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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개별치료에서는 체성감각 변별 및 자세조절 향상을 목적으로 하였고(표 3), 그룹치료에서는 또래와 협동하여 운동을 계획하고 자세를 조절할 수 있도록 중재(표 4)하였다. 감각통합 중재 프로그램은 Ayres의 감각통합중재 중심원리에 따라 치료를 수행하고자 노력하였다. 따라서 개별치료 프로그램의 주 활동은 본 연구자가 일부 개발하였으나 그룹치료의 프로그램은 세션 당시 아동의 의사와 흥미를 많이 반영하여 일부 수정되기도 했다.
- 개별치료는 체성 감각 처리의 향상과 부족한 촉각처리가 중력에 대항한 굴곡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Blanche, 1995)을 근거로 체성감각 처리의 증진을 확인하고자 중력에 대한 자세 굴곡과 수축유지하는 시간을 향상시키고 체성감각 변별능력의 증진을 목적으로 세션 목표를 설정해 보았다. 그룹치료의 세션 목표는 또래와 협력하여 수행할 수 있는 자세조절 및 실행과제로 설정 하였다.
-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임상에서는 개별치료와 그룹 치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에 대한 효과성의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2년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 임상과정에 참여한 체성실행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에게 맞게 고안된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 사례를 보고하고, 이와 같은 감각통합치료가 실행장애아동의 감각통합능력과 작업수행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 아동이 작업을 수행할 때 의존하거나 회피하는 경우는 작업수행능력평가와 감각증상 목록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감각조절의 어려움에서 기인하기보다 ‘나는 이거 어려워서 못해’라는 아동의 인식과 서투른 운동 기술의 문제로부터 나타났고 따라서 체성실행의 어려움이 크게 작용한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아동의 삶에서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는 작업수행의 참여는 체성실행의 문제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따라 체성실행장애에 대한 중재를 우선으로 진행하였다.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학회 임상과정을 통해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감각통합 기능장애와 작업행동의 관련성을 바탕으로 혼재되어 나타나는 감각통합 기능장애의 중재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하며, 그 원인을 추론 하여 적합한 프로그램을 고안해 중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여 연구하고 전달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수련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가 체성실행장애 아동의 작업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만 5세 11개월의 남아로 옷 갈아입기, 식사하기, 세수하기, 양치하기 등을 회피하고 의존하여 감각통합치료에 의뢰되었다.
제안 방법
- 기초선 측정을 위하여 발달, 작업수행요소인 감각통합 평가와 사전평가로 작업수행기술평가를 2012년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하였다. 2012년 10월 4일부터 2012년 12월 27일까지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실험처치는 총 24회기로 주 2회, 45분씩 12주에 걸쳐 진행하였고 치료가 끝난 후 10분간 부모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중재는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각 주 1회씩 12주간 실시하였다.
- 발달 지연여부를 판별하기 위하여 덴버발달판별검사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Ⅱ: DDST-Ⅱ) 를 실시하였고, 오세레츠키 운동능력검사(BruininksOst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BOTMP)를 통해 운동발달수준을 확인해 보았다. 감각통합기능을 평가 하기 위하여 감각프로파일(Sensory Profile: SP)과 임 상관찰(Clinical Observation)을 실시하였고 보호자와 인터뷰를 하여 감각증상목록을 작성하였다.
- 감각통합치료는 고유, 촉각, 전정감각의 처리 향상을 중심으로 주 2회씩, 개별치료 12세션, 그룹치료 12세션으로 총 24세션으로 진행하였다. 세션 시간은 총 45분으로 준비활동 10분, 본활동 30분, 마무리활동 5분으로 감각통합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 또한 또래와 상호 협력하는 그룹 치료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과 부합되는 적절한 도전이 활발하게 일어났고 행동을 수정하고 도전을 조절하려는 내적인 의지가 발달하면서 놀이기술 성취에 대한 동기와도전이 개별치료로 전이되었다. 개별치료는 체성감각변 별과 자세조절 중심의 체성실행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돕는 활동으로 진행하려 프로그램을 고안하였다. 피드백과 피드포워드에 의존활동으로 아동의 자기모니터링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 개별치료를 통해 체성감각변별능력에 대한 효과를 규명하고자 목표성취척도(Goal Attainment Scale; GAS) 를 사용하였다. 개별치료를 통해 대상 아동의 체성감각 변별능력을 파악하고자 매 세션마다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목표성취척도를 구성하였다(표 3).
