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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음양체질 이론에 바탕을 두고, 대상자의 체질을 분류하여 체질에 맞는 식품은 섭취하고, 체질에 맞지 않는 식품은 섭취를 제한하도록 하는 식사 지도와 영양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체질에 따른 식사법이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의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으로서 대상자의 체질을 분류하여 체질에 따른 식사법을 따르게 한 후대사증후군 위험인자 개선에 타당성 있는 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조사대상자의 체질 분류 후, 체질에 따른 권장식품과 금기 식품에 대해 대상자에게 교육을 시켰다. 음체질군과 양체질군의 체질 분류 결과, 체질별 특성과 각 체질에 처방한 식품의 종류(허봉수 1996)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제안 방법
- 조사 대상자 83명에 대해 체질 식사 실시 전 · 후에 평소에 섭취한 식품의 종류와 양을 주중 1일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숙련된 영양사가 조사하였다.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된 식품섭취 내용은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CAN Pro 4.0프로그램(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for professional)을 사용하여 1일 평균 열량 및 일반 영양소의 섭취 상태와 미량 영양소의 섭취 상태,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 대한 섭취 비율을 계산하였다. 그리고 각 영양소 섭취의 적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을 계산하였으며, 전체적인 식이섭취의 질을 측정하기 위하여 각 영양소의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 값을 평균하여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을 구하였다.
- 0프로그램(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for professional)을 사용하여 1일 평균 열량 및 일반 영양소의 섭취 상태와 미량 영양소의 섭취 상태, 한국인 영양 섭취 기준에 대한 섭취 비율을 계산하였다. 그리고 각 영양소 섭취의 적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을 계산하였으며, 전체적인 식이섭취의 질을 측정하기 위하여 각 영양소의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 값을 평균하여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을 구하였다.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Nutrient Adequacy Ratio, NAR)은 권장섭취량에 대한 영양소의 적정 섭취비율로 개인의 특정 영양소의 섭취량을 권장섭취량에 대한 섭취 비율의 정도로 표시한 것이며, 영양소별 섭취 문제의 파악에 용이하게 이용될 수 있다(NAR=영양소 섭취량/영양소 권장섭취량).
-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Mean Adequacy Ratio, MAR)은 각 영양소의 NAR 값을 평균한 것으로 식사의 전반적인 질을 나타내는 척도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품군별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 , Korea)로 가벼운 옷을 입은 상태에서 신장(cm), 체중(kg), 체질량지수(BMI, kg/m2), 체지방률(body fat, %)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허리둘레는 기립자세에서 맨발로 숨을 편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를 이용하여 늑골 하단과 장골능 상부의 중간부위로 하여 측정하였다. 혈압은 자동 혈압계(솔고에이엠피사, BP bio)를 사용하여 안정을 취한 뒤 앉은 자세에서 측정하였다.
-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혈압과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에 대해서는 2001년 NCEP-ATP Ⅲ(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s Adult Treatment Panel III report) 기준, 복부비만은 2005년 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서 제안된 대사증후군 기준을 근거로 정하였다. 단, 여건상 혈청 콜레스테롤의 경우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의 측정은 실시하지 않았고, 총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NCEP- ATP Ⅲ 보고서에 의하면 총콜레스테롤은 <200 mg/dL desirable, 200～239 mg/dL borderline high, ≥240 mg/ dL high로 분류하고 있어 그 기준을 따랐다.
- 본 조사의 대상자는 서울에 위치한 E센터에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23 이상 또는 체지방률 28%(Woo & Joo 2010) 이상의 비만 성인 남, 녀 83명이었다. 대상자들은 E센터에서 개발한 설문지와 신체계측에 따라 체질을 음양으로 분류하였다. 체질 분류는 대상자들의 태생적 특성, 심리 및 행동 특성, 생리적 특성, 형태적 특성, 음식물에 대한 반응 등 체질을 식별하는데 있어 참조가 되는 총 64개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음양으로 구분하였다.
- 체질 분류는 대상자들의 태생적 특성, 심리 및 행동 특성, 생리적 특성, 형태적 특성, 음식물에 대한 반응 등 체질을 식별하는데 있어 참조가 되는 총 64개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음양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음성 식품군과 양성 식품군에 대한 위장장애, 속쓰림, 구역질, 설사 등의 부정적인 인체반응을 보였던 식품에 대해 답변하게 한 후 전문가와의 면담을 통해 체질을 최종적으로 분류하였다.
