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정서에 대한 스포츠 정서지능의 중요도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측정 자료의 구성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그리고 스포츠 정서지능과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는 AMOS 18.0을 이용한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공분산구조분석을 통해 이들 요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는 스포츠 정서지능 고집단이 저집단에 비해 스포츠 심리기술의 팀조화와 심상 및 의지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포츠 정서에서는 자부심과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심리기술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정서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심리기술이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정서에 대한 스포츠 정서지능의 중요도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측정 자료의 구성타당도 및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그리고 스포츠 정서지능과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는 AMOS 18.0을 이용한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공분산구조분석을 통해 이들 요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는 스포츠 정서지능 고집단이 저집단에 비해 스포츠 심리기술의 팀조화와 심상 및 의지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포츠 정서에서는 자부심과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심리기술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정서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심리기술이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relationship among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sports psychological skills and sports emotion of university athletes. To comply with the purpose, the construct validity and the reliability of measured data were verified by using of SPSS 18.0 & AMOS 18.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relationship among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sports psychological skills and sports emotion of university athletes. To comply with the purpose, the construct validity and the reliability of measured data were verified by using of SPSS 18.0 & AMOS 18.0 program. In addition, for the relationship among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psychological emotion and sports emotion, the difference between sport psychological skills and sport emotion according to the level of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were analyzed by latent means analysis with AMOS 18.0 program, and the relationships among the related factors were analyzed by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for the difference between sport psychological skills and sport emotion according to the level of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the harmony of teams, mental state and willpower of sport psychological skills on high groups of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were shown high compared to those of low groups', while the pride and happiness on high groups of sport emotion were shown high compared to those of low groups'. Second, the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had positive effect on sport psychological skills. Third, the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had positive effect on sport emotion. Fourth, sport psychological skills had positive effect on sport emo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relationship among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sports psychological skills and sports emotion of university athletes. To comply with the purpose, the construct validity and the reliability of measured data were verified by using of SPSS 18.0 & AMOS 18.0 program. In addition, for the relationship among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psychological emotion and sports emotion, the difference between sport psychological skills and sport emotion according to the level of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were analyzed by latent means analysis with AMOS 18.0 program, and the relationships among the related factors were analyzed by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for the difference between sport psychological skills and sport emotion according to the level of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the harmony of teams, mental state and willpower of sport psychological skills on high groups of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were shown high compared to those of low groups', while the pride and happiness on high groups of sport emotion were shown high compared to those of low groups'. Second, the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had positive effect on sport psychological skills. Third, the sport emotional intelligence had positive effect on sport emotion. Fourth, sport psychological skills had positive effect on sport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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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이후 진행된 스포츠 분야의 정서지능 연구들은 정서지능이 지도자의 지도능력이나 불안에 대한 정서지능의 역할만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나아가 동일한 경기상황에서 선수들의 심리기술 및 정서에 대한 명확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는 Hong과 Park (2002) 및 Lane 등 (2009)이 제시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따라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정서반응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들 요인간의 실증적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본 연구의 목적에 따른 결과는 스포츠 분야에서 정서지능의 역할을 규명함은 물론 동일한 상황에서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과 정서반응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이론적 준거를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최근 스포츠 현장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심리적 펜더멘탈로 소개되고 있는 스포츠 정서지능과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 및 정서반응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이들 요인간의 관계는 정서지능의 수준에 따른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와 요인간의 공분산분석을 통해 규명하였다.
가설 설정
스포츠 심리기술은 선수들의 수행력과 부정적 정서의 깊은 상호관련성을 바탕으로 경쟁상황에서 선수들이 경험하는 부정적 정서의 조절과 통제를 목적으로 개념화된 기술이다 (Kim 등, 2001; Kim과 Nam, 2010). 그러므로 경쟁상황에서 선수들은 오로지 부정적 정서만을 경험하고 있음을 암묵적으로 가정한다. 그러나 선수들은 경쟁상황에서 부정적 정서 이외에 긍정적 정서도 경험하고 있으며 부정적 정서와는 반대로 긍정적 정서를 이용하여 수행력을 증진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im과 Kim, 2009).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수들의 정서지능의 수준에 따라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는 차이가 있을 것인가? 둘째, 선수들의 정서지능은 스포츠 심리기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셋째, 선수들의 정서지능은 스포츠정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넷째,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은 스포츠정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제안 방법
EFA (최대우도, 오블리민)는 스포츠 심리기술이 7요인 구조 (Yoo와 Huh, 2002)로 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7±2)요인 수에 대한 RMSEA값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요인수를 추출하였다.
