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GOMS: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2010년도를 활용하여 대학생 6847명의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직업가치는 내재적 중요도, 실제적 중요도, 외재적 중요도 등으로 설정하였고, 취업준비행동을 취업목표 설정 유무, 진로/취업에 관해 학점 인정되는 교과목 참여 유무, 직장체험 프로그램 참여 유무, 인/적성검사 등 직업심리 검사 참여 유무, 교내 취업 박람회 참여 유무, 진로 관련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 유무, 면접기술/이력서 작성 프로그램 참여 유무, 취업캠프 참여 유무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졸자의 성별, 학교유형, 학교소재지, 전공에 따라 직업가치에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직업가치 중 실제적 중요도가 취업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내재적 중요도와 외재적 중요도는 취업준비행동에 부(-)의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준비에 대한 세분화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직업탐색의 중요한 요소인 직업가치에 대한 새로운 검증에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GOMS: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2010년도를 활용하여 대학생 6847명의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직업가치는 내재적 중요도, 실제적 중요도, 외재적 중요도 등으로 설정하였고, 취업준비행동을 취업목표 설정 유무, 진로/취업에 관해 학점 인정되는 교과목 참여 유무, 직장체험 프로그램 참여 유무, 인/적성검사 등 직업심리 검사 참여 유무, 교내 취업 박람회 참여 유무, 진로 관련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 유무, 면접기술/이력서 작성 프로그램 참여 유무, 취업캠프 참여 유무로 구성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졸자의 성별, 학교유형, 학교소재지, 전공에 따라 직업가치에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직업가치 중 실제적 중요도가 취업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내재적 중요도와 외재적 중요도는 취업준비행동에 부(-)의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준비에 대한 세분화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직업탐색의 중요한 요소인 직업가치에 대한 새로운 검증에 의미가 있다.
In order to analyze the influence of job preparation activities by work value, this study utilized The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GOMS) 2010 Year and the subjects of this surveys were 6,847 people who graduated from univers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follows: First, Work value wa...
In order to analyze the influence of job preparation activities by work value, this study utilized The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GOMS) 2010 Year and the subjects of this surveys were 6,847 people who graduated from univers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follows: First, Work value wa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y gender, type of school, school location, major fields. Second, The practical importance factor was found to have positive(+) influence on job preparation activities. Third, The intrinsic importance factor and the extrinsic importance factor were found to have negative (-) on job preparation activities. This study provides detailed analysis on job preparation activities, offering new verification of work value as the most important element of occupation exploration to university students looking for employment.
In order to analyze the influence of job preparation activities by work value, this study utilized The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GOMS) 2010 Year and the subjects of this surveys were 6,847 people who graduated from univers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follows: First, Work value wa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y gender, type of school, school location, major fields. Second, The practical importance factor was found to have positive(+) influence on job preparation activities. Third, The intrinsic importance factor and the extrinsic importance factor were found to have negative (-) on job preparation activities. This study provides detailed analysis on job preparation activities, offering new verification of work value as the most important element of occupation exploration to university students looking for empl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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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분석한 경우는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이 직업가치가 만족스런 취업성과를 이루기 위한 사전 취업준비행동 선택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는 대학생의 취업준비에 대한 세분화된 분석 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직업탐색의 중요한 요소인 직업가치에 대한 새로운 검증에 의미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2010년도를 활용하여 대학생 6847명의 직업가치가 취업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학생 역시 취업난속에서 희망하는 취업을 위해 여러 가지 취업준비활동을 선택할 것이고, 취업준비 행동의 선택에 개인의 직업가치가 크게 작용할 것이다. 이로 인해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하지만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분석한 경우는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가설 설정
가설 1. 대학생의 직업가치는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독립변인중 개인특성으로 성별, 학교유형, 학교지역, 전공 등을 변인으로 하였다. 그리고 직업가치의 척도는 GOMS는 조사자에게 직업가치를 1=매우중요치 않음에서 5=매우중요함의 리커트 5점 척도를 활용하여 묻는 12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먼저 직업가치와 취업준비행동 관한 선행연구를 조사하여 연구모형과 가설을 구성하고, 다음은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2010년도를 활용하여 대학생의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겠다. 본 연구의 가설을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다.