- 모든 대상자는 체질 식사 실시 전 · 후에 두 번 측정하여 식이섭취에 의한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 신체계측은 Inbody 기계(AVIS 333 PLUS, JAWON MEDICAL Co., Korea)로 가벼운 옷을 입은 상태에서 신장(cm), 체중(kg), 체질량지수(BMI, kg/m2), 체지방률(body fat, %)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허리둘레는 기립자세에서 맨발로 숨을 편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를 이용하여 늑골 하단과 장골능 상부의 중간부위로 하여 측정하였다.
- NCEP- ATP Ⅲ 보고서에 의하면 총콜레스테롤은 <200 mg/dL desirable, 200～239 mg/dL borderline high, ≥240 mg/ dL high로 분류하고 있어 그 기준을 따랐다. 이상의 기준을 적용하여 다음 각 항목 중 3가지 이상 중복되었는지 평가하였다.
- 조사 대상자 83명에 대해 체질 식사 실시 전 · 후에 평소에 섭취한 식품의 종류와 양을 주중 1일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숙련된 영양사가 조사하였다.
- 대상자들은 E센터에서 개발한 설문지와 신체계측에 따라 체질을 음양으로 분류하였다. 체질 분류는 대상자들의 태생적 특성, 심리 및 행동 특성, 생리적 특성, 형태적 특성, 음식물에 대한 반응 등 체질을 식별하는데 있어 참조가 되는 총 64개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음양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음성 식품군과 양성 식품군에 대한 위장장애, 속쓰림, 구역질, 설사 등의 부정적인 인체반응을 보였던 식품에 대해 답변하게 한 후 전문가와의 면담을 통해 체질을 최종적으로 분류하였다.
- 체질 식사 실시 전 · 후, 두 번 혈액검사를 실시하였고, 혈액 내 성분 분석은 삼광의료재단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 음체질군과 양체질군의 체질 분류 결과, 체질별 특성과 각 체질에 처방한 식품의 종류(허봉수 1996)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체질에 따른 식사 지도는 조사대상자에 따라 6주(60명) 또는 8주(23명)간 실시하였다.
- 그리고 허리둘레는 기립자세에서 맨발로 숨을 편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를 이용하여 늑골 하단과 장골능 상부의 중간부위로 하여 측정하였다. 혈압은 자동 혈압계(솔고에이엠피사, BP bio)를 사용하여 안정을 취한 뒤 앉은 자세에서 측정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체질 식사 실시 전 · 후에 두 번 측정하여 식이섭취에 의한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지표의 증가를 막기 위하여 NAR이 1 이상이 될 경우 1을 상한치로 설정하고, 그 값은 1로 간주한다. NAR 계산에 포함시킨 영양소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중 권장섭취량이 설정되어 있으며, CAN Pro에서도 분석된 영양소 16가지(단백질, 칼슘, 인, 철분,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B12, 마그네슘, 아연)로 하였다.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Mean Adequacy Ratio, MAR)은 각 영양소의 NAR 값을 평균한 것으로 식사의 전반적인 질을 나타내는 척도이다.
- 남자는 총 30명으로써 음체질 15명, 양체질 15명이었다. 남자 중 음체질은 평균 연령 54.
- 본 조사의 대상자는 서울에 위치한 E센터에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23 이상 또는 체지방률 28%(Woo & Joo 2010) 이상의 비만 성인 남, 녀 83명이었다.
- 따라서 남자는 음체질이 양체질보다 체질 식사 실시 후 변화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총 53명으로서 음체질 34명, 양체질 19명이었다. 음체질은 평균 연령 52.
데이터처리
- 3 (Statistical Analysis System)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임상적 특징은 independent t-test, paired samples t-test, Chi-square test, Spearman correlation, ANOVA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학적인 결과는 P값이 0.
- 자료 분석은 SPSS ver. 18.0 (SPSS Inc, Chicago, USA)와 SAS ver. 9.3 (Statistical Analysis System)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임상적 특징은 independent t-test, paired samples t-test, Chi-square test, Spearman correlation, ANOVA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혈액 내 혈당,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농도 측정은 효소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CRP 농도는 라텍스 응집 비탁법(TIA, Turbidimetric Immunoassay)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대사증후군의 정의는 혈압과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에 대해서는 2001년 NCEP-ATP Ⅲ(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s Adult Treatment Panel III report) 기준, 복부비만은 2005년 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서 제안된 대사증후군 기준을 근거로 정하였다.
