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과 리스크커뮤니케이션 - 여성의 위험인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Risk Communication and Perception of Electromagnetic Waves from Cellular Phones - Focus on Risk Perception of Women -원문보기
본 연구는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유해 가능성에 대한 위험인식을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심리적 요인이 어떻게 차이가 발생하는지 원인을 분석하였다. 위험인식의 측정은 전국 6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성별에 따른 위험인식의 차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인식이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50대의 위험인식이 가장 높았다. 특히 연령 및 성별에서의 위험인식 차이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에서 발견하였고 그 중요성을 실증했다는데 이론적 함의를 찾을 수 있었다. 일반인은 위험인식을 심리적 요인과 같은 일상의 경험 등의 축적을 통해 위험을 인식하기 때문에 위험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반인이 어떻게 위험을 인식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기초한 위험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야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우리사회가 어떻게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을 판단하고, 의사소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개입전략연구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유해 가능성에 대한 위험인식을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심리적 요인이 어떻게 차이가 발생하는지 원인을 분석하였다. 위험인식의 측정은 전국 6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성별에 따른 위험인식의 차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인식이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50대의 위험인식이 가장 높았다. 특히 연령 및 성별에서의 위험인식 차이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에서 발견하였고 그 중요성을 실증했다는데 이론적 함의를 찾을 수 있었다. 일반인은 위험인식을 심리적 요인과 같은 일상의 경험 등의 축적을 통해 위험을 인식하기 때문에 위험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일반인이 어떻게 위험을 인식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기초한 위험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해야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우리사회가 어떻게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을 판단하고, 의사소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개입전략연구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The study examined how the risk perception of cellular phone electromagnetic waves' possibility to harm human bodies would be psychologically different by gender and age. The study measured the risk perception targeting a total of 1,001 men and women in their twenties and more living in six major ci...
The study examined how the risk perception of cellular phone electromagnetic waves' possibility to harm human bodies would be psychologically different by gender and age. The study measured the risk perception targeting a total of 1,001 men and women in their twenties and more living in six major cities in Korea. According to the results, for the risk perception by gender, the women would recognize the risk of cellular phone electromagnetic waves more than the men. Among the women, those in their fifties appeared to have the greatest risk perception. In particular, the risk perception difference by age and gender was observed to be affected by psychological factors and, the study should be regarded academically significant for having verified the importance. For general people, they would perceive the risk via those psychological factors as experiences in daily life. Therefore, in order to relieve social conflicts caused by the risk, basic risk communication based on proper understanding of how the general people would recognize the risk should be provided. Hence, the study is expected to be a chance for intervention strategy research on how our community would proceed with communication and how the community, again, apprehends the cellular phone electromagnetic waves as well.
The study examined how the risk perception of cellular phone electromagnetic waves' possibility to harm human bodies would be psychologically different by gender and age. The study measured the risk perception targeting a total of 1,001 men and women in their twenties and more living in six major cities in Korea. According to the results, for the risk perception by gender, the women would recognize the risk of cellular phone electromagnetic waves more than the men. Among the women, those in their fifties appeared to have the greatest risk perception. In particular, the risk perception difference by age and gender was observed to be affected by psychological factors and, the study should be regarded academically significant for having verified the importance. For general people, they would perceive the risk via those psychological factors as experiences in daily life. Therefore, in order to relieve social conflicts caused by the risk, basic risk communication based on proper understanding of how the general people would recognize the risk should be provided. Hence, the study is expected to be a chance for intervention strategy research on how our community would proceed with communication and how the community, again, apprehends the cellular phone electromagnetic waves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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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유해 가능성에 대한 위험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적 지식, 통제가능성 등의 심리적 패러다임(psychometric paradigm)요소와 분노(outrage), 정부의 책임이라는 요소가 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성별 및 연령에 따라 휴대폰 전자파에 대한 위험인식에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여 휴대전화 전자파의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한 개입전략의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적 지식, 통제가능성 등의 심리적 패러다임(psychometric paradigm)요소와 분노(outrage), 정부의 책임이라는 요소가 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성별 및 연령에 따라 휴대폰 전자파에 대한 위험인식에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여 휴대전화 전자파의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한 개입전략의 근거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중들의 어떠한 심리적 요인이 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성별에 따른 위험인식의 차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해 위험성을 더 높게 지각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 연구에 있어 성별 및 연령대별에 따라 심리적 요인이라는 개념을 발견하고 그 중요성을 실증했다는데 이론적 함의를 찾을 수 있다.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사회적 논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사회적 논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사회가 어떻게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을 판단하고, 의사소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에 본 연구는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유해 가능성에 대한 위험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적 지식, 통제가능성 등의 심리적 패러다임(psychometric paradigm)요소와 분노(outrage), 정부의 책임이라는 요소가 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심리적 변수들은 Fischhoff와 Slovic의 개인적 지식, 위해의 알려진 정도, 통제가능성 등의 심리적 패러다임(psychometric paradigm)요소와 Sandman의 분노(outrage)변수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휴대전화 전자파로 인한 사고와 예방에 대한 정부의 책임정도를 변수로 선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심리적 패러다임의 측정은 7점 Likert-type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28-30].
