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사용자의 중독에 관한 정책적 함의 연구 : 한국형 SNS 중독지수(KSAI) 제안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olicy Implication on the Addiction of Social Media Service User : Focusing on the Proposal of Korean SNS Addiction Index (KSAI)원문보기
본 연구는 급증하는 소셜미디어서비스의 중독과 진단을 통한 정책 제안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연구자는 SNS의 중독을 정의하고, 척도를 개발하여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았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SNS의 이용은 더욱 편리해졌고, 인터넷 중독 대응 정책을 마련한 것과 같이 SNS의 중독성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연구자는 연구주제를 세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첫 번째, SNS중독 변인을 도출하여 검증하고, 둘째 SNS중독 변인들간의 경로 모형을 검증하고 논의하는 것으로 하였다. 그리고, 셋째, 연구자가 제안한 중독척도와 진단결과를 집단별로 확인 후 논의하는 것을 주제로 하였다. 연구결과 중독 척도는 시간적 내성, 생활 장애, 중단 시도 실패, 금단 불안 등 각 네개의 요소로 측정할 수 있는데, SNS중독의 순차적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자가 제시한 중독지수를 측정하여 현실적인 중독자 수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정부의 정책당국자에게 SNS의 건전한 이용과 사용자의 자기 관리를 교육, 홍보하도록 제안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가 장차 일반인과 청소년의 과업에 방해되지 않고, 올바른 SNS사용이 사회적 문제, 청소년범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급증하는 소셜미디어서비스의 중독과 진단을 통한 정책 제안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연구자는 SNS의 중독을 정의하고, 척도를 개발하여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았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SNS의 이용은 더욱 편리해졌고, 인터넷 중독 대응 정책을 마련한 것과 같이 SNS의 중독성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연구자는 연구주제를 세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첫 번째, SNS중독 변인을 도출하여 검증하고, 둘째 SNS중독 변인들간의 경로 모형을 검증하고 논의하는 것으로 하였다. 그리고, 셋째, 연구자가 제안한 중독척도와 진단결과를 집단별로 확인 후 논의하는 것을 주제로 하였다. 연구결과 중독 척도는 시간적 내성, 생활 장애, 중단 시도 실패, 금단 불안 등 각 네개의 요소로 측정할 수 있는데, SNS중독의 순차적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자가 제시한 중독지수를 측정하여 현실적인 중독자 수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정부의 정책당국자에게 SNS의 건전한 이용과 사용자의 자기 관리를 교육, 홍보하도록 제안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가 장차 일반인과 청소년의 과업에 방해되지 않고, 올바른 SNS사용이 사회적 문제, 청소년범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deals with the policy proposals focusing on the addiction for the rapidly growing social media service (SNS) and its diagnosis. Researcher intends to define the SNS addiction and develops a diagnostic measure, which is a valuable subject. The reason is why the SNS becomes more convenient ...
This study deals with the policy proposals focusing on the addiction for the rapidly growing social media service (SNS) and its diagnosis. Researcher intends to define the SNS addiction and develops a diagnostic measure, which is a valuable subject. The reason is why the SNS becomes more convenient with prevalence of smart phones and the SNS addiction becomes enough severe to suggest internet addiction policy. Researcher presents the subjects into three parts. Firstly, the SNS addiction variables are derived and validated. Secondly, the path model between the SNS addiction variables is verified and discussed. Thirdly, researcher proposes the diagnostic results and the group comparison. Therefore, the result of this study is that the SNS addiction can be measured by the four elements, which are the failure in stopping the use of the SNS, time tolerance, living disability, withdrawal and anxiety. Researcher verifies the sequential impact of each variable and figures out the SNS addict through the presentation of a realistic measurement for the addiction index and the determination of the level of the addiction. By the above result, the researcher proposes the public relations of the government policy for the sound usage of the SNS and the self management of user. Finally, various proposed in this study will help to prevent juvenile crime, social problems in the future.