EFA (최대우도, 오블리민)는 스포츠 정서가 4요인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4±2)요인 수에 대한 RMSEA값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요인수를 추출하였다.
EFA (최대우도, 오블리민)는 정서지능이 4요인 구조 (Lee와 Nam, 2012)로 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4±2)요인 수에 대한 RMSEA값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요인수를 추출하였다.
EFA 후 재구성된 요인구조의 적합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FA를 실시하였다. CFA 결과 최초 모형 적합도는 적합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MI를 이용한 모형수정을 실시하였으며 수정결과 문항 1번, 9번이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는 공분산구조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공분산구조분석은 2단계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첫 번째 단계는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최초연구모형의 적합도는 적합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6요인 구조는 마지막 요인의 구성문항이 1개로 나타나 요인구조를 추정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요인 구조는 RMSEA값이 적합기준을 충족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요인구조와 5요인구조의 RMSEA값은 적합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4요인과 5요인 구조의 RMSEA값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러나 RMSEA값의 차이가 .
이러한 목적에 따라 이들 요인간의 관계는 정서지능의 수준에 따른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와 요인간의 공분산분석을 통해 규명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존의 방법과 다른 측정도구의 구성타당도 검증 및 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대학운동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와 요인간의 공분산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40 이하로 나타나고 MI의 합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측정변수가 삭제되었으며 모형 수정 후 모형 적합도는 적합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수정 후 결정된 최종 연구모형을 근거로 각 요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설문작성은 작성방법을 설명한 후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팀을 방문한 연구자 외 4명이 직접 입회하에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이 끝난 후에는 현장에서 설문지 작성상태를 확인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작성된 설문지는 재 작성하도록 한 후 수집하였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자료의 누락 없이 17개 종목 (수영, 싸이클, 역도, 유도, 태권도, 배드민턴, 테니스, 하키, 펜싱, 근대5종, 볼링, 골프, 조정, 사격, 체조, 창던지기, 핸드볼) 367부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임의표집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2012년 9월을 기준으로 대학경기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대학운동선수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한 후 서울과 경기 및 용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교 운동팀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협조를 구한 후 연구 참여의사를 밝힌 선수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작성은 작성방법을 설명한 후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팀을 방문한 연구자 외 4명이 직접 입회하에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이 끝난 후에는 현장에서 설문지 작성상태를 확인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작성된 설문지는 재 작성하도록 한 후 수집하였다.
스포츠 심리기술은 Yoo와 Huh (2002)가 운동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능력을 규명하기 위하여 구성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통해 개발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이 설문지는 7요인 (자신감, 집중력, 목표설정, 팀조화, 심상, 의지력, 불안조절) 28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스포츠 심리기술 문항의 정규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정규성을 위배하는 문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심리기술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EFA 및 CFA을 실시하였다. EFA (최대우도, 오블리민)는 스포츠 심리기술이 7요인 구조 (Yoo와 Huh, 2002)로 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7±2)요인 수에 대한 RMSEA값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요인수를 추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각 문항들의 정규성을 검증하였으며, 검증결과 정규성을 위배하는 문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정서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EFA 및 CFA를 실시하였다. EFA (최대우도, 오블리민)는 스포츠 정서가 4요인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4±2)요인 수에 대한 RMSEA값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요인수를 추출하였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수집된 자료 367부를 SPSS 18.0을 이용하여 전산화 처리를 한 다음 전산화된 자료의 구성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위해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한 EFA 및 CFA,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운동선수의 정서지능과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는 잠재평균분석을 이용한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분석 및 공분산구조분석을 이용한 정서지능과 스포츠 정서 및 스포츠 심리기술의 관계를 검증을 통해 분석하였다.
