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는 경기도 일지역의 음주실태, 위험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의 정도 및 지역사회 음주정책 요구도 조사를 위해 수행되었다. 방 법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안산시 거주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1,000명으로 2011년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간 조사하였다. 조사설문지는 연구목적에 의해 구성한 사회인구학적 특성 문항,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AUDIT)와 Cut down, Annoyed, Guilty, Eye-opener(CAGE) 척도, 지역사회 음주문제 해결에 대한 서비스 및 정책 요구도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sion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 과 대상군의 평생음주율은 97.4%이고, 이들 중 21.9%가 주 2~4회 음주 빈도를 보였으며, 유해음주 빈도는 남성의 24.4%로 남성 4명 중 1명은 한 번의 좌석에서 소주 한 병 또는 맥주 4병 이상을 마시는 빈도가 주 1회 이상이었다. 음주시작 연령은 평균 20.3세이나 19세 이전에 음주를 시작하는 경우가 51.6%이었다. AUDIT 척도를 적용한 유해음주 및 알코올사용장애의 비율은 각각 14.9%, 3.3%, CAGE 척도 기준을 적용하였을 때 알코올사용장애자는 9.6%였다. 조사응답자들의 지역사회 음주문제에 대한 서비스 및 정책요구도는 예방교육(57.2%), 치료시설 연계(50.1%), 알코올상담과 개입(41.7%), 그리고 재활프로그램(39.8%) 순이었다. 결 론 본 연구결과, 경기도 도시 지역의 유해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 등 문제음주의 정도는 높은 비율로 나타나며, 지역주민들의 음주문제 관련 요구도와 음주시작연령에 대한 고려를 통해 효과적인 음주예방프로그램과 정책개발이 요구된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경기도 일지역의 음주실태, 위험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의 정도 및 지역사회 음주정책 요구도 조사를 위해 수행되었다. 방 법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안산시 거주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1,000명으로 2011년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간 조사하였다. 조사설문지는 연구목적에 의해 구성한 사회인구학적 특성 문항,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AUDIT)와 Cut down, Annoyed, Guilty, Eye-opener(CAGE) 척도, 지역사회 음주문제 해결에 대한 서비스 및 정책 요구도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sion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 과 대상군의 평생음주율은 97.4%이고, 이들 중 21.9%가 주 2~4회 음주 빈도를 보였으며, 유해음주 빈도는 남성의 24.4%로 남성 4명 중 1명은 한 번의 좌석에서 소주 한 병 또는 맥주 4병 이상을 마시는 빈도가 주 1회 이상이었다. 음주시작 연령은 평균 20.3세이나 19세 이전에 음주를 시작하는 경우가 51.6%이었다. AUDIT 척도를 적용한 유해음주 및 알코올사용장애의 비율은 각각 14.9%, 3.3%, CAGE 척도 기준을 적용하였을 때 알코올사용장애자는 9.6%였다. 조사응답자들의 지역사회 음주문제에 대한 서비스 및 정책요구도는 예방교육(57.2%), 치료시설 연계(50.1%), 알코올상담과 개입(41.7%), 그리고 재활프로그램(39.8%) 순이었다. 결 론 본 연구결과, 경기도 도시 지역의 유해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 등 문제음주의 정도는 높은 비율로 나타나며, 지역주민들의 음주문제 관련 요구도와 음주시작연령에 대한 고려를 통해 효과적인 음주예방프로그램과 정책개발이 요구된다.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drinking patterns and the prevalence of hazardous drinking and alcohol use disorder with the assessment of alcohol policy needs in community population of urban city in Korea. Methods : Data was collected from 1,000 resi...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drinking patterns and the prevalence of hazardous drinking and alcohol use disorder with the assessment of alcohol policy needs in community population of urban city in Korea. Methods : Data was collected from 1,000 residents in a single urban city in Korea, from June 1 to July 31, 2011 by a questionnaire. As research tool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composed of variables based on study purpose, alcohol problems and alcohol use disorder state scales composed with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AUDIT) and Cut down, Annoyed, Guilty, Eye-opener(CAGE), and the assessment of alcohol policy needs in community population questions were used. Results : The lifetime experience of alcohol drinking was 97.4%. For the frequency of drinking, 21.9% of population responded 2 to 4 times per weekly. 24.4% of male had one time or more high risk drinking, defined as having four or more drinks in a sitting, per week. 51.6% experienced the first time drinking of alcohol in adolescence. The lifetime prevalence of hazardous drinking and alcohol use disorder were 14.9% and 3.3%, respectively using AUDIT. Alcohol use disorder were 9.6% with the CAGE scale. Problem drinking were 8.4% in this study. They requested the program such as prevention education(57.2%), construction of liaison system to treatment facilities(50.1%), alcohol counseling and intervention(41.7%), and rehabilitation program(39.8%). Conclusions :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alcohol problem and alcohol use disorder were much prevalent, and these problem started in the earlier ag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ffective alcohol prevention program or policy with considering the needs in community population.