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 여대생 353명이며, PASW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D유형 성격 분포는 34.8%였으며, D유형과 non-D유형 성격의 생활스트레스 수준은 47.03점과 36.59점이고(t=4.853, p<.001), 자아탄력성은 112.66점과 120.17점(t=-4.497, p<.001)으로 두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요인은 생활스트레스였으며 6개의 설명변수로 이루어진 모형의 전체설명력은 36.3%였다. 미래의 간호사로서 보다 전문성을 갖춘 태도를 갖기 위해 간호대학생의 D유형 성격 수준 감소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 교육현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 여대생 353명이며, PASW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D유형 성격 분포는 34.8%였으며, D유형과 non-D유형 성격의 생활스트레스 수준은 47.03점과 36.59점이고(t=4.853, p<.001), 자아탄력성은 112.66점과 120.17점(t=-4.497, p<.001)으로 두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요인은 생활스트레스였으며 6개의 설명변수로 이루어진 모형의 전체설명력은 36.3%였다. 미래의 간호사로서 보다 전문성을 갖춘 태도를 갖기 위해 간호대학생의 D유형 성격 수준 감소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 교육현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the variables influencing the Type D personali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The subjects were 353 female students attending a nursing college,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PASW 18.0 program. The distribution of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the variables influencing the Type D personali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The subjects were 353 female students attending a nursing college,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PASW 18.0 program. The distribution of Type D personality in the subjects was 34.8%. The factors influencing the Type D personality included the support of family and friends, satisfaction with their major, self-esteem, life stress, and resilience. The factor with the greatest influence among the variables was life stress,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is model was 36.3%. Intervention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reduce the level of Type D personality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to provide them with the appropriate expertise as prospective nurs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the variables influencing the Type D personali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nursing. The subjects were 353 female students attending a nursing college,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PASW 18.0 program. The distribution of Type D personality in the subjects was 34.8%. The factors influencing the Type D personality included the support of family and friends, satisfaction with their major, self-esteem, life stress, and resilience. The factor with the greatest influence among the variables was life stress,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is model was 36.3%. Intervention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reduce the level of Type D personality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to provide them with the appropriate expertise as prospective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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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와 같은 필요성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과 스트레스 및 자아탄력성을 다룬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간호대학의 대다수인 여학생을 연구대상자로 하여, D유형 성격분포를 조사하고,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궁극적으로는 본 연구의 결과를 간호대학 교과과정 운영 및 개선에 반영하고 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여 간호대학생의 전문성을 갖춘 태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간호대학의 대다수인 여학생을 연구대상자로 하여, D유형 성격분포를 조사하고,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궁극적으로는 본 연구의 결과를 간호대학 교과과정 운영 및 개선에 반영하고 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마련하여 간호대학생의 전문성을 갖춘 태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학전공 여대생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에 따른 생활스트레스 및 자아탄력성 수준을 살펴보고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는 간호대학생들이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대학생활에 적응하게 할 뿐만 아니라 향후 간호전문인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D유형 성격에 관한 것으로써 간호학전공 여대생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 분포는 34.
제안 방법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연령, 학년, 경제수준(상, 중, 하), 가족 및 친구의 지지(불만족, 보통, 만족), 전공만족도(불만족, 보통, 만족), 자아존중감(상, 중, 하)의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D유형 성격 도구는 Denollet[15]가 개발하고 Lim 등[16]이 번역한 것을 사용한 것으로써 도구사용에 대한 원 저자의 허락을 구하였다. 시간과 상황에 따라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부정적 정서영역 7문항과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피하기 위해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감정이나 행동 등의 표출을 억제하려는 경향을 나타내는 사회적 제한영역 7문항인 전체 1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각 문항은 '아니다' 0점에서 '그렇다' 4점의 Likert 척도로 각 영역 모두 10점 이상인 경우를 D유형 성격이라고 판정한다.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전겸구 등[17]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한 것으로써 원저자의 허락을 구하였다. 본 스트레스 척도는 모두 부적 생활 사건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년 동안 경험한 사건과 각 사건이 본인에게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동시에 고려하여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도구는 총 50개 문항이며, 대인관계 영역은 동성관계, 이성관계, 가족관계, 교수관계의 23문항을 포함하고, 당면과제 영역은 학업문제, 경제문제, 장래문제, 가치관문제의 2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 전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절차에 대해 설명을 하고 연구 도중 참여를 철회하더라도 불이익이 없으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과 익명을 보장한다는 설명을 하고 서면으로 동의를 구하였다. 설문지 응답은 연구대상자들이 직접 구조화된 설문지에 자가보고 형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이에 앞서 10부의 예비조사를 거쳐 문항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였다.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독립변수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하기 위해 다중공선성, 잔차와 특이값을 진단하였다. 먼저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를 확인한 결과, 상관관계가 .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연구자가 소속된 기관 내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WSOH IRB 1209-01)을 거친 후 연구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특별시, 광역시와 중소도시에 각각 소재한 3개의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353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표본의 크기는 G*power3 Program[14]에 의해 회귀분석에서 유의수준 .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기술 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D유형 성격 수준의 차이는 t-test, ANOVA, 사후 검정은 Scheffe test를 이용하였고, 비모수의 경우 Kruskal-Wallis 검정을 이용하였다.
