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한 체계적 고찰 Systematic review of the effect of coenzyme Q10 on antioxidant capacity while focused on evaluation of claims for health functional food원문보기
Although the functional ingredient has been evaluated by the Kore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KFDA) based on scientific evidence, the levels of scientific evidence and consistency of the results might vary according to emerging data. Therefore, periodic re-evaluation may be needed for some functi...
Although the functional ingredient has been evaluated by the Kore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KFDA) based on scientific evidence, the levels of scientific evidence and consistency of the results might vary according to emerging data. Therefore, periodic re-evaluation may be needed for some functional ingredients. In this study, we re-evaluated scientific evidence for the antioxidant activity of coenzyme Q10 as a functional ingredient in health functional food. Literature searches were conducted using the Medline and Cochrane, KISS, and IBIDS databases for the years 1955-2010 with the search term of coenzyme Q10 in combination with antioxidant. The search was limited to human studies published in Korean, English, and Japanese. Using the KFDA's evidence based evaluation system for scientific evaluation of health claims, 33 human studies were identified and reviewed in order to evaluate the strength of the evidence supporting a relation between coenzyme Q10 and antioxidant activity. Among 33 studies, significant effects for antioxidant activities were reported in 22 studies and their daily intake amount was 60 to 300 mg. Based on this systematic review, we concluded that there was possible evidence to support a relation between coenzyme Q10 intake and antioxidant activities. However, because inconsistent results have recently been reported, future studies should be monitored.
Although the functional ingredient has been evaluated by the Kore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KFDA) based on scientific evidence, the levels of scientific evidence and consistency of the results might vary according to emerging data. Therefore, periodic re-evaluation may be needed for some functional ingredients. In this study, we re-evaluated scientific evidence for the antioxidant activity of coenzyme Q10 as a functional ingredient in health functional food. Literature searches were conducted using the Medline and Cochrane, KISS, and IBIDS databases for the years 1955-2010 with the search term of coenzyme Q10 in combination with antioxidant. The search was limited to human studies published in Korean, English, and Japanese. Using the KFDA's evidence based evaluation system for scientific evaluation of health claims, 33 human studies were identified and reviewed in order to evaluate the strength of the evidence supporting a relation between coenzyme Q10 and antioxidant activity. Among 33 studies, significant effects for antioxidant activities were reported in 22 studies and their daily intake amount was 60 to 300 mg. Based on this systematic review, we concluded that there was possible evidence to support a relation between coenzyme Q10 intake and antioxidant activities. However, because inconsistent results have recently been reported, future studies should be monitore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최근 들어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 일관성이 없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3-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을 재평가하기 위해 식약청에서 기능성 평가에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인체적용시험의 평가에 적합하도록 일부 보완한 체계적인 고찰 방법으로 재평가를 실시하였다. 문헌검색을 통해 총 43건의 연구를 선별하였고 각각의 연구에 대하여 질 평가를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Evidence table of systematic review for coenzyme Q10 and antioxidant capacity. The quality of studies was scored according to the study design, reporting of withdrawals, confounder analysis and statistical method. The scoring system used in this study was modified from KFDA and FDA scoring system (Type 1, RCT; Type 2, Cohort study; Type 3, non RCT/casecontrol study etc; Type 4, animal study; Type 5, in vitro study.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근거중심평가방법에 의해 평가시점에서의 모든 연구결과들을 종합하여 평가한다. 체계적 고찰 방법이라고도 불리 우는 이 방법은 많은 양의 연구결과들을 연구자의 편견이나 견해를 최대한 배제하여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 재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2012년 5월 현재까지 보고된 모든 인체적용시험 항산화 기능 문헌을 검색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체계적 고찰방법을 인체적용시험 (특히 중재시험)에 적합하도록 일부 변경하여 사용하였다.
