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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쿠마켄고의 역동적 비평성으로서의 건축적 사고구조와 표현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pressional Characteristics and Kengo Kuma's Structure of Architectural Thinking as the Dynamic Criticism 원문보기

한국실내디자인학회 논문집 =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Interior Design, v.22 no.5 = no.100, 2013년, pp.114 - 125  

김윤정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실내건축설계학과) ,  박찬일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실내건축설계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Kengo Kuma used to be very known well as a critic before being an architect. He usually mentioned quite unique type of comments for subjects whenever his criticism, also even his works results have been able to be targets of criticism materials by his method. His works are the achievements of ch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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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역동적 비평성’으로서의 쿠마켄고의 건축적 사고를 구조적으로 분석, 고찰하고 이에 기반을 둔 작품분석을 통하여 현대의 건축이 지향하여야 할 새로운 디자인 방법론을 검토해보는데 그 목적을 둔다.
  • 본 연구에서는 ‘역동적 비평성’으로서의 쿠마켄고의 건축 사고를 구조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 쿠마켄고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현대 건축이 지향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겸허한 자세로 끊임없이 자문하고 검토하여 제시하고자 한다.10) 그는 현대라는 시대의 특성을 읽고 현대를 더 정확하고 명확하게 파악하여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반면교사로서 근대를 바라보며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평을 전개하고 있다.
  • 20) 이러한 그의 건축에 관한 지향점과 2장의 고찰 내용에 입각하여 그의 건축적 사고의 구조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2000년 이후 그의 다양한 비평들을 담아낸 저서를 기초자료로 하여 KJ법에 의한 구조도를 작성하였다.<그림 2> 본 장에서는 이 건축적 사고 구조도의 관계성과 각각의 내용들에 입각하여 쿠마켄고의 건축적 사고를 분석, 고찰하고자 한다.
  • 또한 그는 재료의 탈표층성을 통해 건축에서의 재료가 마감재로 사용되는 것을 부정하고 ‘물질로서의 재료’를 다루고자 한다.
  • 쿠마켄고는 콘크리트 위에 여러 가지 화23) 쿠마켄고, 전게서, 2010, p.5424) 상게서, p.55장을 덧바르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재료, 즉 ‘건축=콘크리트+화장’25)이라는 하나의 방식으로 모든 장소를 동일화 시키는 단일화 되어진 방법론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장소와 자연의 원리를 표현하는 매개체로써의 재료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건축적 존재와 표상의 일치를 추구하고자 한다.
  • 즉 쿠마켄고가 말하는 입자는 라이프니츠의 모나드와 유사한 개념24)으로 이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들의 관계가 계속해서 변화하는 여러 현상을 발생시킨다고 보았다. 따라서 쿠마켄고는 이러한 물질의 입자화를 통해 물질을 구체화시킴으로 인간의 촉각적인 체험을 촉발시키고자 한다. 이렇게 작게 분해되어진 물질을 통해 자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유동적인 현상에 따른 다양한 건축적 경험을 가능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 따라서 쿠마켄고는 이러한 물질의 입자화를 통해 물질을 구체화시킴으로 인간의 촉각적인 체험을 촉발시키고자 한다. 이렇게 작게 분해되어진 물질을 통해 자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유동적인 현상에 따른 다양한 건축적 경험을 가능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 쿠마켄고는 물질의 구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재료에 대한 실험을 반복한다. 돌, 나무, 흙 등의 자연재료 뿐만 아니라 유리, 플라스틱, 신소재 등의 인공재료에 이르기까지 재료의 사용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넘어서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험을 계속하며 재료의 물성을 개발하여 재료의 다양한 표현을 통해 구체적인 물질의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물질의 속성을 전환시킴에 따라 건축의 다양성이 가능해지며 새로운 물성과의 마주침은 인간의 감각을 깨우고 건축가의 자의식을 떠난 물질적 존재로서의 건축을 가능케 한다.
  • 물질의 속성을 전환시킴에 따라 건축의 다양성이 가능해지며 새로운 물성과의 마주침은 인간의 감각을 깨우고 건축가의 자의식을 떠난 물질적 존재로서의 건축을 가능케 한다. 또한 장소에서 얻어진 재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료에 의한 장소의 물질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 그러나 재료가 가진 일반적인 속성은 인간의 지각 속에 그 재료에 대한 관념으로써 자리 잡게 되어 활발한 인식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따라서 재료가 가진 잠재성에 대한 실험으로 기존의 관념적 물성에서 벗어난 다양한 물성적 표현을 통해 활발한 감각적 체험을 유도하는 것이다. 건축은 요리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재료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공간이 주는 느낌이 달라진다.
  • 시간과 공간이 중첩된 기억의 장소를 위해 장소를 공간과 시간이 함축된 즉물적 세계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 거주하는 인간의 경험을 디자인하고자 한다. 20세기의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장소의 논리는 새로운 시각적 이미26) 쿠마켄고·미우라아쓰시, 전게서, p.
