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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용자의 정치참여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중심으로
A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Political Participation of SNS Users: Focusing on by-election for mayor of Seoul in 26. Oct. 원문보기

한국언론정보학보 = Korean Journal of Communication & Information, no.62 = no.62, 2013년, pp.179 - 199  

강진숙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  김지연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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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SNS 이용자들의 투표 인증샷 참여 경험과 인식에 대한 현상학적 분석을 통해 이용자들의 정치참여 의미와 가능성을 도출하는 데 있다. 특히 'SNS 투표 인증샷'에 초점을 둔 이유는 이 행위가 시민의 자발적 정치참여 활동이면서 이용자의 창조적 상상과 집단지성의 의미와 가능성을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론 자원은 뉴미디어 시대의 이용자 행위와 정치적 실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빌렘 플루서의 기술적 상상과 창조적 상상가, 피에르 레비의 집단지성 논의들에 기초한다. 이러한 이론적 논의를 바탕으로 하여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인증샷 경험을 지닌 SNS 이용자들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심층인터뷰를 실시한 후 수집된 자료들에 현상학적 분석모형을 적용하고자 한다. 이 때 연구자는 SNS 이용자와 상호주관성의 입장을 견지하여 연구참여자들의 경험에 대한 맥락적 상황을 고려하고, 그들의 체험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괄호치기'한 채 있는 그대로의 현상과 의미 구조에 접근한다. '사태(die Sachen) 그 자체의 의미'를 탐색하는 현상학적 연구는 SNS 이용자들의 정치참여 경험 자체에 초점을 두고 접근하는 '엄밀한 학'이자 방법이기 때문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aimed to draw the meaning and possibility of political participation of the SNS users through a phenomenological analysis of participation and awareness of authentication shot for vote of the users. Especially, the reason for focusing on 'SNS vote authentication shot' is because the cr...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이버 공간의 세 가지 원칙은 무엇인가? 또한 사이버 공간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는데, 상호연결, 가상 공동체(virtual community)의 창출, 공동의 지적 자산이 바로 그것이다(Lévy, 1997/2000). 즉, 가상화를 통해 개인들은 가상 공동체 속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거대한 집단지성을 구축한다고 설명하였다.
플루서는 인류 문화사를 무엇으로 나누었나? 우선 플루서는 탈문자 시대의 미디어 문화를 ‘기술적 형상’으로, 이용자를 능동적 행위의 주체라는 설정을 넘어서서 창의적 미디어 이용을 강조한 ‘창조적 상상가’로 제시한다(강진숙, 2006; 2010). 그는 인류 문화사를 ‘선사시대, 문자시대, 탈문자시대’로 나누고, 각 시대의 지배적인 코드화 방식을 그림, 텍스트, 기술적 형상으로 파악하였다. 그리고 탈문자시대를 ‘기술적 형상시대’라 칭하며, 사진, 영화, 컴퓨터 등의 기술적 형상을 창조하고 해독하는 ‘기술적 상상’을 강조하였다.
레비는 집단지성을 무엇이라 정의했는가? 이러한 지식공간에서 가상 집단들이 만들어내는 지식 공동체의 실천을 집단지성이라 명명하였다. 그는 집단지성을 “어디에나 분포하며, 지속적으로 가치가 부여되고, 실시간으로 조정되며, 역량의 실제적인 동원에 이르는 지성”으로 정의하였다(Lévy, 1995/2002, 38쪽). 즉, 집단지성은 첫째, 항상 자율적이고 변화하며, 탈영토화된 공간에서 신유목적인 주체를 구성하고, 둘째 가치와 의미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문자나 언어 너머 어디에나 지식과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공유⋅분배되며, 셋째 특정 이슈가 사이버 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적으로 사회적 역량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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