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예비 사사과정 학생들의 학습윤리 실태 조사 The Survey of Academic Integrity of the Student in Mentorship Program at a Science Gifted Institute Attached to University원문보기
본 연구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예비 사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윤리 실태를 알아보고 학습윤리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K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2013 사사과정 합격생 5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은 '참고자료의 사용', '과제물 구매 대리 도용', '협동학습'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윤리를 교육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 윤리적 지식뿐만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과제물 구매 대리 도용', '참고자료의 사용', '협동학습'의 순으로 윤리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협동학습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는 사사과정의 특성상 '협동학습'에 대한 윤리 의식이 부족한 것이 문제점으로 드러나 이 부분에 대한 교육이 강조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예비 사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윤리 실태를 알아보고 학습윤리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K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2013 사사과정 합격생 5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은 '참고자료의 사용', '과제물 구매 대리 도용', '협동학습'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연구 결과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학습윤리를 교육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 윤리적 지식뿐만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과제물 구매 대리 도용', '참고자료의 사용', '협동학습'의 순으로 윤리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협동학습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는 사사과정의 특성상 '협동학습'에 대한 윤리 의식이 부족한 것이 문제점으로 드러나 이 부분에 대한 교육이 강조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quire the status of academic integrity of the student in mentorship program at a science gifted institute attached to university and to seek the teaching plan of academic integrity. We administered questionnaire to 51 students who passed the enterance exam of men...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quire the status of academic integrity of the student in mentorship program at a science gifted institute attached to university and to seek the teaching plan of academic integrity. We administered questionnaire to 51 students who passed the enterance exam of mentorship program at the science gifted institute in 2013.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ree topics, 1) using reference, 2) purchasing, deputizing & plagiarizing of homework, 3) cooperative learning. As results of survey, students have a ethic in the following order: 'purchasing, deputizing & plagiarizing of homework', 'using reference', and 'cooperative learning'. Especially, the lack of conscious about 'cooperative learning' turned out to be a problem, because students have to research by cooperative learning during mentorship program.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each topic. Finally,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ethical knowledge and degree of practicing it.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quire the status of academic integrity of the student in mentorship program at a science gifted institute attached to university and to seek the teaching plan of academic integrity. We administered questionnaire to 51 students who passed the enterance exam of mentorship program at the science gifted institute in 2013.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ree topics, 1) using reference, 2) purchasing, deputizing & plagiarizing of homework, 3) cooperative learning. As results of survey, students have a ethic in the following order: 'purchasing, deputizing & plagiarizing of homework', 'using reference', and 'cooperative learning'. Especially, the lack of conscious about 'cooperative learning' turned out to be a problem, because students have to research by cooperative learning during mentorship program.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each topic. Finally,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ethical knowledge and degree of practic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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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연구윤리는 연구자가 가져야 할 중요한 자질 가운데 하나이다. 본 연구는 장차 이공계의 연구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대상자 가운데 예비 사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윤리의 바탕이 되는 학습윤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참고자료의 사용’, ‘과제물 구매 ․ 대리 ․ 도용’, ‘협동학습’ 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학습윤리 설문지를 제작하여 조사하였다.
성별, 출신지역별, 영재교육 이수 년수별, 지역별, 전문과정 수료 여부별로 학습윤리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성별 및 전문과정 수료 여부별 차이는 그룹 사이의 t검증을 통해 알아보았으며, 출신지역별, 영재교육 이수 년수별, 지역별 차이는 ANOVA를 실시하여 알아보았다.
특히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사과정 학생들은 초보적이기는 하나 협동을 통해 연구를 직접 수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이 때 연구윤리 및 학습윤리가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2013년에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사사과정을 이수하게 될 예비 사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윤리에 바탕이 되는 학습윤리에 대한 의식 및 실천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학습윤리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각 항목별로 학습윤리와 관련된 지식을 묻는 문항과 실제 실천 정도를 묻는 문항으로 분류하여 지식 정도와 실천 정도에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모든 항목에서 지식 정도와 실천 정도 사이에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참조).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지식을 묻는 문항과 실천 정도를 묻는 문항을 섞어서 총 1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은 하위 영역별 결과 분석에서 제시하였다( 참조).
다음으로 자료를 변형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분석해 보았다. 자료의 변형은 변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비윤리적 행위에 속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가운데 조사 대상 학생들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항목만을 선택적으로 골라서 크게 ‘참고 자료의 사용’, ‘과제물 구매 ․ 대리 ․ 도용’, ‘협동학습’의 세 가지 항목으로 문항을 구성하였다.
IPA는 중요도와 실행도의 속성별 비교평가 값에 의하여 2차원 도표로 표시하는 방법이며, 우선순위 항목을 도출하는 유용성을 가지는 방법이다(이성흠 외, 2011). 본 연구에서는 중요도 대신에 지식 정도로, 실행도 대신에 실천도로 바꾸어 사용하였으며 사분면 속성에 대한 해석 역시 본 연구에 맞추어 재해석하였다. 그림 2에서 1사분면에 위치하는 것이 학습윤리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으면서 실천도도 높은 편이므로 가장 바람직한 상태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참고자료의 사용’, ‘과제물 구매 ․ 대리 ․ 도용’, ‘협동학습’ 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학습윤리 설문지를 제작하여 조사하였다.
