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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 장아찌 개발을 위한 연령별 소비자 인식, 기호도 및 섭취빈도 조사
Consumer's Perception, Preference and Intake Frequency of Jangachi(Korean Pickle) by Age for Developing Low Salt Jangachi 원문보기

한국조리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culinary research, v.19 no.5, 2013년, pp.249 - 263  

원미경 (대경대학 호텔조리학과) ,  이연정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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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저염 식단을 통한 건강 식생활 실천을 목적으로 그 기능성과 식품학적 가치가 뛰어난 장아찌를 소재로 저염 장아찌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종류별 기호도 및 섭취실태 및 향후 개발 방향 등을 연령별로 분석하였다. 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먼저 좋아하는 장아찌의 절임형태는 간장절임이, 장아찌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메뉴로는 밥 종류가, 장아찌와 함께 주로 먹어본 음식스타일은 한식이, 장아찌를 주로 섭취하는 용도는 밑반찬으로가, 장아찌를 즐기는 이유로는 입맛을 돌게 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판 장아찌의 문제점은 높은 나트륨 함량과 짠맛이, 저염 장아찌에 대한 관심도는 보통이다가, 향후 저염 장아찌 개발 시 구매 계획은 고려해 보겠다가 가장 높게 나타나 저염 장아찌 개발 시 향후 장아찌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장아찌에 대한 기호도와 섭취빈도는 마늘, 깻잎, 무말랭이 장아찌가 높은 반면에, 톳, 미삼, 산초 장아찌 등은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고, 50대이상이 높은 점수를 보였다. 시판 장아찌의 개선 사항은 "위생적으로 유통되었으면 한다."(4.07점), "너무 짜지 않게 짠 맛의 농도를 조절했으면 한다(4.06점)."가 높게 나타났고, 대부분의 항목에서 40대 집단이 다른 연령 집단에 비해 개선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저염 장아찌 개발 제조 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속성의 중요도는 제조 부문에서는 안전성이 가장 높았고, 품질 부문에서는 위생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향후 저염 장아찌를 개발할 때 조리법에서는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제조법에서는 저염 장아찌를 담는 용기와 저장 온도를 표준화하여 위생적인 면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염장아찌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마늘, 깻잎, 무말랭이, 고추, 마늘쫑, 양파, 오이를 이용한 저염식 장아찌의 표준화된 레시피 개발과 이들 장아찌의 기능 우수성과 식품학적 가치를 홍보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조리방법의 습득 기회를 부여하여 손쉬운 장아찌 조리법의 개발보급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perception, preference and intake frequency of Jangachi(Korean Pickle) in order to develop low salt healthy Jangachi(Korean pickle). The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reason for eating Jangachi was 'Stimulation of appetite(47.8%).' The problem of com...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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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최근 나트륨의 과잉섭취에서 오는 성인병의 폐해를 줄이고 저염 식단을 통한 건강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강기능성이 뛰어난 저염 장아찌 개발에 대한 연령별 소비자 인식 및 시판 장아찌의 종류별 기호도 및 섭취실태, 전망, 개선점을 조사 분석하였다. 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전통 장아찌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저염 조리법을 활용한 장아찌의 개발을 목적으로 선행연구, 각종 문헌 분석을 토대로연령별 장아찌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기호도, 섭취빈도를 조사하고 아울러 연령별 저염 장아찌 개발에 대한 인식과 전망 및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향후 저염 장아찌 개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저염 장아찌 활성화로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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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장아찌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장아찌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 중엽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1241)에서 장류를 이용한 무장아찌의 등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Kang IH 1997). 또한 다산 정약용의 저서 <아언각비(雅言覺非>에 의하면 장아찌를 제채(薺菜)라하여 제(薺)는 가늘게 썬 채소를 장에 섞어서 생강, 마늘, 양념을 넣고 버무린 것이라 하였고 제채(薺菜)는 다시 장제채와 초제채로 분류되는데 장제채(醬薺菜)는 채소를 간장에 절이거나 된장에 재어두는 것으로 장기간 저장 시 장의 성분이 부패방지 및 채소성분과 함께 숙성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고, 초제채(醋薺菜)는 초(醋)의 살균이 강하므로 소금의 농도가 낮아도 초가 있어 방부 효과를 낼 수 있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하였다(Lim HS 2002).
장아찌는 왜 만들어졌을까?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하고 지역적, 풍토적 다양성을 갖춘 덕분에 저장 식품이 발달했으며, 그 중 하나가 장아찌로, 채소가 자랄 수 없는 겨울철에 채소를 먹기 위한 방편으로 철따라 나오는 여러 가지 채소를 장아찌로 만들어 저장해 두고 식탁에 채소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대비하였다(Yoon SJ 2010).
전통적인 절임 식품에 대한 어떤 인식이 장아찌를 외면받게 하는가? 특히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건강, 웰빙, 로하스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고 영양과 관련한 정보에도 민감해 우리 전통 절임식품이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과 위암 등 성인병과 관련하여 문제가 많은 것으로 인식되면서 젊은 층 뿐만 아니라 기존 계층에서도 장아찌가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으로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고, 건강 기능적 특성을 살린 트렌드에 맞는 저염 채소 절임식품인 장아찌의 개발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Kim J A․Cho MS 2009, Choi SA․Cho M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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