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socio-scientific issue)에 대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인식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중심으로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Elementary Teachers' Perception towards Socio-Scientific Issue: Around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on the socio-scientific issues.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was used by concrete issue connected with SSI for this study.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twelve elementary school teachers studying at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on the socio-scientific issues.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was used by concrete issue connected with SSI for this study.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twelve elementary school teachers studying at K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located in the central region, who underwent a semi-structured interview. The study method was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which is one of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and the interview papers had been examined by three scientific experts.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divided into twenty six themes, eight theme clusters, and two categories, and considered the thoughts on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its influence on Korea,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society as a result of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interested in social issues related to science, application in class, response from students and the influence on students. Teachers had a general understanding of science-related social issues, but did not have much interest in the subject. However, they mentioned that to apply the issues in the curriculum would have a positive influence and encourage scientific motivation in students and, furthermore, helped them to develop the awareness of science in their surroundings. A greater interest in socio-scientific issues need to require from teachers and, through including these issues in the curriculum, we should have positive influence in developing science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on the socio-scientific issues.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was used by concrete issue connected with SSI for this study.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twelve elementary school teachers studying at K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located in the central region, who underwent a semi-structured interview. The study method was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which is one of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and the interview papers had been examined by three scientific experts.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divided into twenty six themes, eight theme clusters, and two categories, and considered the thoughts on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its influence on Korea,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 and society as a result of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interested in social issues related to science, application in class, response from students and the influence on students. Teachers had a general understanding of science-related social issues, but did not have much interest in the subject. However, they mentioned that to apply the issues in the curriculum would have a positive influence and encourage scientific motivation in students and, furthermore, helped them to develop the awareness of science in their surroundings. A greater interest in socio-scientific issues need to require from teachers and, through including these issues in the curriculum, we should have positive influence in developing scienc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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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1996; Tobin & LaMaster, 1995).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최근 사회 과학적으로 큰 문제였던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소재로 하여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해 교사들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과정과의 연계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심층인터뷰를 통해 알아봄으로써 교사들의 생각을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이며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교육과정 적용 및 도입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울러 심층면담은 질문에 대답을 얻고자 하는 것도, 가설을 검증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말하는 ‘평가’를 하자는 것도 아니며(Patton, 1990), 다만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이해하고 그 경험이 가지는 의미를 드러내는 데에 주된 관심이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하여 SSI에 대해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 의식, 사고방식 등을 그들의 관점대로, 또 느끼고 있는 대로 들을 수 있으며, 연구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반구조화된 심층 면담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Lee와 Chang(2011)은 SSI 의 이전 형태라고 할 수 있는 STS학습에서도 STS학습을 위해 실제 개발된 자료들을 살펴보면 과학기술이 사회에 적용되어 단순히 학생들의 흥미 유발만을 위한 자료가 많았다고 보고하였다. 아울러 연구 참여자들은 특히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 자체로 힘들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서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것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하였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실제 학교 현장에서 대부분의 과학 교사들이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연구 참여자 12와 같이 아직까지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적 사실, 원리, 법칙, 과학적 탐구기술을 가르치는데 주로 집중하며,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를 적용한 수업에는 매우 소극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과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초등학교 교사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나아가 과학교육과 관련하여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 참여자는 질적 연구에서 사용하는 의도적 표본추출전략(Creswell, 2007)을 이용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이용해 초등학교 교사들의 SSI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인 현상학적인 연구로 진행되었으며 초등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분석되었다.
이번 연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초등학교 교사들이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보는 연구이다.
제안 방법
즉 이번 연구에서는 연구에 참여한 교사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SSI에 대한 인식 및 경험, 교육과정에 대한 적용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 면담한 내용을 면담 범주와 질문지 항목에 따라 일차적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 절차는 연구 참여자의 기술을 읽어서 구, 문장으로부터 의미 있는 진술을 도출, 이를 좀 더 일반적인 형태로 재 진술한 후 구성된 의미를 주제(Theme), 주제묶음(Theme clusters), 범주(Categories)로 조직하였다(Colaizzi, 1978).
