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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기존의 많은 선행연구에서도 명화감상과 연계한 확장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했지만, 명화 한 작품을 감상하고 그 한 작품에서의 확장활동을 통한 연구가 대부분이었고, 명화감상 후 여러 명화를 동시에 활용하여 다양한 선택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확장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정서지능을 개발시키는 연구는 전무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명화가 유아들에게 매력적인 교수매체로써의 가치가 있음을 알고 다양한 명화 50선을 동시에 제공하는 확장활동을 통해 명화감상과 연계된 후속활동이 유아들의 창의성과 정서지능 발달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며, 이를 통해 유아교육현장에서의 적용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수매체로서의 명화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 본 연구는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및 정서지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94범위로 매우 신뢰 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TTCT 도형검사는 그림 구성하기, 그림 완성하기(10개), 선 더하기 (30개)의 3가지 활동을 각각 10분 안에 수행하는 것으로 검사 소개와 문항에 대한 설명이 약 10분으로 총 40분이 소요되었다. 이 검사는 창의력 하위 요인인 유창성, 독창성, 제목의 추상성, 정교성, 성급한 종결에 대한 저항을 측정할 수 있다.
- 두 집단의 교사는 각 4년제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와 보육학을 전공하였고, 교육 경력은 6년 이상이었다. 교사에게 유아를 위한 명화 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연구목적과 활동의 지도방법, 지도상의 유의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창의성과 정서지능 검사지의 내용과 방법을 미리 인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먼저 선정된 명화 50개를 각 5장씩 인쇄하여 A4화일에 넣어 각 모둠별 유아에게 제공하였으며 유아는 모둠 친구들과 상의하여 활동에 필요한 명화를 파일에서 꺼내 사용하였다. 그림 동화 만들기 활동에는 50개의 명화가 들어 있는 파일과 함께 내용이 없는 책을 제공하여 유아가 직접 선택한 여러 개의 명화 중 필요한 그림을 오려 빈 책에 붙여 그림을 구성하게 하였으며 그림에 관련된 동화의 내용은 직접 글로 써서 그림동화를 완성하였다. 명화를 재구성하여 새로운 명화 만들기 활동에서는 명화가 들어있는 파일과 함께 그림이 없는 빈 액자를 제공하여 유아가 선택한 명화 속 필요한 그림을 오려 빈 액자에 붙여 그림을 구성하고 그림에 어울리는 제목을 지어 새로운 명화를 완성하였다.
- 명화감상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 실시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생활주제를 바탕으로 이루어 졌으며 그 내용으로는 그림 동화 만들기, 명화를 재구성한 나만의 새로운 그림 표현하기, 명화를 이용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먼저 선정된 명화 50개를 각 5장씩 인쇄하여 A4화일에 넣어 각 모둠별 유아에게 제공하였으며 유아는 모둠 친구들과 상의하여 활동에 필요한 명화를 파일에서 꺼내 사용하였다. 그림 동화 만들기 활동에는 50개의 명화가 들어 있는 파일과 함께 내용이 없는 책을 제공하여 유아가 직접 선택한 여러 개의 명화 중 필요한 그림을 오려 빈 책에 붙여 그림을 구성하게 하였으며 그림에 관련된 동화의 내용은 직접 글로 써서 그림동화를 완성하였다.
- 선정된 명화를 활용하여 유아의 흥미와 발달수준, 생활주제를 고려하여 유아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였는데 구체적인 활동은 선행 연구인 장혜진 (2005), 이윤영(2009), 이미영(2004), 문세라(2005), 소희정(2006)의 연구를 기초로 명화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활동을 계획하여 확장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2012년 3월19일부터 5월 25일까지 10주간 주 2회 20차시 실시하였으며, 실험집단은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비교집단은 주제별 대그룹활동을 진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 실험집단의 교사와 비교집단의 교사로 참여한 2인의 교사훈련은 2012년 2월 6일과 2월 8일 2회에 걸쳐 각각 실시하였다. 두 집단의 교사는 각 4년제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와 보육학을 전공하였고, 교육 경력은 6년 이상이었다.
