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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 The prevalence of Allergic Rhinitis (AR) has increased during the last decade. However, a lot of decisions on the assessment and treatment of AR are made depending on the personal experiences and choices of physicians. To suggest preferable approaches and to minimize the variations acco...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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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알레르기 비염의 한의학 치료의 근거를 제시하기 위한 기초 연구 중 하나로 알레르기 비염의 한의학 진료 과정 중에서 가장 처음이 되는 평가 체계를 표준화하기 위하여 기획되고 개발되었다. 본 척도의 개발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의 평가에 관한 통일된 용어와 척도를 사용함으로써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한의사와 연구자들 서로 간에 의사소통의 혼란을 줄이고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진단, 진단의 중등도 및 치료 결과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두 가지 평가도구 모두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항목을 4점 척도로 평가하는데, 이 중 콧물, 코막힘 항목은 비내시경 관찰을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추후 변증의 지표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어 지표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초기 연구이므로 평가가 가능한 지표들을 최대한 포함시키고 세분화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콧물의 경우 색과 양을 관찰하고, 코막힘의 경우 비강 점막의 색깔, 부종의 정도, 조습의 정도로 나누어 관찰하기로 하였다.
  • 동시에 한의학 치료의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 등에서 한의학의 특성을 반영하는 평가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저자들은 2012년 8월부터 2013년 1월까지 다음과 같이 비내시경을 활용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전비경 소견 평가 척도를 개발하였으며 본 보고를 통하여 개발 과정과 개발된 평가 척도를 소개하고 이의 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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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알레르기 비염은 무엇인가?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및 눈 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4).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상세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이다5).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및 눈 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의 하나이다4).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상세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이다5). 창백한 비점막과 부종성 종창은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적인 소견으로 한의학에서는 이런 특징적인 비강 소견에 더불어 한열, 조습 등을 판단하여 환자의 진단, 변증, 시치, 경과 관찰 및 예후판별에 활용하고 있다6).
望診의 한계점은 무엇인가? 望診은 四診法 중 하나로 시각을 통해 환자의 병인, 병정, 병기를 파악하여 질병을 치료하고 예후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인간의 정량적 측정 능력, 절대 비교 능력 및 인식의 재현성은 취약하기 때문에 한의학 진단과 치료를 객관화하기 위해서는 한의사의 오감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계측 가능한 임상정보는 기계화하여 정량화할 필요가 있다2). 이러한 필요에 따라 최근에는 설진을 포함한 망진을 영상화하는 의료기기 및 의료정보처리 시스템 개발이나 변화기를 이용한 생체정보처리 시스템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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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9)

  1. 배노수, 박영재, 오환섭, 박영배. 한열변증 설문지 개발을 위한 한열 고찰.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05;9:98-111. 

  2. 오수진, 박영재, 박영배. 참고색과 색차값을 적용한 면부 망진의 동질성 검정.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03;7:67-82. 

  3. 김보연, 박경모. 디지털 설진 획득 및 관리 시스템 개발.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02;6:65-78. 

  4. 김철우. 알레르기 비염의 최신 지견. 대한내과학회지. 2012;82:298-303. 

  5. 민양기, 최종욱, 김리석. 일차진료를 위한 이비인후과학임상. 6판. 서울:일조각. 2005:62. 

  6. 이상곤. 신한방이비인후과학. 서울:정담. 2007: 29, 52. 

  7. Adamopoulos, G., Manolopoulos, L, Giotakis, I. A comparison of the efficacy and patient acceptability of budesonide and beclomethasone dipropionate aqueous nasal sprays in patients with perennial rhinitis. Clin Otolaryngol Allied Sci. 1995;20(4):340-344. 

  8. 이봉재, 김용재, 김재호, 신현수, 정유삼. 알 레르기 비염에서 비내 부데소나이드와 경구 터페나딘의 비교: 증상및 비즙 호산구에 미치는 영향.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지. 2001; 21(2):216-222. 

  9. Drettner B. Aust R. Investigation of the blood flow in the maxillary sinus. Rhinology. 1975;13(4):167-171. 

  10. 김종선. 이비인후과학. 서울:일조각. 2006:97-105, 995-1014. 

  11. 채병윤. 동의안이비인후피부과학. 서울:집문당. 1994:300. 

  12. Eccles R. Nasal airways, In Busse WW, Holgate ST(eds). Asthma and Rhinitis. Boston: Blackwell sceintific publication. 1995:73-79. 

  13. 方賢. 奇效良方. 商務印書館, 1959:1235-1251. 

  14. 張民慶編著. 五官科病針灸驗方, 山西科學技術出版社, 1992:165-167. 

  15. 張介賓. 景岳全書. 台北:台聯國風出版社. 1980: 482-485. 

  16. Berrettini S, Carabelli A, Sellari-Franceschini S, Bruschini L, Abruzzese A, Quartieri F, Sconosciuto F. Perennial allergic rhinitis and chronic sinusitis: correlation with rhinologic risk factors. Allergy. 1999 Mar;54 (3):242-248. 

  17. Furukawa CT. The role of allergy in sinusitis in children. J Allergy Clin Immunol. 1992;90:515-517. 

  18. Asher MI, Montefort S, Bjorksten B, Lai CKW, Strachan DP, Weiland SK, Williams H, ISSAC Phase Three Study Group. Worldwide time trends in the prevalence of symptoms of asthma, allergic rhinoconjunctivitis, and eczema in childhood: ISAAC Phases One and Three repeat multicountry cross-sectional surveys. Lancet 2006;368:733-743. 

  19. 안강모, 김지현, 권호장, 채유미, 함명일, 이기재, 박용민, 이소연, 한만용, 김우경. 2010년 한국 어린이 청소년의 천식, 알레르기 비결막염, 아토피피부염 증상 유병률 조사 : 복합표본설계를 이용한 전국 서베이. 대한의사협회지 2011;54:769-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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