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drinking patterns and the prevalence of hazardous drinking and alcohol use disorder with the assessment of alcohol policy needs in community population of urban city in Korea. Methods : Data was collected from 1,000 residents in a single urban city in Korea, from June 1 to July 31, 2011 by a questionnaire. As research tool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composed of variables based on study purpose, alcohol problems and alcohol use disorder state scales composed with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AUDIT) and Cut down, Annoyed, Guilty, Eye-opener(CAGE), and the assessment of alcohol policy needs in community population questions were used. Results : The lifetime experience of alcohol drinking was 97.4%. For the frequency of drinking, 21.9% of population responded 2 to 4 times per weekly. 24.4% of male had one time or more high risk drinking, defined as having four or more drinks in a sitting, per week. 51.6% experienced the first time drinking of alcohol in adolescence. The lifetime prevalence of hazardous drinking and alcohol use disorder were 14.9% and 3.3%, respectively using AUDIT. Alcohol use disorder were 9.6% with the CAGE scale. Problem drinking were 8.4% in this study. They requested the program such as prevention education(57.2%), construction of liaison system to treatment facilities(50.1%), alcohol counseling and intervention(41.7%), and rehabilitation program(39.8%). Conclusions :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alcohol problem and alcohol use disorder were much prevalent, and these problem started in the earlier ag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ffective alcohol prevention program or policy with considering the needs in community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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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첫째, 지역사회 성인을 대상으로 음주빈도, 음주시작 연령, 음주상황 등 음주행동과 그 관련된 요인들을 조사하고, 유해음주 및 알코올사용장애 등의 음주행동 결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둘째, 음주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과 정책 방안 등의 지역사회의 음주정책 요구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음주실태조사는 알코올의존자나 그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잠재적 대상자의 범위를 파악하고 알코올상담센터의 사업방향과 서비스 효과를 높이는데 중요한 과정이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위험실태와 알코올사용장애의 정도, 알코올 관련 서비스 및 정책 요구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16) 따라서 일차적으로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표적집단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수준에서의 개입은 물론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정책수립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개발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의 유해 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의 정도 및 지역사회의 음주정책 요구도(community alcohol policy needs)를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중점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사회 성인을 대상으로 음주빈도, 음주시작 연령, 음주상황 등 음주행동과 그 관련된 요인들을 조사하고, 유해음주 및 알코올사용장애 등의 음주행동 결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둘째, 음주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과 정책 방안 등의 지역사회의 음주정책 요구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조사 대상자의 특성과 문항 수, 면접원의 설명(용어, 문항 설명지)을 필요로 한다는 측면에서 구조화 되었으며 조사원에 의한 조사오류를 줄이기 위해 동일 설문지 방법을 설계하였다. 1 : 1 개별방문면접조사(Face to Face Interview)방법을 실시하여 응답내용 누락이나 무응답 등의 문제를 줄였고, 방문 조사는 2011년 6월부터 7월까지 60일 동안 이루어졌다.
2011년 3월 기준 안산시 인구는 총 757,975명으로 상록구는 385,653명, 단원구는 372,322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1) 표본추출단위(primary sampling unit)로 동(洞) 추출을 실시하여 시 전체 25개 동 중 12개 동을 확률추출 하고, 크기비례표본추출법(probability proportional to size sampling, PPS)을 적용하여 상록구와 단원구를 각각 500명씩 표본배분 한 후 표집된 12개 동의 인구수에 따라 비례배분하였다. 2) 표집된 12개 동 중 동주민자치센터나 확률표집된 통장집을 기준으로 k번째 계통 추출(k=3)방법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 표본추출단위(primary sampling unit)로 동(洞) 추출을 실시하여 시 전체 25개 동 중 12개 동을 확률추출 하고, 크기비례표본추출법(probability proportional to size sampling, PPS)을 적용하여 상록구와 단원구를 각각 500명씩 표본배분 한 후 표집된 12개 동의 인구수에 따라 비례배분하였다. 2) 표집된 12개 동 중 동주민자치센터나 확률표집된 통장집을 기준으로 k번째 계통 추출(k=3)방법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였다. 3) 2단 집락추출(2-stage cluster sampling)방법을 통해 최종 표집 된 가구에서 생일이 가장 빠른 가구원을 최종 응답자로 선정(birthday method)하였다.