- 사후 검사는 사전 검사와 동일한 검사 도구를 이용하여 2012년 6월 1일부터 6월 8일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창의성과 정서지능 검사는 사전 검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 선정된 명화를 활용하여 유아의 흥미와 발달수준, 생활주제를 고려하여 유아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였는데 구체적인 활동은 선행 연구인 장혜진 (2005), 이윤영(2009), 이미영(2004), 문세라(2005), 소희정(2006)의 연구를 기초로 명화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활동을 계획하여 확장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2012년 3월19일부터 5월 25일까지 10주간 주 2회 20차시 실시하였으며, 실험집단은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비교집단은 주제별 대그룹활동을 진행하였다.
- 둘째, 유아의 흥미, 발달의 적합성을 고려하여 연구대상과 연구도구를 선정하였으며, 활동에 필요한 50개의 명화는 유아교육과 교수 1인, 유아 미술 교사 1인, 경력 10년 이상인 유아교육 전문가 3인의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셋째, 유아를 위한 명화감상 활동자료(교육인적자원부, 2005)와 연구주제와 관련된 선행연구, 선정된 명화를 기초로 하여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1차 시안을 구성하였으며, 1차 시안은 다시 유아교육과 교수 1인, 유아 미술 교사 1인, 경력 10년 이상의 유아교육 전문가 3인에 의해 타당성을 검증받아 최종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선정된 명화는 다음<표 3>과 같다.
-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유아들은 실험처치에 들어가기 전 2012년 3월2일부터 3월9일에 걸쳐 두 집단으로 나누어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다. 창의성 검사는 어린이집 원무실에서 1: 1로 실시되었으며 유아 1인당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유아의 하루 일과를 객관적으로 관찰 분석하여 점수화하는 정서지능 검사는 각 담임 교사가 실시하였으며 유아 1인당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 유아들의 명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부산 시립 미술관에서 전시된 ‘모네에서 워홀까지’ 작품을 관람하였고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명화감상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유아들에게는 별도의 명화감상 코너를 마련하여 유아들이 선정된 50개의 명화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와 같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교수매체로써 활용도가 높은 명화를 이용한 활동이, 단순한 감상활동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명화감상과 연계되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추후활동의 개발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여러 명화를 동시에 제공하여 유아들이 자유롭게 명화를 선택하고 활동하는 확장활동을 계획하였다. 기존의 많은 선행연구에서도 명화감상과 연계한 확장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했지만, 명화 한 작품을 감상하고 그 한 작품에서의 확장활동을 통한 연구가 대부분이었고, 명화감상 후 여러 명화를 동시에 활용하여 다양한 선택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확장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정서지능을 개발시키는 연구는 전무한 상태이다.
- 첫째, 활동의 목표, 기본 방향 등은 명화감상, 확장활동과 관련된 교육인적자원부(2005) 의 자료인 '유아를 위한 명화감상 활동자료'와 선행 연구 자료, 각종 문헌 고찰을 통해 설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동구 소재 국공립 C어린이집과 인근의 국공립 S어린이집의 유아 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31명 중 실험집단은 C어린이집의 만 5세반 유아 15명이고 비교 집단은 실험집단의 C어린이집과 사회, 경제적 배경 및 환경과 부모의 교육 수준이 비슷한 인근에 위치한 S어린이집 만 5세 유아 16명으로 구성되었다. 두 집단의 성별 구성은 <표 1>과 같다.
