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유방암 환자에서 우울증상의 동반 빈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울증상은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 대학병원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상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우울증상이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과, 우울증상과 삶의 질에 미치는 인구 사회학적 및 임상적 변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원광대학교병원 외과에서 2010년 11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 유방암으로 진단 및 수술을 받고 통원치료 중인 19세 이상 75세 미만인 여성 환자 52명에서 이전에 기분장애로 진단을 받았거나 평가 설문지 및 의학적 정보가 부족한 11명을 제외한 4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인 및 유방암에 대한 임상적 특성은 의무기록지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우울증상은 Beck 우울척도, 불안은 성격평가질문지의 불안 하위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은 한국판 단축형 36항목 건강 설문지(Short Form 36 health Survey-Korean Version)를 사용하였다. Beck 우울 척도에 따른 우울증상 군과 비우울증상 군의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비교하였으며, 인구사회학적 변인 및 임상적 변인을 예언 변인으로 하고 우울증상과 삶의 질을 준거 변인으로 한 중다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유방암 환자 중 우울증상의 유병율은 36.4%였다. 우울 증상을 나타내는 유방암 환자의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에서 신체 기능(p<.01), 신체 역할(p<.001), 전반적 건강(p<.05), 사회 기능(p<.001), 정서 역할(p<.001), 정신 건강(p<.001)의 하위 척도가 우울증상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신체 통증 및 활력의 하위척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상은 불안과 교육 정도, 항암치료 시행 여부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우울증상의 63.6%의 설명 변량을 나타냈다. 유방암 환자의 건강과 관련한 삶의 질은 우울증상, 수술형태, 연령이 유의하였으며 55.8%의 설명 변량을 나타냈다. 결 론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상은 36%에서 나타났으며 우울증상은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을 낮추었다. 우울증상은 삶의 질에 높은 설명 변량을 가지고 있으며, 불안은 우울증상을 동반한 유방암 환자에서 높은 설명 변량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우울증상에 대한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목적 유방암 환자에서 우울증상의 동반 빈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울증상은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 대학병원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상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우울증상이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과, 우울증상과 삶의 질에 미치는 인구 사회학적 및 임상적 변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원광대학교병원 외과에서 2010년 11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 유방암으로 진단 및 수술을 받고 통원치료 중인 19세 이상 75세 미만인 여성 환자 52명에서 이전에 기분장애로 진단을 받았거나 평가 설문지 및 의학적 정보가 부족한 11명을 제외한 4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인 및 유방암에 대한 임상적 특성은 의무기록지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우울증상은 Beck 우울척도, 불안은 성격평가질문지의 불안 하위 척도를 이용하였으며,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은 한국판 단축형 36항목 건강 설문지(Short Form 36 health Survey-Korean Version)를 사용하였다. Beck 우울 척도에 따른 우울증상 군과 비우울증상 군의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비교하였으며, 인구사회학적 변인 및 임상적 변인을 예언 변인으로 하고 우울증상과 삶의 질을 준거 변인으로 한 중다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유방암 환자 중 우울증상의 유병율은 36.4%였다. 우울 증상을 나타내는 유방암 환자의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에서 신체 기능(p<.01), 신체 역할(p<.001), 전반적 건강(p<.05), 사회 기능(p<.001), 정서 역할(p<.001), 정신 건강(p<.001)의 하위 척도가 우울증상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신체 통증 및 활력의 하위척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상은 불안과 교육 정도, 항암치료 시행 여부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우울증상의 63.6%의 설명 변량을 나타냈다. 유방암 환자의 건강과 관련한 삶의 질은 우울증상, 수술형태, 연령이 유의하였으며 55.8%의 설명 변량을 나타냈다. 결 론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상은 36%에서 나타났으며 우울증상은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을 낮추었다. 우울증상은 삶의 질에 높은 설명 변량을 가지고 있으며, 불안은 우울증상을 동반한 유방암 환자에서 높은 설명 변량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우울증상에 대한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Objectives :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symptom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and to identify demographic variable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mpact on depressive symptoms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in a university ...