This study deals with the policy proposals focusing on the addiction for the rapidly growing social media service (SNS) and its diagnosis. Researcher intends to define the SNS addiction and develops a diagnostic measure, which is a valuable subject. The reason is why the SNS becomes more convenient with prevalence of smart phones and the SNS addiction becomes enough severe to suggest internet addiction policy. Researcher presents the subjects into three parts. Firstly, the SNS addiction variables are derived and validated. Secondly, the path model between the SNS addiction variables is verified and discussed. Thirdly, researcher proposes the diagnostic results and the group comparison. Therefore, the result of this study is that the SNS addiction can be measured by the four elements, which are the failure in stopping the use of the SNS, time tolerance, living disability, withdrawal and anxiety. Researcher verifies the sequential impact of each variable and figures out the SNS addict through the presentation of a realistic measurement for the addiction index and the determination of the level of the addiction. By the above result, the researcher proposes the public relations of the government policy for the sound usage of the SNS and the self management of user. Finally, various proposed in this study will help to prevent juvenile crime, social problem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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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연구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15][16]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진단 척도, 고아라, 이상호[2]의 연구에서 다룬 SNS 중독 측정 항목과 Andreassen et. al[19][20]의 6개 지수, 매경 이코노미에 제시된 10개의 진단척도 등을 종합하여 한국형 SNS중독지수(Korean SNS Addiciton Index: KSAI) 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그림 1] 매경이코노미, 2012. 1673호, 27p의 자가진단표 참조).
또한 기존의 중독 연구는 SNS에 관해서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점이 한계였다. 따라서 연구자는 SNS의 중독 그 자체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증상을 확인하고, 중독의 진단과 예방에 이르는 디지털 미디어의 정책적인 측면을 다루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 것이다.
연구자는 아직 연구사례가 없는 SNS중독의 진단과 정책마련을 위한 탐색적 시도를 하고자 하였으며, 본고의 시도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SNS중독 대응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SNS 중독지수 및 해결방안 제시가 연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기존의 인터넷중독과 스마트폰중독 연구에서 확인한 변인들을 재검증하고, 가장 최근 보고된 SNS중독 연구라고 할 수 있는 BFAS(Bergen Facebook Addiction Scale)[20]의 변인들을 추가 검토하여 본고의 연구를 전개하고자 한다. 본고의 연구주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본고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이어 급증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SNS중독의 척도개발 및 진단을 다룬 연구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중독의 근본적 동기가 기술발달에 따른 과다한 소통(communication)에 있다는 점에서 연구자는 SNS를 중심으로 한 중독연구가 의미가 있다고 보았다.
또한 연구자는 중독과 관련한 선행이론을 바탕으로 [그림 1]과 같이 연구모형을 제안하였다. 상기 중독을 구성 하는 네가지 요소가 변인들간의 영향을 구분하여 중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시간적 내성에서 중단시도의 실패, 생활장애를 거쳐, 가장 중독이 심한 금단 불안에 이르게 된다는 경로를 모형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점은 본고의 중요한 공헌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미디어 중독과 관련된 연구를 종합하여 정리한 강진숙[1]의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 휴대폰, TV 등의 미디어에 대한 중독연구 23건을 분석하면서, 주로 중독 그 자체보다는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에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미디어 등의 중독 예방을 위한 연구로서는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연구자는 KSAI 중독성 지수 결과와 통계적으로 구분한 4집단 구분(연구샘플의 K-평균 군집 결과)에 의한 중독성 결과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과 같이 정리하였다.
가설 설정
993이어서, 중단시도의 실패가 금단 불안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5가 채택되었다. H4, H5에서 확인한 바와같이 중독의 중증단계인 금단 불안은 생활장애와 중단시도의 실패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술한 H1, H2 H3의 결과와 함께 중독의 과정을 세분화 한 것으로 학술적 공헌점이 있는 부분이다. 모형의 검증 결과는 [그림 2]와 같이 도식화 하였다.
