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백령도의 관속식물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124과 411속 647종 8아종 68변종 7품종 2교잡종으로 총 73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처음으로 밝혀진 분류군은 193분류군이었다. 이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은 2분류군, 한국 고유종 8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78분류군, 희귀식물 20분류군이 조사되었다. 또한 남 북방계식물 30분류군, 염생식물 43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92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12.5%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백령도의 관속식물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124과 411속 647종 8아종 68변종 7품종 2교잡종으로 총 73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처음으로 밝혀진 분류군은 193분류군이었다. 이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은 2분류군, 한국 고유종 8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78분류군, 희귀식물 20분류군이 조사되었다. 또한 남 북방계식물 30분류군, 염생식물 43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92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12.5%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Baengnyeongdo (Isl.). The vascular plants which were collected in 5 times (from Aug. 2011 and Nov. 2012) were identified as 732 taxa in total, including 124 families, 411 genera, 647 species, 8 subspecies, 68 varieties, 7 forms and 2 hybrids. 19...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Baengnyeongdo (Isl.). The vascular plants which were collected in 5 times (from Aug. 2011 and Nov. 2012) were identified as 732 taxa in total, including 124 families, 411 genera, 647 species, 8 subspecies, 68 varieties, 7 forms and 2 hybrids. 193 of these taxa were first records for the region. In the flora of this area, the endangered plants designated and protected by the wildlife protection law, the Ministry of Environment, Korea were counted to two taxa. Korean endemics plants numbered 8 taxa, and 78 taxa of specially designated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nd rare plants were identified as 20 taxa. Based on the list of southern and northern limit of distribution plants, 30 taxa and 43 taxa of halophytes were recorded in the investigated area. The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as 92 taxa, and their naturalization ratio were found to be 12.5%, respectively.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flora of Baengnyeongdo (Isl.). The vascular plants which were collected in 5 times (from Aug. 2011 and Nov. 2012) were identified as 732 taxa in total, including 124 families, 411 genera, 647 species, 8 subspecies, 68 varieties, 7 forms and 2 hybrids. 193 of these taxa were first records for the region. In the flora of this area, the endangered plants designated and protected by the wildlife protection law, the Ministry of Environment, Korea were counted to two taxa. Korean endemics plants numbered 8 taxa, and 78 taxa of specially designated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nd rare plants were identified as 20 taxa. Based on the list of southern and northern limit of distribution plants, 30 taxa and 43 taxa of halophytes were recorded in the investigated area. The naturalized plants were identified as 92 taxa, and their naturalization ratio were found to be 12.5%,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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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var. crispa (Benth.) Danert의 학명으로 귀화식물에 포함시켜 처리하 였으며, 향후 본 연구진은 M. spicata L. complex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를 통해 정확한 학명을 규명하고 귀화여부를 판정해 미기록 귀화식물로 보고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지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증거표본을 근거로 관속식물상을 작성하고 식물지리학적 특이성과 분포 특성, 주요 식물들의 자생지를 파악하여 백령도지역의 자연자원 보전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백령도의 관속식물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백령도의 관속식물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8월부 터 2012년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15일간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Fig. 1, Table 1). 조사경로는 백령도 전 지역을 답사하며 실시하고 조사지역 내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을 채집하고 건조표본으로 제작하여 국립생물자원관 고등식 물표본수장고(KB)에 보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백령도의 관속식물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124과 411속 647종 8아종 68변종 7품종 2교잡종으로 총 73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처음으로 밝혀진 분류군은 193분류군이었다.
이론/모형
식물의 동정과 분류는 Chung(1956, 1957), Osada(1976), Lee(1980, 2003), Lee(1996a, b), Lee(1996, 2006), Oh(2006), Korea National Arboretum(2004, 2008, 2011), Korean Fern Society (2005), Park(2009), Kim and Kim(2011), Chang et al.(2011) 등의 도감에 의거하여 실시하였으며, 확증된 증거표본을 바탕으로 동정된 종만을 대상으로 소산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학명과 국명은 Lee et al.
(2011b), Shin et al.(2012)의 문헌을 참고하여 파악하였다.
(2011a)에 따라 표기하였고, 조사된 소산식물 중 식재된 분류군은 국명 뒤에 재배표시를 하였다. 관속식물의 목록은 Cronquist (1981)의 분류체계에 따라 작성하고 각과 내의 속과 종은 알파벳순으로 정리하였다. 특기할만한 식물은 Ministry of Environment(2006, 2012), Shim et al.
성능/효과
f.) 등 7분류군, 미평가종(NE)으로는 해변노간주, 큰옥매듭풀, 버들잎엉겅 퀴, 멱쇠채, 개지치(Lithospermum arvense L.), 왜박주가리(Tylophora floribunda Miq.), 풍도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Mill.) Druce) 등 7분류군이 확인되 었다(Table 6). 야생상태의 인삼은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 약용식물로 사라질 위험(Shin et al.