  • 29)고 주장하는 것처럼 어떤 특정한 장소에 구체적인 모습으로 존재하는 자연을 말하며 각 장소에서 일어나는 생활과도 포함되어야 한다. 따라서 건축물이 장소에서 생산된 존재로써 환경과 조화되고 장소적 재료를 사용하여 환경에 순응하며, 이러한 방법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경계관에 따라 경계를 지워나감으로써 하나의 유기적인 통합체를 형성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 따라서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변화되어가는 시간적 흐름 속에서의 공간에 대한 기억도 새로워지는 건축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한 건축이라는 물질을 입자화시켜 그 윤곽을 모호하게 하거나, 일본의 전통적인 경계형성의 방식으로 자연과 건축의 경계를 애매하게 설정함으로써 공간적인 연속성을 체험시키고자 하였다.
  • 쿠마켄고는 일본 전통 건축에 내재되어 있는 건축과 자연의 소통, 섬세한 감각, 경계의 모호함을 회복하여 매개로서의 건축을 구현하고자 한다.
  • 쿠마켄고는 건축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로서가 아니라 건축의 본질을 드러내는 주체로서의 물질을 보고 물질로서의 건축이라는 비평적 사고를 주장한다. 이를 위해 콘크리트에 의해 감추어져 있던 물질의 구체성을 드러내어 시각적 헤게모니에 의해 건축과 분리되었던 관찰자의 몸으로 하여금 감각적 체험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 건축가의 논리에 의해 구성된 장소성이 아니라, 물질로서의 장소가 갖고 있는 힘을 표현하여 자연과 진정한 관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 이를 위해 콘크리트에 의해 감추어져 있던 물질의 구체성을 드러내어 시각적 헤게모니에 의해 건축과 분리되었던 관찰자의 몸으로 하여금 감각적 체험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 건축가의 논리에 의해 구성된 장소성이 아니라, 물질로서의 장소가 갖고 있는 힘을 표현하여 자연과 진정한 관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자연과 물질의 개념이 내재되어 있는 일본의 전통 건축관을 회복하여 환경과 연속되는 건축을 구현함으로써 건축이라는 오브젝트를 없애고 환경에 통합시키고자 한다.
  • 또 건축가의 논리에 의해 구성된 장소성이 아니라, 물질로서의 장소가 갖고 있는 힘을 표현하여 자연과 진정한 관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자연과 물질의 개념이 내재되어 있는 일본의 전통 건축관을 회복하여 환경과 연속되는 건축을 구현함으로써 건축이라는 오브젝트를 없애고 환경에 통합시키고자 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자연과 인간의 매개로서의 건축이라는 비평적 사고를 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역동적 비평성으로서의 ‘물질로서의 건축’과 ‘매개로서의 건축’을 통해 쿠마켄고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건축의 방향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건축의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여 생명의 원리에 순응하는 유기적인 건축을 실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건축가들만의 사회에서 통용되는 건축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 삶의 일부로서 받아들여지는 건축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 셋째, 장소의 물질성의 표현은 물질로서의 장소가 갖는 다양하고 독특한 재료를 조형적으로 재구성하거나 서로 다른 물성을 갖는 이질적인 재료들을 병합하는 방법들을 통하여 재료가 갖는 일반화된 물성을 전환시켜 나타나는 새로운 물질성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쿠마켄고는 장소가 갖는 건축적 소재로서의 재료뿐만 아니라 디테일과 구축성의 실험을 병행함으로써 새로운 건축 형태를 제안한다.
  • 다섯째, 일본적인 건축의 회복은 단순히 일본의 전통양식을 차용하는 재현의 수법이 아닌 일본의 전통적인 공간적 특성을 재해석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환경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쿠마켄고의 의도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는 작은 단위로 입자화된 물질의 표현을 통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약하고 가벼운 부재들의 관계를 통하여 건축을 경량화·투명화 함으로써 자연과 밀접한 관계성을 유지하여 왔던 일본 전통건축의 특성들을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를 통하여 쿠마켄고는 단절되어왔던 환경과 인간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 또한 3장에서 분석한 쿠마켄고의 건축 사고의 특성과 디자인 방법을 분석틀로 하여 구체적인 작품에서 나타나는 표현 특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 이러한 의미를 배경으로 그의 저서에서 서술되는 근대에 대한 비평적 관점의 어휘를 키워드로 하여 KJ법에 의한 구조도를 작성하였다. 이 구조도의 분석을 통하여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건축적 지향점들을 역설적으로 드러내 보고자 한다.<그림 1>

가설 설정

  • 쿠마켄고는 자연이나 인간과 마찬가지로 건축물도 구체적인 물질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건축의 프로세스는 건축가의 이념이나 철학에 따른 건축물의 형태나 배치를 논하기 이전에 재료와 디테일을 생각하고 어떤 색을 사용할지 등의 세부적인 부분들에서 시작하여 전체의 구조를 만들어가는 보텀-업 (bottom-up) 형식의 사고 전개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21)이때, 건축을 구성하는 조건들은 톱-다운(top-down) 방식에서처럼 구조화되지 않고 분자화된 상태로 존재하게 되며, 서로 종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건축을 구성하는 각각의 요소가 구조나 위계질서를 벗어나 자유로운 조건하에 놓이게 되었을 때, 물질 대 물질로서 자연과 인간과 건축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특정 기법이나 양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건축공간이 형성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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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쿠마켄고의 비평이 갖는 독특함은 무엇인가? 쿠마켄고의 비평이 갖는 독특함은 그 비평의 대상에 자신의 작품도 이전의 비평적 관점들도 표적이 된다는 점이다. 그는 그러한 비판을 통하여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게 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한다.