Objectives :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symptom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and to identify demographic variable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mpact on depressive symptoms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in a university hospital. Methods : Fourty-one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ere selected, who had visited the department of General surgery of the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with a diagnosis of breast cancer regularly during the period November, 2010-May, 2011. All of subjects were evaluated for the depression, anxiety and the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with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anxiety subscale of 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PAI) and Short-Form 36 Health Survey-Korean version(SF-36-K). Patients were divided into depressive symptoms and non-depressive symptoms group according to the BDI score. We compared SF-36-K between two groups, and analized multiple regression with depression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s criterion variables and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Results :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in a University hospital was 36.4%. Compared to the non-depression, depressed patients with breast cancer appeared significantly lower mean scores on six subscales in SF-36-K : Physical function(p<.01), Role-physical(p<.001), General health(p<.05), Social function(p<.001), Role-emotional(p<.001) and Mental health(p<.001).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Vitality and Bodily pain. Anxiety, level of education and presence of enforcement of chemotherapy(63.6%) were significant explanation variables for depressive symptoms. And type of surgery and age(55.8%) were significant explanation variables for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Conclusions :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symptom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in a University hospital was 36%. The depressive symptoms had not only negative impact on the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but also important explanation variable for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These results suggest that depressive symptom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should be evaluated and treated for improving patient's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Objectives :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symptom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and to identify demographic variable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mpact on depressive symptoms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in a university hospital. Methods : Fourty-one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ere selected, who had visited the department of General surgery of the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with a diagnosis of breast cancer regularly during the period November, 2010-May, 2011. All of subjects were evaluated for the depression, anxiety and the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with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anxiety subscale of 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PAI) and Short-Form 36 Health Survey-Korean version(SF-36-K). Patients were divided into depressive symptoms and non-depressive symptoms group according to the BDI score. We compared SF-36-K between two groups, and analized multiple regression with depression an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s criterion variables and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Results :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in a University hospital was 36.4%. Compared to the non-depression, depressed patients with breast cancer appeared significantly lower mean scores on six subscales in SF-36-K : Physical function(p<.01), Role-physical(p<.001), General health(p<.05), Social function(p<.001), Role-emotional(p<.001) and Mental health(p<.001).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Vitality and Bodily pain. Anxiety, level of education and presence of enforcement of chemotherapy(63.6%) were significant explanation variables for depressive symptoms. And type of surgery and age(55.8%) were significant explanation variables for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Conclusions : The prevalence of depressive symptom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in a University hospital was 36%. The depressive symptoms had not only negative impact on the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but also important explanation variable for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These results suggest that depressive symptom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should be evaluated and treated for improving patient's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유방암 환자의 정서반응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특성, 유방암의 질병 특성 등의 요인이 영향을 주리라 예상되지만 유방암을 가진 환자에서의 우울증상에 관한 정신사회적 연구는 주로 각각의 요인과 정서반응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이며, 각각의 요인 중 어떠한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 대학병원의 유방암 환자에서 우울 증상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우울 증상과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에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및 임상적 변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인을 알아보기 위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결혼상태, 경제적 수준(연간 가계소득), 종교에 대해 조사한 결과가 Table 1에 기술되어 있다. 연구 대상자의 유방암에 관한 임상적 특성 변인으로 종양크기, 종양병기, 재발여부, 수술 방법, 항암치료 여부, 방사선치료 여부, 호르몬치료 여부를 의무기록지를 통하여 조사하였고, 결과는 Table 2에 기술되어 있다. 본 연구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임상연구 윤리위원회의 심사 및 승인을 받았으며, 모든 대상자로부터 서면 동의를 받았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는 2010년 11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 7개월간 원광대학교병원 외과에서 유방암으로 진단 및 수술 받은 후 통원 치료 중인 환자 중에서 진단 후 1년 이내인 19세 이상 75세 미만인 여성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정신사회적 변인들을 평가하기 위한 1차 설문지를 작성한 52명 환자들의 의무기록지를 통하여 대상자의 유방암에 관한 임상적 정보를 얻었고 이들 중 이전에 기분 장애로 진단 받았거나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여 의무기록지를 확인할 수 없었던 11명의 환자를 제외한 41명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2010년 11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 7개월간 원광대학교병원 외과에서 유방암으로 진단 및 수술 받은 후 통원 치료 중인 환자 중에서 진단 후 1년 이내인 19세 이상 75세 미만인 여성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정신사회적 변인들을 평가하기 위한 1차 설문지를 작성한 52명 환자들의 의무기록지를 통하여 대상자의 유방암에 관한 임상적 정보를 얻었고 이들 중 이전에 기분 장애로 진단 받았거나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여 의무기록지를 확인할 수 없었던 11명의 환자를 제외한 41명이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인을 알아보기 위한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결혼상태, 경제적 수준(연간 가계소득), 종교에 대해 조사한 결과가 Table 1에 기술되어 있다.
데이터처리
Beck 우울 질문지에 따라 우울증상 군과 비우울증상 군으로 구분한 뒤 두 군 간의 불안과 삶의 질을 t-test를 통하여 비교하였다. 변인들 중 어떤 요인들이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상과 삶의 질에 중요한 설명력을 갖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유방암 환자들의 우울증상과 삶의 질을 준거변인으로 하고, 각 준거변인에 대한 예언변인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인들, 유방암과 관련된 임상적 특성 변인들 및 기타 변인들을 이용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Beck 우울 질문지에 따라 우울증상 군과 비우울증상 군으로 구분한 뒤 두 군 간의 불안과 삶의 질을 t-test를 통하여 비교하였다. 변인들 중 어떤 요인들이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상과 삶의 질에 중요한 설명력을 갖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유방암 환자들의 우울증상과 삶의 질을 준거변인으로 하고, 각 준거변인에 대한 예언변인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인들, 유방암과 관련된 임상적 특성 변인들 및 기타 변인들을 이용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우울 증상을 알아보기 위해 자기 보고형 척도인 Beck 우울질문지(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를 사용하였다. BDI는 Beck 등(1961)에 의해 제안된 21개 문항의 우울증상 척도로서, 각 문항을 가벼운 상태에서 심한 상태로 평정하는 4점 척도이다.