- 세션 시간은 총 45분으로 준비활동 10분, 본활동 30분, 마무리활동 5분으로 감각통합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개별치료에서는 체성감각 변별 및 자세조절 향상을 목적으로 하였고(표 3), 그룹치료에서는 또래와 협동하여 운동을 계획하고 자세를 조절할 수 있도록 중재(표 4)하였다. 감각통합 중재 프로그램은 Ayres의 감각통합중재 중심원리에 따라 치료를 수행하고자 노력하였다.
- 개별치료와 그룹치료 회기마다 GAS를 실시하여 통해 감각통합능력을 측정하였고 2013년 1월 6일과 7일에 중 재효과 확인을 위하여 2회기에 걸쳐 작업수행기술의 재평가를 실시하였다.
- 그룹치료를 통해 자세조절능력에 대한 효과를 규명하고자 목표성취척도(Goal Attainment Scale; GAS)를 사용하였다. 그룹치료를 통해 대상 아동의 체성감각변별능력을 파악하고자 매 세션마다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목표성취척도를 구성하였다(표 4).
- 기초선 측정을 위하여 발달, 작업수행요소인 감각통합 평가와 사전평가로 작업수행기술평가를 2012년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하였다. 2012년 10월 4일부터 2012년 12월 27일까지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실험처치는 총 24회기로 주 2회, 45분씩 12주에 걸쳐 진행하였고 치료가 끝난 후 10분간 부모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 아동의 표적행동을 종합하여 설정한 장기목표는 1년 단위로 ‘아동은 15분 이내에 도움 없이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로 선정하였고, 캐나다작업수행측정을 통해 사전, 사후평가를 실시하여 작업수행능력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감각통합능력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기초선과 중재기간 동안 목표성취척도 (GAS)를 사용하여 개별치료와 그룹치료의 각 세션별 단기목표행동을 측정하였다.
- 중재는 24회기, 약 두달 동안 체성감각변별능력 및 자세조절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체성감각 및 전정-고유 감각처리 향상을 중심으로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하며 실시하였다. 목표설정은 클라이언트와 인터뷰를 하여 아동의 작업수행이 향상되길 바라는 과제에 초점을 두어 설정하였다. 아동의 표적행동을 종합하여 설정한 장기목표는 1년 단위로 ‘아동은 15분 이내에 도움 없이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로 선정하였고, 캐나다작업수행측정을 통해 사전, 사후평가를 실시하여 작업수행능력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 발달 지연여부를 판별하기 위하여 덴버발달판별검사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Ⅱ: DDST-Ⅱ) 를 실시하였고, 오세레츠키 운동능력검사(BruininksOst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BOTMP)를 통해 운동발달수준을 확인해 보았다. 감각통합기능을 평가 하기 위하여 감각프로파일(Sensory Profile: SP)과 임 상관찰(Clinical Observation)을 실시하였고 보호자와 인터뷰를 하여 감각증상목록을 작성하였다.
-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보호자의 의뢰 사유와 COPM 의 중요도를 고려해 작업수행의 직접적인 수행을 방해하는 체성실행과 자세조절 문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접근하였다. 중재 시 개별치료에는 체성감각변별 및 자세조절 향상을 목적으로 촉각 및 고유 감각처리 활동을 주로 실시하였고, 그룹 감각통합치료는 고유-전정 감각 처리 향상을 위한 자세조절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 작업수행능력을 파악할 때 아동의 표적행동이 작업수행 목표 행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COPM을 사용하여 그 효과를 측정하였다. 또한 SMS와 KPPS-R, WeeFIM과 같은 작업수행영역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작업수행연령을 환산하여 작업수행능력의 변화를 확인할 것이다.
- 감각통합치료는 고유, 촉각, 전정감각의 처리 향상을 중심으로 주 2회씩, 개별치료 12세션, 그룹치료 12세션으로 총 24세션으로 진행하였다. 세션 시간은 총 45분으로 준비활동 10분, 본활동 30분, 마무리활동 5분으로 감각통합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개별치료에서는 체성감각 변별 및 자세조절 향상을 목적으로 하였고(표 3), 그룹치료에서는 또래와 협동하여 운동을 계획하고 자세를 조절할 수 있도록 중재(표 4)하였다.
