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남녀근로자의 복부비만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비정상 간기능 및 생활습관 비교

박하니; 이여진

doi:10.5807/kjohn.2013.22.4.334

남녀근로자의 복부비만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비정상 간기능 및 생활습관 비교
Comparison of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Abnormal Liver Function, and Living Habits according to Abdominal Obesity in Male and Female Workers 원문보기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v.22 no.4, 2013년, pp.334 -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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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attempted to compare the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liver function and heathy living habits according to abdominal obesity in male and female workers.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1,078 adult workers who visited N hospital in Incheon for health examination.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or $x^2$-test with the SPSS/WIN 20.0 program. Results: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re 22.2% in male workers, and 5.2% in female work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4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high blood pressure, elevated blood sugar, hypertriglyceridemia, low HDL cholesterolemia), abnormal liver function, and living habits (alcohol drinking) according to abdominal obesity in male worker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1 metabolic syndrome component (low HDL cholesterolemia), and abnormal liver function in female workers.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manage all metabolic syndrome components and alcohol drinking in the case of male workers with abdominal obesity, and low HDL cholesterolemia in the case of female workers. Also, occupational nurses should include the relevance between abdominal obesity and liver function index when training health for workers in workplac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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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다른 선행연구는 남녀 간의 차이를 확인한 것이 아닌, 남녀구분 없이 영향요인을 확인하여 복부비만과의 상관성을 밝힌 것이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는 건강검진자료를 이용하였으므로, 대상자의 과거 병력이나, 현재 복용하고 약의 유무, 종류, 영양 등에 의한 영향을 통제하지 못하였지만, 이 연구를 통해 남녀의 복부비만에 따른 차이점을 확인 것에 의의를 둔다.
본 연구는 일개 지역 사업장 남성과 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복부비만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간기능지표, 생활습관과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우리사회 노동력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자의 건강수준은 우리나라의 산업적 측면에서 볼 때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본 연구는 남녀근로자들이 건강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있도록 조기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일개 지역 남녀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부비만 위험요인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모든 산업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근로자의 정기 건강검진자료를 이용하여, 근로자의 복부비만에 따른 대 사증후군 구성요소와, 최근에 제시되고 있는 간기능과의 관련성, 그리고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을 성별에 따라 그 차이를 규명하여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에 이를 반영하고자 시도하게 되었다.

제안 방법

연구대상자들의 신체계측은 키,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을 측정한 결과를 활용하였다. (1) 키와 체중은 자동측정기(JENI DS-102, 한국, 2009)를 이용하였고, 체질량 지수는 Body mass index (BMI)(kg/m²)로 계산하였다. (2) 허리둘레는 WHO 측정기준을 따라 발을 15cm 정도 벌린 상태로 선 자세를 유지하게 하고, 장골능과 늑골의 최하부 끝을 연결한 선의 가운데를 줄자(Hoechstmass, 독일)를 이용하여 cm단위로 기재하였다.
(1) 키와 체중은 자동측정기(JENI DS-102, 한국, 2009)를 이용하였고, 체질량 지수는 Body mass index (BMI)(kg/m²)로 계산하였다. (2) 허리둘레는 WHO 측정기준을 따라 발을 15cm 정도 벌린 상태로 선 자세를 유지하게 하고, 장골능과 늑골의 최하부 끝을 연결한 선의 가운데를 줄자(Hoechstmass, 독일)를 이용하여 cm단위로 기재하였다. (3) 혈압은 전자혈압계(TM2655, 일본, 2008)를 이용하였다.
간기능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여러 생화학적 검사 중, 본 연구에서는 AST, ALT, γ-GTP에 대해 검사하여 나타난 지표값을 말한다.
생활습관 관련 설문지는 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사용한 공통문진표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흡연력 1문항(흡연 유무), 음주력 1문항(1주 평균 음주량), 운동력 1문항(최근 1주일내 운동 규칙성) 등 총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흡연력의경우 ‘평생 총 5갑(100개비)의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가’를 ‘아니오’는 비흡연군, ‘예, 지금은 끊었음’은 과거 흡연군, ‘예 현재도 흡연중’은 흡연군으로 분류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신체계측은 키,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을 측정한 결과를 활용하였다. (1) 키와 체중은 자동측정기(JENI DS-102, 한국, 2009)를 이용하였고, 체질량 지수는 Body mass index (BMI)(kg/m²)로 계산하였다.
혈액검사는 8시간 공복상태로 하여 정맥혈을 채혈하여 OLYMPUS AU 2700 (일본, 2005)를 이용하여 공복혈당(FBS), 총콜레스테롤(TC), 중성지방(TG), HDL 콜레스테롤(HDL-C), 간기능 효소치(AST, ALT, γ-GTP)를 측정 하였다.
흡연력의경우 ‘평생 총 5갑(100개비)의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가’를 ‘아니오’는 비흡연군, ‘예, 지금은 끊었음’은 과거 흡연군, ‘예 현재도 흡연중’은 흡연군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중에 18세 이하나 65세 초과자의 자료를 제외하였다. 그리하여 최소표본의 수에 근거하여, 1,999 명의 자료 중 분석대상이 1,067명 이상이 되도록 전체 자료 중 54% 이상을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무작위로 선정하였으며, 이에 최종 연구에 사용된 분석자 수는 1,078명의 자료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인천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 근로자로써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N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성인근로자 1,0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2012년 우리나라 근로자의 모집단을 13,880,000명으로 추정하였을 때(Statistics Korea, 2012), 신뢰수준 95%에서 오차범위 3%에서 최소표본의 수는 1,067 명으로 추정되었다(Tack et al.