2) 표집된 12개 동 중 동주민자치센터나 확률표집된 통장집을 기준으로 k번째 계통 추출(k=3)방법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였다. 3) 2단 집락추출(2-stage cluster sampling)방법을 통해 최종 표집 된 가구에서 생일이 가장 빠른 가구원을 최종 응답자로 선정(birthday method)하였다. 하지만 특정 성, 연령층에 표본이 편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 모니터링 하여, 표집 달성률 50% 이후에는 성, 연령 등을 고려하여 할당 추출(quota sampling)하였다.
이외에도 음주문제와 관련 하여 필요한 정책이나 서비스 대한 우선순위를 알아보았다. 또한 음주문제 발생 시 문제해결을 위한 도움요청 의사 등을 질문하여 관련 서비스욕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UDIT-K를 이용하여 위험음주, 유해음주 및 알코올사용장애군을 정의하였는데, 조근호 등이 지적한 것처럼,19) 기존의 AUDIT-K 절단점은 척도가 표준화 과정에서 알코올사용장애 환자 집단과 정상대조군 집단의 단절된 두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위험음주자의 조기선별을 위한 기준점을 제시하기보다는 알코올사용장애를 판별하는 기준점 제시의 의미가 크기에, 대상군을 보다 세분하여 분류하였다. AUDIT-K 절단점 12점을 기준으로 알코올사용장애 3.
1) 사회인구학적 특성
성별, 연령, 학력, 결혼상태, 직업, 종교, 가구소득 등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음주결과는 음주로 인해 초래되는 영향과 문제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음주관련 문제 경험과 지난 1년 동안 음주로 인해 발생한 폐해를 알아보았다. 또한 유해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 등 문제음주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이 이루어진 Alcohol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AUDIT)와 Cut down, Annoyed, Guilty, Eye-opener(CAGE)를 척도로 사용하였다.
음주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책, 서비스욕구를 측정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식률과 알코올 관련 정책요구도를 조사하였다. 이외에도 음주문제와 관련 하여 필요한 정책이나 서비스 대한 우선순위를 알아보았다.
음주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책, 서비스욕구를 측정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식률과 알코올 관련 정책요구도를 조사하였다. 이외에도 음주문제와 관련 하여 필요한 정책이나 서비스 대한 우선순위를 알아보았다. 또한 음주문제 발생 시 문제해결을 위한 도움요청 의사 등을 질문하여 관련 서비스욕구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조사 대상자 1,000명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평생음주율, 음주빈도, 유해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 정도, 음주문제 경험과 폐해에 대해 기술분석 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특성과 문항 수, 면접원의 설명(용어, 문항 설명지)을 필요로 한다는 측면에서 구조화 되었으며 조사원에 의한 조사오류를 줄이기 위해 동일 설문지 방법을 설계하였다. 1 : 1 개별방문면접조사(Face to Face Interview)방법을 실시하여 응답내용 누락이나 무응답 등의 문제를 줄였고, 방문 조사는 2011년 6월부터 7월까지 60일 동안 이루어졌다.
지역사회 음주문제 해결을 위해 알코올상담센터가 추진해야 할 우선사업을 1순위부터 3순위까지 표시하도록 하였다. 1순위로 선정된 사업은 ‘예방교육’(1순위 비율 27.
지역주민의 음주행동 측정을 위해 평생음주율, 월평균 음주빈도, 고위험음주빈도, 음주시작 연령과 상황을 조사하였다. 평생음주자 비율은 WHO 권고에 따라 ‘일생 동안 한잔이라도 마신 사람’을 평생음주자로 규정하였다.
평생음주자 비율은 WHO 권고에 따라 ‘일생 동안 한잔이라도 마신 사람’을 평생음주자로 규정하였다.