여성의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에 대한 연령별 간에 공통으로 작동하는 차원이 무엇인지를 단순한 차원으로 요약하는 방법으로 6개의 심리적 특성 변수들을 2개의 차원으로 요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기 위해 요인분석을 시행하였다. 주성분방법과 베리믹스 회전방법으로 요인을 추출하였고, 그 결과“다음세대 영향”과 “분노정도”, “정부책임”이 1요인으로,“위해의 알려진 정도”과 “통제가능성”, “개인적 지식”이 2요인으로 묶일 수 있었다.
성별에 따른 연령대 별 심리적 변수에 따라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지를 검증하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위해인지도 맵 작성을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 설문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코리아데이터네트워크)에 의뢰하여 실시하였다, 설문대상의 모집단은 전국 6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체 표본의 크기는 1,001명이었다. 표본의 추출은 6대 광역시 인구현황에 따라 조사 표본을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배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8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휴대전화 전자파의 두려움(dread)과 지식(knowledge)에 대한 각 연령대별 위치를 나타내는 위해인지도 맵을 작성하기 위하여, 연령대별 인자점수를 확인하여 Y축을 지식(knowledge)으로 하고 X축을 두려움(dread)으로 한 2차원 공간에 위치를 표시하였다. 위해인지도 맵 분석 결과, 20대는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해 중간정도의 지식과 높은 두려움에 분포되어 있으며, 30대는 낮은 두려움과 중간정도의 지식, 40대는 높은 두려움과 중간정도의 지식, 50대는 높은 두려움과 높은 지식 구역에 분포되어 있었으며, 60대는 낮은 두려움과 높은 지식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의 조사대상자는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1명이었으며,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성별, 연령, 최종학력 등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 1,001명의 성별구성은 남성이 49.
표본의 추출은 6대 광역시 인구현황에 따라 조사 표본을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배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8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 설문조사는 리서치 전문기관(코리아데이터네트워크)에 의뢰하여 실시하였다, 설문대상의 모집단은 전국 6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체 표본의 크기는 1,001명이었다. 표본의 추출은 6대 광역시 인구현황에 따라 조사 표본을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배분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Statistical data in age variable is t-value for student`s t-test.
성별에 따른 연령대 별 심리적 변수에 따라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지를 검증하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위해인지도 맵 작성을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여자는 남자와 달리 연령대별 위험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이에 여자의 연령대 별 위험인식의 차이가 발생하는 요인을 검증하고자 휴대전화 위험인식을 종속변수로 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여자의 위험인식 중 20대는 소득이 높아질수록, 개인적 지식이 많다고 생각할수록,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이 다음 세대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할수록,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사고예방 및 결과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생각할수록 위험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론/모형
그리고 휴대전화 전자파로 인한 사고와 예방에 대한 정부의 책임정도를 변수로 선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심리적 패러다임의 측정은 7점 Likert-type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28-30].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심리적 변수들은 Fischhoff와 Slovic의 개인적 지식, 위해의 알려진 정도, 통제가능성 등의 심리적 패러다임(psychometric paradigm)요소와 Sandman의 분노(outrage)변수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휴대전화 전자파로 인한 사고와 예방에 대한 정부의 책임정도를 변수로 선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041). 20대, 30대, 40,대, 60대 이상 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50대는 나머지 4개 군보다 위험인식이 높았다. 최종학력과 소득에 따른 위험인식의 차이는 없었다(Table 1).
분석결과, 여자의 위험인식 중 20대는 소득이 높아질수록, 개인적 지식이 많다고 생각할수록,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이 다음 세대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할수록,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사고예방 및 결과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생각할수록 위험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는 개인적 지식, 다음세대 영향, 분노정도에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40대는 개인적 지식과 분노정도, 50대는 분노정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5).
개인적 지식의 경우 여자는 30대와 60대 이상보다 50대가 유의하게 높았고, 남자는 연령대별 차이가 없었다. 과학적 사실의 경우 여자는 연령대별 차이가 없었으며, 남자는 30대보다 20대와 50대가 유의하게 높았다. 휴대전화 전자파 사고발생 시 개인이 느끼는 사회적 분노감의 경우 여자는 50대가 20대와 30대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남자는 20대보다 40대, 50대, 60대가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 집단 내 연령대 별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은 5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대와 50대의 위험인식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연령대의 위험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수로는 위해의 알려진 정도, 분노감, 정부의 책임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연구들은 휴대전화 전자파에 심리적 요소를 위해인지도 맵으로 나타낸 연구는 중간정도의 두려움(medium dreadful)과 낮은 위해의 알려진 정도(little-known hazard)로 발표한 바 있다[46-47].