- 아동의 치료 전 후 작업수행 변화의 비교를 위하여 사전 평가와 중재 후 재평가를 통해 작업수행기술을 측정하였으며, 중재기간동안 목표성취척도(Goal Attainment Scale: GAS)를 사용하여 감각통합능력 중 체성감각변별 능력과 자세조절능력이 변화되는 과정을 측정하였다.
- 연구 과정은 기초선 기간 4회기, 중재 기간 24회기로, 총 12주간 각 주1회씩 개별치료와 그룹치료의 감각통합치료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아동의 치료 전 후 작업수행 변화의 비교를 위하여 시작 전 4회기의 기초선 평가와 중재 후 2회기의 재평가로 작업수행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중재기간동안 목표성취척도(Goal Attainment Scale: GAS)를 통하여 감각통합능력이 변화되는 과정을 측정하였다.
- 아동의 표적행동을 종합하여 설정한 장기목표는 1년 단위로 ‘아동은 15분 이내에 도움 없이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로 선정하였고, 캐나다작업수행측정을 통해 사전, 사후평가를 실시하여 작업수행능력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 연구대상은 만 5세 11개월의 남아로 옷 갈아입기, 식사하기, 세수하기, 양치하기 등을 회피하고 의존하여 감각통합치료에 의뢰되었다. 연구 과정은 기초선 기간 4회기, 중재 기간 24회기로, 총 12주간 각 주1회씩 개별치료와 그룹치료의 감각통합치료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아동의 치료 전 후 작업수행 변화의 비교를 위하여 시작 전 4회기의 기초선 평가와 중재 후 2회기의 재평가로 작업수행능력을 측정하였으며, 중재기간동안 목표성취척도(Goal Attainment Scale: GAS)를 통하여 감각통합능력이 변화되는 과정을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실행장애 아동에게 맞게 고안된 개별치료와 또래와 함께 실시한 그룹치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가 작업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단일대상 실험 연구방법 중 ABA설계를 사용하였다. 연구 과정은 기초선 측정 및 사전평가 기간으로 4회기, 중재기간 24회기로 총 12주, 재 기초선 기간 3회기로 진행되 었다.
- 작업수행능력에 대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초선과 재평가를 실시하여 중재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변화를 보고자 다음의 작업수행기술평가를 사용하였다. 작업수행의 어려움과 우선순위를 확인하고자 보호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을 실시하였고, 작업수행기술의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자 ‘사회성숙도검사’, ‘녹스학령전기놀이척도(Knox Preschool Play Scale-Revised: KPPS- R)’, ‘아동용 일상생활활동 평가(Wee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WeeFIM)’를 실시하였다.
- 작업수행의 어려움과 우선순위를 확인하고자 보호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을 실시하였고, 작업수행기술의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자 ‘사회성숙도검사’, ‘녹스학령전기놀이척도(Knox Preschool Play Scale-Revised: KPPS- R)’, ‘아동용 일상생활활동 평가(Wee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WeeFIM)’를 실시하였다.
-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보호자의 의뢰 사유와 COPM 의 중요도를 고려해 작업수행의 직접적인 수행을 방해하는 체성실행과 자세조절 문제에 우선순위를 두고 접근하였다. 중재 시 개별치료에는 체성감각변별 및 자세조절 향상을 목적으로 촉각 및 고유 감각처리 활동을 주로 실시하였고, 그룹 감각통합치료는 고유-전정 감각 처리 향상을 위한 자세조절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였다.
- 중재는 24회기, 약 두달 동안 체성감각변별능력 및 자세조절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체성감각 및 전정-고유 감각처리 향상을 중심으로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하며 실시하였다. 목표설정은 클라이언트와 인터뷰를 하여 아동의 작업수행이 향상되길 바라는 과제에 초점을 두어 설정하였다.
- 2012년 10월 4일부터 2012년 12월 27일까지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실험처치는 총 24회기로 주 2회, 45분씩 12주에 걸쳐 진행하였고 치료가 끝난 후 10분간 부모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중재는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각 주 1회씩 12주간 실시하였다. 감각통합치료는 Ayres의 감각통합중재 중심원리에 따라 실시하였으며, 중재기간 중 직접적인 작업수행 향상을 위한 훈련은 실시하지 않았다.
- 촉각의 질감을 식별하는 것부터 입체각(stereognosis)과 촉각위치식별, 운동각의 요소를 포함시켜 난이도를 조정하였다.