2) 대상자의 D유형 성격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의 차이는 t-test를 이용하였다.
3)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과 D유형 성격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4)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관계가 있는 모든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의 입력(enter) 방식을 이용하였다.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독립변수에 대한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하기 위해 다중공선성, 잔차와 특이값을 진단하였다.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를 입력방식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한 후 최종 모델을 확정하였다. 분석결과, 예측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F=19.
이론/모형
D유형 성격 도구는 Denollet[15]가 개발하고 Lim 등[16]이 번역한 것을 사용한 것으로써 도구사용에 대한 원 저자의 허락을 구하였다. 시간과 상황에 따라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부정적 정서영역 7문항과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피하기 위해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감정이나 행동 등의 표출을 억제하려는 경향을 나타내는 사회적 제한영역 7문항인 전체 1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생활스트레스는 인간의 생활환경에서의 혼란이 개인의 항상성 유지를 위협할 때 이에 대한 대처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경우에 경험하는 상태를 말한다[17]. 간호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전겸구 등[17]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한 것으로써 원저자의 허락을 구하였다. 본 스트레스 척도는 모두 부적 생활 사건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년 동안 경험한 사건과 각 사건이 본인에게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동시에 고려하여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자아탄력성은 변화하는 상황적 요구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유연하게 반응하는 성향을 뜻한다[18]. 본 연구에서는 Wagnild와 Young[19]이 개발한 도구 사용을 위해 절차에 따라 도구사용료를 지불하고, 신나연[20]의 한국어 번역판을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개인의 유연성에 관한 17문항과 자신의 삶의 수용에 관한 8문항의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D유형 성격과 non-D유형 성격 집단이 각각 28.24점과 17.67점으로 D유형 성격 대상자의 평균 총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t=19.987, p<.001).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D유형 성격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Table 1, 경제수준(F=17.505, p<.001), 가족과 친구의 지지(F=34.803, p<.001), 전공만족도(F=7.707, p=.021), 자아존중감(F=44.142,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0%(21명)였다. 경제수준은 중위층이 82.2%(290명), 가족과 친구의 지지 수준은 보통이 48.7%(172명), 전공만족도는 중간정도가 58.4%(206명), 자아존중감 수준은 높은 편이 48.2%(170명)의 비율로 가장 높았다.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에 대해 Scheffe 검정의 방법으로 사후분석을 실시한 결과, 경제수준, 가족과 친구의 지지수준,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은 집단이 보통인 집단에 비해, 보통인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해 D유형 성격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한편, 전공만족도가 낮거나 보통인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해 D유형 성격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에 대해 Scheffe 검정의 방법으로 사후분석을 실시한 결과, 경제수준, 가족과 친구의 지지수준,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은 집단이 보통인 집단에 비해, 보통인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해 D유형 성격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한편, 전공만족도가 낮거나 보통인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해 D유형 성격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 분포는 34.8%인 것으로 나타났다. D유형 성격과 non-D유형 성격 집단이 각각 28.
생활스트레스 평균 총점의 경우 D유형 성격과 non-D유형 성격 집단이 각각 47.03점과 36.59점으로 D유형 성격 집단의 생활스트레스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하위영역 평균 평점은 D유형 성격과 non-D유형 성격 집단 모두 대인관계 영역에서 가족관계(D유형: 0.