이 연구에서는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면담 자료를 전사하고, 전사 자료에 기록된 초등 교사들의 진술에서 의미 있게 반복되는 자료들을 추출한 후 주제를 정하고, 추출된 주제들을 공통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축약적인 표현으로 모아 범주를 나눠 조직화하였다. 그리고 분석과정에 대한 방법 및 분석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질적 연구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과학교육전문가 3인 및 박사과정 3인이 동석한 세미나를 1회 실시하였으며, 분석 과정에서 합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우편을 통해 수시로 협의과정을 거쳤다.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면담 질문지는 질적 연구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과학교육전문가 3인의 검토를 받아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다. 면담은 다른 교사들의 대답에 간섭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면담 내용은 바로 녹음하여 전사하였다. 면담에 사용한 질문지는 [Table 1]과 같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현상학적인 연구를 비롯한 질적 연구방법에서 사용하는 귀납적 범주화 방법을 이용하였다. 귀납적 분석방법은 연구대상자로부터 기술된 내용에서 의미 있는 문장이나 구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반적이며 추상적인 진술을 만들어 의미를 구성하여 범주화한 후 경험의 본질적 구조를 기술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 참여자들과의 면담자료로부터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본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 참여자의 전사본과 주제 진술로 여러 번 돌아가 현상학적 반성을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이용해 초등학교 교사들의 SSI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인 현상학적인 연구로 진행되었으며 초등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 후 분석되었다. 면담을 분석한 결과는 주제 26개, 주제묶음 6개, 범주 2개로 나누어 정리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면담 자료를 전사하고, 전사 자료에 기록된 초등 교사들의 진술에서 의미 있게 반복되는 자료들을 추출한 후 주제를 정하고, 추출된 주제들을 공통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축약적인 표현으로 모아 범주를 나눠 조직화하였다. 그리고 분석과정에 대한 방법 및 분석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질적 연구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과학교육전문가 3인 및 박사과정 3인이 동석한 세미나를 1회 실시하였으며, 분석 과정에서 합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우편을 통해 수시로 협의과정을 거쳤다.
이번 연구에서는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반구조화된 개별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반구조화된 면담은 주요한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면담자의 답변에 따라 추가적인 질문을 할 수 있는 개방적인 형태로 진술되어 있다.
귀납적 분석은 연구 대상자의 개인적인 속성보다는 전체 연구 참여자의 공통된 속성을 도출해내는데 초점을 맞춘다. 즉 이번 연구에서는 연구에 참여한 교사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SSI에 대한 인식 및 경험, 교육과정에 대한 적용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 면담한 내용을 면담 범주와 질문지 항목에 따라 일차적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 절차는 연구 참여자의 기술을 읽어서 구, 문장으로부터 의미 있는 진술을 도출, 이를 좀 더 일반적인 형태로 재 진술한 후 구성된 의미를 주제(Theme), 주제묶음(Theme clusters), 범주(Categories)로 조직하였다(Colaizzi, 1978).
대상 데이터
이 방법은 면접자와 참여자로 하여금 경험을 맥락에 둠으로써 경험을 이해하게 하는 예시적인 구조이다.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면담 질문지는 질적 연구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과학교육전문가 3인의 검토를 받아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다. 면담은 다른 교사들의 대답에 간섭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면담 내용은 바로 녹음하여 전사하였다.
모든 연구 참여자는 대학원 수업을 통해 질적 연구 방법론을 수강하여 현상학적 연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있으며 자료 수집과 관련된 면담방법에 대해서도 잘 숙지하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인 근무지와 연령 및 경력을 고려하지 않은 초등교사 12명으로 남자 5명, 여자 7명이었다.
의도적 표본추출전략은 연구자가 연구에 필요한 현장과 개인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연구 참여자들이 연구의 문제와 연구의 중심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을 의도적이며 연구의 목적에 맞게 잘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는 중부권에 소재한 K대학교 교육 대학원에서 초등과학교육전공 또는 과학영재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 12명이 참여하였다.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의 교육목표에서는 ‘⑵ 학습과 생활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기초 능력을 기르고, 이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운다.