데이터처리

0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유병률 등은 빈도와 평균 값을 구하고 그 차이는 t-test, 카이제곱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남녀대상자의 복부비만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비정상 간기능, 생활습관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t-test, 카이제곱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유병률 등은 빈도와 평균 값을 구하고 그 차이는 t-test, 카이제곱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남녀대상자의 복부비만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비정상 간기능, 생활습관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t-test, 카이제곱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복부비만, 혈압상승, 혈당상승, 중성지방 상승, HDL 콜레스테롤의 저하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 이상인 것을 말한다(Cleeman, 2001). 본 연구에서는 2011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상범위 기준에 따라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2012)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산정하였다. 대사증후군 위험군 I은 대사증후군의 다섯 가지 구성요소 중 1~2개를 포함하고 있는 것을 말하며, 대사증후군 위험군 II는 구성요소를 3가지 이상 포함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상태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구성요소(혈당상승, 중성지방상승, HDL콜레스테롤 저하)와 간기능 효소치(AST, ALT, γ-GTP)의 정상 범위는 2011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준을 따랐으며 다음과 같다.
생활습관 관련 설문지는 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사용한 공통문진표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흡연력 1문항(흡연 유무), 음주력 1문항(1주 평균 음주량), 운동력 1문항(최근 1주일내 운동 규칙성) 등 총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3개 이상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가 발견되어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받은 비율은 각각 22.2%, 5.2%였 으며 남녀 대상자 간의 유병률에 차이가 잇었다(x2=85.551, 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남녀의 복부비만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간기능지표, 생활습관특성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남성근로자와 여성근로자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남성근로자는 복부비만 여부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모든 구성요소에 차이가 있었지만, 여성근로자는 복부비만 여부에 따라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유무에서만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복부비만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비정상 간기능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이 변수들은 모두 일상생활에서 조절이 가능하므로, 남성의 복부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중재로 혈압상승과 혈당상승, 고중성지방혈증 관리와 음주관리가 필요하고 또한, 남녀 모두저HDL 콜레스테롤혈증과 비정상 간기능 관리에 초점을 두어 중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남성대상자의 경우 생활습관특성 중의 하나인 음주량에서도 복부비만이 있는 대상자가 더 높게 나타났으나(x²=-2.10, p =.036), 여성대상자에서는 복부비만 유무에 따른 생활습관 특성은 차이가 없었다(Table 4).
남성근로자와 여성근로자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남성근로자는 복부비만 여부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모든 구성요소에 차이가 있었지만, 여성근로자는 복부비만 여부에 따라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유무에서만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복부비만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비정상 간기능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이 변수들은 모두 일상생활에서 조절이 가능하므로, 남성의 복부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중재로 혈압상승과 혈당상승, 고중성지방혈증 관리와 음주관리가 필요하고 또한, 남녀 모두저HDL 콜레스테롤혈증과 비정상 간기능 관리에 초점을 두어 중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산업장에서 근로자의 보건교육 시에 복부비만과 간기능지표와의 연관성을 포함시켜 교육하고, 남녀의 복부비만에 따라 관련요인의 차이가 있었으므로, 근로자의 성별에 따라 차별성을 갖고 교육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는 남성은 여성보다 흡연력과 음주력이 더 높았으며, 복부비만이 있는 남성근로자에서 음주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ang (2004)의 연구에서는 알코올 섭취행태는 복부비만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 것과는 같 았으나, Kim 등(1997)의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와 체지방은 흡연의 정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으나 하루 20개피 이상의 중등도 흡연자에서는 허리둘레가 유의하게 증가되는 결과를 보여 본 연구와 차이가 있었다.