선정된 문헌에 대하여는 시험물질, 표준화 여부, 연구설계, 피험자, 피험자에 대한 기본 정보 제공 여부, 피험자 수 산출 방법의 적절성, 피험자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대한 설명, 시험기간, 섭취량, 섭취 방법, 기초식이 조절, 생활습관의 조절, 탈락률, 통계분석, 결과 해석, 혼동요인 보정 여부 등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질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질 평가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질 평가 도구에1) FDA 평가 가이드라인을4) 참조하여 역학조사문헌 및 동물시험에 관련된 질 평가 항목들은 삭제하고 중재시험의 질 평가 항목 중 시험 디자인 및 통계분석에 대한 질평가 문항은 추가하여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에 따른 층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총 33건의 연구 중 전문의로부터 심장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 대상 연구 11건4,11,12,14,16,17,22,23,25,26,29)을 제외하고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22건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12건 (424명)10,13,15,18-21,24,27,28,30,31)의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항산화 기능 개선효과를 보였다 (p ＜ 0.
선정된 문헌에 대하여는 시험물질, 표준화 여부, 연구설계, 피험자, 피험자에 대한 기본 정보 제공 여부, 피험자 수 산출 방법의 적절성, 피험자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대한 설명, 시험기간, 섭취량, 섭취 방법, 기초식이 조절, 생활습관의 조절, 탈락률, 통계분석, 결과 해석, 혼동요인 보정 여부 등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질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질 평가 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질 평가 도구에1) FDA 평가 가이드라인을4) 참조하여 역학조사문헌 및 동물시험에 관련된 질 평가 항목들은 삭제하고 중재시험의 질 평가 항목 중 시험 디자인 및 통계분석에 대한 질평가 문항은 추가하여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7개 문항으로 되어 있으며 각 항목당 질 평가 점수는 -1점에서 1점 사이로 산출된다.
기능성 원료를 인정받고자 하는 영업자가 기능성 원료에 대한 과학적 자료를 최대한 모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체계적 고찰 방법에 의해 자료를 검토한다. 자료들은 연구의 종류에 따라 무작위배정/대조군 대비/인체 중재 시험, Cohort study, non RCT, 동물시험, 시험관 시험 등으로 구분한다. 이 중 인체중재시험을 가장 우선 순위로 평가한다.
연구 제외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생체 외 실험실 연구 및 동물시험, 2) 경구 섭취 연구가 아닌 연구, 3) 섭취량, 섭취기간 등의 시험 관련 정보가 부재한 연구, 4) 코엔자임 Q10을 섭취하였으나 다른 성분들과 함께 섭취한 복합물 이용 연구, 4) 학회 초록이나 총설, 5)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이외의 언어로 게재된 문헌. 자료의 추출과 1차 문헌 선정은 초록의 제목 혹은 전문을 보고 선정하였으며, 체계적 문헌 고찰의 경험이 많은 영양학 전문가가 각기 시행하여 Endnote와 Excel에 정리하여 중복된 문헌을 검색하여 제거하였다 (Fig. 2).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을 연구한 자료의 양, 결과의 일관성, 활용성을 모두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자료의 평가는 검색과 마찬가지로 체계적 문헌 고찰의 경험이 많은 기능성식품 및 영양학 전문가 2인이 각각 개별 평가한 후 동 분야 전문가 8인이 연구의 종합적 검토를 실시하였다.
문헌검색을 통해 총 43건의 연구를 선별하였고 각각의 연구에 대하여 질 평가를 수행하였다. 질 평가는 피험자, 시험디자인, 혼동요인, 순응도, 표준화된 시험물질 사용 여부, 측정한 바이오마커, 통계분석 방법의 항목에 대해 구분한 후 실시하였다. 질 평가 결과 10건의 문헌이 낮은 점수가 매겨져서 이후의 평가에서 제외되었다.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기준에 맞추어 체계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2012년 5월 기준 DB 검색을 통해 1,234건의 자료를 수집하여, 선정/제외 기준에 따라 선별한 결과 총 33건의 연구가 평가되었다.
자료의 종합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1) 사용하였다.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을 연구한 자료의 양, 결과의 일관성, 활용성을 모두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자료의 평가는 검색과 마찬가지로 체계적 문헌 고찰의 경험이 많은 기능성식품 및 영양학 전문가 2인이 각각 개별 평가한 후 동 분야 전문가 8인이 연구의 종합적 검토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기준에 맞추어 체계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2012년 5월 기준 DB 검색을 통해 1,234건의 자료를 수집하여, 선정/제외 기준에 따라 선별한 결과 총 33건의 연구가 평가되었다. 33건 (1,610명) 중 22건 (1,050명)의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 나타났으며 (p ＜ 0.