다른 학교급에 비해 실생활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있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다른 교사에 비해 초등학교 교사는 실생활, 즉 사회와 관련된 과학적인 문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과학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원에서 과학관련 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들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연구에 대해 소개를 받은 뒤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론/모형
면담 질문은 Seidman(1998)이 제안한 3가지 유형의 방법에 의해 생성하였다. 이 방법은 면접자와 참여자로 하여금 경험을 맥락에 둠으로써 경험을 이해하게 하는 예시적인 구조이다.
이 연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과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초등학교 교사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나아가 과학교육과 관련하여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 참여자는 질적 연구에서 사용하는 의도적 표본추출전략(Creswell, 2007)을 이용하였다. 의도적 표본추출전략은 연구자가 연구에 필요한 현장과 개인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연구 참여자들이 연구의 문제와 연구의 중심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을 의도적이며 연구의 목적에 맞게 잘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성능/효과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이번 연구에 참여한 교사들은 정규 수업시간 내내 다루기보다는 동기유발 차원에서 소개하는 정도일 뿐 많이 활용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교수 실태를 연구한 Lee와 Chang (2007)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첫째, 초등교사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사고를 통해 초등교사들에게 원자력 발전이나 자연 친화적 에너지, 환경오염과 같은 다양한 과학과 관련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초등교사들에게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과학과 사회의 발전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과학의 본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셋째,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의 교육과정 도입에 대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도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과 더불어 학습 동기 부여의 측면에서도 도입될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연구에 대해 소개를 받은 뒤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명한 후 연구에 참여하는 절차를 거쳤다. 모든 연구 참여자는 대학원 수업을 통해 질적 연구 방법론을 수강하여 현상학적 연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있으며 자료 수집과 관련된 면담방법에 대해서도 잘 숙지하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인 근무지와 연령 및 경력을 고려하지 않은 초등교사 12명으로 남자 5명, 여자 7명이었다.
둘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초등교사들에게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과학과 사회의 발전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과학의 본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셋째,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의 교육과정 도입에 대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도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과 더불어 학습 동기 부여의 측면에서도 도입될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아울러 연구 참여자들은 특히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 자체로 힘들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서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것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이야기하였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실제 학교 현장에서 대부분의 과학 교사들이 과학 관련 사회적 문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연구 참여자 12와 같이 아직까지 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적 사실, 원리, 법칙, 과학적 탐구기술을 가르치는데 주로 집중하며,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를 적용한 수업에는 매우 소극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교사들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사고를 통해 초등교사들에게 원자력 발전이나 자연 친화적 에너지, 환경오염과 같은 다양한 과학과 관련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둘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초등교사들에게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과학과 사회의 발전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과학의 본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후속연구
이번 연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초등학교 교사들이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해보는 연구이다. 연구방법 상 질적연구의 절차를 따라 진행된 연구이며 연구특성상 연구 참여자의 사례가 한정적이어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초등학교 과학교육의 목표 중 하나인 생활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태도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시사적이며 생활과 관련된 과학적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초등학교 교과서 개발 시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들을 다양한 형태로 다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도 이와 관련된 자료 개발 및 보급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교육청이나 교육부 차원에서 관련 홍보 자료 및 교육 자료를 개발, 보급하여 학교 현장에서 시사적인 과학 문제를 다룰 수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과학은 무엇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는가?
과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 과학 기술의 발달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와도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Kim & Cho, 1998).
초등 학교 교사들의 SSI에 대한 인식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통해 어떻게 나타났는가?
면담을 분석한 결과는 주제 26개, 주제묶음 6개, 범주 2개로 나누어 정리되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해보면, 초등교사들은 모두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그 심각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과학과 관련이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대부분이 관심을 갖고 있었다. 다만 그 관심이 교육적인 측면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과학관련 사회적 문제의 교육과정에 대한 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으나 교육과정의 운영이나 교과 내용과의 접목의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과학 기술의 발달이 관련된 것은?
과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 과학 기술의 발달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와도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Kim & Cho, 1998). 과학기술의 발달은 인간이 더욱 편리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기도 하는 반면, 자원 고갈이나 환경 파괴, 핵문제, 인간 소외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하기도 한다(Kim & Chung,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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