59점으로 D유형 성격 집단의 생활스트레스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하위영역 평균 평점은 D유형 성격과 non-D유형 성격 집단 모두 대인관계 영역에서 가족관계(D유형: 0.89점, non-D유형: 0.57점), 당면과제 영역에서는 학업문제(D유형:1.63점, non-D유형: 1.47점)의 생활스트레스 평균 평점이 가장 높았다.
자아탄력성 평균 총점은 D유형 성격과 non-D유형 성격 대상자가 각각 112.66점과 120.17점으로 non-D유형성격 대상자의 자아탄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사회적 지지(r=-.316, p<.001), 자아존중감 (r=-.444, p<.001), 자아탄력성 (r=-.391, p<.001)과 D유형 성격은 강한 역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경제수준(r=-.230, p<.001), 전공만족도(r=-.129, p=.016)와 D유형 성격은 약한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분석결과, 예측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F=19.200, p<.001).
잔차의 가정을 충족하기 위한 검정결과 선형성, 오차항의 정규성, 등분산성의 가정도 만족하였으며, 특이값을 검토하기 위한 Cook’s Distance의 최대값은 .03으로 1.0을 초과하는 값은 없었다.
0을 초과하는 값은 없었다. 따라서, 회귀식 가정이 모두 충족되어 회귀분석 결과는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D유형 성격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제수준, 가족과 친구의 지지, 전공만족도, 자아존중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박영례[21]의 연구에서도 경제적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 D유형 성격 수준이 높았음을 감안해 볼 때, 경제수준은 D유형 성격 형성에 직·간접적으로 관련성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본 연구 대상자의 D유형 성격 분포는 34.8%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영국의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Polman, Borkoles과 Nicholls[24]의 연구결과인 24.9%에 비해 높게 나타나 우리나라 대학생의 D유형 성격의 분포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012명의 건강한 성인초기 남녀를 대상으로 한 Williams 등[21]의 연구결과인 부정적 정서 11.
D유형 성격인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생활스트레스 총점 평균은 47.03점으로 non-D유형 성격의 36.59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D유형 성격 대상자(21.04점)의 경우 non-D유형(14.60점)보다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는 Polman 등[24]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개인의 지각에 의해 형성된 스트레스가 역치를 넘으면 공격적이 될 수도 있고 스스로 억압받거나 정서상태가 각박해지며 더 이상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된다[2].
자아탄력성은 D유형 성격인 경우 112.66점으로 non-D유형의 120.17점보다 낮아 D유형 성격 대상자의 자아탄력성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자아가 탄력적인 사람은 상황에 따라 긴장과 인내의 수준을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키는 조절 능력이 높지만[31], D유형 성격의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역치가 낮고[15], 특정 상황에 대한 두려움, 불안, 흥분 등을 자주 경험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32].
각 변수들과 D유형 성격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D유형 성격과 생활스트레스는 강한 순상관관계가 있었고, D유형 성격과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은 강한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Polman 등[24]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D유형 성격이 생활스트레스와 순상관관계, 가족 및 친구의 지지와 역상관관계를 보인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6.3%였고, 변수들 중 가장 큰 영향 요인은 생활스트레스였다. 성인초기에 해당되는 대학생활 시기는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으로, 본인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학점관리를 위해 긴장을 늦출 수 없으며, 임상실습과 이론수업을 병행해 나가야 하는 부담감, 간호사 국가시험에 대한 심리적 중압감 등으로 인한 학업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34].
본 연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D유형 성격에 관한 것으로써 간호학전공 여대생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간호학전공 여대생의 D유형 성격 분포는 34.8%로 D유형 성격 수준은 D유형 성격과 non-D유형 대상자가 각각 28.24점과 17.67점으로 나타났다.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었고,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활스트레스였으며, 모형의 전체 설명력은 36.
67점으로 나타났다.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지지, 전공만족도, 자아존중감, 생활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었고, 이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활스트레스였으며, 모형의 전체 설명력은 36.3%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하위영역인 부정적 정서(t=8.670, p<.001)와 사회적 억제(t=24.648, p<.001) 수준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두 영역 모두 D유형 성격 대상자의 평균이 더 높았다.