- 첫째, 활동의 목표, 기본 방향 등은 명화감상, 확장활동과 관련된 교육인적자원부(2005) 의 자료인 '유아를 위한 명화감상 활동자료'와 선행 연구 자료, 각종 문헌 고찰을 통해 설정하였다. 둘째, 유아의 흥미, 발달의 적합성을 고려하여 연구대상과 연구도구를 선정하였으며, 활동에 필요한 50개의 명화는 유아교육과 교수 1인, 유아 미술 교사 1인, 경력 10년 이상인 유아교육 전문가 3인의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셋째, 유아를 위한 명화감상 활동자료(교육인적자원부, 2005)와 연구주제와 관련된 선행연구, 선정된 명화를 기초로 하여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1차 시안을 구성하였으며, 1차 시안은 다시 유아교육과 교수 1인, 유아 미술 교사 1인, 경력 10년 이상의 유아교육 전문가 3인에 의해 타당성을 검증받아 최종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 본 실험대상이 아닌 현재 만5세 유아 5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월 13일부터 2012년 2월 24일까지 확장활동 3회를 실시하였다. 오후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활동을 실시해 본 결과 유아들은 활동에 흥미를 보였고 진행상 문제점이 없었으며 정서지능 검사 창의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또한 문제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동구 소재 국공립 C어린이집과 인근의 국공립 S어린이집의 유아 3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31명 중 실험집단은 C어린이집의 만 5세반 유아 15명이고 비교 집단은 실험집단의 C어린이집과 사회, 경제적 배경 및 환경과 부모의 교육 수준이 비슷한 인근에 위치한 S어린이집 만 5세 유아 16명으로 구성되었다.
- 본 연구의 만 5세 유아의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구체적 계획안과 활동 사례는 다음 와 같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는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및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사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여 알아보았고, 사후검사에서 실험처치결과의 검증력을 높이기 위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하고 사후검사 점수를 종속변인으로 한 공분산분석(ANCOVA)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PASW 18.
- 본 연구는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및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사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여 알아보았고, 사후검사에서 실험처치결과의 검증력을 높이기 위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공변인으로 하고 사후검사 점수를 종속변인으로 한 공분산분석(ANCOVA)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PASW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유아의 창의성 측정을 위하여 본 연구는 김영채(2002)가 책임 번안한 Torrance의 창의성 검사(Torrance Test of Creative Thinking: TTCT) 중 유아에게 적합한 도형검사 (Thinking Creatively with Pictures, TTCT: Firural)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전 검사로 TTCT B형을 사용하였으며 사후 검사에서는 반복에 의한 기억효과를 방지하지 위해 A형을 사용하였다. 도형검사 A와 B형의 Cronbach a 계수는 .
- 유아의 정서지능을 검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영자, 이종숙 그리고 신은수(2000) 가 개발한 교사 평정에 의한 유아용 정서지능 평가도구를 사용하였다. 이는 정서지능을 4영역의 하위 4수준에 기초한 총 108문항으로 구성된 유치원의 하루 일과 활동 시 관찰할 수 있는 교사용 평정도구이다.
- 유아의 창의성 측정을 위하여 본 연구는 김영채(2002)가 책임 번안한 Torrance의 창의성 검사(Torrance Test of Creative Thinking: TTCT) 중 유아에게 적합한 도형검사 (Thinking Creatively with Pictures, TTCT: Firural)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전 검사로 TTCT B형을 사용하였으며 사후 검사에서는 반복에 의한 기억효과를 방지하지 위해 A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이는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유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명화의 제목처럼 멋있게 제목을 지어보려는 심리가 반영되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비교한 결과 실험 집단이 창의성 하위요인인 유창성, 독창성, 제목의 추상성에서 향상된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정교성과 성급한 종결에 대한 저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평균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보아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보다 장기적으로 제공되었을 때 정교성과 성급한 종결에 대한 저항의 발달에 있어서도 효과적일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04)보다 높은 정서 총점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이용해 조정 평균을 산출한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 총점 점수(M=3.56, SD=0.04)와 비교집단의 정서 지식의 활용 점수(M=2.88, SD=0.04)간의 차이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 001)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창의성 하위 영역 중에서 정교성, 성급한 종결에 대한 저항에서는 프로그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유창성, 독창성, 추상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각각에 대해서 살펴보면, 먼저, 유창성사후검사 점수에서 실험집단(M=20.