시간적 내성이 금단으로 인한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우형진[6]은 미디어이용자의 자아안정성과 플로우, 중독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시간적해리 등의 몰입(flow)이 불안, 초조 등의 금단증상에 영향을 주어 중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따라서 연구자는 시간적 내성이 생활장애와 금단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가설로 설정하였다.
이숙정, 전소현[11]은 인터넷중독의 요인으로 외부적중재시도, 중단시도 등의 조절 실패시에 금단 불안 등의 중독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따라서 연구자는 중단시도의 실패가 생활장애에 영향을 주고, 생활장애와 중단시도의 실패가 금단 불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가설을 설정하였다. 상기의 내용을 종합하여 가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H 4. 생활장애는 금단 불안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 1. 시간적 내성은 생활장애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 2. 시간적 내성은 중단시도의 실패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1) SNS사용에 대한 내성(시간적 내성), 2) SNS사용을 중단하고자 한 노력, 3) 강박으로 인한 생활장애, 4) 금단으로 인한 불안 , 5) 금단으로 인한 감정통제 어려움 등의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각 유목별로 2개씩의 척도를 개발하였다.
[연구주제 1]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SNS중독 변인을 도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검증한다.
[연구주제 2] SNS중독 변인들간의 관계를 모형화하여 변인들간의 관계를 검증하고 논의한다.
[연구주제 3] 연구자의 중독진단과 K-평균군집 분석 집단별로 중독의 수준 차이를 확인후 논의한다.
이들 세분 유목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과 비교하여 정리하면 <표 1>과 같다. 공통적인 개념은 금단, 내성, 일상생활의 장애이며, 차별적 개념은 각 매체 특성에 따른 대인관계지향, 콘텐츠 중독으로 볼 수 있는데, SNS의 경우는 가상대인관계 지향 외에 업데이트에 대한 강박과 타인에 대한 의존을 추가로 개념화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10가지 SNS중독 설문문항을 <표 2>와 같이 정리하였다.
연구자는 연구주제를 세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첫 번째,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SNS중독 변인을 도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검증하고, 둘째 SNS중독 변인들간의 관계를 모형화하여 변인들간의 관계를 검증하고 논의하는 것으로 하였다. 그리고, 셋째, 연구자가 제안한 중독척도와 진단결과와 K-평균군집 분석 집단별로 중독의 수준 차이를 확인후 논의하는 것을 주제로 하였다. 따라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또한 연구자는 중독과 관련한 선행이론을 바탕으로 [그림 1]과 같이 연구모형을 제안하였다. 상기 중독을 구성 하는 네가지 요소가 변인들간의 영향을 구분하여 중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시간적 내성에서 중단시도의 실패, 생활장애를 거쳐, 가장 중독이 심한 금단 불안에 이르게 된다는 경로를 모형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점은 본고의 중요한 공헌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토대로 10가지 SNS중독 설문문항을 와 같이 정리하였다.
모형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미국 심리학회에서 권장하는 적합도 정보인 X²값, X²값에 대한 p값, RMR, GFI, CFI, NFI, RFI, IFI, TLI, PNFI, PCFI 등을 이용하였다[5][8][9][10][18].
본 연구의 세 번째 주제로 연구자는 응답자의 집단별 KSAI 중독성 지수의 계산을 통해 집단 구성원들이 얼마나 페이스북에 중독되었는지 분석하였다. 측정은 <표 2> 와 같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추가 보완한 10개 항목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설문조사에서 7점 척도로 측정한 것을 5점으로 다시 환산하여 적용하였다(환산값 = 7점 측정값/7 x 5).
본고는 세가지의 연구주제를 다루는데, 다시 요약하자면 첫째는 중독변인에 관한 확인적 요인분석, 둘째는 중독 변인간의 영향 모형 검증, 셋째는 중독진단의 수준 차이 분석이다.
