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장애인의 경제수준, 직업능력 및 취업욕구관련 분석 Employment Needs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 Centering on Economic Status and Occupational Ability Variables원문보기
본 연구는 정신적 장애인의 경제수준과 직업능력에 따른 취업욕구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직업재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분석자료는 2008년부터 2010년 까지 장애인 고용패널조사에 3년간 참여한 정신적 장애인 298명(가중빈도적용:154,3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직업교육 참여희망은 남성일 때, 중졸 이상일 때, 자격증을 보유했을 때, 그리고 장애유형중 지적장애일 때 직업교육 참여희망이 높았다. 한편, 취업의사 관련요인은 남성일 때, 가구주일 때, 중등교육 이상 이수하였을 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때, 육체활동 능력이 높아질 때, 그리고 장애유형 중 자폐장애일 때 취업의사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정신적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정신적 장애인의 의사를 반영한 직업재활 서비스제공 및 사업주 주도적 직업활동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정신적 장애인의 경제수준과 직업능력에 따른 취업욕구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직업재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분석자료는 2008년부터 2010년 까지 장애인 고용패널조사에 3년간 참여한 정신적 장애인 298명(가중빈도적용:154,3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직업교육 참여희망은 남성일 때, 중졸 이상일 때, 자격증을 보유했을 때, 그리고 장애유형중 지적장애일 때 직업교육 참여희망이 높았다. 한편, 취업의사 관련요인은 남성일 때, 가구주일 때, 중등교육 이상 이수하였을 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때, 육체활동 능력이 높아질 때, 그리고 장애유형 중 자폐장애일 때 취업의사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정신적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정신적 장애인의 의사를 반영한 직업재활 서비스제공 및 사업주 주도적 직업활동 등을 제안하였다.
The study aimed to figure factors affecting employment needs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as the employment needs may differ according to income and occupational ability among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who are classified economically inactive population. Study subjects included 298 econo...
The study aimed to figure factors affecting employment needs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as the employment needs may differ according to income and occupational ability among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who are classified economically inactive population. Study subjects included 298 economically inactive populations among registered people with mental disability. And the data from 2008-2010 Panel Data of Employment of Person with Disability were analyzed with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It has been found that interested in vocational education of mentally disabled when the graduated from junior high school, the types of intellectual disability, hope education participation rate was high. And then, Mental disabilities with employment needs, male, head of household, when the graduated from junior high school, when ability to increase physical activity and mental disabilities type of autism spectrum disorder when employment desires were. Based on these results, to increase the economic participation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provide vocational rehabilitation services that reflect the needs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and employer-driven professional activity is proposed.
The study aimed to figure factors affecting employment needs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as the employment needs may differ according to income and occupational ability among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who are classified economically inactive population. Study subjects included 298 economically inactive populations among registered people with mental disability. And the data from 2008-2010 Panel Data of Employment of Person with Disability were analyzed with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It has been found that interested in vocational education of mentally disabled when the graduated from junior high school, the types of intellectual disability, hope education participation rate was high. And then, Mental disabilities with employment needs, male, head of household, when the graduated from junior high school, when ability to increase physical activity and mental disabilities type of autism spectrum disorder when employment desires were. Based on these results, to increase the economic participation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provide vocational rehabilitation services that reflect the needs of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and employer-driven professional activity is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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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경제수준과 관련해서는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인 정신적 장애인은 공적소득보장을 받는 것으로 보고 공적 소득보장의 수급여부가 취업욕구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수급권자인 경우 직업교육 참여희망 여부가 낮게 나타났으며 취업의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전의 연구에서는 미비하게 이루어져 왔었던 정신적 장애인의 직업능력, 경제수준에 따른 취업욕구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통한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정책을 제안하려고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신적 장애인 중 비경제활동 인구의 소득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능력 및 직업 경력개발 요인에 따라 취업 욕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변인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정신적 장애인의 경제수준과 직업능력에 따른 취업욕구에 대해 분석하고, 취업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내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정신적 장애인이 남성일 때, 중졸 이상일 때, 자격증을 보유하였을 때,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 유형 중 지적장애 일 때 직업교육 참여의사가 높았다.
이 연구는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은 물론 직업재활 및취업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 관리방안을 도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지적장애, 자폐장애, 정신장애를 나누어서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며 이들을 총칭하는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욕구에 관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안 방법
가중치 계산은 표본추출률과 응답률을 고려하여 사후 층화하였고 설계 가중치와 벤치마킹 보정 가중치를 사용하였다. 우선 2010년 3월 31일 기준 등록장애인을 모집단으로 사용하여 지역별, 연령대별, 성별에 대하여 표본 추출률의 역수와 응답률의 역수를 곱하여 설계가 중치를 계산하였다.