문헌검색은 2012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국외 문헌 검색은 Pubmed, Cochrane, IBIDS (International Bilbliographic Information on Dietary Supplements)을 이용하였고 국내 문헌은 KISS (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을 이용하여 검색하였다.
3-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을 재평가하기 위해 식약청에서 기능성 평가에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인체적용시험의 평가에 적합하도록 일부 보완한 체계적인 고찰 방법으로 재평가를 실시하였다. 문헌검색을 통해 총 43건의 연구를 선별하였고 각각의 연구에 대하여 질 평가를 수행하였다. 질 평가는 피험자, 시험디자인, 혼동요인, 순응도, 표준화된 시험물질 사용 여부, 측정한 바이오마커, 통계분석 방법의 항목에 대해 구분한 후 실시하였다.
문헌검색을 통해서 검색된 논문은 총 1,210건었으며 수기 검색으로 5건이 추가되었다. 연구제목과 초록, 원문검토를 통해 코엔자임Q10의 기능성과 관련이 없는 문헌이 719건, 생체외 실험이나 동물시험 등의 기반연구가 170건, 시험 관련한 정보가 부족한 문헌이 2건, 복합물의 기능성을 확인한 연구가 34건, 경구투여가 아닌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 등의 경로로 코엔자임Q10을 투여한 연구가 2건, 초록 등의 2차 문헌이 228건, 한국어, 일본어, 영어 이외의 언어로 작성된 문헌이 17건으로 총 1,172건의 문헌이 검토에서 제외되었다.
사용된 검색어는 코엔자임Q10 관련 검색어 coenzyme Q10, 코엔자임Q10, CoQ10, ubiquinone, 코엔자임큐텐, 코큐텐, 유비퀴논과 항산화 관련 검색어 oxidative, antioxidative, oxidation, antioxidation, antioxidant, 항산화, 산화, 항산화제를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문헌은 검색을 실시한 2012년 5월 31일까지 출판된 문헌 중 영어, 한국어, 일본어로 작성된 문헌만을 검토하였다.
국외 문헌 검색은 Pubmed, Cochrane, IBIDS (International Bilbliographic Information on Dietary Supplements)을 이용하였고 국내 문헌은 KISS (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을 이용하여 검색하였다. 사용된 검색어는 코엔자임Q10 관련 검색어 coenzyme Q10, 코엔자임Q10, CoQ10, ubiquinone, 코엔자임큐텐, 코큐텐, 유비퀴논과 항산화 관련 검색어 oxidative, antioxidative, oxidation, antioxidation, antioxidant, 항산화, 산화, 항산화제를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문헌은 검색을 실시한 2012년 5월 31일까지 출판된 문헌 중 영어, 한국어, 일본어로 작성된 문헌만을 검토하였다.
이론/모형
연구제목과 초록, 원문검토를 통해 코엔자임Q10의 기능성과 관련이 없는 문헌이 719건, 생체외 실험이나 동물시험 등의 기반연구가 170건, 시험 관련한 정보가 부족한 문헌이 2건, 복합물의 기능성을 확인한 연구가 34건, 경구투여가 아닌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 등의 경로로 코엔자임Q10을 투여한 연구가 2건, 초록 등의 2차 문헌이 228건, 한국어, 일본어, 영어 이외의 언어로 작성된 문헌이 17건으로 총 1,172건의 문헌이 검토에서 제외되었다. 결과적으로 총 43건의 문헌이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 검토에 사용되었다.