본 연구에서 쿠마켄고의 건축적 사고의 구조와 작품에서 나타나는 표현의 방법과 특성을 고찰한 결과는 어떠한가? 첫째, 물질로서의 건축을 바라보는 그의 건축적 사고는 물질의 구체성의 표현을 통하여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러한 물질의 구체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그의 표현 방법은 루버나 격자, 면적 레이어를 사용하여 공간 구성요소들을 작게 분해한 뒤 겹침과 짜임의 기법을 응용하여 구축하는 표현방법(물질의 입자화)을 통하여 구현되고 있다. 이때 각 요소의 끝을 얇게 처리하는 디테일을 통하여 건축으로서의 물질 자체가 강하게 드러남을 억제 시키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틈이나 구멍에 의해 형성된 그림자가 공간에 강한 깊이감을 형성하고, 시각 적이면서도 촉각적인 감각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틈이나 구멍은 무겁고 경직된 느낌의 물질성을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변화시키고 레이어나 격자 등은 동적 시퀀스와 환경에 따라 변화되어지는 다양한 공간감의 형성에 기여한다. 이는 일본의 전통적인 건축적 표현 수법의 쿠마켄고에 의한 재해석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신체의 감각적 체험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쿠마켄고의 의도가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건축의 물리적인 경계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사용자와 건축, 환경과의 관계를 보다 밀접하게 연계시키고자 하는 의도의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둘째, 신체의 감각적 체험은 물질의 입자화와 재료의 내재적 물성을 통해 표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일본의 전통적인 공간구성과 시퀀스, 자연소재가 갖는 부드러움, 빛과 그림자의 관계 등 다양한 감각적 표현에 의해서도 체험을 활성화시키고 있다고 하겠다. 셋째, 장소의 물질성의 표현은 물질로서의 장소가 갖는 다양하고 독특한 재료를 조형적으로 재구성하거나 서로 다른 물성을 갖는 이질적인 재료들을 병합하는 방법들을 통하여 재료가 갖는 일반화된 물성을 전환시켜 나타나는 새로운 물질성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쿠마켄고는 장소가 갖는 건축적 소재로서의 재료뿐만 아니라 디테일과 구축성의 실험을 병행함으로써 새로운 건축 형태를 제안한다. 이는 사용자의 감각적 체험이라는 표현특성과도 깊은 관련을 갖는다. 이를 통해 주변 환경과의 밀접하고 자연스러운 관계형성을 이루어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자연과의 관계성의 회복은 사용자와 건축, 환경과의 경계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이루어지는 물질로서의 건축이 갖는 강한 경계의 소거를 통하여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이러한 경계의 모호함은 사용자와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유연하게 전환하고자 하는 의도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도 일본의 전통건축이 갖는 경계적 요소들의 재해석이 관계한다. 예를 들면 과도하게 표현된 긴 처마는 건축공간에 깊은 그림자를 형성하고 이는 건축이 갖는 외부와 내부의 강한 경계감을 부드럽게 시각적으로 소거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써 사용되어 진다. 쿠마켄고가 추구하는 자연과의 관계성 회복이라는 표현의 방법은 건축과 환경과의 관계를 사용자의 다양한 감각적 체험과 연동시켜 유기적으로 재정립하고자 하는 의도의 구현이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일본적인 건축의 회복은 단순히 일본의 전통양식을 차용하는 재현의 수법이 아닌 일본의 전통적인 공간적 특성을 재해석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환경에 적용시키고자 하는 쿠마켄고의 의도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는 작은 단위로 입자화된 물질의 표현을 통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약하고 가벼운 부재들의 관계를 통하여 건축을 경량화·투명화 함으로써 자연과 밀접한 관계성을 유지하여 왔던 일본 전통건축의 특성들을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를 통하여 쿠마켄고는 단절되어왔던 환경과 인간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쿠마켄고는 어떤 인물로 인정받고 있는가? 1. 연구의 배경과 목적‘약한 건축’, ‘자연스러운 건축’ 등의 건축 비평서를 통하여 현대의 건축에 관한 명확한 비평적 관점에 기반하여 다양한 건축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쿠마켄고는 일본의 4세대 건축가의 대표적인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의 건축은 ‘돌 미술관(2000)’, ‘그레이트 월(2002)’ 등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건축이 위치한 지역과 문화, 장소성 등을 그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재해석한 건축공간의 구성과 재료적 해석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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