연구자는 연구주제를 세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첫 번째,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SNS중독 변인을 도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검증하고, 둘째 SNS중독 변인들간의 관계를 모형화하여 변인들간의 관계를 검증하고 논의하는 것으로 하였다. 그리고, 셋째, 연구자가 제안한 중독척도와 진단결과와 K-평균군집 분석 집단별로 중독의 수준 차이를 확인후 논의하는 것을 주제로 하였다.
연구자는 중독요인에 관한 이론적 측정모형의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에 적합도를 평가하고, 중독의 개념에 대한 단일차원성과 신뢰도를 평가하고 제공되는 요인적 계량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면 수렴타당도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5][8][9][10][18].
측정은 와 같이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추가 보완한 10개 항목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설문조사에서 7점 척도로 측정한 것을 5점으로 다시 환산하여 적용하였다(환산값 = 7점 측정값/7 x 5).
대상 데이터
상기한 연구를 위해 연구자는 2012년 9월에서 11월까지 온라인과 조사전문업체를 통해 500개의 샘플을 모집하였으며, 데이터의 통계분석은 SPSS 18.0, 구조방정식은 AMOS 18.0을 활용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표 3>와 같다. 응답자들은 페이스북에 가입된 전국 남녀 500명이며, 남성 55.2%, 여성 44.8%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은 서울/경기 지역이 59.
성능/효과
각 가설별로 검증한 결과는 <표 5>에 나타나 있다. 가설 H1을 검증한 결과 t값이 10.444로, 시간적 내성은 생활 장애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1이 채택되었다. 가설 H2를 검증한 결과 t값이 13.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한 결과 에서와 같이 X²=220.661, df=30, p=0.000, RMR=0.058, GFI=0.911, CFI=0.945, NFI=0.937, RFI=0.906, IFI=0.945, TLI=0.917, PNFI=0.625, PCFI=0.630 로 나타나 전반적인 적합도 평가지수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318이어서, 생활장애가 금단 불안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4는 채택되었다. 끝으로 가설 H5를 검증한 결과 t값이 3.993이어서, 중단시도의 실패가 금단 불안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5가 채택되었다. H4, H5에서 확인한 바와같이 중독의 중증단계인 금단 불안은 생활장애와 중단시도의 실패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술한 H1, H2 H3의 결과와 함께 중독의 과정을 세분화 한 것으로 학술적 공헌점이 있는 부분이다.
첫째,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주요항목을 도출하고, 연구자가 개발한 중독 척도는 연구모형화를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적합지를 상회하는 결과를 얻어 시간적 내성, 생활 장애, 중단 시도 실패, 금단 불안 등 각 네개의 변인들간 요인의 신뢰성 및 타당성 등 요인으로서의 적절함이 확인되었다. 둘째, SNS를 이용하는 시간에 대해 내성이 생기면서 생활에 장애가 되고, 중단 시도가 실패하는 등 중독의 초기 증상이 시작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중독의 중증단계인 금단 불안은 생활장애와 중단시도의 실패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5이상으로 잠재 개념에 대해 지표가 설명할 수 있는 분산의 크기가 적절하여 측정에 대한 신뢰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각 구성개념간의 수렴타당도와 단일차원성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SNS를 이용하는 시간에 대해 내성이 생기면서 생활에 장애가 되고, 중단 시도가 실패하는 등 중독의 초기 증상이 시작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중독의 중증단계인 금단 불안은 생활장애와 중단시도의 실패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결과는 중독의 과정을 중독요인으로 분해하여 정리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고, 중독 이외의 요인을 외생변수로 분석한 한 기존 연구들과의 차별점이며, 학술적 공헌점이 있는 부분이다.