본 연구결과에서는 여자 집단 내 20대, 30대, 40대 및 남자집단 내 30대와 60대 이상에서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해 지식이 높다고 생각할수록 위험인식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정부의 책임귀인은 여자집단 내 20대에서 휴대전화 전자파로 인한 사고의 책임이 정부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위험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보고된 연구들은 책임귀인은 귀인의 결과가 성공이나 실패에 대한 감정적 반응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기대나 노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고 있다[44-45]. 본 연구에서 여성들의 위험인식에 정부의 책임귀인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중요한 이유는 책임의 귀인지각은 정부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책임의 귀인을 개인보다는 정부라고 생각 할수록 휴대전화 전자파로 인한 유해성 사고 발생 시 정부에 대한 신뢰감소 및 부정적 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을 높이는 심리적 변수들로 일반인들이 개인적 지식, 다음세대 영향, 분노감, 정부의 책임귀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은 위험을 일상의 경험 등의 축적을 통해 판단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에 여자의 연령대 별 위험인식의 차이가 발생하는 요인을 검증하고자 휴대전화 위험인식을 종속변수로 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여자의 위험인식 중 20대는 소득이 높아질수록, 개인적 지식이 많다고 생각할수록,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이 다음 세대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할수록,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사고예방 및 결과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생각할수록 위험인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는 개인적 지식, 다음세대 영향, 분노정도에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40대는 개인적 지식과 분노정도, 50대는 분노정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5).
여자 집단 내 연령대 별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은 5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대와 50대의 위험인식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연령대의 위험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수로는 위해의 알려진 정도, 분노감, 정부의 책임정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 및 심리적 요인을 분산분석을 실시 한 결과, 여자는 50대의 위험 인식이 20대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에서는 연령대별로 위험인식의 차이가 없었다. 개인적 지식의 경우 여자는 30대와 60대 이상보다 50대가 유의하게 높았고, 남자는 연령대별 차이가 없었다.
휴대전화 전자파의 두려움(dread)과 지식(knowledge)에 대한 각 연령대별 위치를 나타내는 위해인지도 맵을 작성하기 위하여, 연령대별 인자점수를 확인하여 Y축을 지식(knowledge)으로 하고 X축을 두려움(dread)으로 한 2차원 공간에 위치를 표시하였다. 위해인지도 맵 분석 결과, 20대는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해 중간정도의 지식과 높은 두려움에 분포되어 있으며, 30대는 낮은 두려움과 중간정도의 지식, 40대는 높은 두려움과 중간정도의 지식, 50대는 높은 두려움과 높은 지식 구역에 분포되어 있었으며, 60대는 낮은 두려움과 높은 지식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이상의 분석에서 1요인으로 추출된 내용은“두려움(dread)"으로 명명할 수 있고, 2요인으로 추출된 내용은 “지식(knowledge)”으로 명명하였다.
일반인은 위험을 일상의 경험 등의 축적을 통해 판단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일반인의 위험인식이 전문가와 다른 이유는 단지 이들이 과학적인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부와 전문가들이 간과하기 쉬운 나름의 사회적 합리성에 근거해 위험을 인식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성분방법과 베리믹스 회전방법으로 요인을 추출하였고, 그 결과“다음세대 영향”과 “분노정도”, “정부책임”이 1요인으로,“위해의 알려진 정도”과 “통제가능성”, “개인적 지식”이 2요인으로 묶일 수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심리적 요인이라는 변수에 제한하여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을 측정한 것이다. 위험인식은 심리적 요인과 더불어 사회경제적 요인, 문화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B등급에 속하는 물질은?
2011년 IARC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한 결과 통화량이 많을수록 신경교종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에 의거하여 IARC 발암성 분류 등급 중 발암가능성이 있는 물질(2B)로 발표하였다[9]. 2B는 석면이 포함되지 않은 탈크(talc)를 원료로 한 파우더, 엔진 배기가스, 납, 클로로포롬, 커피와 같은 등급에 속해 있는 것이다[10]. IARC의 발표는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휴대전화가 나중에라도 암의 발생과 인과관계가 밝혀질 경우에 공중보건학적 차원에서 예상되는 심각한 결과에 대비하여‘사전 예방적 차원의 규제 원칙’을 적용하여 발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유해 가능성에 대한 위험인식의 성별에 따른 차이는?
위험인식의 측정은 전국 6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성별에 따른 위험인식의 차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휴대전화 전자파에 대한 위험인식이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50대의 위험인식이 가장 높았다. 특히 연령 및 성별에서의 위험인식 차이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에서 발견하였고 그 중요성을 실증했다는데 이론적 함의를 찾을 수 있었다.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을 높이는 심리적 변수는 무엇이 있나?
본 연구에서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험인식을 높이는 심리적 변수들로 일반인들이 개인적 지식, 다음세대 영향, 분노감, 정부의 책임귀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은 위험을 일상의 경험 등의 축적을 통해 판단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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