우선 2010년 3월 31일 기준 등록장애인을 모집단으로 사용하여 지역별, 연령대별, 성별에 대하여 표본 추출률의 역수와 응답률의 역수를 곱하여 설계가 중치를 계산하였다. 그 후 장애유형과 경제활동 상태별로 행정보조 정보를 이용하여 모수편향을 줄이기 위해 벤치마킹 보정가중치를 사용하였다.
성별, 연령, 학력, 배우자여부, 가구주유무, 최종학력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정신적 장애인 구분, 일상생활도움 필요여부, 현재 주관적 건강상태 등을 통제변수로 사용하였다.
가중치 계산은 표본추출률과 응답률을 고려하여 사후 층화하였고 설계 가중치와 벤치마킹 보정 가중치를 사용하였다. 우선 2010년 3월 31일 기준 등록장애인을 모집단으로 사용하여 지역별, 연령대별, 성별에 대하여 표본 추출률의 역수와 응답률의 역수를 곱하여 설계가 중치를 계산하였다. 그 후 장애유형과 경제활동 상태별로 행정보조 정보를 이용하여 모수편향을 줄이기 위해 벤치마킹 보정가중치를 사용하였다.
이와 함께 비경제활동 인구의 교육/훈련 경험 기간을 산정하고, 3차 조사에서 조사가 되지 않은 운반능력, 육체활동능력 산정을 위해 1차 및 2차 조사 자료를 부분적으로 활용하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 주 수입이 되는 일이나 18시간 이상 무급 가족종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4주 내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으나 일할 의사와 능력은 있는 사람, 혹은 지난 4주 내 구직활동은 하였으나 일할 능력이 되지 않는 사람, 또는 일을 원하지 않는 사람 중 하나의 분류에 속한 사람을 의미한다[22]. 자료는 모집단의 실제규모를 반영하기 위해 가중빈도를 계산하여 적용하였다.
정신적 장애인의 직업능력과 경제수준을 취업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직업적 능력은 자격증 유무, 운반능력, 육체활동능력, 대인관계/조직적응능력으로 구분하였고, 경제수준은 공적 소득보장제도 수급 유무로 하였다.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욕구를 분석하기 위해 직업교육/직업훈련 참여희망여부, 취업의사여부(기간 상관없음)를 각각 종속변수로 사용하였다. 직업교육/직업훈련 참여는 희망유무로 구성하였으며, 취업욕구는 1년 이내 취업욕구와 향후 취업욕구를 합산하여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자료는 2008년부터 2010년 까지 장애인 고용 패널조사에 3년간 참여한 비경제활동 정신적 장애인 298명(가중빈도적용:154,34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연구에서 정신적 장애인이란 지적장애, 자폐장애, 정신 장애 등 3개 장애를 모두 더한 것으로 조작적 정의를 하였다.
데이터처리
정신적 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능력, 경력개발, 경제수준에 따른 취업욕구는 카이제곱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욕구에 미치는 관련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자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정신적 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능력, 경력개발, 경제수준에 따른 취업욕구는 카이제곱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자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정신적 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능력, 경력개발, 경제수준에 따른 취업욕구는 카이제곱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욕구에 미치는 관련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7배 높아지는 상황으로 육체활동 능력이 취업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제수준에서는 비수급자 대비 수급자일 때 취업의사가 0.9배 영향을 주어 취업의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배 높은 참여 의사를 보였다. 교육수준에서는 초졸 및 무학을 기준으로 중졸은 6.8배, 대졸은 2.7배 높은 값을 보여 교육수준에 따라 직업교육훈련 희망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따라서 이들이 교육참여 희망률을 높이려면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무규정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정신적 장애인의 직업능력과 경제수준을 취업욕구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직업적 능력은 자격증 유무, 운반능력, 육체활동능력, 대인관계/조직적응능력으로 구분하였고, 경제수준은 공적 소득보장제도 수급 유무로 하였다.
연구결과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정신적 장애인이 남성일 때, 중졸 이상일 때, 자격증을 보유하였을 때,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 유형 중 지적장애 일 때 직업교육 참여의사가 높았다.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가구주일 경우,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경우와 공적소득보장 수급자일 때는 직업교육 참여의사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업의사를 가진 정신적 장애인은 남성일 때, 가구주 일 때, 중등교육 이상 이수하였을 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때, 육체활동 능력이 높아질 때,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 유형 중 자폐장애일 때 취업의사가 높았다.