- 체질 식사 실시 전 · 후, 두 번 혈액검사를 실시하였고, 혈액 내 성분 분석은 삼광의료재단에 의뢰하여 분석하였다. 혈액 내 혈당,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농도 측정은 효소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CRP 농도는 라텍스 응집 비탁법(TIA, Turbidimetric Immunoassay)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1. 음체질은 체질 식사 후 체중, 체지방률,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CRP 등 혈당을 제외한 모든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양체질도 체질 식사 후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 이완기혈압의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 2. 체질 식사 전·후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등의 발생률이 각각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 3. 체질 식사 실시 전에 섭취한 체질별 음양 식품의 섭취 빈도는 체질 간에 서로 비슷한 분포를 보이나, 체질 식사 실시 후 모든 식품군에서 양체질인은 음성식품을, 음체질인은 양성식품을 섭취하는 빈도가 증가하였다.
- 4. 체질 식사 전·후 영양소 섭취 분석 결과, 남, 여 모두에게서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 5. 체질 식사 전·후 영양소 섭취 비율을 비교해 보면 식이섬유, 비타민 A, 비타민 C, 티아민, 비타민 B6, 엽산, 칼슘, 인, 칼륨, 마그네슘, 철 등의 영양소 섭취비율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 6. 체질 식사 전·후 식사 분석 결과, 남, 여 모두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NAR)과 영양소 평균 적정섭취 비율(MAR) 이 개선되었다.
- 7. 체질 식사 전·후 식품군별 섭취량은 남, 여 모두 감자및 전분류, 채소류, 버섯류 섭취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육류, 난류, 우유류, 음료 및 주류는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 영양소 섭취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 중 하나로서 전통적으로는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식사 요법으로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조절(감소)을 통한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식사법이 주로 권장(Case et al 2002, Pritchett et al 2005)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체질 식사 실시 후 많은 대상자에게서 총 섭취에너지, 탄수화물 등의 섭취량이 증가하여 기존의 식사요법과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총 섭취 에너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영양소가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만 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 임상지표가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은 비타민 및 무기질의 섭취 증가에 따라 영양 균형 상태가 개선되어 에너지 대사와 항산화 기능을 증가시키는 등의 역할을 했을 것이며, 또한 체질에 맞는 식사가 여러 가지 기전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 남, 여 모두 음체질에서는 양성 식품이 많이 속해 있는 식품군들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음성식품이 많이 속해 있는 식품군들의 섭취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반대로 양체질에서는 음성 식품이 많이 속해 있는 식품군들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양성 식품이 많이 속해 있는 식품군들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공통적인 경향이 나타났다.
- 체질 식사 실시 전, 체질 간 모든 항목에 있어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남자 대상자의 모든 항목에서 체질 식사 후 수치가 개선되었다. 남자 중 음체질은 체중(3.
- 9%) 섭취 비율이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남자 중 양체질은 영양소 중 식이섬유(94.3%), 비타민 C(100.3%), 비타민 B6(32.0%), 엽산(51.3%), 칼슘(63.5%), 인(23.4%), 칼륨(55.2%), 마그네슘(107.1%), 철(32.9%) 섭취 비율이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Fig. 3).
- 4에 나타내었다. 남자 중 음체질은 영양소 중 식이섬유(41.2%), 비타민 A(255.8%), 비타민 C(167.8%), 티아민(39.3%), 니아신(22.6%), 비타민 B6(25.9%), 칼륨(69.8%), 마그네슘(89.5%), 요오드(91.9%) 섭취 비율이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남자 중 양체질은 영양소 중 식이섬유(94.
- 남자 대상자의 모든 항목에서 체질 식사 후 수치가 개선되었다. 남자 중 음체질은 체중(3.0%), 체질량지수(3.2%), 허리둘레(3.5%), 수축기 혈압(4.8%), 중성지방(25.9%)이 체질 식사 후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양체질은 체지방률(2.
- 남자 중 음체질은 체질 식사 실시 후 콩류(98.6%), 우유류 (73.9%), 음료 및 주류(95.2%) 섭취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감자 및 전분류(369.
