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대구.경북지역 중학생의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행동 및 교육내용 요구도 분석 Analysis on knowledge, behaviors, and educational content need regarding green dietary life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reg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녹색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적인 시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대구 경북 지역에 있는 중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행동 수준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자료는 SPSS Windows V.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조사대상자의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정답률과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 수준은 높지 않았으며, 각 영역별 수준을 살펴보면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서는 건강, 환경 순이었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은 건강, 환경, 배려 순으로 나타났다. 중회귀분석 결과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학년이었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월평균 용돈(6만~9만원 미만), 가정형편(중),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이었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에서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방법, 건강에 유익한 식품과 식단,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 순이었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이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서 중학생들의 녹색식생활 행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을 높이도록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가 모든 항목에서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므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내용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녹색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적인 시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대구 경북 지역에 있는 중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행동 수준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자료는 SPSS Windows V.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조사대상자의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정답률과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 수준은 높지 않았으며, 각 영역별 수준을 살펴보면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서는 건강, 환경 순이었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은 건강, 환경, 배려 순으로 나타났다. 중회귀분석 결과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학년이었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월평균 용돈(6만~9만원 미만), 가정형편(중),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이었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에서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방법, 건강에 유익한 식품과 식단,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 순이었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이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서 중학생들의 녹색식생활 행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을 높이도록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가 모든 항목에서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므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내용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levels of knowledge and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and the factors affecting them, and to examine the educational content need for green dietary lif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46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region through a self...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levels of knowledge and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and the factors affecting them, and to examine the educational content need for green dietary lif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46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region through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by SPSS Windows V.21.0. The levels of knowledge and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were not generally high.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of health category was higher than that of environment category in the knowledge of green dietary life. On the other hand, in the mean of the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health, environment, and consideration was higher in order. According to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r knowledge of green dietary life, grade was significant. In addition, monthly allowance (60,000~90,000 won), socioeconomic status (medium), and knowledge of green dietary life were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In the educational content need, the mean of weight maintenance was the highest, followed by separate garbage collection, prevention of environmental pollution, healthy foods, and traditional foods.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education to increase knowledge of green dietary life is needed to revitalize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levels of knowledge and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and the factors affecting them, and to examine the educational content need for green dietary life.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46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and Gyeongbuk region through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by SPSS Windows V.21.0. The levels of knowledge and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were not generally high.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of health category was higher than that of environment category in the knowledge of green dietary life. On the other hand, in the mean of the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health, environment, and consideration was higher in order. According to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r knowledge of green dietary life, grade was significant. In addition, monthly allowance (60,000~90,000 won), socioeconomic status (medium), and knowledge of green dietary life were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In the educational content need, the mean of weight maintenance was the highest, followed by separate garbage collection, prevention of environmental pollution, healthy foods, and traditional foods.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education to increase knowledge of green dietary life is needed to revitalize behaviors of green dietar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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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008).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녹색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적인 시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행동 수준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를 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녹색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적인 시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중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하여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행동 수준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 내용 요구도를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를 통한 자기기입식 방법을 통해 수집되었다.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12년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되었는데, 교사를 통해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수정, 보완하여 설문지를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12년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되었는데, 교사를 통해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총 260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254부 중 불성실하게 작성된 자료 8부를 제외한 246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들(농림수산식품부, 2010; Joo, 2011; Kim, 2011; Kim, 2013)을 참고하여 본 연구에 맞게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를 묻는 문항 및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 부모의 연령, 부모의 학력, 가정형편 등 일반적인 특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는 선행연구들(농림수산식품부, 2010; Joo, 2011; Kim, 2011; Kim, 2013)을 참고하여 본 연구에 맞게 구성하였다. 설문지는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를 묻는 문항 및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 부모의 연령, 부모의 학력, 가정형편 등 일반적인 특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문항은 녹색식생활 환경에 관한 9문항, 녹색식생활 건강에 관한 10문항으로 구성하여 각각의 문항에 대하여 그렇다/아니다/잘 모르겠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였으며, 맞으면 100점, 틀리거나 잘 모르겠다는 0점 처리하였다.