Nord.), 갈사초(Carex ligulata var. austrokoreensis Ohwi), 백합(Lilium longiflorum Thunb.), 잠자리난초(Habenaria linearifolia Maxim.) 등 111분류군은 누락된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상기의 문헌에 1회 이상씩 중복 기록된 식물은 승마(Cimicifuga heracleifolia Kom.
) Griseb.), 갯길경(Limonium tetragonum (Thunb.) Bullock), 해당화(Rosa rugosa Thunb.), 갯방풍(Glehnia littoralis F. Schmidt), 큰비쑥(Artemisia fukudo Makino), 갯보리(Elymus dahuricus Turcz. ex Griseb.) 등 4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상기한 문헌에 포함되지 않은 분류군 중 최근 백령도에서 Choi et al.(2008)에 의해 보고된 시베리아 여뀌도 염생식물(Naidanov et al.
), 꿩의비름(Hylotelephium erythrostictum (Miq.) H. Ohba), 뱀무(Geum japonicum Thunb.), 나래회나무 (Euonymus macropterus Rupr.), 참죽나무(Cedrela sinensis A. Juss.), 방아풀(Isodon japonicus (Burm. f.) H. Hara), 비녀골풀(Juncus krameri Franch. & Sav.), 산부추(Allium thunbergii G. Don) 등 74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 물푸레나무(Fraxinus rhynchophylla Hance)가 분포하고 밤나무(Castanea crenata Siebold & Zucc.),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ima Carruth.), 떡갈나무(Quercus dentata Thunb.),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lume) 등의 난온대낙엽수종과 그의 중간 수종인 소나무(Pinus densiflora Siebold & Zucc.), 노간주나무(Juniperus rigida Siebold & Zucc.), 비목나무(Lindera erythrocarpa Makino), 갈참나무 (Quercus aliena Blume), 팽나무(Celtis sinensis Pers.) 등이 가장 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Pers.), 애기부들(Typha angustifolia L.) 등 염생식물로의 기준제시가 적합하지 않은 식물과 외래종도 다수 포함되어 이들을 제외하면 결과적으로는 다소 증가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신용기포항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용기원산 인근에서 간척사업이 이루어지는 등 이에 따른 분포지 감소와 생육환경 변화는 염생식물의 개체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 진퍼리사초(Carex arenicola F. Schmidt), 청닭의난초(Epipactis papillosa Franch. & Sav.) 등 6분류군, Ⅲ등급 종은 흰진범(Aconitum longecassidatum Nakai), 큰꿩의비름(Hylotelephium spectabile (Boreau) H. Ohba), 갯그령(Elymus mollis Trin.) 등 11 분류군이 확인되었다(Fig. 2. D, E, F, Table 5).
환경부에서 새로이 개정(Ministry of Environment, 2012)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법적보호를 받는 멸종 위기야생식물 Ⅱ급종으로 매화마름(Ranunculus trichophyllus var. kadzusensis (Makino) Wiegleb), 대청부채 (Iris dichotoma Pall.) 2분류군이 조사되었다(Fig. 2. A, B, Table 3). 주 분포지가 서해안 바닷가 일대의 논에 생육(Shin et al.
longiseta (Svenson) T. Koyama), 바랑이새(Bothriochloa ischaemum (L.) Keng), 개억새(Eulalia speciosa (Debeaux) Kuntze), 김의털아재비(Festuca parvigluma Steud.), 나도겨풀(Leersia japonica (Makino & Honda) Handa), 진퍼리새(Moliniopsis japonica (Hack.) Hayata) 등의 사초과와 화본과식물에서 다수 증가되었다.
또한 남·북방계식물 30분류군, 염생식물 43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92분류군으 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12.5%로 나타났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124과 411속 647종 8아종 68변종 7품종 2교잡종으로 총 73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처음으로 밝혀진 분류군은 193분류군이었다. 이 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은 2분류군, 한국 고유종 8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78분류군, 희귀식물 20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기존의 조사목록(Park, 1987; Kim et al., 1992; Jeon and Seok, 1997; Jeon and Park, 2007)에서 채집지 구분 없이 작성되어 비교가 불가능한 Jeon and Seok(1997) 의 문헌을 제외하고, 본 조사를 통해 새로이 추가된 종은 193분류군이며, 미확인된 종은 28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추가된 분류군을 과(Family)별로 분류하면 연과, 수련과, 마름과, 협죽도과, 통발과, 나자스말과 등 6개과이며, 네가래과, 생이가래과, 삼백초과, 오미자과, 가래나무과, 자리공과, 분꽃과, 작약과, 차나무과, 다래나무과, 풍접초 과, 멀구슬나무과, 쥐꼬리망초과, 자라풀과, 수선화과, 용설란과 등 16개과는 미확인되었다.