- 체질 식사 전·후 식사 분석을 통해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 (NAR)과 영양소 평균 적정 섭취 비율(MAR)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6과 Table 7에 나타내었다. 남자 중 음체질은 칼륨 (15.3%)과 비타민 C(19.0%), 마그네슘(88.2%)의 NAR이 개선되었다. 양체질은 칼슘(25.
-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들의 체질별 발생률은 초기 발생률이 양체질보다 음체질이 더 높았고, 체질 식사의 임상적 효과도 양체질보다 음체질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체질적 차이에 관련된 선행 연구에서 양체질보다 음체질에게 비만 위험이 높고, 대사증후군의 발병률이 유의적으로 높다고 한(No HO 2011) 보고에 비추어 볼 때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높은음체질에 대한 식사 중재가 더 유효했음을 알 수 있다.
- 7%) 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남자는 음체질이 양체질보다 체질 식사 실시 후 변화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는 총 53명으로서 음체질 34명, 양체질 19명이었다.
- 이처럼 체질 식사 실시 전에 섭취한 체질별 음양 식품의 섭취빈도는 체질 간에 서로 비슷한 분포를 보이나, 체질 식사 실천 후에는 전반적으로 양체질은 음성식품의 섭취개수가 늘거나 양성식품의 개수가 줄어들고, 음체질은 양성식품의 섭취개수가 늘거나 음성식품의 섭취개수가 줄어들었다. 또한 음양식품 모두 식품섭취 개수가 줄어든 식품군은 양체질은 음성식품 섭취개수의 감소보다 양성식품 섭취개수가 줄어든 폭이 더 크고, 음체질은 양성식품 섭취개수의 감소보다 음성식품 섭취개수가 줄어든 폭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체질 식사가 대체로 잘 지켜졌음을 알 수 있었다.
- 체질 식사 전·후 식품군별 섭취량은 남, 여 모두 감자및 전분류, 채소류, 버섯류 섭취가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육류, 난류, 우유류, 음료 및 주류는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또한 음체질은 음성식품군의 섭취가 양체질은 양성식품군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 남, 여 모두 음체질에서는 양성 식품이 많이 속해 있는 식품군들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음성식품이 많이 속해 있는 식품군들의 섭취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반대로 양체질에서는 음성 식품이 많이 속해 있는 식품군들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증가하고, 양성 식품이 많이 속해 있는 식품군들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공통적인 경향이 나타났다.
- 1%)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감자 및 전분류 (575.2%), 종실류(279.5%), 채소류(105.1%), 버섯류(2,785.0%), 해조류 (1,116.7%), 유지류(57.6%)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양체질은 난류(100.
- 본 연구에서 6～8주 동안의 체질 식사 실시 후 양체질과음체질의 전체 대상자들의 체중, 체지방률,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 후군 위험인자들의 수치가 개선되었다. 체질 식사 관련 선행연구에서도 체질 식사 중재를 통해 체중감량과 CRP 수치의 감소효과가 있음이 증명된 바 있다(Joo IH 2010, Son GH 2011).
- 음체질은 체질 식사 실시 전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20개,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16개였는데, 체질 식사 실시 후에는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90% 감소한 2개로 줄고,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는 11% 증가하여 18개로 늘었다. 양 체질의 경우는 체질 식사 실시 전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21개,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20개였는데, 체질 식사실시 후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는 19개로 약 5% 줄고,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는 감소량이 훨씬 많은 45%가 줄어 11개로 나타났다. 이처럼 체질 식사 실시 전에 섭취한 체질별 음양 식품의 섭취빈도는 체질 간에 서로 비슷한 분포를 보이나, 체질 식사 실천 후에는 전반적으로 양체질은 음성식품의 섭취개수가 늘거나 양성식품의 개수가 줄어들고, 음체질은 양성식품의 섭취개수가 늘거나 음성식품의 섭취개수가 줄어들었다.
- 음체질은 체질 식사 후 체중, 체지방률,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CRP 등 혈당을 제외한 모든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양체질도 체질 식사 후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 이완기혈압의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체질 식사의 임상적 효과는 양체질보다 음체질군에서 더 큰 것으로 평가할 수 있 었다.
- 6%)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양체질은 난류(100.0%)와 우유류(100.0%)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콩류(181.1%), 채소류 (116.5%), 유지류 (83.1%) 섭취량이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Table 9).