그리고 직업가치의 척도는 GOMS는 조사자에게 직업가치를 1=매우중요치 않음에서 5=매우중요함의 리커트 5점 척도를 활용하여 묻는 12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요인분석을 통하여 내재적중요도 3문항(개인 발전성, 직업자체의 미래 전망, 자신의 적성/흥미), 실제적 중요도 3문항(업무량, 업무내용의 난이도, 근로시간), 외재적 중요도3문항(급여, 직장(고용)안정성, 근무환경 및 복리 후생)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종속 변인의 취업준비행동에 대해서는 GOMS는 조사자에게 취업목표설정과 취업 및 경력개발 지원 프로그램 참여을 묻는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2010년도의 데이터 중 684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대학생의 직업가치가 취업목표 설정과 취업프로그램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변인을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SPSS 18.0을 활용하여 직업가치 설문문항의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변인들의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대학생의 직업가치 차이와 취업준비행동의 차이 검증을 위하여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먼저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성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주성분 분석을 실시하였고, 요인 적재치를 단순화하기 위해 직교회전방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고유값 1이상, 요인 적재치 0.
807으로 타당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구성항목의 내적 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크론바하 알파계수를 사용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내재적 중요도 0.
0을 활용하여 직업가치 설문문항의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변인들의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대학생의 직업가치 차이와 취업준비행동의 차이 검증을 위하여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또한 대학생의 직업가치가 취업준비 행동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이분형 로짓 회귀모형을 사용하였다.
먼저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성요인을 추출하기 위하여 주성분 분석을 실시하였고, 요인 적재치를 단순화하기 위해 직교회전방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그리고 대학생의 직업가치 차이와 취업준비행동의 차이 검증을 위하여 T-test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또한 대학생의 직업가치가 취업준비 행동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이분형 로짓 회귀모형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5.2 취업목표 설정 경험 Table 7은 2~3년제 대학이 4년제 대학보다 1.525배(p<.001) 높고, 인문계열이 사회계열보다 1.315배(p<.01), 교육계열보다 1.612배(p<.01), 공학계열 보다 1.262(p<.05), 자연계열보다 1.483배 (p<.001), 의약계열보다 1.956배(p<.001), 예체능계열보다 1.329배(p<.01) 높았다.
결론적으로 김수정(2011)[25]의 연구와 같이 남학생은 진취적이고 탐색적으로 미래에 대한 전망에 대한 직업가치가 높은 반면, 여학생은 수동적이고 안주적인 직업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의약계열 학생들이 직업가치가 높게 나타난 것은 명문학과일수록 높은 보수와 사회적 명성을 받아야 한다는 사회의 보편적 시각이 원인이 되었다고 해석된다.
그리고 구성항목의 내적 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크론바하 알파계수를 사용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내재적 중요도 0.762, 실제적 중요도 0.729, 외재적 중요도 0.663으로 신뢰도 또한 검증되었다.
먼저 개인특성 중 성별은 남성이 약 53%, 여성이 47%로 나타났으며, 학교유형은 2~3년제 32%, 4년제 68%로, 학교 소재는 수도권이 59%, 비수도권이 41%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공은 인문계열이 11%, 사회계열 26%, 교육 계열이 4%, 공학계열이 30%, 자연계열이 11%, 의약계열이 6%, 예체능이 12%로 나타났다. 직업가치는 내재적중요도의 개인 발전성이 4.
내재적 중요도가 낮을수록 1.321배(p<.001), 실제적 중요도가 높을 수록 1.093배(p<.05), 외재적 중요도가 낮을수록 1.200배 (p<.05) 높았다.
그리고 학교유형에 따른 차이는 내재적 중요도에서 4년제 대학이 높은 평균값을 보였다. 또한 학교위치에 따른 차이는 내재적 중요도에서 수도권 소재 학교가, 실제적 중요도에서 비수도권 소재 학교가 높은 평균값을 보였다. 이는 내재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은 남순현 (2005)[5]연구와는 다른 결과이다.