6%)로 증가하였다(MOHW, 2008). 본 연구에서도 저HDL 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대상자는 남녀 각각 72.3%와 45.1%로 다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에 비해 유병률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등의 서양 국가와 차별되는 현상으로 서구에서는 비만 등의 문제로 고지방식이를 줄이려고 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서구식 식습관의 영향으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남녀의 복부비만 특성에서 평균 BMI를 보면 성별 간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녀모두 체질량지수가 정상범위 내에 있었지만 남성의 평균은 24.1 kg/m², 여성의 평균은 22.6 kg/m²로 남성이 더 높았다. 또한, 연구대상자 남성의 복부비만 비정상군은 161명으로 전체의 20.
이상의 결과를 통해 남녀의 복부비만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간기능지표, 생활습관특성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남성근로자와 여성근로자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남성근로자는 복부비만 여부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모든 구성요소에 차이가 있었지만, 여성근로자는 복부비만 여부에 따라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유무에서만 차이가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복부비만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비정상 간기능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이 변수들은 모두 일상생활에서 조절이 가능하므로, 남성의 복부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중재로 혈압상승과 혈당상승, 고중성지방혈증 관리와 음주관리가 필요하고 또한, 남녀 모두저HDL 콜레스테롤혈증과 비정상 간기능 관리에 초점을 두어 중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산업장에서 근로자의 보건교육 시에 복부비만과 간기능지표와의 연관성을 포함시켜 교육하고, 남녀의 복부비만에 따라 관련요인의 차이가 있었으므로, 근로자의 성별에 따라 차별성을 갖고 교육할 것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복부비만이란 무엇인가?	복부비만이란 배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세계보건기구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의 복부비만 정상기준은 남자 허리둘레 90 cm 미만, 여자 허리둘레 80 cm 미만이나, 대한 비만학회에서 제시한 남자 90 cm 미만, 여자 85 cm 미만의 허리둘레 기준이 한국인에게 더 정확하다고 하였으므로(Lee et al., 2005), 본 연구에서는 남자 90 cm 미만, 여자 85 cm 미만의 기준을 따랐다.
	남성과 여성근로자 모두 복부비만의 관리가 중요하나, 남성근로자에게 더 강조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이에 본 연구는 남녀근로자들이 건강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있도록 조기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일개 지역 남녀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부비만 위험요인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우선 남녀의 복부비만 특성에서 평균 BMI를 보면 성별 간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남녀모두 체질량지수가 정상범위 내에 있었지만 남성의 평균은 24.1 kg/m2, 여성의 평균은 22.6 kg/m2로 남성이 더 높았다. 또한, 연구대상자 남성의 복부비만 비정상군은 161명으로 전체의 20.9%를 차지하고, 여성의 복부비만 비정상군은 42명으로 전체의 13.7%로 남성이 더 많 았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 중 다섯 가지 대사증후군이 하나도 없는 남성대상자는 123명으로 전체의 15.9%, 여성대상자는 116명 37.9%이며, 대사증후군으로 판정을 받은 남성 대상자는 171명 22.2%였으나, 여성대상자는 16명 5.2%에 불과하였다. 1~2개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가 결합된 위험군 I의 유병률은 남성대상자의 경우 478명 61.9%이며, 여성대상자는 174명 56.9%였다. 이는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대 사증후군 위험군 I의 유병률이 직장가입자 남성(52.49%)의 경우 지역가입자 남성(52.51%)과 비슷하게 높으나 직장가입자 여성(45.76%)은 지역가입자 여성(51.05%)보다 낮았던 것과 일치하였다(MOHW, 2012). 남성과 여성근로자 모두 복부비만의 관리가 중요하나, 남성근로자에게 더 강조되어야 할 필요함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생각된다.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인가?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복부비만, 혈압상승, 혈당상승, 중성지방 상승, HDL 콜레스테롤의 저하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 이상인 것을 말한다(Cleeman, 2001). 본 연구에서는 2011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상범위 기준에 따라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2012)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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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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