-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명화와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느낀 정서를 동화 만들기, 나만의 명화 만들기, 신체표현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정서를 서로 교환하고 정서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되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유아의 인지적, 정의적, 문화적 그리고 신체적 영역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무한대의 수용체로서 명화감상의 경험이 유아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위한 원자재로 활용되어 정서지식 활용 능역이 향상되었다는 김금임(2006)의 연구와 같은 맥락이다. 넷째,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인 정서의 반영적 조절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활동 과정에서 또래와의 의견 차이와 부정적인 감정도 수용하여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조절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정서의 반영적 조절 향상을 가져 온 것으로 사료되며, 협동 활동이 여러 가지 미술재료를 나누어 쓰고 자발적으로 친구를 도와주며 공동작품을 위한 토의의 상호작용을 경험적으로 반복하면서 다른 친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김영자(2007)의 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
- 각기 다른 미적 기법이 들어 있고 작가의 생각이 반영된 명화는 유아들로 하여금 다양한 상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명화감상 활동을 한 유아보다 명화감상 활동 후 이루어지는 확장활동을 한 유아들이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좀 더 확산적 사고를 가능케 하여 유창성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둘째,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유아의 독창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들은 다양한 장면의 명화를 스스로 선택해 탐색하고 자신의 경험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독창적 사고에 대한 지지와 격려가 유아의 독창성 발달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생각되며, 같은 그림이지만 각 유아들의 취향과 호기심에 따라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찾아보고 감상한 바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출함으로써 유아들의 독창성이 향상되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 이러한 결과는 명화감상을 통한 미술활동이 유아의 정서 인식과 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김금임(2006)의 연구와 일치한다. 둘째,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인 정서에 의한 사고촉진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에 의한 사고촉진은 정서정보를 판단, 기억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해결을 촉진하는 능력으로, 명화를 활용하여 활동하는 과정에서 유아 자신의 정서와 또래 친구들의 정서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고를 촉진하도록 하는 발문과 상호작용이 정서의 사고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창의성 사후검사 점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실험집단의 창의성 점수가 비교집단의 창의성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명화감상과 확장활동이 유아의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장혜진(2005)과 진혜진(2011)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인물화 중심의 명화는 신체표현활동의 동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교수매체이고 명화를 활용한 신체표현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발달에 효과적임을 밝힌 김영옥, 윤경선(2005)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 이러한 결과는 명화감상을 통한 언어활동을 통해 유아의 생각과 느낌을 또래와 나누면서 서로의 의견에 공감하며 수용하는 활동과정에서 유아의 정서지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이윤영(2009)의 연구와 일치하며, 통합적 미술 감상 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공원아(2008)와 생활주제에 따른 명화감상 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침을 밝힌 송혜영(2007)의 연구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영향을 정서지능을 구성하는 하위요인별로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첫째,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정서지능의 하위요인인 정서의 인식과 표현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는 유아들이 명화를 접하면서 작가와 명화 속 등장인물의 정서를 느끼고 간접경험 함으로써 유아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정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동화만들기, 명화재구성하기, 신체표현)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는 경험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명화를 활용한 확장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창의성 하위요인인 유창성, 독창성, 제목의 추상성에서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영향을 창의성을 구성하는 하위요인별로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첫째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유아들의 유창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들은 처음 활동을 접했을 때는 막연히 명화를 바라보고 있거나 명화 속 인물이나 물건 등을 오려내어 도화지에 붙이고 이야기를 지어내는 수준에 그쳤다.
-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의 유아들이 비교집단의 유아들보다 정서지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 즉 명화를 활용한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본 연구의 확장활동 또한 유아의 창의성 증진에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명화를 활용한 확장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창의성 하위요인인 유창성, 독창성, 제목의 추상성에서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영향을 창의성을 구성하는 하위요인별로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첫째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유아들의 유창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유아의 창의성 및 정서지능의 발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율적인 명화감상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명화를 활용한 확장활동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져야 할 것이다.
- 04)간의 차이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사전 정서 지식의 활용 검사 점수는 실험 집단(M=3.12, SD=0.58)이 비교집단(M=2.67, SD=0.35)에 비해 높았으며,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실시한 이후에 다시 측정한 사후정서지식의 활용검사 점수에서는 실험집단 (M=3.60, SD=0.52)이 비교집단(M=2.83, SD=0.05)보다 높은 정서 지식의 활용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검사 점수에서 집단 간에 동질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이용해 조정 평균을 산출한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에 의한 사고촉진 점수(M=3.