08보다 적어, 전체적으로 좋은 적합도를 보였다. 또한 표준화 경로계수들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t값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78이어서, 시간적 내성은 중단시도 실패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2는 채택되 었다. 또한, 가설 H3을 검증한 결과 t값이 10.144로, 중단 시도 실패는 일상생활의 장애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3이 채택되었다. 이 H1, H2와 H3의 결과는 SNS를 이용하는 시간에 대해 내성이 생기면서 생활에 장애가 되고, 중단 시도가 실패하는 등 중독의 초기 증상이 시작되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중독의 과정을 중독요인으로 분해하여 정리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고, 중독 이외의 요인을 분석한 한 기존 연구들과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개념신뢰도가 모두 수용가능 수준인 0.7 이상을 상회하고 있고, 신뢰도의 측정 지표로 평균분산 추출 값은 모두 0.5이상으로 잠재 개념에 대해 지표가 설명할 수 있는 분산의 크기가 적절하여 측정에 대한 신뢰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결과는 중독의 과정을 중독요인으로 분해하여 정리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고, 중독 이외의 요인을 외생변수로 분석한 한 기존 연구들과의 차별점이며, 학술적 공헌점이 있는 부분이다. 셋째, 연구자가 제시한 중독지수의 단계별 구분에 따른 집단의 분류로 봤을 때 59%의 정상적인 사용자 군이 있는 반면, 21%의 약위험군, 20%의 경중증 중독군이 파악되었다. 이에 반해 K-평균 군집분석에 의한 집단분석에서는 대부분인 75%가 정상이고, 나머지도 약위험으로 중독군이 확인이 안되는 결과를 보여, 중독 정도에 대해 분류의 불명확성으로 실용적 활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기에 비해, 최근 비 업무용, 유희적 목적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과다한 사용이 염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셋째, 초기 SNS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이용환경을 제공하지 않아 과다 사용에 대한 염려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단적으로 페이스북이 느린 속도로 신중하게 확산이 되는 반면 카카오톡의경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표 8>의 KSAI 그룹별 항목점수를 보면, 39점 이상의 중증중독의 경우 시간적 내성과 금단 불안 척도가 다른 그룹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앞서 연구모형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시간적 내성을 조기에 치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SNS중독을 예방하는 방안임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즉, SNS를 사용하지 이전에 SNS사용 시간을 정하거나, 본인의 업무와 관련된 분야의 목적을 가지고 이용을 하는 등의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한 중독 예방책이 될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셋째, 연구자가 제시한 중독지수의 단계별 구분에 따른 집단의 분류로 봤을 때 59%의 정상적인 사용자 군이 있는 반면, 21%의 약위험군, 20%의 경중증 중독군이 파악되었다. 이에 반해 K-평균 군집분석에 의한 집단분석에서는 대부분인 75%가 정상이고, 나머지도 약위험으로 중독군이 확인이 안되는 결과를 보여, 중독 정도에 대해 분류의 불명확성으로 실용적 활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자가 제시한 중독지수가 현실적인 중독자 수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본고의 상기와 같은 공헌점과 새로운 시도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 KSAI 중독성 지수가 공인된 정부산하기관에서 제시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설문 응답자의 대표성 부족으로 인해 SNS 중독 질문 10개에 대한 일반화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첫째,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주요항목을 도출하고, 연구자가 개발한 중독 척도는 연구모형화를 위한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적합지를 상회하는 결과를 얻어 시간적 내성, 생활 장애, 중단 시도 실패, 금단 불안 등 각 네개의 변인들간 요인의 신뢰성 및 타당성 등 요인으로서의 적절함이 확인되었다. 둘째, SNS를 이용하는 시간에 대해 내성이 생기면서 생활에 장애가 되고, 중단 시도가 실패하는 등 중독의 초기 증상이 시작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왜 SNS중독 연구가 미진하였는가? 그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까지 스마트폰의 주사용층은 청소년이 아닌 자율적 통제가 가능한 성인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가의 스마트폰이 점차 범용적으로 보급이 되면서 청소년들이 폭넓게 사용 하게 되면 SNS중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이며 관심의 중심에 머물게 될 것이다.