본 연구는 직업가치와 관련한 기존 연구에서 고려되지 않았던 개인의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를 실증분석을 통해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 대학생의 직업가치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분석되었다. 성별에 따른 직업가치의 차이는 남학생이 내재적 중요도에, 여학생이 실제적 중요도에 높은 평균값을 보였다. 이는 남녀의 차이를 보인 김수정(2011)[25]의 연구와 맥을 같이한다.
성별에 따른 직업가치의 차이를 본 결과, 내재적 중요도(남학생 M=4.23, 여학생 M=4.15, p<.001)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평균값이 나타났다 .
반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통계적으로 입증하였으나, 이론적 근거에 의해 도출된 결과가 아니므로 직업가치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개인의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둘째, 직업가치가 취업관련 여러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각 변수 간의 영향력을 다양한 구조적 관계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는 내재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은 남순현 (2005)[5]연구와는 다른 결과이다. 한편 전공에 따른 차이는 의약계열과 교육계열이 실제적 중요도에 높은 평균값을 보였고, 외재적 중요도에서도 의약계열이 가장 높았다. 이는 전공에 대한 유의한 차이를 보고한 김수정(2011)[25]의 연구와 남순현(2005)[5]같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즉 취업준비 있어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며, 상대적으로 4년제 대학생과수도권 소재 대학생보다 취업성과에 열악한 2~3년제 대학생과 비수도권 소재 대학생이 취업준비에 더 열의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직업가치의 영향은 모든 취업관련 프로그램 참여에 실제적 중요도는 정(+)의 영향력을 보인 반면, 내재적 중요도와 외재적 중요도는 부 (-)의 영향력을 보였다. 이는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남순현 (2005)[5]의 연구와는 일치하였다.
한편 취업프로그램 참여를 보면 취업목표 설정 있음이 64%, 진로/취업에 관해 학점 인정되는 교과목 참여 있음이 32%, 직장체험 프로그램 참여 있음이 22%, 인/적성검사 등 직업심리 검사 참여 있음이 37%, 교내 취업 박람회 참여 있음이 32%, 진로 관련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 있음이 19%, 면접기술 /이력서 작성 프로그램 참여 있음이 28%, 취업캠프 참여 있음이 11%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첫째, 직업가치가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통계적으로 입증하였으나, 이론적 근거에 의해 도출된 결과가 아니므로 직업가치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개인의 취업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둘째, 직업가치가 취업관련 여러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각 변수 간의 영향력을 다양한 구조적 관계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치란 무엇인가?
가치란 개인이 환경에서 선호하거나 비선호하는 요소이고 동기의 근원이며 개인적 성취와 전반적인 목표의 기초가 되고(Spranger, 1928[6]), 개인이나 단체의 내재적 혹은 외재적 개념으로 행동의 양식, 목표, 방법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Kluckhohn, 1952[7]). 그러므로 모든 의사결정에는 가치가 개입이 되고 나아가 직업 선택도 가치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Rosenberg, 1959[8]).
대학교의 취업관련 프로그램이 취업을 위한 사전의 준비행동으로써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7% 증가하였다. 이처럼 심각한 취업난 시대에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 취업준비에 과도할 정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대학교 역시 대학생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추진하고 있다(고용노동부, 2010[2]). 그리고 취업관련 서비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취업관련 프로그램이 취업에 효과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이상호외, 2009[3]). 이처럼 대학교의 취업관련 프로그램은 취업을 위한 사전의 준비행동으로써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교가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참여는 대학유형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가?
그리고 대학교가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참여는 대학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대학교가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취업 관련 교과목이 70.8% (4년제 88.9%, 전문대 57.2%), 진로지도와 직업상담이 80.6%(4년제 89.85, 전문대 73.8%), 취업캠프가 79.8%(4년제 79.6%, 전문대 80.0%), 취업특강이 79.1%(4년제 78.7%, 전문대 79.3%) 등으로 운영되고 있고, 취업프로그램 참가율은 취업관련교과목운영이 16.0% (4년제 14.0%, 전문대 18.0%), 진로지도/직업상담이 20.0% (4년제17.0%, 전문대23.0%), 취업캠프가 7.0% (4년제4.0%, 전문대10.0%), 취업특강이 31.0% (4년제23.0%, 전문대37.0%)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 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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