- 3594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실행에 따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정서 지능 검사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정서 지식의 활용 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사후 정서 지식의 활용 검사 총점에 대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후 정서 지식의 활용 검사에서 F=22.7637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실행에 따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정서 지능 검사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정서의 반영적 조절 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사후 정서의 반영적 조절 검사 총점에 대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후 정서의 반영적 조절 검사에서 F=63.
- 36으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실행에 따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정서지능 검사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정서 총점 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사후 정서 총점 검사 총점에 대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후 정서 총점 검사에서 F=125.0794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실행에 따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정서 지능 검사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02)간의 차이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사전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검사 점수는 실험집단(M=3.30, SD=0.44)이 비교집단(M=2.90, SD=0.13)에 비해 높았으며,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실시한 이후에 다시 측정한 사후 정서에 의한 사고촉진 검사 점수에서는 실험집단(M=3.74, SD=0.21) 이 비교집단(M=2.83, SD=0.08)보다 높은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검사 점수에서 집단 간에 동질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이용해 조정 평균을 산출한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점수(M=3.
- 1246 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실행에 따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정서지능 검사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사후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검사 총점에 대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후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검사에서 F=174.3594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실행에 따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정서 지능 검사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정서 지식의 활용 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사후 정서 지식의 활용 검사 총점에 대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후 정서 지식의 활용 검사에서 F=22.
- 08)간의 차이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사전 정서의 반영적 조절 검사 점수는 실험집단(M=2.95, SD=0.40)이 비교집단(M=2.60, SD=0.13)에 비해 높았으며, 명화 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실시한 이후에 측정한 사후정서의 반영적 조절 검사점수에서는 실험집단(M=3.11, SD=0.17)이 비교집단(M=2.70, SD=0.00)보다 높은 정서의 반영적 조절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검사 점수에서 집단 간에 동질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이용해 조정 평균을 산출한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의 반영적 조절 점수(M=3.
- 7637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실행에 따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정서 지능 검사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정서의 반영적 조절 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사후 정서의 반영적 조절 검사 총점에 대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후 정서의 반영적 조절 검사에서 F=63.36으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실행에 따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정서지능 검사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정서 총점 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한 후 사후 정서 총점 검사 총점에 대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후 정서 총점 검사에서 F=125.
- 사전 정서의 인식과 표현 검사 점수는 실험집단(M=3.70, SD=0.36)이 비교집단(M=3.05, SD=0.23)에 비해 높았으며,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실시한 이후에 다시 측정한 사후 정서의 인식과 표현 검사 점수에서는 실험집단(M=3.96, SD=0.06)이 비교집단(M=2.99, SD=0.10)보다 높은 정서의 인식과 표현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검사 점수에서 집단 간에 동질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이용해 조정 평균을 산출한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의 인식과 표현 점수(M=3.
- 08)보다 높은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검사 점수에서 집단 간에 동질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이용해 조정 평균을 산출한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점수(M=3.70, SD=0.04)와 비교집단의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점수(M=2.87, SD=0.04)간의 차이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사전 정서 지식의 활용 검사 점수는 실험 집단(M=3.
- 05)보다 높은 정서 지식의 활용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검사 점수에서 집단 간에 동질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이용해 조정 평균을 산출한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에 의한 사고촉진 점수(M=3.50, SD=0.08)와 비교집단의 정서 지식의 활용 점수 (M=2.93, SD=0.08)간의 차이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사전 정서의 반영적 조절 검사 점수는 실험집단(M=2.
- 10)보다 높은 정서의 인식과 표현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검사 점수에서 집단 간에 동질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이용해 조정 평균을 산출한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의 인식과 표현 점수(M=3.93, SD=0.03)와 비교집단의 정서의 인식과 표현 점수(M=3.02, SD=0.02)간의 차이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사전 정서에 의한 사고 촉진 검사 점수는 실험집단(M=3.
- 00)보다 높은 정서의 반영적 조절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검사 점수에서 집단 간에 동질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여 두 집단의 사전검사 점수를 이용해 조정 평균을 산출한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의 반영적 조절 점수(M=3.11, SD=0.03)와 비교집단의 정서 지식의 활용 점수(M=2.70, SD=0.03)간의 차이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사전 정서총점 검사점수는 실험집단(M=3.