한편, 취업의사를 가진 정신적 장애인은 남성일 때, 가구주 일 때, 중등교육 이상 이수하였을 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때, 육체활동 능력이 높아질 때,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 유형 중 자폐장애일 때 취업의사가 높았다.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경우와 공적 소득보장 수급자인 경우는 취업의사가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6%)는 참여의사가 낮았다. 그리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6,467명, 65.4%)에 필요하지 않은 경우(3,423명, 34.6%) 보다 높은 교육 참여 희망률 보였으며, 주관적인 건강상태에서는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7,499명, 75.8%)의 교육참여 희망률이 높았다.
8배)은 한 단계 상승할 때마다 훈련 참여 의사에 부정적인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신체적 직업능력이 좋을수록 직업교육 참여의사가 높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기대되지 않는 결과이다. 대인관계와 조직적응 능력에서는 못함보다 보통인 경우에서 1.6배 높은 교육 참여 희망률을 보였다. 경제수준에서는 비수급자 대비 수급자일 때 직업교육 참여의사가 0.
4배 높은 교육 참여 희망률을 보였다. 또한 물체운반능력(0.5배)과 육체활동능력(0.8배)은 한 단계 상승할 때마다 훈련 참여 의사에 부정적인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신체적 직업능력이 좋을수록 직업교육 참여의사가 높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기대되지 않는 결과이다. 대인관계와 조직적응 능력에서는 못함보다 보통인 경우에서 1.
9배 영향을 주어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 직업교육 훈련 참여의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물체운반능력도 직업교육 훈련 참여의사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고(0.6배), 육체활동능력은 한 단계 상승할 때마다 1.7배 높아지는 상황으로 육체활동 능력이 취업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제수준에서는 비수급자 대비 수급자일 때 취업의사가 0.
0%)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한 취업의사가 없는 사람들 중에서는 육체활동 능력이 제일 낮은 군이 대다수를 77.7%(103,921명)차지 하고 있어 위의 직업교육 참여희망 여부와 비슷하게 육체활동능력이 저하될 시 취업의사도 같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1%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직접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욕이 높았다. 물체운반능력에서는 8kg~20kg를 운반 (6,690명, 67.6%)할 수 있다는 정신적 장애인이 직업교육 참여희망이 제일 높았으며, 육체활동 능력도 6개의 응답문항 중 3~4개를 택한 장애인(4,557명, 46.1%)이 제일 높은 직업교육 참여희망률을 보였다. 하지만 직업 교육을 원하지 않는 정신적 장애인들에서 물체운반능력과 육체활동능력이 제일 낮은 군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신체적 직업능력이 떨어지면 직업교육 참여희망도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분석 결과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9,890명 중에서 남성이 7,072명(71.5%)으로 여성 2,818(28.5%)보다 높았고, 나이의 경우 20~29세 범주가 4,715명(47.7%)으로 과반 수를 차지하였다. 가구주의 경우에는 가구주가 아닌 경우(8,879명, 89.
분석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1.6배 높았고, 나이는 5살 많아질수록 0.9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 역시 가주일 경우 0.
셋째, 정신적장애인의 의사를 반영한 직업재활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맞춤형 직업훈련이 시급하다. 정신적 장애인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각 센터나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한정적인 교육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고, 취업도 본인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곳으로 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
경제수준과 관련해서는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인 정신적 장애인은 공적소득보장을 받는 것으로 보고 공적 소득보장의 수급여부가 취업욕구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수급권자인 경우 직업교육 참여희망 여부가 낮게 나타났으며 취업의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교육참여를 하게 되면 유급교육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일정소득이 생기면 수급권이 정지 될 것을 염려한 결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정신적 장애인의 경제수준과 직업능력에 따른 취업욕구에 대해 분석하고, 취업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혀내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정신적 장애인이 남성일 때, 중졸 이상일 때, 자격증을 보유하였을 때,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 유형 중 지적장애 일 때 직업교육 참여의사가 높았다.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가구주일 경우,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경우와 공적소득보장 수급자일 때는 직업교육 참여의사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취업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진다고 볼 수 있다. 연구결과에서도 중졸, 고졸, 대졸로 학력이 올라갈수록 취업욕구도 높았다. 그러나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취업욕구가 올라가고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취업욕구가 높아진다고 하였다.
정신적 장애인 154,348명 중에 취업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20,508명의 결과를 보면 위의 직업교육 참여희망 여부와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우선 직업능력을 보면 취업의사가 있는 정신적 장애인 중 자격증을 소지한 비율은 19.5%(3,992명)였고, 물체운반능력은 8kg~20kg 운반능력이 있는 사람에서 가장 높았다(58.1%).