) Ohwi) 군락의 피복으로 생육환경이 매우 불량하였다. 낙지다리는 진촌리 일대의 묵논에서 수백 개 체가 자생하였고, 초종용은 두무진 일대와 용기원산 인근 바닷가 모래땅의 사철쑥(Artemisia capillaris Thunb.)에 기생하며 생육하였으나 마지막 조사에서 사구의 간척사업 으로 용기원산 주변에 분포하는 초종용은 모두 사라졌음을 확인하였다. 금방망이는 조사지역 전역에서 넓게 분포하며 개체수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Don) 등 74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들의 결과를 집계하면 백령도 에 분포하는 식물은 잠정적으로 140과 1,024분류군으로 구성된다.
G). 미평가 종으로 경기, 전남 등지의 바닷가에 분포하는 큰옥매듭풀과 경기 풍도에 자생하는 풍도둥굴레는 사곶해변 주변에서 소수의 개체가 확인되었다.
백령도 일대에서 확인된 관속식물이 732분류군으로 조사됨으로써 인근 대청도(402분류군, Yang et al., 2012)에 비해 종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령도가 대청도에 비해 면적이 넓고, 간척지, 하천, 담수호 등의 다양한 생육환경 분포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백령도에 생육하는 관속식물은 식재된 수목을 포함하여 양치식물 8과 10속 14종 1변종 1교잡종으로 13분류군, 나자식물은 3과 4속 5종 1변종으로 6분류군, 피자식물 중 쌍자엽식물은 93과 298속 451종 6아종 47변종 5품종 1교잡종으로 510분류군, 단자엽식물은 20과 99속 177종 2아종 19변종 2품종 200분류군으로 구성되어 총 124과 411속 647종 8아종 68변종 7품종 2교잡종의 732분류군이 확인 되었다(Table 2, Appendix 1).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338분류군(Lee et al.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귀화식물은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애기수영(Rumex acetosella L.), 가시박(Sicyos angulatus L.), 도깨비가지(Solanum carolinense L.), 돼지풀(Ambrosia artemisiifolia L.), 단풍돼지풀(Ambrosia trifida L.), 미국쑥부쟁이(Aster pilosus Willd.), 서양금 혼초(Hypochaeris radicata L.)를 포함한 좀명아주(Chenopodium ficifolium Sm.), 끈끈이대나물(Silene armeria L.), 어저귀(Abutilon theophrasti Medik.), 독말풀(Datura tatula L.), 애기나팔꽃(Ipomoea lacunosa L.), 만수국아재비(Tagetes minuta L.), 가시도꼬마리 (Xanthium italicum Moretti, Fig. 2. L) 등 20과 92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Appendix 1). 조사지역의 귀화율(귀화식물 분류군 수/관속식물의 총 분류군 수)은 12.
본 연구에서 확인된 염생식물은 경기만 연안지역(Shim et al., 2002)에 분포하는 46분류군과 기존의 백령도지역(Min and Noh, 2000)에서 기록된 46분류군보다 적은수치로 조사되었으나 기존의 조사목록에는 곰솔(Pinus thunbergii Parl.), 달맞이꽃(Oenothera odorata Jacq.), 흰대극(Euphorbia esula L.), 해국(Aster spathulifolius Maxim.), 도꼬마리(Xanthium strumarium L.), 산조풀 (Calamagrostis epigeios (L.) Roth), 우산잔디(Cynodon dactylon (L.) Pers.), 애기부들(Typha angustifolia L.
E). 석회암지대의 지표종인 청닭의난초는 석회암지대에서만 분포(Hyun et al., 2012)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본 조사에서 심청각 산지 소나무 수림 하에서 5개 체가 확인되었다(Fig. 2. F). 일본에서 Epipactis helleborine var.
09%에 해당되었다(Table 4). 이 중 서울제비꽃은 전 지 역 양지바른 초지에서 관찰되며, 은사시나무(Populus x tomentiglandulosa T. B. Lee)는 진촌리 용기원산 인근 에 분포하나 식재종으로 판단되었다(Fig. 2. C). 흰바디나 물은 담수호 인근 초지에 소수의 개체가 분포하며, 각시서덜취는 연지교회 뒤 산지에서 불연속적인 개체군으로 나타났다.
2%에 해당되었다. 조사된 관속식물 중 다양성이 높은 상위 5개과는 국화과(99분류군), 화본과(79분류군), 사초과(52분류군), 콩과(36분류군), 장미과(29분류군)순으로 전체 소산식물 732분류군의 40.3%였다.
