사 두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유용도가높은 분야는 검안학분야와 안경학분야, 콘택트렌즈분야, 임상실습분야이고 유용도가 낮은 분야는 전공기초이다.
- 4. 재학생과 안경사의 교과과정 분야별 유용도는 안광학분야, 안과학분야, 안경학분야, 전공기초분야, 안경사관련분야, 외국어분야에서 유의한 차이(p<.05)가 있었으나 검안학분야와 콘택트렌즈분야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공통적으로 유용도가 높았다.
- 5. 재학생과 안경사 두 집단 간 교과과정 분야별 교과목유용도를 비교해 본 결과, 안광학분야는 안경광학과 물리광학, 안광학기기, 광학실험, 렌즈설계(p<.01)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안과학분야에는 안질환에서 유의한 차이가(p<.05) 나타났다.
- 6. 재학생의 교과과정 내 교과목 유용도는 성별, 학년, 연령, 희망진로에 따라 일부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7. 안경사의 교과과정 내 교과목 유용도는 성별, 연령, 학력, 경력, 근무처, 직위에 따라 일부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 검안학분야의 교과목 유용도는 재학생의 경우에 굴절검사(4.61±0.69)가 가장 높았고 안경사의 경우에는 안기능검사(4.70±0.57)가 가장 높았으며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 근무처와 유용도의 교차분석은 수학에서 유의한 차이(p<.01)가 나타났고 공중보건학과 전산학에서도 유의한 차이(p<.05)가 나타났는데 안과병원 근무자가 더 유용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1).
- 01)이 나타났다. 물리광학과 수학교과목은 보건직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의 유용도가 높았고 시기해부학과 시기생리학, 교과목은 안과를 희망하는 학생의 유용도가 높았으며 안경원경영학과 안경디자인 및 안경원인테리어는 안경원을 희망하는 학생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유용도가 더 높았다. 이는 희망 진로의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교과목을 유용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Table 8).
- 71보다 다소 높았으며 두 집단 모두 보통(3점)보다 유용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학생은 검안학분야, 안경학분야, 콘택트렌즈분야, 임상실습분야의 유용도 평균이 4점 이상이었고 안경사는 임상실습분야, 검안학분야, 콘택트렌즈분야, 안경학분야, 안과학분야가 4점 이상이었으며 유용도가 보통인 3점보다 낮은 분야는 두 집단 모두 전공기초분야로 나타나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두 집단은 공통적으로 안경광학과 교과과정 중 기초전공보다는 전공 교과목을 더 유용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론교과목보다는 실습관련 과목을 더 유용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 성별과 유용도의 교차분석 결과는 광학실험 교과목에서만 유의한 차이(p<.01)가 나타났는데 남자 안경사가 더 유용한 교과목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9).
- 성별과 유용도의 교차분석은 안경광학과 렌즈설계, 공중보건학, 전산학 교과목에서 남학생의 요구도가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p<.05) 안경사직장예절의 유용도도 성별에 따른 차이(p<.01)를 보여 주었다(Table 5).
- 안경광학과 교과과정을 9개 분야로 구분하여 해당 교과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유용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분야별 유용도의 전체평균은 안경사가 3.89로 재학생의 3.71보다 다소 높았으며 9개 분야 중 안경학분야와 검안학분야를 제외한 7개 분야에서 안경사의 유용도가 재학생보다 더 높았다(Table 3).
- 안경광학과 교과과정을 9개 분야로 구분하여 해당 교과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유용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전체평균은 안경사가 3.89로 재학생의 3.71보다 다소 높았으며 두 집단 모두 보통(3점)보다 유용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학생은 검안학분야, 안경학분야, 콘택트렌즈분야, 임상실습분야의 유용도 평균이 4점 이상이었고 안경사는 임상실습분야, 검안학분야, 콘택트렌즈분야, 안경학분야, 안과학분야가 4점 이상이었으며 유용도가 보통인 3점보다 낮은 분야는 두 집단 모두 전공기초분야로 나타나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 안경사를 대상으로 교과목에 대한 요구도를 성별, 연령, 학력, 재직기간, 근무처, 직위, 근무처 소재지와 교차분석한 결과, 안경사의 직위와 근무처 소재지를 제외한 항목의 일부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성별과 유용도의 교차분석 결과는 광학실험 교과목에서만 유의한 차이(p<.
- 안경사의 직위와 유용도의 교차분석은 임상실습과 안경원경영학(p<.01), 보건의료법규(p<.05)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안경원 원장과 대표이사 및 이사의 유용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안경학분야는 안경조제 및 가공(p<.05)과 안경재료학(p<.01) 교과목에서, 전공기초분야는 수학, 물리학, 생물학(p<.01)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 안경학분야에서 두 집단 간 평균차이가 유의한 과목은 안경조제 및 가공(p<.05)과 안경재료학(p<.01)으로서 안경조제 및 가공 교과목은 재학생이, 안경재료학은 안경사가 더 유용한 교과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연령과 유용도의 교차분석은 시기해부학, 시기생리학, 안경조제 및 가공, 콘택트렌즈이론, 전산학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p<.01)를 보여 주었으며 안질환, 안기능검사, 영어 교과목에서도 유의성(p<.05)이 나타났다(Table 6).
- 연령과 유용도의 교차분석은 안경원경영학과 물리학, 전산학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p<.05)를 보여주었는데 안경원경영학은 30대와 40대 안경사가 타 연령층에 비해 더 유용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물리학은 40대 안경사가, 전산학은 20대와 30대가 더 유용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 재직기간과 유용도의 교차분석은 기하광학과 물리광학, 전산학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p<.05)를 보여주었고 안경디자인 및 안경원인테리어 교과목도 유의한 차이(p<.01)가 나타났다(Table 10).
-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에 대한 요구도를 성별, 연령, 학년, 희망진로와 교차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의 일부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주었다. 성별과 유용도의 교차분석은 안경광학과 렌즈설계, 공중보건학, 전산학 교과목에서 남학생의 요구도가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p<.
- 전공기초분야의 모든 교과목에서 두 집단 간 평균차이가 유의하여(p<.01) 안경사 집단에서 더 유용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3%이었다. 졸업 후 희망 진로는 안경원이 59.6%, 안과병원 15.4%, 광학기기, 콘택트렌즈 관련업체 6.8%, 진학 5.5%, 보건직공무원 1.7%, 기타 10.9%로 안경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 학년과 유용도의 교차분석에 따른 유의성은 콘택트렌즈 이론과 콘택트렌즈실습, 전산학 교과목(p<.01)과 안경사직장예절 교과목(p<.05)에서 나타났으며 3학년이 2학년보다 더 유용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7).
- 희망진로에 따른 유용도 교차분석은 물리광학, 시기해부학, 안경디자인 및 안경원인테리어, 수학 교과목에서 유의한 차이(p<.05)가 나타났으며 시기생리학, 안경원경영학교과목에서도 유의성(p<.01)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 [4] 교육과정은 교육 내용과 관련하여, 교과의 배열과 조직을 체계화한 전체적인 계획을 의미하는 교과과정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는데 학제다변화의 환경에서도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적인 안경사 양성을 위해서는 안경광학과 표준교과과정의 개발은 매우 시급하며 표준교과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와 시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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