- 2%)이 각각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양체질은 체중(3.2%), 체질량지수(3.9%), 체지방률(5.5%), 허리둘레(8.0%)가 감소되었다(Table 2).
- 1% 증가하였다. 양체질은 칼슘(43.1%), 니아신(13.4%), 마그네슘(41.2%)의 NAR이 각각 개선되었다(Table 7).
- 0%) 섭취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양체질은 콩류 (129.7%)와 채소류(130.6%)가 각각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육류(47.9%)와 우유류(99.2%)가 각각 유의하게 섭취량이 감소되었다(Table 8).
- 9%) 섭취 비율이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여자 중 양체질은 영양소 중 특히 단백질(46.0%), 식이섬유(96.1%), 비타민 C (138.3%), 티아민(28.9%), 비타민 B6(63.7), 엽산(68.4%), 비타민 B12(127.0%), 칼슘(121.7%), 인(44.0%), 칼륨(33.4%), 마그네슘(42.9%), 철(47.2%) 섭취 비율이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Fig. 4). 남녀 모두 체질 식사 실시 후 대부분의 영양소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초과하였으나, 체질 식사 실시 후에도 가장 섭취 비율이 부족한 영양소는 마그네슘이었다.
- 여자 역시 체질 식사 실시 전, 체질 간 모든 항목에 있어 유의적 차이는 없었고, 체질 식사 실시 후 모든 항목이 개선되었다. 여자 중 음체질은 체중(3.8%), 체지방률(2.9%), 허리둘레(5.2%), 총콜레스테롤(7.2%)이 각각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양체질은 체중(3.
- 여자 중 음체질은 콩류(96.9%), 음료 및 주류(90.1%)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감자 및 전분류 (575.
- 여자 중 음체질은 남자와 마찬가지로 총 섭취 에너지는 체질 식사 실시 전과 체질 식사 후에 거의 비슷하였다. 영양소 섭취량은 식이섬유(38.8%), 비타민 A(416.8%), 비타민 E(43.2%), 비타민 C(182.5%), 티아민(30.8%), 리보플라빈 (54.5%), 니아신(42.7%), 비타민 B6(40.0%), 엽산(28.2%), 칼슘(41.2%), 칼륨( 78.6%), 마그네슘(161.3%), 철(46.9%) 섭취가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여자 중 양체질은 총 섭취 에너지가 체질 식사 실시 전에 비해 체질 식사 후 약 14.
- 체질 식사 전·후 영양소 섭취를 비교해 보면 남자 중 음체질은 총 섭취 에너지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영양소 섭취량은 식이섬유(41.3%), 비타민 A(256.3%), 비타민 C(167.8%), 티아민(38.5%), 니아신(23.1%), 비타민 B6(22.2%), 칼륨(69.9%), 마그네슘(89.6%), 철(29.8%) 섭취가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남자 중 양체질은 총 섭취 에너지가 체질 식사 실시 전에 비해 체질 식사 후 약 10% 증가하였다.
- 2%증가하였다. 영양소 섭취량은 지질(40.5%), 단백질(46.2%), 식이섬유(96.5%), 비타민 E(44.8%), 비타민 C(138.3%), 티아민 (26.7%), 비타민 B6(56.3%), 엽산(68.5%), 비타민 B12(128.3%), 칼슘(120.1%), 인(44.0%), 칼륨(33.3%), 마그네슘(42.8%), 철 (49.0%), 다가불포화지방산(81.2%) 섭취가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Table 5). 한편,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은 38.
- 남자 중 양체질은 총 섭취 에너지가 체질 식사 실시 전에 비해 체질 식사 후 약 10% 증가하였다. 영양소 섭취량은 탄수화물(23.4%), 식이섬유(94.3%), 비타민 E(44.1%), 비타민 C(100.2%), 비타민 B6(31.6%), 엽산(51.3%), 칼슘(62.3%), 인(23.4%), 칼륨(55.1%), 마그네슘(107.5%), 철(32.7%) 섭취가 각각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Table 4).
-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NAR)과 영양소 평균 적정 섭취 비율(MAR)도 대부분 개선되었으며, 체질 식사 실시 후 대부분 영양소의 NAR이 양호하였으나, 남녀 모두 마그네슘의 섭취량은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등(Song et al 2012)의 연구에서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유의적으로 낮다는 보고가 있고, 저마그네슘 혈증은 고지혈증(Romero & Moran 2000), 인슐린저항성 당뇨병 및 당뇨병의 합병증과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Rosolova et al 2000)도 있어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서는 콩류및 생선류, 종실류 등 마그네슘 급원 식품의 섭취를 늘려 마그네슘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5%)의 NAR이 개선되었다. 영양소 평균 적정 섭취비율인 MAR도 음체질과 양체질 모두 유의적 수준은 아니지만 증가하였다(Table 6).