0을 이용한 EFA 및 CFA,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운동선수의 정서지능과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는 잠재평균분석을 이용한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차이분석 및 공분산구조분석을 이용한 정서지능과 스포츠 정서 및 스포츠 심리기술의 관계를 검증을 통해 분석하였다.
스포츠 심리기술은 Yoo와 Huh (2002)가 운동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능력을 규명하기 위하여 구성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을 통해 개발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이 설문지는 7요인 (자신감, 집중력, 목표설정, 팀조화, 심상, 의지력, 불안조절) 28문항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최초연구모형의 적합도는 적합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적합도를 확보하기 위한 모형수정을 실시하였다. 모형수정은 SMC (squared multiple correlation)와 MI (수정지수)를 기준으로 실시하였다.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에 따른 스포츠 정서의 차이를 규명하기위하여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였다. 잠재평균분석은 2단계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에서는 비교집단별 측정도구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동일성 검증결과 형태동일성과 측정동일성, 절편동일성 및 요분산동일성의 ∆χ2과 ∆df의 값은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LI와 ∆RMSEA는 점차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집단별 구인동등성은 성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임의표집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2012년 9월을 기준으로 대학경기연맹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대학운동선수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한 후 서울과 경기 및 용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교 운동팀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협조를 구한 후 연구 참여의사를 밝힌 선수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작성은 작성방법을 설명한 후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팀을 방문한 연구자 외 4명이 직접 입회하에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이 끝난 후에는 현장에서 설문지 작성상태를 확인하였으며 불성실하게 작성된 설문지는 재 작성하도록 한 후 수집하였다. 이러한 절차에 따라 자료의 누락 없이 17개 종목 (수영, 싸이클, 역도, 유도, 태권도, 배드민턴, 테니스, 하키, 펜싱, 근대5종, 볼링, 골프, 조정, 사격, 체조, 창던지기, 핸드볼) 367부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2.
데이터처리
동일성검증 후 정서지능의 고집단을 참조집단으로 고정한 후 저집단을 상대적으로 추정하는 잠재평균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코헨의 d값을 근거로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지능의 구성요인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성검증 후 정서지능의 고집단을 참조집단으로 고정한 후 저집단을 상대적으로 추정하는 잠재평균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코헨의 d값을 근거로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지능의 구성요인 중 본인 정서평가와 사회적 기술 및 정서활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에 따른 스포츠 정서의 차이를 규명하기위하여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였다. 잠재평균분석은 2단계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에서는 비교집단별 측정도구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선수들의 정서지능 수준에 따른 스포츠 심리기술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잠재평균분석을 실시하였다. 잠재평균분석은 2단계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에서는 비교집단별 측정도구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동일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스포츠 심리기술 문항의 정규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정규성을 위배하는 문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심리기술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EFA 및 CFA을 실시하였다.
스포츠 정서지능 수준 별 스포츠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차이는 잠재평균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잠재평균분석은 차이분석에 있어서 측정오차를 고려하기 때문에 연구결과에 한 분석기법으로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잠재성장공분산구조분석에 앞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분석결과 Table 3.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는 공분산구조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공분산구조분석은 2단계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첫 번째 단계는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우선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각 문항의 정규성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검증결과 정규성을 위배하는 문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지능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 및 확정적 요인분석 (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를 실시하였다. EFA (최대우도, 오블리민)는 정서지능이 4요인 구조 (Lee와 Nam, 2012)로 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4±2)요인 수에 대한 RMSEA값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요인수를 추출하였다.
이론/모형
또한 EFA에서도 요인구조의 탐색과정에서 형태행렬계수만을 기준으로 요인구조를 탐색하였기 때문에 측정오차를 고려하지 않아 측정문항의 축소로 인한 측정도구의 타당도가 저해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측정도구의 적절한 구성타당도 검증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적합지수 (TLI, RMSEA)를 이용한 EFA를 적용하였다. 이러한 방법에 따른 구성타당도 검증결과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은 선행 연구에서 제시된 동일한 요인구조가 나타났으나 스포츠 정서는 기존의 요인구조와 다른 5요인 구조가 추출되었으며 구성문항 내용을 근거로 새로 추출된 요인을 ‘모욕감’으로 명명하였다.