- 개별치료는 체성감각변 별과 자세조절 중심의 체성실행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돕는 활동으로 진행하려 프로그램을 고안하였다. 피드백과 피드포워드에 의존활동으로 아동의 자기모니터링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대상 데이터
- 건설업에 종사하는 아버지와 주부인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사립유치원 7세반에 재원중이다. 대구 소재의 S센터에서 주2회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며 기타 치료 및 사교육은 받지 않았다.
- 본 연구의 대상은 만 5세 남아로 11개월의 남아로 옷 갈아입기, 식사하기, 세수하기, 양치하기 등을 하지 못해 의존하고 회피하여 감각통합치료에 의뢰되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가 체성실행장애 아동의 작업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만 5세 11개월의 남아로 옷 갈아입기, 식사하기, 세수하기, 양치하기 등을 회피하고 의존하여 감각통합치료에 의뢰되었다. 연구 과정은 기초선 기간 4회기, 중재 기간 24회기로, 총 12주간 각 주1회씩 개별치료와 그룹치료의 감각통합치료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개별치료를 통해 체성감각변별능력에 대한 효과를 규명하고자 목표성취척도(Goal Attainment Scale; GAS) 를 사용하였다. 개별치료를 통해 대상 아동의 체성감각 변별능력을 파악하고자 매 세션마다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목표성취척도를 구성하였다(표 3).
- 그룹치료를 통해 자세조절능력에 대한 효과를 규명하고자 목표성취척도(Goal Attainment Scale; GAS)를 사용하였다. 그룹치료를 통해 대상 아동의 체성감각변별능력을 파악하고자 매 세션마다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목표성취척도를 구성하였다(표 4).
- 본 연구는 실행장애 아동에게 맞게 고안된 개별치료와 또래와 함께 실시한 그룹치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가 작업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단일대상 실험 연구방법 중 ABA설계를 사용하였다. 연구 과정은 기초선 측정 및 사전평가 기간으로 4회기, 중재기간 24회기로 총 12주, 재 기초선 기간 3회기로 진행되 었다.
성능/효과
- COPM 측정결과 작업과제에 대한 수행도가 1점에서 7점으로, 만족도는 2점에서 7점으로 향상되었다. SMS 에서는 작업과, 자조, 이동과 같은 작업수행능력의 향상으로 사회연령이 5개월, 사회지수 16점의 성취가 나타났다.
- SMS 에서는 작업과, 자조, 이동과 같은 작업수행능력의 향상으로 사회연령이 5개월, 사회지수 16점의 성취가 나타났다. KPPS-R을 통해 따른 놀이의 작업수행의 변화를 발달연령의 변화로 추정해 보았을 때 52개월에서 55개월로 중재 후 3개월의 향상된 수준이 보였다. 또한 아동용 일상생활활동평가 결과 총점 94점에서 111점으로 감독및 보호가 필요했던 수준에서 부분 독립적 기능으로 향상되었고, 특히 ADL항목이 포함된 자기관리 영역에서큰 폭으로 증진되었다(표 7).
- COPM 측정결과 작업과제에 대한 수행도가 1점에서 7점으로, 만족도는 2점에서 7점으로 향상되었다. SMS 에서는 작업과, 자조, 이동과 같은 작업수행능력의 향상으로 사회연령이 5개월, 사회지수 16점의 성취가 나타났다. KPPS-R을 통해 따른 놀이의 작업수행의 변화를 발달연령의 변화로 추정해 보았을 때 52개월에서 55개월로 중재 후 3개월의 향상된 수준이 보였다.
- 감각조절장애에 대한 결과로는 감각프로파일와 감각 증상목록의 결과 촉각의 과민 반응과 회전 움직임에 대한 전정 감각의 과소반응이 혼재되어 있고, 끊임없이 돌아다니려는 감각추구의 양상이 나타났다.
- 개별치료를 진행하며 GAS를 통해 체성감각변별능력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아동의 기초선인 0점의 수준을 시작으로 세션이 진행될수록 체성감각변별능력에 대한 목표 성취가 12세션에 걸쳐 평균 1.7점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림 1).
- 둘째,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는 체성실행장애 아동의 감각통합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작업 수행을 의존하고 회피하여 수행도가 1점이었던 사전평가와 달리 중재 후 사후 평가에서 7점으로 향상되었고, 만족도 역시 2점에서 7점으로 향상된 것이 나타났다. 또한 매 회기마다 측정한 GAS 점수를 보면 개별 치료를 통해 체성감각 변별력이 증진되었고 그룹치료에서는 자세조절 및 실행과 관계된 목표행동이 향상되었다.
