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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카데바를 이용한 해부 실습 교육의 효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보다 표준화된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추후 응급구조학과 학생 및 기타 보건의료 전공 학생들의 카데바 해부 실습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실습은 각 분야별로 이론 강의 20분, 실습 30분과 각 분야 진행 후 휴식 시간은 10 ~ 15분으로 구성되었으며 9명 ～ 11명의 학생이 조를 이루어 총 4가지의 주제를 순회하며 진행되었다. 교육 시간은 약 4시간 30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실습이 시작되기 전 학생들에게 실습 관련 유인물을 제공하였다. 실습 30분은 분야별 술기를 중심으로 임상해부에 관한 설명이 제공되었는데 실습 시간에 조교는 임상해부 이미지 포스터를 활용하여 진행하였고 직접 술기 시범은 section B 기도와 목에서 이루어졌다.
- 모든 교육은 교수와 조교가 한 조를 이루어 각각의 주제를 담당하며 육안해부는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과 교수 3명과 응급구조학과 교수 1명이 담당하였고 실습은 조교 4명이 각각 진행하였으며 교육은 휴식시간을 제외한 4시간 30분으로 구성하였다[표 2].
- 본 실습교육은 카데바를 이용해 육안해부와 임상해부에 관한 내용을 반영한 해부 실습 교육을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 중 96.
- 설문조사 결과는 응답한 학생의 비율을 백분율(%)로 표기하고 만족도는 5점 만점의 수치로 정량화 하였다. 참여 동기를 묻는 질문과 같은 주관식 문항에서는 비슷한 의미를 뜻하는 경우를 합하여 정량화 하였다.
- 교육 시간은 약 4시간 30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실습이 시작되기 전 학생들에게 실습 관련 유인물을 제공하였다. 실습 30분은 분야별 술기를 중심으로 임상해부에 관한 설명이 제공되었는데 실습 시간에 조교는 임상해부 이미지 포스터를 활용하여 진행하였고 직접 술기 시범은 section B 기도와 목에서 이루어졌다. 술기 내용은 한국 응급구조사의 병원전 실무 및 병원 응급실내에서 진료를 보조하는 실무와 관련 있는 술기를 포함하였다
- 실습은 각 분야별로 이론 강의 20분, 실습 30분과 각 분야 진행 후 휴식 시간은 10 ~ 15분으로 구성되었으며 9명 ～ 11명의 학생이 조를 이루어 총 4가지의 주제를 순회하며 진행되었다.
- 실습효과에 관한 평가를 위해 총 8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실습 종료 직후 실시하였으며 5점 만점 척도로 구성된 5개의 설문 내용은 실습 만족도, 재참여 혹은 타인에게 추천의향, 주제별 배정된 시간의 적정도, 실습교육에 대한 학생의 이해도, 주제별 선호도에 관한 것이었다. 자유기입 방식으로 구성된 나머지 3개의 질문은 실습에 대한 의문사항, 추가 혹은 개선사항이 있는지, 참여 동기에 관한 것으로 교육진행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 이론 강의는 목 부위의 주요 신경, 혈관, 근육의 위치와 기능 및 기관과 기도의 구조를 다루었으며 실습은 관련 구조물 관찰과 기관내 삽관, 입인두기 및 코인두기삽입, 윤상갑상막 절개술, 기관절개술 등 술기에 대한 시범과 설명을 함께 병행하였다.
- 흉강, 복강 및 골반강 내 장기를 이론 강의에서 다루었고 실습은 심장의 특징과 혈압과 관련된 구조물 관찰과 중심정맥관삽입술, 가슴막천자, 심막천자술,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를 위해 2012년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과에서 전국 10개 대학, 응급구조(학)과 25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카데바를 이용한 해부 실습을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임상질환과 임상술기에 대한 임상해부 내용이 포함되므로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부학을 이수한 학생으로 참여를 제한하였다.