설문지는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를 묻는 문항 및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 부모의 연령, 부모의 학력, 가정형편 등 일반적인 특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문항은 녹색식생활 환경에 관한 9문항, 녹색식생활 건강에 관한 10문항으로 구성하여 각각의 문항에 대하여 그렇다/아니다/잘 모르겠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였으며, 맞으면 100점, 틀리거나 잘 모르겠다는 0점 처리하였다. 한편 녹색식생활 배려에 대한 지식은 학생들이 이미 모두 알고 있어 변별력이 없으므로 설문조사에서 배려에 대한 지식문항은 제외하였다.
각 문항에 대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이들의 합계 총점이 높을수록 녹색식생활 행동을 잘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는 친환경 관련 인증표시의 종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방법,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방법 등 9문항을 통해 조사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알고 싶지 않다’ 1점부터 ‘매우 알고 싶다’ 5점까지 Likert 척도를 통해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를 통한 자기기입식 방법을 통해 수집되었다.
본 조사는 2012년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되었는데, 교사를 통해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총 260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254부 중 불성실하게 작성된 자료 8부를 제외한 246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각 문항에 대하여 빈도분석(Frequency)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 문항과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살펴보기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한 결과, 각각 0.
91로 나와 모두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었다.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각 문항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t 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One-way ANOVA), Duncan의 다중범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녹색식생활 지식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기 위하여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각 문항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t 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One-way ANOVA), Duncan의 다중범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녹색식생활 지식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기 위하여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중회귀분석을 위한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 및 분산팽창계수(VIF, variance inflation factor)를 구한 결과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 문항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발생한 녹색식생활지침서(2010)에 제시된 녹색식생활 지침 을 토대로 하여 녹색식생활 환경에 관한 9문항, 녹색식생활 건강에 관한 18문항, 녹색식생활 배려에 관한 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각 문항에 대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이들의 합계 총점이 높을수록 녹색식생활 행동을 잘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녹색식생활 교육에 관한 초등교사의 인식을 살펴본 Kim & Kim(2011)의 연구에 의하면 녹색식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한 교사가 절반에 못 미치지만, 녹색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녹색식생활 교육의 환경, 건강, 배려의 3대 핵심 가치별 교육내용의 중요도에 관한 인식 수준에서는 배려영역에서 음식에 대한 감사 교육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영양적 균형 실천(건강), 한국형식생활의 실천(건강), 환경친화적 식품 소비(환경), 직접 준비하는 식생활 실천(배려), 근거리 농산물 이용의 필요성(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학교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Woo(2011)의 연구에서는 식생활영역 녹색생활 학습요소의 중요도가 5점 만점에 평균이 4.
7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밥과 함께 식사한다’, ‘음식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아침식사는 꼭 한다’ 순이었다. 조사대상자 용돈의 액수가 적을수록, 어머니의 학력이 높을수록, 그리고 어머니가 전업주부일 경우 녹색식생활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 문항과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살펴보기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한 결과, 각각 0.92와 0.91로 나와 모두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녹색식생활 지식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기 위하여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중회귀분석을 위한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 및 분산팽창계수(VIF, variance inflation factor)를 구한 결과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식생활 환경’과 ‘녹색식생활 건강’의 2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지식 점수를 살펴본 결과 녹색식생활 환경에 대한 지식 정답률의 평균이 52.03%, 녹색식생활 건강에 대한 지식 정답률의 평균이 61.38%이었다.
녹색식생활 환경 문항 중 ‘냉장고에는 가능한 식품을 많이 넣어야 전기가 절약되고 효율적이다’라는 문항의 정답률이 82.93%로 가장 높았으나, ‘물레방아 마크는 친환경식품을 표시하는 마크이다’라는 문항의 정답률은 16.26%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정답률 차이를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비교한 결과가 Table 3에 제시되었다. 녹색식생활에대한 지식 정답률은 조사대상자의 성별과 학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나, 월평균 용돈, 아버지의 연령, 어머니의 연령, 아버지의 학력, 어머니의 학력, 가정형편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p<0.