- KPPS-R을 통해 따른 놀이의 작업수행의 변화를 발달연령의 변화로 추정해 보았을 때 52개월에서 55개월로 중재 후 3개월의 향상된 수준이 보였다. 또한 아동용 일상생활활동평가 결과 총점 94점에서 111점으로 감독및 보호가 필요했던 수준에서 부분 독립적 기능으로 향상되었고, 특히 ADL항목이 포함된 자기관리 영역에서큰 폭으로 증진되었다(표 7).
- 이로보아 전신의 낮은 근 긴장도와 미 통합된 원시반사, 직립반응 및 평형능력에 어려움이 보였다. 또한 자세및 동작을 모방할 수 없었고, 천천히 조절된 움직임을 나타내는 슬로우 모션과 운동각, 촉각식별에서 불분명한 반응을 보였다. 모지 대립, 제자리 걸음, 구강 및 자세 실행 모방, 언어적 지시 실행검사의 어려움으로 보아 운동계획및 순서 실행, 체성감각 변별에 문제가 있었다.
- 본 연구는 작업 수행을 회피하고 의존하는 체성실행장애아동에게 개별치료와 그룹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여 내적동기와 적절한 도전에 대한 풍부한 기회를 제공해주었고, 이로 인해 감각통합능력과 작업수행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체계화된 실험설계로 연구를 진행하고 감각 통합능력 및 작업수행능력과 같은 종속변수를 측정할 때 신뢰성 있는 도구의 사용으로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 대상아동의 의뢰사유는 일상생활동작과 같은 작업수행의 의존 및 회피로 인한 어려움이었다. 아동은 정상수준인 지능 및 언어발달에 비하여, 기초선 평가 시 DDST-2와 BOTMP의 결과에 따르면 약 2년 미만의 지연된 운동발달이 나타났으며 작업수행 사전 평가 결과 전반 적으로 생활연령 또래들이 성취한 ADL과 놀이기술에 어려움이 나타났다. 감각통합평가결과 아동은 감각조절의 어려움과 체성실행의 문제 양상이 동시에 나타났다.
- 아동이 작업을 수행할 때 의존하거나 회피하는 경우는 작업수행능력평가와 감각증상 목록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감각조절의 어려움에서 기인하기보다 ‘나는 이거 어려워서 못해’라는 아동의 인식과 서투른 운동 기술의 문제로부터 나타났고 따라서 체성실행의 어려움이 크게 작용한다고 판단하였다.
- 오세레츠키 운동능력검사 결과 4세 5개월로 1년 7개월 지연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생활연령보다 낮은 수행을 보였고 소운동영역보다 대 운동영역의 운동능력에 어려움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캐나다작업수행측정을 통한 아동의 작업수행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는 체성실행장애 아동의 작업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작업 수행을 의존하고 회피하여 수행도가 1점이었던 사전평가와 달리 중재 후 사후 평가에서 7점으로 향상되었고, 만족도 역시 2점에서 7점으로 향상된 것이 나타났다. 또한 매 회기마다 측정한 GAS 점수를 보면 개별 치료를 통해 체성감각 변별력이 증진되었고 그룹치료에서는 자세조절 및 실행과 관계된 목표행동이 향상되었다.
- 오세레츠키 운동능력검사 결과 4세 5개월로 1년 7개월 지연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생활연령보다 낮은 수행을 보였고 소운동영역보다 대 운동영역의 운동능력에 어려움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운동영역에서는 달리기 속도와 민첩성, 균형, 상 지협응 항목에서 낮은 수행을 보였다.
- 전정감각, 촉각, 다감각, 구강감각처리의 어려움과 신체위치와 움직임과 관련된 조절, 낮은 지구력과 근력, 감각추구, 감각의 민감도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어려움이 나타났다.
-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에서 전체지능 103으로 언어성 지능 112, 동작성 지능 92로 나타났다. 전체지능은 평균으로 나타났고 언어성 지능과 동작성 지능 간에 불균형이 있다.
- 종합하여 보았을 때 아동은 전정 고유감각 처리의 문제로 인한 자세조절의 어려움이 명백히 나타나며 체성감각처리의 문제와 양측통합 및 순서실행의 어려움이 모두 포함되어 중등도 수준인 체성실행장애로 보여진다. 이로인해 다양한 작업수행의 독립적인 성취와 참여에 어려움이 나타나고 또래에 비해 지연된 발달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 종합해보면 아동의 발달 수준이 전반적으로 증진된 것이 확인되었다(그림 3).