이에 따라 적합도를 확보하기 위한 모형수정을 실시하였다. 모형수정은 SMC (squared multiple correlation)와 MI (수정지수)를 기준으로 실시하였다. 모형수정 결과 SMC가 .
본 연구에서는 연구목적에 따라 선수들의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에서 설문지의 구성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스포츠 정서지능 (Lee와 Nam, 2011)과 스포츠 심리기술 (Yoo와 Huh, 2002) 및 스포츠 정서 (Moon 등, 2009)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스포츠 정서는 Moon 등 (2009)의 스포츠 정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설문지는 4요인 (불안, 분노, 자부심, 행복)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포츠 정서지능은 Lee와 Nam (2012)이 선수들의 정서지능을 측정하기 위해 Lane 등 (2009)이 개발한 스포츠 정서지능척도를 한국 상황에 적합하도록 번역 및 재구성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이 설문지는 4요인 (타인정서평가, 정서활용, 본인정서평가, 사회적기술) 14문항 5점 리커드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EFA 후 재구성된 요인구조의 적합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FA를 실시하였다. CFA 결과 최초 모형 적합도는 적합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MI를 이용한 모형수정을 실시하였으며 수정결과 문항 1번, 9번이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모형수정 후 최종 모형 적합도는 Table 2.
EFA를 통해 추출된 4요인 14문항의 요인구조에 대한 CFA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최초모형 적합도가 적합기준을 수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MI (수정지수)를 이용한 모형수정을 실시하였고 분석결과 문항 4번이 분석에서 제외되었으며, 모형수정 후 최종 모형 적합도는 Table 2.3에 나타난 것처럼 적합기준을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스포츠 정서지능은 구성타당도 검증 결과 최종 4요인 13문항으로 결정되었다.
EFA (최대우도, 오블리민)는 정서지능이 4요인 구조 (Lee와 Nam, 2012)로 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4±2)요인 수에 대한 RMSEA값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요인수를 추출하였다. RMSEA값을 이용한 EFA결과 2요인과 3요인의 경우 RMSEA가 적합기준에 미달하였고 5요인 구조는 마지막 5요인을 구성하는 문항이 1개로 구성되어 요인구조를 추정할 수 없었다. 따라서 Table 2.
공분산구조분석을 통한 각 요인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의 관계에서는 β=.322 (t=8.944, p<.01)로 나타나 정서지능이 스포츠 심리기술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활용은 팀조화와 의지력, 불안조절 및 행복감에는 정적상관이 있으며 모욕감과 분노에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중력과 목표설정 및 팀조화는 자부심과 행복감에는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불안과 모욕감 및 분노에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불안조절과 심상은 행복감에는 정적상관이, 불안에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중력과 목표설정 및 팀조화는 자부심과 행복감에는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불안과 모욕감 및 분노에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불안조절과 심상은 행복감에는 정적상관이, 불안에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욕감과 분노에는 심상만이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지능이 스포츠 심리기술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결과이다. 그리고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의 공분산 구조분석에서도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심리기술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선수들의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Lane 등 (2009)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스포츠 정서지능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자부심과 행복의 긍정적 정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정서의 공분산구조분석에서도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포츠 정서지능이 선수들의 부정적 정서의 억제보다는 긍정적 정서의 극대화를 촉진시키고 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정서지능의 긍정적 역할을 규명한 연구 (Kang, 2012; Kim, 2012; Han과 Yoo, 2005; Huh 등, 2012; Lyons와 Schneider, 2005; Perlin과 Halverson, 2006) 결과를 지지하는 결과이다.