학생들의 학습윤리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지는 본 연구자들이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조사 항목은 연구윤리정보센터(2013)에서 제시한 학습윤리 덕목과 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2010)의 학습윤리 가이드북을 참고로 하여 본 연구의 실정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연구윤리 정보센터(2012)는 학습윤리의 덕목으로 과제 및 보고서 작성 시 인용 및 출처표시를 명확히 하여 자신의 글과 타인의 글을 분명히 밝히는 태도, 시험 부정행위를 하지 않는 것, 협동 학습과정에서 맡은 역할분담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을 언급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2010)은 학습윤리 항목을 표절, 변조, 위조, 과제물 구매 및 양도, 중복제출, 협동학습, 대리출석, 무단조퇴, 시험부정행위로 나누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윤리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지는 본 연구자들이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조사 항목은 연구윤리정보센터(2013)에서 제시한 학습윤리 덕목과 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2010)의 학습윤리 가이드북을 참고로 하여 본 연구의 실정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K대학 과학영재교육원의 2013년도 사사과정에 합격한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들은 조사 당시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연구 대상 분포를 살펴보면 남학생이 39명으로 여학생 9명에 비해 훨씬 많았으며(성별 미표기 3명), 평균 영재교육 수혜 년수는 3.
데이터처리
성별, 출신지역별, 영재교육 이수 년수별, 지역별, 전문과정 수료 여부별로 학습윤리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성별 및 전문과정 수료 여부별 차이는 그룹 사이의 t검증을 통해 알아보았으며, 출신지역별, 영재교육 이수 년수별, 지역별 차이는 ANOVA를 실시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모든 분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지식과 실천 정도를 Martilla와 James(1977)의 중요도-실행도 분석(IPA)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해 보았다. IPA는 중요도와 실행도의 속성별 비교평가 값에 의하여 2차원 도표로 표시하는 방법이며, 우선순위 항목을 도출하는 유용성을 가지는 방법이다(이성흠 외, 2011).
성능/효과
각 항목별로 학생들이 어느 정도 윤리 의식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본 결과 학생들은 ‘과제물 구매 ․ 대리 ․ 도용’과 관련된 윤리 의식이 4.6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참고자료의 사용’과 관련된 의식이 3.6으로 높았으며, ‘협동학습’과 관련된 윤리 의식이 2.4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참조).
응답 척도는 지식을 묻는 문항의 경우 ‘매우 아니다’, ‘아니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의 5 단계로 나누었으며, 실천 정도를 묻는 문항의 경우 ‘전혀 없다’, ‘거의 없다’, ‘때때로 그렇다’, ‘자주 있다’, ‘항상 그렇다’의 5 단계로 나누었다. 결과 분석에는 학습윤리 의식이 낮은 쪽 척도에서부터 1~5점으로 점수화하여 사용하였으며, 전체 총점을 학습윤리 의식 정도로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전문가의 내용타당도를 거쳤으며, 신뢰도는 α=.
성별 및 전문과정 수료 여부별 차이는 그룹 사이의 t검증을 통해 알아보았으며, 출신지역별, 영재교육 이수 년수별, 지역별 차이는 ANOVA를 실시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모든 분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은 학습윤리가 성별에 따른 특성의 차이에 기인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영재교육 이수 년수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은 기존의 영재 교육에서 학습윤리를 다루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짐작된다.
그 결과 모든 항목에서 지식 정도와 실천 정도 사이에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다음으로 각 항목들 사이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변량 상관계수를 구해본 결과 ( 참조) 세 항목들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식과 실천정도의 관점에서 ‘과제물 구매 · 대리 · 도용’과 ‘참고자료의 사용’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협동학습’은 1사분면 쪽에 가깝기는 하지만 2사분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지식은 보통 이상으로 갖고 있으나 실천도가 낮은 항목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협동학습에서 무임승차하는 조원이라도 결과물에 이름을 올려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63%였으며, 무임승차한 조원의 이름을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은 6%에 불과하였다. 또한 실제로 조별 활동을 할 때 96%가 무임승차한 조원의 이름을 올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변형할 경우 출처 표시에 대해서는 76%의 학생이 참고 자료의 출처를 표시해야한다고 응답하여, 자료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의 출처 표시 의무에 비해 다소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자료에서 아이디어만을 참고하고 표현은 완전히 다르게 한 경우에 대해서는 47%의 학생만이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응답하여 앞의 경우보다 더 허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의 75%가 표현은 사용하지 않되 아이디어만을 본따는 것을 표절로 인식하지 않는 것(서윤경, 2007)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전반적으로 지적 재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함을 나타내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은 학습윤리가 성별에 따른 특성의 차이에 기인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영재교육 이수 년수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은 기존의 영재 교육에서 학습윤리를 다루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짐작된다. 또한 지역별 차이에서는 특정 지역에서 과학영재교육원 합격자가 많이 배출되기는 하나 특별히 이 지역에서 학습윤리 의식이 높은 학생들이 분포하고 있지는 않음을 말해주며, 본 기관의 전문 과정을 이수했는가의 여부와 관련이 없음은 본 기관의 전문 과정에서도 학습윤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영재들의 연구 수행에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안내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정현철, 류춘렬, 채유정, 2012)는 선행연구의 결과와도 일치한다.