3) 2단 집락추출(2-stage cluster sampling)방법을 통해 최종 표집 된 가구에서 생일이 가장 빠른 가구원을 최종 응답자로 선정(birthday method)하였다. 하지만 특정 성, 연령층에 표본이 편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 모니터링 하여, 표집 달성률 50% 이후에는 성, 연령 등을 고려하여 할당 추출(quota sampling)하였다. 최종 조사대상자는 안산시 거주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중 무응답을 제외한 1,000명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하지만 특정 성, 연령층에 표본이 편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 모니터링 하여, 표집 달성률 50% 이후에는 성, 연령 등을 고려하여 할당 추출(quota sampling)하였다. 최종 조사대상자는 안산시 거주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중 무응답을 제외한 1,000명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평생음주자의 유해음주 및 알코올사용장애, 음주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chi-square test하였으며 평균비교를 위해는 독립표본 t-test하였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음주문제 정도와 음주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도움요청 의사에 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기술분석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chisquare test 또는 평균비교를 위해는 독립표본 t-test 등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 version 18.
또한 평생음주자의 유해음주 및 알코올사용장애, 음주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chi-square test하였으며 평균비교를 위해는 독립표본 t-test하였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음주문제 정도와 음주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도움요청 의사에 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기술분석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chisquare test 또는 평균비교를 위해는 독립표본 t-test 등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음주문제 정도와 음주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도움요청 의사에 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기술분석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chisquare test 또는 평균비교를 위해는 독립표본 t-test 등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 version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p<0.05(양측성 검증)로 하였다.
이론/모형
18) 즉, 기존의 알코올사용장애와 위험한 음주 모두를 선별하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되었다.17,18) 본 연구에서는 이병욱 등이 표준화한 AUDIT-K를 사용하였고, 조근호 등의 연구를 참조하여 절단점을 설정하였다.17,19) 즉, 0~7점 정상음주, 8~11점 위험음주, 12~19점 유해음주, 20점 이상 알코올사용장애 추정군으로 정의하였다.
17,19)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10(ICD-10)의 진단기준을 사용하며, 알코올 의존에 관한 3문항, 해로운 음주(harmful user)에 관한 3문항, 그리고 위험한 음주(hazardous use)에 대한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주결과는 음주로 인해 초래되는 영향과 문제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음주관련 문제 경험과 지난 1년 동안 음주로 인해 발생한 폐해를 알아보았다. 또한 유해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 등 문제음주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이 이루어진 Alcohol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AUDIT)와 Cut down, Annoyed, Guilty, Eye-opener(CAGE)를 척도로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10명 중 7명(763명, 76.3%)은 음주문제가 발생한 경우 ‘전문기관 및 행정기관에게 도움을 요청 하겠다’는 의향을 보였고, 여성(80.3%)이 남편(72.5%)에 비해 도움요청 의사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13) 또한, 장애보정년수(Disability-adjusted life years, DALYs)를 적용하면 인구 10만명 당 287명에 달하는 수치를 예상할 수 있다.14) 그러나, 알코올사용장애 평생유병률이 13.4%에도 불구하고 정신의료서비스 이용률은 다른 정신질환에 비하여도 가장 낮아 8.6%에 불과하고, 이는 미국의 43.6%, 호주의 24.0%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13)
1%로 한국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하였다.26) 측정 도구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본 조사에서도 유해음주 및 위험음주의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음주 문화의 변화,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의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음주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더욱이, 청소년보호법 상 주류를 청소년 유해 약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이 주류를 구매한 경험은 약 35.0%로 청소년의 알코올 접근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기존의 AUDIT-K 절단점은 척도가 표준화 과정에서 알코올사용장애 환자 집단과 정상대조군 집단의 단절된 두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위험음주자의 조기선별을 위한 기준점을 제시하기보다는 알코올사용장애를 판별하는 기준점 제시의 의미가 크기에, 대상군을 보다 세분하여 분류하였다. AUDIT-K 절단점 12점을 기준으로 알코올사용장애 3.3%, 유해음주 14.9%로 나타나 음주경험이 있는 성인의 18.2%가 심각한 알코올문제에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AUDIT-K 절단점 8점을 기준으로 정의한 ‘위험음주군’ 19.