셋째,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은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은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성 검증결과 형태동일성과 측정동일성, 절편동일성 및 요분산동일성의 ∆χ2과 ∆df의 값은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LI와 ∆RMSEA는 점차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집단별 구인동등성은 성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성 검증결과 형태동일성과 측정동일성, 절편동일성 및 요분산동일성의 ∆χ2과 ∆df의 값은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LI와 ∆RMSEA는 점차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집단별 구인동등성은 성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본 연구에서 각 측정도구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스포츠 정서가 기존의 스포츠 정서의 연구와 다른 요인이 추출되었다. 사실 경쟁위주의 스포츠 상황은 선수들로 하여금 매우 다양한 정서를 인지하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첫째, 스포츠 정서지능의 수준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은 스포츠 심리기술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은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수정은 SMC (squared multiple correlation)와 MI (수정지수)를 기준으로 실시하였다. 모형수정 결과 SMC가 .40 이하로 나타나고 MI의 합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측정변수가 삭제되었으며 모형 수정 후 모형 적합도는 적합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수정 후 결정된 최종 연구모형을 근거로 각 요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지능의 구성요인 중 본인 정서평가와 사회적 기술 및 정서활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정서평가에서는 스포츠 정서의 자부심과 행복에서 본인정서평가의 고집단이 저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기술에서는 사회적 기술 고집단이 저집단이 스포츠 정서의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활용에서는 고집단이 저집단보다 스포츠 정서의 자부심과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FA (최대우도, 오블리민)는 스포츠 정서가 4요인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4±2)요인 수에 대한 RMSEA값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요인수를 추출하였다. 분석결과 6요인 구조는 마지막 요인의 구성문항이 1개로 나타나 요인구조를 추정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요인 구조는 RMSEA값이 적합기준을 충족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요인구조와 5요인구조의 RMSEA값은 적합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4요인과 5요인 구조의 RMSEA값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7요인 구조는 마지막 7요인의 구성문항이 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어 요인구조에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5요인과 6요인 구조의 RMSEA값을 비교한 결과 6요인 구조의 RMSEA값이 적합기준에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나 6요인 구조를 최적의 요인구조를 결정하였다.
우선 차이분석에 앞서 각 집단별 측정도구의 동일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구인동등성을 검증하였고 검증결과 각각의 측정도구는 구인동등성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스포츠 심리기술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의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스포츠 심리기술의 팀조화와 심상 및 의지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지능이 스포츠 심리기술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결과이다.
동일성검증 후 정서지능의 고집단을 참조집단으로 고정한 후 저집단을 상대적으로 추정하는 잠재평균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코헨의 d값을 근거로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지능의 구성요인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정서평가와 본인정서평가 및 사회적 기술에서는 타인정서 평가와 본인정서평가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하여 스포츠 심리기술의 팀조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활용에서는 정서활용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심상과 의지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성검증 후 정서지능의 고집단을 참조집단으로 고정한 후 저집단을 상대적으로 추정하는 잠재평균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코헨의 d값을 근거로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지능의 구성요인 중 본인 정서평가와 사회적 기술 및 정서활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정서평가에서는 스포츠 정서의 자부심과 행복에서 본인정서평가의 고집단이 저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기술에서는 사회적 기술 고집단이 저집단이 스포츠 정서의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잠재성장공분산구조분석에 앞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분석결과 Table 3.3에 나타난 것처럼 정서지능의 타인정서평가는 팀조화에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정서평가와 사회적 기술은 팀조화와 행복감에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활용은 팀조화와 의지력, 불안조절 및 행복감에는 정적상관이 있으며 모욕감과 분노에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은 스포츠 심리기술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은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은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지는 4요인 (불안, 분노, 자부심, 행복)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각 문항들의 정규성을 검증하였으며, 검증결과 정규성을 위배하는 문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정서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EFA 및 CFA를 실시하였다.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포츠 심리기술의 역할을 규명한 연구 (Lee와 Park, 2011)를 지지하는 동시에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의 중요도를 제시하는 결과이다.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정서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의 수준에 따라 스포츠 정서의 불안과 분노의 부정적 정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부심과 행복의 긍정적 정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정서지능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자부심과 행복의 긍정적 정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정서의 관계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의 수준에 따라 스포츠 정서의 불안과 분노의 부정적 정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자부심과 행복의 긍정적 정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정서지능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자부심과 행복의 긍정적 정서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정서의 공분산구조분석에서도 스포츠 정서지능이 스포츠 정서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분산구조분석은 2단계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으며, 첫 번째 단계는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연구모형에 대한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최초연구모형의 적합도는 적합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적합도를 확보하기 위한 모형수정을 실시하였다.