4년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상당수의 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영재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기관에서 중학교 2학년 과정인 전문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31명으로 약 60%를 차지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학습윤리와 관련된 지식 정도와 실천 정도를 비교해본 결과 학생들이 윤리적 지식을 알고 있는 것과 이것을 실천하는 것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습윤리를 교육할 때는 지식 교육과는 별도로 실천적 교육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자료를 변형할 경우 출처 표시에 대해서는 76%의 학생이 참고 자료의 출처를 표시해야한다고 응답하여, 자료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의 출처 표시 의무에 비해 다소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한 자료에서 아이디어만을 참고하고 표현은 완전히 다르게 한 경우에 대해서는 47%의 학생만이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응답하여 앞의 경우보다 더 허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의 변형은 변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비윤리적 행위에 속한다. 자료의 변형과 관련된 문항 분석에서 67%의 학생들이 자료를 사용할 때는 본인의 생각과 함께 자료를 변형하여 사용해야 한다고 응답하여 자료의 변형에 대하여 매우 허용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의 무분별한 도용 또는 그대로 베끼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있으나, 자료를 참고한 부분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인용을 하되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추가로 기술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 또는 훈련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진다.
전체적으로 ‘과제물 구매 ․ 대리 ․ 도용’ 행위 가운데 과제물의 ‘도용’이 비교적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으며 소수이기는 하나 ‘구매’와 ‘대리’도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 먼저 ‘참고자료의 사용’과 관련하여 인터넷 등에서 검색한 자료들을 사용할 때 출처를 밝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 88%의 학생들이 출처를 밝혀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밝히지 않아도 괜찮다고 응답한 학생은 2%에 불과하였다.
조사 결과, 학생들의 성별, 영재교육 수혜 년수별, 지역별, 본 과학영재교육원의 전문과정이수여부에 따른 학습윤리의식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연구 대상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윤리와 관련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학습윤리를 교육할 때는 각 항목별로 나누어 학습윤리가 왜 필요하고 중요한가에 대한 본질적인 인식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우선이다. 다음으로 각 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대한 지식 교육과 훈련이 이어져야 하고, 마지막으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윤리적 감성 및 윤리적 의지에 대한 실천적 교육이 별도로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특정 대학의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그대로 전체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연구 결과의 확대 적용을 위해서는 각 기관에 맞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윤리의식을 조사하는 대부분의 연구가 그러하듯 지필로 이루어지는 설문의 응답만으로 응답자의 학습윤리 의식을 파악하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본 연구는 특정 대학의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그대로 전체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연구 결과의 확대 적용을 위해서는 각 기관에 맞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연구윤리란?
따라서 영재교육을 통해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발굴하여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동시에 연구자로서 우수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연구윤리는 연구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 가운데 하나로, 연구자가 정직하고 정확하며 성실한 태도로 바람직하고 책임 있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켜야 할 윤리적 원칙 또는 행동양식을 의미한다(연구윤리정보센터, 2013). 그러나 근래의 연구자들이 연구윤리를 외면할 가능성이 높은 환경 속에 있음으로 인해(손경원, 2007) 연구자들이 연구윤리를 위반하여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윤리 위반 행위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거의 모든 학문분야에서 발생하는 국제적인 현상으로 문제시되고 있다(이성흠, 윤초희, 최상봉, 2011).
연구윤리 교육은 무엇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가?
연구윤리 교육은 단순히 학생들에게 기계적 행동이나 특수한 규범들을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려 깊은 반성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그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이재승, 2008). 윤리 의식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연구자의 연구 행위 자체에 녹아 있어야 하는 것으로(손화철, 2007), 단기간의 교육을 통해서 달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가 되기 이전부터 기본 품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10대 초, 중반 혹은 그 이전의 시기에서는 전문적 연구자들에게 요구되는 연구윤리의 항목들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따라서 처음부터 바람직한 연구윤리 의식과 행동윤리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0대 초, 중반 혹은 그 이전부터 교육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연구 수행보다는 학습이 주로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전문적 연구자들에게 요구되는 연구윤리의 항목들을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D'Angelo-Long, M. (2004). Teach your children well: The high school research experience. In V. Bowman (Ed.), The Plagiarism plague: A resource guide and CD-ROM tutorial for educators and librarians (pp. 71-78). NY: Neal Schuman.
Davis, S. F., Grover, C. A., Becker, A. H., & McGregor, L. N. (1992). Academic Dishonesty: Prevalence, determinants, techniques, and punishments. Teaching of Psychology, 19(1), 16-20.
Jensen, L. A., Arnett, J. J., Feldman, S. S., & Cauffman, E. (2002). It's wrong, but everybody does it: Academic dishonesty among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Contemporary Educational Psychology, 27(2), 20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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