일상생활 도움필요 여부는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0.6배 영향을 주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취업 의사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였고, 주관적인 건강상태에서는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 취업의사에 0.9배 영향을 주어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 직업교육 훈련 참여의사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물체운반능력도 직업교육 훈련 참여의사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고(0.
1배 높은 취업의사를 보였다. 장애유형에서는 정신장애보다 지적장애가 1.6배, 자폐적장애가 4.5배 높은 취업의사를 보였다. 또한 교육 수준도 위의 교육 참여 희망률과 같이 초등 및 무학인 경우보다 대졸, 고졸, 중졸인 경우 각각 7.
정신적 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취업욕구 여부에서 가장 큰 설명력을 주는 요인은 성별이었고, 남성이 여성보다 취업욕구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장애인의 취업욕구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고 한 선행연구[3][15]와 일치하며 정신적 장애인에게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정신적 장애인의 장애유형을 분류해 본 결과, 지적장애 53.8%, 정신장애 43.9%로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자폐장애는 2.1%였다.
정신적 장애인의 직업능력이 취업욕구에 미치는 영향요인 중에서는 자격증을 소지하고, 운반능력 및 육체 활동 능력이 높을수록 취업욕구가 높았다. 2010 장애인 고용패널조사를 보면 경제활동을 하는 정신적 장애인의 70% 이상이 육체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운반능력 및 육체활동능력이 높을수록 취업의사도 높고 취업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모든 변수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왔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
7%)이였다. 취업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비교분석해 본 결과, 성별에서 남성(14,759명, 72.0%)이 높았고, 나이에서도 20-29세 구간에서 높은 취업의사를 보였다. 장애유형을 나누어 본 결과에서도 지적장애인인 경우 비교적 높은 취업의사를 보였으며, 교육수준에서는 초졸 및 무학인 경우가 46.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가구주일 경우,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경우와 공적소득보장 수급자일 때는 직업교육 참여의사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업의사를 가진 정신적 장애인은 남성일 때, 가구주 일 때, 중등교육 이상 이수하였을 때,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때, 육체활동 능력이 높아질 때, 그리고 정신적 장애인 유형 중 자폐장애일 때 취업의사가 높았다.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경우와 공적 소득보장 수급자인 경우는 취업의사가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후속연구
둘째, 정신적장애인의 취업의지 향상을 위해 공적소득보장프로그램의 개편 및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 문제는 공적소득보장문제는 정신적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적 장애를 가진 가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상황이며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일상생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취업욕구가 올라가고 현재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취업욕구가 높아진다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경제활동 장애인의 건강증진이 장애인 취업활동에 영향을 준다는 손광훈의 연구와 상반된 결과이며 이에 따른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4].
이에 따라 훈련 직종 다양화와 사업주와 함께 취업 연계 맞춤형 직업훈련이 필요하다. 정신적 장애인의 편견이 아직 사회에 높은 진입장벽으로 남아 있는 현실에서 먼저 이들을 채용하려는 기업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면 높은 취업률과 고용의 안정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장애인의 직업재활이란 어떤 과정인가?
장애인의 직업재활이란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직업적, 경제적 능력 등에 대한 여러 능력을 최대한으로 개발하고 개선하여 독립적으로 경제력을 갖는 생산적 인간으로 복귀시키는 과정이다. 따라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의 궁극적 목표는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종을 찾아서 취업하고 그 일에 만족감을 느끼고 적응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49].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는 단순히 빈곤에 대한 해결책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장애인에게 취업은 생존권과 노동권의 보장과 함께 장애인의 자아를 실현하며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8]. 장애인이 인격적, 사회적 존재로서 그 지위를 확보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생활능력 회복과 장애인의 신분보장을 위한 취업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 되어야 한다.
장애인이 인격적, 사회적 존재로서 그 지위를 확보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생활능력 회복과 장애인의 신분보장을 위한 취업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 되어야 하는 이유는?
장애인이 인격적, 사회적 존재로서 그 지위를 확보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생활능력 회복과 장애인의 신분보장을 위한 취업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취업은 장애인 가족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가족구성원의 생활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효과를 지니기 때문이다[25].
Andreja Barisin, Tomislav Benjak, and Gorka Vuletic,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women with disabilities in relation to their employment status," Croat Med J., Vol.52, pp.550-55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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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Chiah Wei, C. Lee, Rathi Mahendran, and C. G. Lim, "Improving mental health care for people with an intellectual disability in Singapore: bridging the health social care divide," Singapore Med. J, Vol.53, No.7, pp.428-432, 2012.
A. M. Konarad, M. E. Moore, A. J. Doherty, E. W. Ng, and K. Breward, "Vocational status and perceived well-being of workers with disabilities," Equality, Diversity and Inclusion, Vol.31, No.2, pp.100-1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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