- 실습 30분은 분야별 술기를 중심으로 임상해부에 관한 설명이 제공되었는데 실습 시간에 조교는 임상해부 이미지 포스터를 활용하여 진행하였고 직접 술기 시범은 section B 기도와 목에서 이루어졌다. 술기 내용은 한국 응급구조사의 병원전 실무 및 병원 응급실내에서 진료를 보조하는 실무와 관련 있는 술기를 포함하였다
- 교육내용은 임상질환과 임상술기에 대한 임상해부 내용이 포함되므로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부학을 이수한 학생으로 참여를 제한하였다. 실습 교육 후 설문 응답자는 참여학생 258명 중 255명으로 응답률은 98.8%이며 학년 별 인원은 1학년 87명, 2학년 91명, 3학년 51명, 4학년 26명이다[표 1].
- 참여한 학생 중 재참여 의사가 있거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에 대한 질문에 255명 중 238명(93.3%)의 학생이 ‘그렇다(4점)’ 혹은 ‘매우 그렇다(5점)’으로 응답하였다.
데이터처리
- 각 주제별 평균 만족도와 불만족도는 퍼센트(%)로 표기되었으며 전체 참여 학생들에게 만족하는 섹션과 불만족하는 섹션에 대해 설문을 하였고 이를 통계로 나타냈다. 또한 실습효과와 관련된 변수는 실습추천도, 실습만족도, 실습이해도, 실습시간 적정도로서 각 항목에 대해 학년별 차이의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F-검정(일원배치법)을 시행하였다.
- 각 주제별 평균 만족도와 불만족도는 퍼센트(%)로 표기되었으며 전체 참여 학생들에게 만족하는 섹션과 불만족하는 섹션에 대해 설문을 하였고 이를 통계로 나타냈다. 또한 실습효과와 관련된 변수는 실습추천도, 실습만족도, 실습이해도, 실습시간 적정도로서 각 항목에 대해 학년별 차이의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F-검정(일원배치법)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 각 주제별 분배된 시간은 이론강의 20분, 실습 30분 총 50분으로 진행되었으며 분배된 시간의 적정도는 전체 평균 3.61점으로 [그림 1]의 교육만족도에 비해 19.8% 낮게 나타났다. 특히 만족도와 재참여 혹은 추천 의향에서 높게 나온 4학년에서 3.
-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실습만족도, 실습추천도, 실습이해도, 실습 시간 적정도는 F 검정을 시행한 본 결과 모든 항목에서 각 학년의 F비가 F기각치에 상회하며 P-value의 값이 0.05 미만이므로 학년별 차이는 유의미함을 확인 하였다[표 5].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응급구조학 전공학생들의 인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확한 술기를 시행토록 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 이수하는 해부학은 현재 시행되는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카데바 해부실습교육이 필수적이다. 카데바 실습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 요구가 매우 높고 이수 후 학생들의 만족도와 추후 재참여도 의사가 매우 높기 때문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또한 고학년은 임상해부학 중심으로 보다 상세하게 교육 시간을 더 할애하여 진행하며, 저학년은 인체의 기본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육안해부학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년별로 차별화 된 카데바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또한 교육의 만족도, 추천도, 시간의 적정도와 이해도에 있어 학년별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므로 학년별 특성에 맞는 실습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교육을 위해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역시 기초의학 분야중 하나인 인체해부학을 이수하여야 하며 카데바(cadaver)를 이용한 해부실습 의 통합적 교육이 통합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응급구조사들은 다양한 임상 술기를 시행해야 하므로 육안해부 뿐만 아니라 임상해부에 관한 해부학적 이해를 통해 현장 임상수행 능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 본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제언으로 몸통의 내부장기가 짧은 시간에 많은 분야가 설명되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으므로 추후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슴’과 ‘배’, ‘골반내 장기와 생식기계’의 세 분야로 세분화 할 필요가 있겠다.
- 카데바 실습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 요구가 매우 높고 이수 후 학생들의 만족도와 추후 재참여도 의사가 매우 높기 때문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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