- 첫째,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는 체성실행장애 아동의 작업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총 12세션의 그룹치료를 진행하며 GAS를 통해 자세 조절능력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아동의 기초선으로 시작된 0점의 수준에서 평균 1.9점의 자세조절능력이 증진된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림 2).
- 캐나다작업수행측정을 통한 아동의 작업수행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개별치료와 그룹치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는 체성실행장애 아동의 작업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작업 수행을 의존하고 회피하여 수행도가 1점이었던 사전평가와 달리 중재 후 사후 평가에서 7점으로 향상되었고, 만족도 역시 2점에서 7점으로 향상된 것이 나타났다.
- 특히 대상 아동의 의뢰사유였던옷 갈아입기, 식사하기 등의 의존하고 회피했던 작업수행의 참여와 독립적 성취가 나타나 작업수행능력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을 COPM의 평가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수행과 만족도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아동은 장애가 없는 일반아동으로 감각처리장애 중 감각조절장애와 체성실행장애의 문제가 혼재되어 있었다. 학교나 일상에서 반복되는 사소한 작업수행들은 감각처리장애 아동에게 큰 도전과 장벽이 되었고 낮은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보다 회피와 의존적인 태도로 나타났다. 아동이 작업을 수행할 때 의존하거나 회피하는 경우는 작업수행능력평가와 감각증상 목록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감각조절의 어려움에서 기인하기보다 ‘나는 이거 어려워서 못해’라는 아동의 인식과 서투른 운동 기술의 문제로부터 나타났고 따라서 체성실행의 어려움이 크게 작용한다고 판단하였다.
-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에서 전체지능 103으로 언어성 지능 112, 동작성 지능 92로 나타났다. 전체지능은 평균으로 나타났고 언어성 지능과 동작성 지능 간에 불균형이 있다.
- 중재 전 아동은 집단 활동에 참여할 때 스스로 하려기보다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잦았고, 활동을 시작하고 마무리하지 못했다. 현실에서 자유로운 감각통합치료의 세팅에서 아동에게 적절한 도전을 제공하며 또래와 협력적인 놀이의 경험을 제공해준 그룹치료는 회피하고외면했던 놀이기술의 의미와 성취에 대한 내적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또래와 상호 협력하는 그룹 치료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과 부합되는 적절한 도전이 활발하게 일어났고 행동을 수정하고 도전을 조절하려는 내적인 의지가 발달하면서 놀이기술 성취에 대한 동기와도전이 개별치료로 전이되었다.
후속연구
- 첫째로 체성실행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례를 한명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둘째, 감각통합치료학회의 임상과정의 수련내용을 사례연구로 정리하기에 연구의 실험 설계와 효과에 대한 통계분석을 체계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위해 임상과정 수련과 동시에 단일실험연구 또는 대상자의 수를 늘리고 통제변인을 미리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실시하여, 감각통합치료 효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 본 연구에서 작업수행능력을 파악할 때 아동의 표적행동이 작업수행 목표 행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COPM을 사용하여 그 효과를 측정하였다. 또한 SMS와 KPPS-R, WeeFIM과 같은 작업수행영역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작업수행연령을 환산하여 작업수행능력의 변화를 확인할 것이다.
- 이를 보완하기위해 임상과정 수련과 동시에 단일실험연구 또는 대상자의 수를 늘리고 통제변인을 미리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실시하여, 감각통합치료 효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종속변수인 작업수행능력의 변화에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구의 사용과 표적행동을 명확하기 기술할 필요가 있다. 차후에는 이와 같은 제한점을 보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다.
- 셋째, 종속변수인 작업수행능력의 변화에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구의 사용과 표적행동을 명확하기 기술할 필요가 있다. 차후에는 이와 같은 제한점을 보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다.
- 본 연구는 작업 수행을 회피하고 의존하는 체성실행장애아동에게 개별치료와 그룹료를 병행한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여 내적동기와 적절한 도전에 대한 풍부한 기회를 제공해주었고, 이로 인해 감각통합능력과 작업수행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체계화된 실험설계로 연구를 진행하고 감각 통합능력 및 작업수행능력과 같은 종속변수를 측정할 때 신뢰성 있는 도구의 사용으로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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