셋째, 지역사회 음주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요구로 음주예방교육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동시에 알코올의존자 발생시 전문적인 치료재활, 상담, 치료기관 연계 등의 욕구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예방교육과 동시에 유해음주자와 알코올사용장애자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전문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음주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음을 본 연구에서 여실히 보여주었고, 음주경험 연령의 저하는 청소년기라는 단일발달시기에서 끝나지 않고 성인기를 거쳐 노년기까지 전생애를 거쳐 건강결정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음주예방교육은 학령전기부터 각 연령층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실시가 중요하다.
또한 도움요청 의향을 보인 응답자들은 도움요청 기관으로 ‘경찰서, 소방서’(45.5%)나 ‘알코올상담센터’(44.2%)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로 인해 본인이나 가족, 타인을 다치게 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음주자가 4.0%였고, ‘단주권유’를 받은 음주자는 13.1%로 이들 중 8.5%가 ‘지난 1년간 있었음’으로 조사되었다.
문제음주의 성별 차이를 살펴보면, 여성(유해음주 2.0%, 알코올사용장애 0.3%)보다 남성(유해음주 12.9%, 알코올사용장애 3.1%)에서 알코올문제 비율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단면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월평균 음주빈도와 유해음주빈도 차이 및 문제음주의 성별차이를 확인하였지만, 추후 종단연구를 통하여 성별 특성을 포함한 인구사회학적특성에 따른 음주율 추이 관찰하고, 이를 통해 음주로 인한 문제발생을 예측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음주문제 인식과 관련해서는 시민 3명 중 1명만이‘타 시와 비교해 심하다’(34.1%)는 의견을 보였다.
셋째, 지역사회 음주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요구로 음주예방교육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동시에 알코올의존자 발생시 전문적인 치료재활, 상담, 치료기관 연계 등의 욕구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예방교육과 미성년자에 대한 술 판매 제한 등의 음주접근 제한 정책을 실시하면서도, 성인에 대해서는 강제적인 정책의 실효성이 낮음을 예상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이후의 치료와 재활, 음주운전을 막는 사후관리정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알코올상담센터등 전문기관이 수행해야 하는 우선사업으로 예방교육, 치료시설 안내 및 연결, 음주문제 상담 및 개입 등의 응답을 하여, 예방과 동시에 문제발생 이후의 실질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치료연계 및 상담 서비스 등의 욕구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음주문제 발생 시 10명 중 7명은 ‘전문기관 및 행정기관 도움요청’ 의향을 보였고, 이는 지역사회 문제음주자 발견과 예방 및 홍보 등에서도 고려되어야 하며, 앞서 제안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요구도의 관찰도 함께 요구된다.
4%)로 남성의 음주빈도가 높았다. 연령, 결혼상태, 학력, 직업 등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서도 월 평균 음주빈도는 유의한 수준의 차이를 보였고, 특히 결혼상태에 따른 음주빈도에서, 이혼의 경우 33.0%에서 주 4회 이상의 음주빈도를 보였으나 기혼은 9.7%를 보였다. ‘주 4회 이상’의 음주의 빈도는 블루칼라(14.
월평균 음주빈도는 성별 간 차이를 보여, 여성은 ‘월 1회 미만’(40.5%), 남성은 ‘주 2~4회’(31.4%)로 남성의 음주빈도가 높았다.
음주문제 인식정도를 살펴본 결과, 성인 3명 중 1명은 안산시의 음주문제를 다른 시와 비교해 볼 때 ‘심각하다’(34.1%)는 의견을 보였으며, ‘보통이다’고 응답한 경우가 45.5%로 가장 많았다.
음주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해야 하는 정책으로는 청소년에 대한 술 판매 제한(97.9%), 음주문제 상담기관 홍보 (96.8%), 음주행태 개선 위한 교육/홍보(96.2%), 음주운전 단속 강화(95.8%), 알코올의존자 치료비 및 시설지원 확대(94.4%) 등의 순으로 95% 안팎의 높은 정책 요구수준을 보였다. 반면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에 대해서는 65.
음주문제에 대한 정책요구도 조사결과 청소년 술 판매 제한, 음주문제 상담 기관 홍보, 교육/홍보, 음주운전 단속 등의 요구도가 높은 반면 유흥업소 영업 시간 제한에 대해서는 65.8%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예방교육과 미성년자에 대한 술 판매 제한 등의 음주접근 제한 정책을 실시하면서도, 성인에 대해서는 강제적인 정책의 실효성이 낮음을 예상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이후의 치료와 재활, 음주운전을 막는 사후관리정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3%로 높았고, 여성보다 남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음주빈도 및 고위험음주 빈도 역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이와 같은 성별 차이는 외국 및 국내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며, 이는 생리학적인 차이 외에 사회문화적으로 알코올에 대해 관대한 정도의 차이 등도 관여된다.