성격평가 질문지(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 이하 PAI)는 성격과 정신병리를 평가하기 위한 객관검사로 환자의 불안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였다. PAI는 Morey (1991)에 의해 개발되었고, 전체 344문항, 22개의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응하는 방식은 각 문항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약간 그렇다”, “중간이다”, “매우 그렇다” 중 하나를 선택하는 4지 선다형이다.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단축형 36항목 건강 설문지(Short-Form 36 Health Survey-Korean Version, 이하 SF-36-K)를 사용하였다. SF-36은 Ware와 Sherbourne에 의해 개발 되었으며, 이것을 이상열 등이 표준화한 SF-36-K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장기 생존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체적인 치료를 하는 것 외에도 유방암 진단 이후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 일련의 치료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고통과 치료 종료 후의 건강과 신체상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 등 정신적인 건강과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다. 본 연구에 참여하였던 유방암 환자 총 41명 중 15명이 BDI 총점 16점 이상으로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병율은 약 36.4%였다. 선행된 Fann 등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기 보고 검사의 경우 15~30%의 환자가 우울 증상을 나타냈다.
유방암 환자에서 우울증상이 발생하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들 각각의 기여도를 알아본 결과 불안이 40.0%의 설명변량을 가지고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Cloninger 등의 선행 연구에서도 우울증상에 있어 불안이 가장 강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임상적 상태를 제한했을 때 불안이 우울증상의 강력한 촉발 요소였다.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서 우울증상이 42.6%의 설명 변량을 가지고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된 Reyes-Gibby의 연구에서도 우울증상이 삶의 질에 직접 연관된다고 보고되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향후 유방암 진단 시점부터 치료 과정 중 정기적으로 환자의 정서 상태와 삶의 질, 외부 스트레스 상황의 변화를 추적하여 평가한다면 어떤 시기에 어떠한 중재가 필요할지 더욱 확실해져, 이에 합당한 정신과적 진단, 치료를 위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사회적 지지에 따른 우울 증상과 삶의 질의 영향도 연구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유방암 환자가 보인 우울증상, 불안이 정서적, 인지적, 생리적인 특성 중에 어떠한 것에 취약한 지를 알아보고 이 결과에 따라 좀 더 특징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또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사회적 지지에 따른 우울 증상과 삶의 질의 영향도 연구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유방암 환자가 보인 우울증상, 불안이 정서적, 인지적, 생리적인 특성 중에 어떠한 것에 취약한 지를 알아보고 이 결과에 따라 좀 더 특징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삶의 질이란 무엇인가?
삶의 질이란 전반적인 삶의 경험들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와 만족으로 개인에 관련되어 있으며 신체적 안녕, 정서적 안녕, 사회적 안녕 및 기능적 안녕 상태이다.6) 선행연구에서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은 역학적 특성, 사회 경제적 지위 등이 주요한 예측 요인이며7) 의료적 변수로는 수술 후 기간, 수술 방법 및 항암 화학 요법의 시행 여부가 관련 있었고8) 치료 형태나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이 건강한 일반 인구와 비교하여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반면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비교군에 비해 삶의 질이 낮고,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우울증상, 불안의 유무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고되었다.3,4) 또한 유방암은 치료적 특성 상 수술 외에도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및 항 호르몬 요법 등의 다양한 보조 요법을 병합하는 경우가 많아서 암 치료 동안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우울증상, 불안, 신체상의 왜곡, 자존감의 저하 같은 심리적인 증상을 경험한다. 따라서 환자의 삶의 질 증진 차원에서 질병이나 치료 과정 중 경험하게 되는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5)
유방암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유방암은 10만 명당 43명의 발생률을 보이고 매년 6.3%씩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은 선별검사 방법의 발달로 조기 발견이가능해졌고, 종양 치료법의 발전으로 인해 생존율이 증가하였으며, 이른 초경, 지연된 폐경, 비만 등으로 인한 호르몬 요인에 의해 발병률이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1,2) 현재 유방암으로 초기 진단받은 지 5년 된 사람의 상대적 생존율은 90%이고, 20년 상대적 생존율은 65%로 보고되고 있다.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저자의 다른 논문 :
활용도 분석정보
상세보기
다운로드
내보내기
활용도 Top5 논문
해당 논문의 주제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위 5개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관련자료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