- 이러한 결과는 유아들이 일반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생활주제와 관련된 명화감상을 함으로써 새롭고 독특한 사고로의 전환으로 독창성이 향상되었다는 지옥녀(2003)와 유아 스스로 명화 작품을 선정하여 탐색하고, 상징적인 표상과 반성적 사고가 새로운 지식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산출하여 독창성이 향상됨을 밝힌 남효인, 이수경(2008)의 연구과 일치한다. 셋째,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유아의 제목의 추상성 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는데 본 연구의 프로그램 중 제목을 붙여보는 활동에서 실험초기에는 간단한 사물의 이름이나 유아 자신의 기분 또는 자신의 경험을 나열하는 식의 표현이 대부분이었으나, 실험이 진행될수록 구체적이고 상징적인 표현들이 나왔다. 예를 들면 친구와의 갈등을 주제로 한 동화 만들기에서 처음에는 '친구와 싸웠어요'라고 표현했던 것이 '친구의 눈물' 또는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제목인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등으로 제목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이는 개별적 문제해결 활동을 한 유아보다 협동적 문제해결 활동을 한 유아들이 정서지능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는 홍선희(2005)의 연구와 일치한다. 셋째,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정서지식의 활용 능력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명화와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느낀 정서를 동화 만들기, 나만의 명화 만들기, 신체표현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해 봄으로써 정서를 서로 교환하고 정서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되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유아의 인지적, 정의적, 문화적 그리고 신체적 영역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무한대의 수용체로서 명화감상의 경험이 유아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위한 원자재로 활용되어 정서지식 활용 능역이 향상되었다는 김금임(2006)의 연구와 같은 맥락이다.
- 위의 를 살펴보면 사후 정서의 인식과 표현 검사에서 F=463.1246 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실행에 따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사후 정서지능 검사 총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위의 에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의 사전검사 결과를 보았을 때 사전 창의성 총점 및 모든 하위변인에서 동질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신유진(2009)의 명화를 활용한 이야기 꾸미기 활동과 최정빈, 최인수(2008)의 명화를 활용한 브레인스토밍 등 명화를 활용한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증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명화를 활용한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본 연구의 확장활동 또한 유아의 창의성 증진에 교육적으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명화를 활용한 확장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창의성 하위요인인 유창성, 독창성, 제목의 추상성에서 더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부산시에 위치한 만5세 유아 31명을 대상으로 한정하였으므로 일반화하는데 무리가있다. 그러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대상자를 지역별로 다양화하여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토대로 더 어린연령에서도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활용 가능한지 분석해 볼 필요도 있다고 사료된다.
- 결과적으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비교한 결과 실험 집단이 창의성 하위요인인 유창성, 독창성, 제목의 추상성에서 향상된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정교성과 성급한 종결에 대한 저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평균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보아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보다 장기적으로 제공되었을 때 정교성과 성급한 종결에 대한 저항의 발달에 있어서도 효과적일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에서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은 유아의 창의성 및 정서지능의 발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율적인 명화감상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명화를 활용한 확장활동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져야 할 것이다. 명화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지기 위해서는 명화에 대한 교사의 관심과 연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명화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수자료가 제공이 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유아교육 현장에 유용하게 적용되어 질것이다.
- 그러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대상자를 지역별로 다양화하여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토대로 더 어린연령에서도 명화감상과 연계된 확장활동이 활용 가능한지 분석해 볼 필요도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 이러한 결과는 활동 과정에서 또래와의 의견 차이와 부정적인 감정도 수용하여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조절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정서의 반영적 조절 향상을 가져 온 것으로 사료되며, 협동 활동이 여러 가지 미술재료를 나누어 쓰고 자발적으로 친구를 도와주며 공동작품을 위한 토의의 상호작용을 경험적으로 반복하면서 다른 친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대인관계능력이 향상되었다는 김영자(2007)의 연구와 맥을 같이 한다. 본 연구는 부산시에 위치한 만5세 유아 31명을 대상으로 한정하였으므로 일반화하는데 무리가있다. 그러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대상자를 지역별로 다양화하여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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