첫째, 음주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증진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 음주문제의 심각성을 3명 중 1명이 인식하고 있었으나 유해음주 및 알코올사용장애 비율은 18.2%로 높게 나타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주폐해와 알코올의존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동시에 음주문제 발생 시 알코올상담센터와 같이 전문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
조사 대상 성인의 평생음주율은 97.3%로 나타났다.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평생음주율을 살펴본 결과, 남성(99.
지역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음주문제에 대해서는 ‘음주로 인한 비행 및 범죄의 증가’(37.7%)가 가장 높은 순위였고, ‘청소년 음주’(25.5%), ‘음주로 인한 가정불화 및 가정폭력’(1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생음주자 973명을 대상으로 AUDIT-K를 이용하여 유해음주 및 알코올사용장애 추정군을 분류한 결과, ‘알코올사용장애’은 32명(3.3%), ‘유해음주’ 145명(14.9%)으로 총 177명(18.2%)이 고위험의 음주문제를 보였다.
후속연구
7%로 단원구는 경기지역 전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9) 이는 실제 문제인식률과 조사 월간음주율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추후 지역 비교와 인식관련 영향 요인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동시에 음주폐해로 인한 문제 인식수준을 높이기 위해 조기선별과 예방교육이 요구된다.
관련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과정에서 인구사회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달이 필요하며 취약계층 등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음주요인의 구조적 이해도 요구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일지역 도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대상자의 수가 1,000명이라는 비교적 대규모로 진행됨으로써 지역 내의 실태를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후속연구를 통하여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고위험음주자의 위험음주 수준을 낮추는 접근과 알코올사용장애자에 대한 치료적 가용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나 포괄적인 설문이 이루어진 점은 정책적 제안의 우선순위 및 유효성을 평가함에 있어 제한이 되고,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상자의 수가 1,000명이라는 비교적 대규모로 진행됨으로써 지역 내의 실태를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후속연구를 통하여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고위험음주자의 위험음주 수준을 낮추는 접근과 알코올사용장애자에 대한 치료적 가용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나 포괄적인 설문이 이루어진 점은 정책적 제안의 우선순위 및 유효성을 평가함에 있어 제한이 되고,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에서 알코올문제 비율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단면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월평균 음주빈도와 유해음주빈도 차이 및 문제음주의 성별차이를 확인하였지만, 추후 종단연구를 통하여 성별 특성을 포함한 인구사회학적특성에 따른 음주율 추이 관찰하고, 이를 통해 음주로 인한 문제발생을 예측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일지역 도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대상자의 수가 1,000명이라는 비교적 대규모로 진행됨으로써 지역 내의 실태를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후속연구를 통하여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음주가 원인이 되는 사고들은 무엇이 있나?
음주문제는 단순히 술을 많이 마시는 개인적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폐해(harmful effect)를 야기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1,2)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음주는 교통사고 이외에도 작업장 사고, 가정 및 여가활동 사고와 관련성이 높으며 가족해체, 가정폭력, 아동학대의 원인이 된다.3) 한국의 경우 사회문화적으로 음주에 대한 허용 정도가 높아 개인의 건강이나 사회문화적 폐해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음주문제는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음주문제는 어떤 문제까지 야기하는가?
음주문제는 단순히 술을 많이 마시는 개인적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폐해(harmful effect)를 야기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1,2)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음주는 교통사고 이외에도 작업장 사고, 가정 및 여가활동 사고와 관련성이 높으며 가족해체, 가정폭력, 아동학대의 원인이 된다.
알코올 섭취로 인해 야기된 질병과 교통사고, 조기사망, 생산성 손실 등과 같은 경제적 비용은 어떻게 추정되나?
7) 1998년과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음주와 사망불평등의 기전 분석연구에서 건강행태요인으로 음주는 흡연과 함께 주요 위험요인으로 제시되었다.8) 또한 음주로 인해 야기된 질병과 교통사고, 조기사망, 생산성 손실 등과 관련된 경제적 비용은 2006년 GDP의 2.8%, 2008년에는 GDP의 3%, 약 20조 990억원으로 추정된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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