조사대상자의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의 전체 평균은 5점 만점에 3.22점이었는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55.83점으로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정답률인 56.95점에 비해 조금 낮은 수준이었다(Table 4). 녹색식생활 행동을 ‘녹색 식생활 환경’, ‘녹색식생활 건강’, ‘녹색식생활 배려’의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영역에 대한 점수를 살펴보면, 녹색식생활 건강에 대한 행동 평균이 3.
녹색식생활 행동을 ‘녹색 식생활 환경’, ‘녹색식생활 건강’, ‘녹색식생활 배려’의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영역에 대한 점수를 살펴보면, 녹색식생활 건강에 대한 행동 평균이 3.33점으로 가장 높았고 녹색식생활 환경은 3.23점, 녹색식생활 배려가 3.02점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 차이를 살펴보면 Table 5와 같이 가정형편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가정형편이 ‘하’인 학생들이 ‘중’인 학생들에 비해 녹색식생활 행동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리고 녹색식생활 배려에 대한 행동 문항에서는 ‘음식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라는 문항의 행동 평균이 3.63점으로 가장 높았고, ‘가족과 함께 채소를 기른다’라는 문항의 행동 평균이 2.69점으로 가장 낮았다.
70점)’이었다. 따라서 학생들이 단순한 분리수거는 잘 하고 있으나 용기를 씻어서 배출하는 행동은 잘 하지 못하고 있어, 분리수거의 모든 과정을 잘 수행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05). 한편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 아버지의 연령, 어머니의 연령, 아버지의 학력, 어머니의 학력, 가정형편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학생의 환경친화적 식생활 관리 실태를 조사한 연구(Lee, 2005)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행동 점수가 높아 본 연구와는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즉, 월평균 용돈이 9만원 이상에 비해 6만〜9만원 미만인 경우, 가정형편이 ‘하’에 비해 ‘중’인 경우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기 위하여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 부모의 연령, 부모의 학력, 가정형편을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가 Table 6에 제시되었다. 회귀분석 결과, 학년만이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년이 높아짐에 따라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을 수업시간을 통해 접할 기회가 많아져 지식 수준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조사대상자의 성별, 학년, 월평균 용돈, 부모의 연령, 부모의 학력, 가정형편, 그리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을 독립변수로 하여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본 결과, 월평균 용돈(6만〜9만원 미만), 가정형편(중),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즉, 월평균 용돈이 9만원 이상에 비해 6만〜9만원 미만인 경우, 가정형편이 ‘하’에 비해 ‘중’인 경우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월평균 용돈이 9만원 이상에 비해 6만〜9만원 미만인 경우, 가정형편이 ‘하’에 비해 ‘중’인 경우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을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Joo(2011)의 연구에서도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이 높은 학생들이 식행동 지수가 유의적으로 높아 식행동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의 평균을 보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방법’이 5점 만점에 3.78점으로 가장 높게나왔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3.40점,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방법’, ‘건강에 유익한 식품과 식단’, ‘우리나라 전통음식’이 각각 3.37점, ‘식사예절’ 3.34점, ‘텃밭에 채소 가꾸는법’ 3.18점, ‘친환경 관련 인증표시의 종류’ 3.09점, ‘농촌마을 체험’ 3.06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문항 모두 중간값인 3점을 넘어 본 연구에서 제시된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 내용의 요구도는 대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igure 1).
한편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본 결과, 월평균 용돈(6만〜9만원 미만), 가정형편(중),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서, 월평균 용돈이 9만원 이상에 비해 6만〜9만원 미만인 경우, 가정형편이 ‘하’에 비해 ‘중’인 경우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녹색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적인 시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대구·경북 지역에 있는 중학생 246명을 대상으로 하여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행동 수준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 내용 요구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정답률의 평균은 56.95%,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의 전체 평균은 55.83점이었다. 각 영역별 수준을 살펴보면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서는 건강, 환경 순이었으며,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은 건강, 환경, 배려 순으로 나타났다.
83점이었다. 각 영역별 수준을 살펴보면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서는 건강, 환경 순이었으며,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은 건강, 환경, 배려 순으로 나타났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학년으로 나타나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수준도 높았다.