본 연구는 특별시, 광역시와 중소도시에 각각 소재한 3개의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353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표본의 크기는 G*power3 Program[14]에 의해 회귀분석에서 유의수준 .05, 중간정도의 효과크기 .15에서 독립변수 6개를 포함하였을 때, 검정력 .95를 유지하기 위한 표본의 크기가 146명인 것으로 확인되어 본 연구대상자의 수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후속연구
non-D유형 성격에 비해 D유형 성격의 사람들은 소외감의 인지수준이 높고 고립감을 더 경험하면서 상대적으로 사회적 지지가 더욱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22], 이들의 대학생활에 대해 가족, 동료 및 교수진의 관심과 충분한 지지가 요구된다. 한편, 대학생을 대상으로 D유형 성격에 따른 전공만족도의 차이를 조사한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웠으므로 추후 반복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결과에서 자아존중감이 낮은 경우 D유형 성격 수준이 높은 것으로 보아, 자아존중감은 간호대학생의 학업성취나 임상실습 수행도 향상과 관련이 있으므로[23], D유형 성격을 가진 간호대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적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D유형 성격은 non-D유형 성격에 비해 자기표현을 억제하며 사회활동에서 위축되고,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더 높다[16]. 이에 부정적 정서 수준은 낮추고, 자기 표현력과 셀프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담 관련 교과과목을 개설하여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간호사의 성격 성향은 그들의 환자와의 관계와 직업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25].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소극적 태도를 보이며 스트레스에 대해 수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적 지지 수준이 낮으며[1,21], 자기관리가 매우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33]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따라서 향후 간호학전공 여대생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같은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자아존중감 및 탄력성을 향상시키며, 긍정적 정서와 사회적응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D유형 성격을 완화시키는 데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부정적 정서와 사회적 억압감으로 정의되는 D유형 성격은 인도와 박애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추어야 할 간호사가 대상자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D유형 성격 수준을 낮추기 위한 중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D유형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 생활스트레스임을 알고, 간호대학생 뿐만 아니라 간호교육자들도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이에 따른 전략을 계획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한 시점에서의 단면을 본 횡단적 연구로서 대학 4년 전체 과정 동안 D유형 성격의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으므로 어느 시점에서 집중적인 중재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의 종단적 연구가 이루어질 것을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일부지역 간호학 전공 여대생을 대상자로 하였으므로 향후 우리나라 간호대학생 전체의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범위를 확대시키는 후속연구의 시행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한 시점에서의 단면을 본 횡단적 연구로서 대학 4년 전체 과정 동안 D유형 성격의 변화를 확인할 수 없었으므로 어느 시점에서 집중적인 중재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의 종단적 연구가 이루어질 것을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일부지역 간호학 전공 여대생을 대상자로 하였으므로 향후 우리나라 간호대학생 전체의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범위를 확대시키는 후속연구의 시행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D유형 성격인 대상자 특징은?
D유형 성격인 대상자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지는 경향이 있으며,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위축되며 역할 긴장감이 큰 양상을 보인다[1]. 이러한 성향은 위급한 때 공황에 빠지기 쉽고 원활히 대처하지 못하며 스트레스에 민감한 경향이 있다[2].
D유형 성격인 대상자가 위급한 상황에서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
D유형 성격인 대상자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지는 경향이 있으며,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위축되며 역할 긴장감이 큰 양상을 보인다[1]. 이러한 성향은 위급한 때 공황에 빠지기 쉽고 원활히 대처하지 못하며 스트레스에 민감한 경향이 있다[2]. 간호대학생의 D유형 성격에 대한 사정과 중재는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미래의 간호사로서 상황에 대한 대처기술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인도와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간호 전문인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자신의 건강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지원을 받게 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D유형 성격의 두 가지 주류는 무엇인가?
간호대학생의 D유형 성격에 대한 사정과 중재는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미래의 간호사로서 상황에 대한 대처기술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인도와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간호 전문인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자신의 건강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지원을 받게 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D유형 성격의 두 가지 주류는 부정적 정서와 사회적 제한으로써, 만성적인 부정적 감정은 면역기능이 억제되고, 감염력이 높아지며 자율신경계 기능이 변화[3]하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해 비우호적인 사람은 호의적인 사람보다 심박동수와 혈압이 증가하고 카테콜라민과 코티솔 방출이 증가하는 등 더 큰 생리적 반응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겪는다[4].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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