L) 등 20과 92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Appendix 1). 조사지역의 귀화율(귀화식물 분류군 수/관속식물의 총 분류군 수)은 12.5%로 나 타났다. 기존에 보고된 54분류군(Jeon and Park, 2007, 귀화율, 9.
, 1992; Jeon and Seok, 1997; Jeon and Park, 2007)에서 채집지 구분 없이 작성되어 비교가 불가능한 Jeon and Seok(1997) 의 문헌을 제외하고, 본 조사를 통해 새로이 추가된 종은 193분류군이며, 미확인된 종은 282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추가된 분류군을 과(Family)별로 분류하면 연과, 수련과, 마름과, 협죽도과, 통발과, 나자스말과 등 6개과이며, 네가래과, 생이가래과, 삼백초과, 오미자과, 가래나무과, 자리공과, 분꽃과, 작약과, 차나무과, 다래나무과, 풍접초 과, 멀구슬나무과, 쥐꼬리망초과, 자라풀과, 수선화과, 용설란과 등 16개과는 미확인되었다. 종(Species) 수준에서 새로이 확인된 분류군은 큰족제비고사리(Dryopteris pacifica (Nakai) Tagawa), 눈빛승마(Cimicifuga dahurica(Turcz.
C). 흰바디나 물은 담수호 인근 초지에 소수의 개체가 분포하며, 각시서덜취는 연지교회 뒤 산지에서 불연속적인 개체군으로 나타났다.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후속연구
사곶해변 등 일부지역은 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었으나 귀화식물의 침입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따라서 자생식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귀화식물을 파악하여 우선 제거할 필요가 있으며, 분포역 확인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백령도 지역의 식물구계학적 위치는 남해안아구(Lee and Yim, 1978, 2002)에 해당되나 남부, 중부, 관서아구의 경계에 인접하여 남방계식물의 북한계지가 되며, 북방 계식물은 남한계지에 해당되고 남쪽의 난류와 북쪽의 한류 가 교차되어 남·북방계식물이 함께 공존하는 식물지리학적 으로 중요한 지역이 된다. 또한 인근 대청도의 후박나무는 한반도 내 북한계지(Lee and Choi, 2010)에 위치하고 있어 두 지역간 정밀한 식물지리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와 기존조사목록의 비교는 증거표본에 의한 식물목록작성이 아니므로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누락된 식물에는 분포 가능한 식물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조사시기와 경로를 달리하여 보완조사가 이루어지면 추가로 확인될 개연성이 높다. 또한 미확인 분류군에는 과거 종으로 인정하였으나 Lee et al.
본 조사에서는 동백나무의 자생여부를 판별할 수 없었지만 인근 대청도에 동백나무, 후박나 무(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등의 난대상록수종이 분포하고 있어 추후 분포여부 확인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흰바디나 물은 담수호 인근 초지에 소수의 개체가 분포하며, 각시서덜취는 연지교회 뒤 산지에서 불연속적인 개체군으로 나타났다.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는 연구자들에 따라 고유종에 대한 상이한 이견이 존재하지만(Kim, 2004; Oh et al., 2005; Chang, 2007), 본 연구에서는 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2011)의 기준을 적용하여 고유종으로 처리하였으며, 향후 주변 국에 분포하는 종들과 비교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백령도의 지질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8 km로 제 4기 빙하기에 황해도 옹진반도와 연결되었던 지역이지만 후빙기 해수면의 상승으로 육지와 분리되어 현재와 같은 섬을 이루고 있다(Park and Lee, 2007). 백령도의 산지는 북부와 남부에서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고 중앙부는 저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지질은 대부분이 선캄브리아기의 원생대말에 형성된 규암과 셰일 슬레이트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은 주변의 산지에서 흘러 나와 섬의 중앙부를 흘러 사곶 해빈의 배후에 조성된 담수호로 들어가고, 일부 소하천은 바다로 직접 유입된다(Park and Lee, 2007).
백령도는 어디에 위치하는가?
백령도는 한반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동경 124°30‘～124°45’, 북위 37°45‘～ 38°00’)에 속하며, 인천으로부터 228 km 정도 떨어져 있고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 직선거리 10 km, 장산곶과는 15 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정학적으로 중요성이 큰 섬이다. 면적 45.
백령도의 면적은 얼마인가?
백령도는 한반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동경 124°30‘～124°45’, 북위 37°45‘～ 38°00’)에 속하며, 인천으로부터 228 km 정도 떨어져 있고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 직선거리 10 km, 장산곶과는 15 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정학적으로 중요성이 큰 섬이다. 면적 45.84 km2 , 해안선길 56.8 km로 제 4기 빙하기에 황해도 옹진반도와 연결되었던 지역이지만 후빙기 해수면의 상승으로 육지와 분리되어 현재와 같은 섬을 이루고 있다(Park and Le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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