각 영역별 수준을 살펴보면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서는 건강, 환경 순이었으며,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은 건강, 환경, 배려 순으로 나타났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는 학년으로 나타나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 수준도 높았다. 한편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본 결과, 월평균 용돈(6만〜9만원 미만), 가정형편(중),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서, 월평균 용돈이 9만원 이상에 비해 6만〜9만원 미만인 경우, 가정형편이 ‘하’에 비해 ‘중’인 경우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서 볼 때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이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중학생들의 녹색식생활 행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녹색식생활에 대한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녹색식생활 지식 중 친환경식품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점수가 평균 점수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중학생들에게 친환경식품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녹색식생활 건강 문항 중 ‘짜게 먹는 습관은 고혈압, 위암의 발병율을 높인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아침을 굶는 것이 효과적이다’의 정답률이 89.43%로 가장 높았고, ‘사과, 오렌지는 산성식품이다’라는 문항의 정답률은 13.4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22%가 환경오염을 줄이는 식생활 실천이 녹색식생활 교육에서 중요하다고 응답하여 일선 교사들도 녹색식생활 교육에서 환경오염 예방과 관련된 교육이 필요함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주고 있었다. 한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과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방법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높은 반면 앞에서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에서 우유통 분리수거에 대한 점수가 낮게 나타난 결과를 볼 때, 앞으로 분리수거 등 환경 오염 예방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식생활 행동이 습관화되도록 하여 실천정도를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녹색식생활 지식 중 친환경식품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점수가 평균 점수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중학생들에게 친환경식품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의 세부영역에서 환경과 배려에 대한 수준이 건강 수준보다 낮게 나와 향후 녹색식생활 교육에서 환경과 배려에 대한 교육이 좀 더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식재료를 이용하여 학교 급식을 실시하거나 학교 급식시간에 음식 생산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지도하고, 또한 학교의 텃밭에서 채소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녹색식생활 행동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한편 녹색식생활에 대한 행동의 세부영역에서 환경과 배려에 대한 수준이 건강 수준보다 낮게 나와 향후 녹색식생활 교육에서 환경과 배려에 대한 교육이 좀 더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식재료를 이용하여 학교 급식을 실시하거나 학교 급식시간에 음식 생산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지도하고, 또한 학교의 텃밭에서 채소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녹색식생활 행동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을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루기 힘든 경우에는 재량 학습이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을 정규 교과과정에서 다루기 힘든 경우에는 재량 학습이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녹색식생활에 대한 교육내용 요구도가 모든 항목에서 중간 이상의 값으로 높게 나타나서 학생들이 녹색식생활에 대해 교육을 받고자 하는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내용을 개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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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국의 대표적인 식생활교육 지원 정책은 무엇이 있는가?
식생활을 통해 건강뿐 아니라 환경을 지키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외국에서도 식생활교육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데 일본의 식육기본법(食育基本法) 제정 및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 미국의 Let's Move 운동, 이탈리아의 슬로푸드(Slow Food) 운동과 스쿨 가든(School Garden), 영국의 로컬푸드 시스템, 푸드 인 스쿨(Food in Schools)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Jeon et al., 2011; Kim & Kim, 2010).
녹색식생활이란?
이에 등장한 것이 녹색식생활 개념이다. 녹색식생활은 기존의 식생활교육의 가치인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과 배려를 중시하는 개념으로, 물질적인 풍요를 넘어 정신적인 풍요 및 전통적인 어울림의 가치를 추구하며 자신 이외의 것들에 대한 배려를 기반으로 한 식생활이다(농림수산식품부, 2010). 따라서 녹색식생활은 우리가 잊고 있거나 소홀히 해왔던 식생활의 가치를 다시 일깨워주며, 개인과 가족뿐 아니라 사회와 인류의 건강한 공존의 중요성을 증대시켜줌으로써, 건강, 환경 및 배려가 고려된 식생활 실천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중학생 시기에 녹색식생활을 배우는 것이 성인이 되어서도 잘 실천할 수 있는 배경이 되는 까닭은?
한편 중학생은 제2의 성장기에 해당하는 시기이며, 자아의식 발달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사회적 성장의 시기로(Paek, 2010), 이 시기의 올바른 의식과 가치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 시기에 녹색식생활에 관한 내용에 대해 올바로 배우는 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녹색식생활을 잘 실천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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