문헌검색은 2012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국외 문헌 검색은 Pubmed, Cochrane, IBIDS (International Bilbliographic Information on Dietary Supplements)을 이용하였고 국내 문헌은 KISS (Korean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을 이용하여 검색하였다. 사용된 검색어는 코엔자임Q10 관련 검색어 coenzyme Q10, 코엔자임Q10, CoQ10, ubiquinone, 코엔자임큐텐, 코큐텐, 유비퀴논과 항산화 관련 검색어 oxidative, antioxidative, oxidation, antioxidation, antioxidant, 항산화, 산화, 항산화제를 조합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7개 문항으로 되어 있으며 각 항목당 질 평가 점수는 -1점에서 1점 사이로 산출된다. 자료의 종합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1) 사용하였다.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을 연구한 자료의 양, 결과의 일관성, 활용성을 모두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성능/효과
2012년 5월 기준 DB 검색을 통해 1,234건의 자료를 수집하여, 선정/제외 기준에 따라 선별한 결과 총 33건의 연구가 평가되었다. 33건 (1,610명) 중 22건 (1,050명)의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 나타났으며 (p ＜ 0.05), 일일 섭취량은 60~300 mg으로 공전에서 제시되어 있는 섭취량 (90~100 mg) 기준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건강한 성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22건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12건의 연구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5) 국제식품규격위원회 (Codex)에서도 기능성 표시의 재평가 필요성에 대해 “Guidelines for use of nutrition and health claims-recommendations on the scientific substantiation of health claims”에서 언급하고 있다.6) 코엔자임Q10의 경우 비교적 최근인 2008년 개별인정을 받았으며 이후 많은 영업자가 인정 받아 현재에는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에도 등재되어 있으나,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된 코엔자임Q10의 섭취량은 하루 90~100 mg으로서 의약품에서의 섭취량 (10 mg/ 일) 보다 높아 의약품과의 중복 사용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2009, 2011, 2012년에 보고된 코엔자임Q10의 최근 인체적용시험 결과들에 의하면 코엔자임Q10 섭취 후 혈중 superoxide dismutase (SOD), 8-isoprostane, urinary 8-oxo-2’-deoxyguanosine (8-OHdG) 등을 측정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하고 있어 코엔자임Q10의 기능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현재까지의 검토 결과를 종합해서 판단할 때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대한 연구결과는 중간 수준 이상이 질 평가를 받은 인체적용시험 중 유의한 결과를 보이는 연구결과의 수가 유의하지 않음을 보고한 연구결과에 비해 일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록 일부 연구결과의 일관성이 부족하지만,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해 재평가를 수행한결과 현재 시점까지 출판된 연구결과들로서는 기능성 등급 II 등급으로서의 항산화 기능성이 그대로 인정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항산화 기능성에 대한 상반된 연구결과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특히 잘 디자인되고 많은 수의 피험자들이 참여한 연구결과에서 기능성에 대한 상반된 결과가 보고된다면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가 다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 연구들은 본 연구에서 실시하는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 재평가 결과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한 일관성을 약화시켰으므로 향후 연구 결과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대상자 별로 층화한 분석 결과에서도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22건의 연구 결과 중 과반수 이상인 12건의 연구 결과에서 유의한 항산화 효과를 보임이 확인되었다. 개선효과 없었던 10건 (504명)의 연구를 보면, 20대의 전문 운동선수 (bicycle racer) 12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가 1건,35) 대상자에 평소 운동강도가 높았던 운동선수가 포함된 연구가 1건,36) 1종류의 마커만 단독측정 한 연구가 3건,33,34) isoprostane, 8-OHdG만 측정한 연구가 2건,32,39) 군간에 baseline plasma CoQ10 수준 차이 (p =0.
문헌검색을 통해서 검색된 논문은 총 1,210건었으며 수기 검색으로 5건이 추가되었다. 연구제목과 초록, 원문검토를 통해 코엔자임Q10의 기능성과 관련이 없는 문헌이 719건, 생체외 실험이나 동물시험 등의 기반연구가 170건, 시험 관련한 정보가 부족한 문헌이 2건, 복합물의 기능성을 확인한 연구가 34건, 경구투여가 아닌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 등의 경로로 코엔자임Q10을 투여한 연구가 2건, 초록 등의 2차 문헌이 228건, 한국어, 일본어, 영어 이외의 언어로 작성된 문헌이 17건으로 총 1,172건의 문헌이 검토에서 제외되었다. 결과적으로 총 43건의 문헌이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 검토에 사용되었다.