측정모형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는 X²=220.243, df=29, p=0.000, RMR=0.057, GFI=0.911, CFI=0.945, NFI=0.937, RFI=0.903, IFI=0.945, TLI=0.914, PNFI=0.604, PCFI=0.609 등으로 나타나 IFI, TLI, CFI 등이 모두 0.9보다 크고, 특히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GFI, NFI 등도 0.9보다 커서 측정모형이 인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간명적합지수인 PNFI, PCFI 등이 0.5보다 크고, RMR이 0.08보다 적어, 전체적으로 좋은 적합도를 보였다.
후속연구
이에 반해 K-평균 군집분석에 의한 집단분석에서는 대부분인 75%가 정상이고, 나머지도 약위험으로 중독군이 확인이 안되는 결과를 보여, 중독 정도에 대해 분류의 불명확성으로 실용적 활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자가 제시한 중독지수가 현실적인 중독자 수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자기통제가 가능하고 업무상 이용이 많은 목적성 SNS의 사용이 다수인 것이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목적성이 다소 불분명한 청소년 층이 폭넓게 사용할 경우 중독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본다.
또한 설문 응답자의 대표성 부족으로 인해 SNS 중독 질문 10개에 대한 일반화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연구자는 샘플의 보강과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KSAI의 설명력을 높이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본다. 둘째는 연구 대상 샘플의 편협성이다.
연구자는 아직 연구사례가 없는 SNS중독의 진단과 정책마련을 위한 탐색적 시도를 하고자 하였으며, 본고의 시도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SNS중독 대응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SNS 중독지수 및 해결방안 제시가 연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기존의 인터넷중독과 스마트폰중독 연구에서 확인한 변인들을 재검증하고, 가장 최근 보고된 SNS중독 연구라고 할 수 있는 BFAS(Bergen Facebook Addiction Scale)[20]의 변인들을 추가 검토하여 본고의 연구를 전개하고자 한다.
따라서 연구자가 제시한 중독지수가 현실적인 중독자 수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자기통제가 가능하고 업무상 이용이 많은 목적성 SNS의 사용이 다수인 것이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목적성이 다소 불분명한 청소년 층이 폭넓게 사용할 경우 중독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본다.
분명 페이스북 이외의 소셜미디어가 존재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SNS의 확산과 중독을 연구해야 함에도 단일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갖는 한계를 인정한다. 향후 본 연구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확산에 대한 동기 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와 이용자의 중독에 대한 진단/ 설명력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연구자가 SNS의 중독을 정의하고, 척도를 개발하여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본 이유는?
연구자는 SNS의 중독을 정의하고, 척도를 개발하여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았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SNS의 이용은 더욱 편리해졌고, 인터넷 중독 대응 정책을 마련한 것과 같이 SNS의 중독성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연구자는 연구주제를 세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첫 번째, SNS중독 변인을 도출하여 검증하고, 둘째 SNS중독 변인들간의 경로 모형을 검증하고 논의하는 것으로 하였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그러나, 2010년에 뒤늦게 보급된 스마트폰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신기술의 시험장으로서 위상을 재차 회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단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문 wikipedia는 social networking service로 구분, 이하 SNS 또는 소셜미디어)인데[26], 2012년 12월말 기준으로 국내 3천6백만이 가입한 카카오톡을 필두로, 카카오스토리는 3천만, 페이스북은 1천만이 사용하고 있다[25].
중독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중독은 독약에 의한 신체 증상인 중독(intoxication)과 약물 남용에 의한 정신적인 중독(addiction)으로 구분이 되며,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를 인용한 네이버백과는 “독으로 지칭되는 유해 물질에 의한 신체 증상인 중독 (intoxication, 약물 중독)과 알코올, 마약과 같은 약물 남용에 의한 정신적인 중독이 주로 문제되는 중독 (addiction, 의존증)”라고 구분하고 있다.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 [17])는 정신장애진단(DSM-IV: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4th edition) 기준으로 중독이라는 용어를 약물이나 정신질환의 유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의존성 중독은 질환명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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