우선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각 문항의 정규성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검증결과 정규성을 위배하는 문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지능의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 및 확정적 요인분석 (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를 실시하였다.
잠재평균분석은 차이분석에 있어서 측정오차를 고려하기 때문에 연구결과에 한 분석기법으로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 우선 차이분석에 앞서 각 집단별 측정도구의 동일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구인동등성을 검증하였고 검증결과 각각의 측정도구는 구인동등성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스포츠 심리기술에서는 스포츠 정서지능의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스포츠 심리기술의 팀조화와 심상 및 의지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정서평가에서는 스포츠 정서의 자부심과 행복에서 본인정서평가의 고집단이 저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기술에서는 사회적 기술 고집단이 저집단이 스포츠 정서의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활용에서는 고집단이 저집단보다 스포츠 정서의 자부심과 행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에 나타난 것처럼 정서지능의 타인정서평가는 팀조화에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정서평가와 사회적 기술은 팀조화와 행복감에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활용은 팀조화와 의지력, 불안조절 및 행복감에는 정적상관이 있으며 모욕감과 분노에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중력과 목표설정 및 팀조화는 자부심과 행복감에는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불안과 모욕감 및 분노에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에 대한 스포츠 정서지능의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스포츠 정서지능의 수준별 스포츠 심리기술과 스포츠 정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은 스포츠 심리기술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정서지능의 구성요인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정서평가와 본인정서평가 및 사회적 기술에서는 타인정서 평가와 본인정서평가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하여 스포츠 심리기술의 팀조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활용에서는 정서활용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심상과 의지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러한 점은 스포츠 상황에서 선수들이 인지하는 정서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PCA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추출된 정서의 구성요인들이 과대 축소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경쟁위주의 선수들의 정서를 효과적이고 신뢰성 있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적용한 구성타당도 검증방법인 적합도 지수를 고려한 EFA방법을 적용하여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 검사지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는 Hong과 Park (2002) 및 Lane 등 (2009)이 제시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따라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정서반응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들 요인간의 실증적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본 연구의 목적에 따른 결과는 스포츠 분야에서 정서지능의 역할을 규명함은 물론 동일한 상황에서 선수들의 스포츠 심리기술과 정서반응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이론적 준거를 제공할 것이다.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의 가치와 역할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진행과정에서 도출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선수들의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를 규명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포츠 정서지능과 스포츠 심리기술 및 스포츠 정서의 관계를 세분하게 분석하지는 못하였다. 정서반응이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근거로 본다면 반드시 성별에 따른 스포츠 정서지능의 가치와 역할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정서란?
정서는 주변상황에 대한 구조화된 인지반응으로 개인의 자원을 극대화시키는 매개적 수단이다 (Nowotny, 1981; Thompson, 1994). 스포츠 상황에서 선수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다양한 정서를 경험하고 있으며 정서에 대한 고도의 조절 및 통제능력을 요구받고 있다 (Park과 Kim, 2011; Lee와 Yoo, 2011).
스포츠 심리기술의 한계점은?
그러나 스포츠 심리기술은 체력이나 운동기술에 비해 개인의 수준과 훈련성과에 대하여 일관성 있는 기대효과를 요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Han, 2002). 이는 개인의 심리적 팬더멘털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경기상황에서 선수들이 경험하는 정서의 특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스포츠 상황에서 선수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다양한 정서를 경험하고 있으며 정서에 대한 고도의 조절 및 통제능력을 요구받는 이유는?
스포츠 상황에서 선수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다양한 정서를 경험하고 있으며 정서에 대한 고도의 조절 및 통제능력을 요구받고 있다 (Park과 Kim, 2011; Lee와 Yoo, 2011). 이는 경기나 훈련에서 경험하는 정서에 대한 선수들의 인지 및 통제능력이 선수자신의 수행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Perlin과 Halverson, 2006). 따라서 선수들은 자신의 수행력을 향상시키기 전략적 방법으로 체력과 운동기술 이외에 정서조절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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