건강한 성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22건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12건의 연구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들 문헌 중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등록 후 발표된 연구는 10건으로서 종합평가에 의하면 코엔자임 섭취는 항산화 기능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일부 연구결과가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고 있어 연구의 일관성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까지의 검토 결과를 종합해서 판단할 때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대한 연구결과는 중간 수준 이상이 질 평가를 받은 인체적용시험 중 유의한 결과를 보이는 연구결과의 수가 유의하지 않음을 보고한 연구결과에 비해 일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록 일부 연구결과의 일관성이 부족하지만,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해 재평가를 수행한결과 현재 시점까지 출판된 연구결과들로서는 기능성 등급 II 등급으로서의 항산화 기능성이 그대로 인정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후속연구
또한 2009, 2011, 2012년에 보고된 코엔자임Q10의 최근 인체적용시험 결과들에 의하면 코엔자임Q10 섭취 후 혈중 superoxide dismutase (SOD), 8-isoprostane, urinary 8-oxo-2’-deoxyguanosine (8-OHdG) 등을 측정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하고 있어 코엔자임Q10의 기능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7-9) 따라서 비록 코엔자임Q10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의약품과 식품에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섭취량에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점에서 최근에 보고된 항산화 기능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도출한 문헌들을 포함하여7-9)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을 다시 재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모든 평가 방법이 동일한 문제점을 내포하겠지만 체계적 고찰의 방법에 의해 평가되는 경우에도 과학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연구결과가 보고된다면 이에 기반한 재평가가 다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의 경우에도 기 평가된 건강강조표시 (health claim)이나 제한적 건강강조표시 (qualified health claim)의 재평가 필요성에 대해 가이드라인에서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연구결과가 상반된 결과를 제시하고 있어 연구의 일관성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현재시점에서 건강기능식품인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은 인정될 것으로 판단되나 향후 연구결과 추이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개별 자료들은 다시 시험 디자인, 자료의 수집방법, 통계 방법의 적합성, 측정한 마커의 종류, 대상자 특성 등의 여러 요소에 따라 질적 평가를 수행한다. 연구 유형과 질적평가가 완료되면 평가 결과를 모아 자료의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자료의 종합평가 시에는 자료의 양, 결과의 일관성, 결과의 활용성을 고려하여 평가하며평가한 결과에 근거하여 기능성 내용을 허가하게 된다.
4%로 높았던 연구가 1건,33) statin therapy 중인사람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로 혼란변수 (confounder), 순응도 (compliance) 등주요 정보가 누락되어 있는 연구가 1건,3) SOD, 8-isoprostane, 또는 8-OHdG를 측정한 연구가 3건3,4,32)이었다. 이들 연구들은 본 연구에서 실시하는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 재평가 결과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한 일관성을 약화시켰으므로 향후 연구 결과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대상자 별로 층화한 분석 결과에서도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22건의 연구 결과 중 과반수 이상인 12건의 연구 결과에서 유의한 항산화 효과를 보임이 확인되었다.
비록 일부 연구결과의 일관성이 부족하지만,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해 재평가를 수행한결과 현재 시점까지 출판된 연구결과들로서는 기능성 등급 II 등급으로서의 항산화 기능성이 그대로 인정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항산화 기능성에 대한 상반된 연구결과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특히 잘 디자인되고 많은 수의 피험자들이 참여한 연구결과에서 기능성에 대한 상반된 결과가 보고된다면 코엔자임Q10의 항산화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가 다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코엔자임Q10은 어떤 구조를 갖는 화합물인가?
코엔자임Q10은 벤조피렌 고리 구조에 이소프렌 가지 구조를 가진 화합물로서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질을 가지고 있다 (Fig. 1).
코엔자임Q10은 어떤 기능을 하는가?
1). 코엔자임Q10은 세포막을 보호하고 자유라디칼의 손상으로부터 지단백을 보호하는 항산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나이가 들거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감소된다고 보고되고 있다.2)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 허가 자료에 의하면 코엔자임Q10은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대사물질로서 LDL의 산화 등에 특별히 관여한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체계적 문헌고찰에 포함된 문헌 선정 기준의 내용은 어떤 것인가?
이번 체계적 문헌고찰에 포함된 문헌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인체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2) 코엔자임Q10을 섭취하여 항산화 능을 측정한 연구, 3) 코엔자임Q10을 경구로 섭취한 연구. 연구 제외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생체 외 실험실 연구 및 동물시험, 2) 경구 섭취 연구가 아닌 연구, 3) 섭취량, 섭취기간 등의 시험 관련 정보가 부재한 연구, 4) 코엔자임 Q10을 섭취하였으나 다른 성분들과 함께 섭취한 복합물 이용 연구, 4) 학회 초록이나 총설, 5)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이외의 언어로 게재된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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