- 대상자들이 체질 식사를 잘 따랐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17가지 식품군의 식품을 음양 식품으로 분류하여 식품군별 섭취한 식품의 개수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음체질은 체질 식사 실시 전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20개,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16개였는데, 체질 식사 실시 후에는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90% 감소한 2개로 줄고,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는 11% 증가하여 18개로 늘었다. 양 체질의 경우는 체질 식사 실시 전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21개,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20개였는데, 체질 식사실시 후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는 19개로 약 5% 줄고,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는 감소량이 훨씬 많은 45%가 줄어 11개로 나타났다.
- 음체질은 허리둘레(p<0.01), 수축기 혈압(p<0.01), 이완기 혈압(p<0.05), 총 콜레스테롤(p<0.05) 기준치 이상자 발생률과, 대사증후군(p<0.01) 환자의 유병률이 체질 식사 실시 후 각각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Fig. 1).
- 2). 음체질은 혈당과 중성지방을 제외하고 모든 인자에서 초기 발생률이 양체질보다 높았고, 체질 식사 후 개선 정도도 양체질보다 컸다.
- 체질 식사 전·후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등의 발생률이 각각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음체질은 혈당과 중성지방을 제외하고, 모든 인자에서 초기 발생률이 양체질보다 높았고, 체질 식사 후 개선 정도도 양체질보다 컸다.
- 양 체질의 경우는 체질 식사 실시 전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21개,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가 20개였는데, 체질 식사실시 후 음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는 19개로 약 5% 줄고, 양성 곡류 식품 섭취 개수는 감소량이 훨씬 많은 45%가 줄어 11개로 나타났다. 이처럼 체질 식사 실시 전에 섭취한 체질별 음양 식품의 섭취빈도는 체질 간에 서로 비슷한 분포를 보이나, 체질 식사 실천 후에는 전반적으로 양체질은 음성식품의 섭취개수가 늘거나 양성식품의 개수가 줄어들고, 음체질은 양성식품의 섭취개수가 늘거나 음성식품의 섭취개수가 줄어들었다. 또한 음양식품 모두 식품섭취 개수가 줄어든 식품군은 양체질은 음성식품 섭취개수의 감소보다 양성식품 섭취개수가 줄어든 폭이 더 크고, 음체질은 양성식품 섭취개수의 감소보다 음성식품 섭취개수가 줄어든 폭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체질 식사 전·후 식사 분석 결과, 남, 여 모두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NAR)과 영양소 평균 적정섭취 비율(MAR) 이 개선되었다. 체질 식사 실시 후 남녀 모두 마그네슘의 NAR을 제외하고, 모든 영양소의 NAR이 권장 수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체질 식사 전·후 식사 분석 결과,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섭취량과 섭취 비율 등이 공통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들의 지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 양체질도 체질 식사 후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 이완기혈압의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체질 식사의 임상적 효과는 양체질보다 음체질군에서 더 큰 것으로 평가할 수 있 었다.
- 체질 식사 전·후 식사 분석 결과,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섭취량과 섭취 비율 등이 공통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들의 지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체질 식사 실시 후 양 체질보다 음체질에서 임상지표들의 개선이 더욱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식사섭취 분석에 따르면 음체질은 총 섭취 에너지량은 체질 식사 실시 전에 비해 약간 감소하거나, 동일하면서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균형이 좋아진 형태로, 총 섭취 에너지량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영양 섭취량이 증가된 양체질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효과적인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서는 식이섬유,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칼륨,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군의 섭취 증가가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이들 영양소를 중심으로 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체질 식사가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개선에 타당성 있는 효과를 보이므로 앞으로 체질 분류와 식품 분류가 좀 더 객관화 되어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이 가능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효과적인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서는 식이섬유,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칼륨,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군의 섭취 증가가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이들 영양소를 중심으로 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체질 식사가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개선에 타당성 있는 효과를 보이므로 앞으로 체질 분류와 식품 분류가 좀 더 객관화 되어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이 가능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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