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국내 의료 방사선 안전문화 활동 현황 :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중심으로 Report for Spreading Cultur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in Korea : Mainly the Activities of the Korean Alliance for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in Medicine(KARSM)원문보기
2011년 3월 일본 동북해안의 지진과 해일, 그리고 연이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국내의 방사선 피폭에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나마 국내에도 검출되고 있어 방사성 물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과 동시에, 국내 언론에서는 과학적인 접근 보다는 실시간으로 시민의 불안감에 편승하여 대중들을 방사선에 대한 공포로 몰아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이에 현상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보건, 의료기관 및 학술 단체에서는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방사선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일반인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지난 2011년 6월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안으로 '의료용 방사선 관련 유관학회의 공동 심포지엄'의 개최를 위하여 마련된 유관학회 전문가 회의에서 공동 심포지엄의 개최 결정과 더불어, 의료용 방사선 안전을 위한 연합회 구성을 공식화하여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KARSM, the Korean Alliance for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in Medicine)'를 창립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보고에서는 국외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활동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국내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료방사선안전문화 연합회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한 여러 활동들을 통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의료방사선의 막연한 공포감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인식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2011년 3월 일본 동북해안의 지진과 해일, 그리고 연이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국내의 방사선 피폭에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나마 국내에도 검출되고 있어 방사성 물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과 동시에, 국내 언론에서는 과학적인 접근 보다는 실시간으로 시민의 불안감에 편승하여 대중들을 방사선에 대한 공포로 몰아가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이에 현상을 올바르게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보건, 의료기관 및 학술 단체에서는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방사선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일반인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지난 2011년 6월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안으로 '의료용 방사선 관련 유관학회의 공동 심포지엄'의 개최를 위하여 마련된 유관학회 전문가 회의에서 공동 심포지엄의 개최 결정과 더불어, 의료용 방사선 안전을 위한 연합회 구성을 공식화하여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KARSM, the Korean Alliance for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in Medicine)'를 창립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보고에서는 국외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활동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국내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료방사선안전문화 연합회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한 여러 활동들을 통하여 일반 대중들에게 의료방사선의 막연한 공포감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인식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There are many concerns about radiation exposure in Korea after Fukushima Nuclear Plant Accident on 2011 in Japan. As some isotope materials are detected in Korea, people get worried about the radioactive material. In addition, the mass media create an air of anxiety that jump on the people's fear i...
There are many concerns about radiation exposure in Korea after Fukushima Nuclear Plant Accident on 2011 in Japan. As some isotope materials are detected in Korea, people get worried about the radioactive material. In addition, the mass media create an air of anxiety that jump on the people's fear instead of scientific approach. Therefore, for curbing this flow, health, medical institute from the world provide a variety of information about medical radiation safety and hold the campaign which can give people the image that medical radiation is safe. At this, the Kore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KFDA) suggested that make the allianc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on August, 2011. Seven societies and institutions related medical radiation started to research and advertise the cultur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in Korea. In this report, mainly introduce the activities of the Korean Alliance for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in Medicine(KARSM) for spreading cultur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from 2011 to 2012.
There are many concerns about radiation exposure in Korea after Fukushima Nuclear Plant Accident on 2011 in Japan. As some isotope materials are detected in Korea, people get worried about the radioactive material. In addition, the mass media create an air of anxiety that jump on the people's fear instead of scientific approach. Therefore, for curbing this flow, health, medical institute from the world provide a variety of information about medical radiation safety and hold the campaign which can give people the image that medical radiation is safe. At this, the Kore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KFDA) suggested that make the allianc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on August, 2011. Seven societies and institutions related medical radiation started to research and advertise the cultur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in Korea. In this report, mainly introduce the activities of the Korean Alliance for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in Medicine(KARSM) for spreading culture of medical radiation safety from 2011 to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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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초록방사선’, ‘Image Green’이라는 문구와 바람개비를 형상화한 모습을 로고에 넣음으로써 의료방사선을 위험한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국민의 건강과 보건에 유익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Fig. 1.].
이러한 계기는 2011년 4월 11일 일본원전관련 의료용방사선 관리대응 계획보고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방사선 안전과에 의해 주도되었고, 5월 19일 의료용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공동심포지움을 위한 회의가 의료방사선관련학회를 중심으로 개최되었다. 2011년 6월 1일 의료용방사선장치의 적정 사용, 의료피폭 저감화 및 국민에게 의료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의료용방사선안전관리 유관 학회가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여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방사선과학회,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대한핵의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한국의학물리학회의 방사선 전문가 실무자가 모여 1차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하였다. 6월 30일 2차 실무자 회의를 통해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The Korean Alliance for Radiation Safety and Culture in Medicine, KARSM)가 창립되었고, 초대 회장으로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이었던 김동익 교수(연세의대)가, 사무총장에는 대한영상의학회 방사선안전관리 이사인 성동욱 교수(경희의대), 감사에는 한국의학물리학회의 정해조 박사(한국원자력의학원), 대한방사선종양학회의 김미숙 교수(원자력병원)가 선임되었다.
따라서 의료방사선의 사용에 있어서 정당화와 최적화 과정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의 올바른 방사선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의료방사선 분야의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러므로 의료방사선의 안전과 문화에 관한 홍보와 교육을 가장 큰 목적으로 삼고 있다. 또한 올 한해의 일회성 노력이 아닌 ‘초록방사선’, ‘Image Green’을 모티브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 국 민이 의료방사선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키는 것을 추후의 과제로 생각하고 연합회 활동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대한영상의학회, 대한핵의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대한방사선과학회, 한국의학물리학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등 8개 단체를 포함하여 유관 관련 협회 및 학회, 영상기기 산업체, 검사기관 및 관련 정부 부처가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따라서 본 보고에서는 국내외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현황에 대하여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작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대중의 방사능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이는 곧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방사선에까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방사선의 사용에 있어서 정당화와 최적화 과정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의 올바른 방사선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의료방사선 분야의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러므로 의료방사선의 안전과 문화에 관한 홍보와 교육을 가장 큰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들 운동의 주된 목적은 의학적 목적으로 방사선을 사용한 검사 시, 방사선 선량을 조절해야 하는 의료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게 하기 위함에 있고, 더 나아가 검사를 받는 일반 대중에게도 의료용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적합한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폭넓게 진행하고자 하였다. 다만 지금까지 실시된 활동에서는 의료진들을 위한 정보제공보다는 일반인을 위한 내용이 많았다.
미국소아방사선학회가 주도하고 있는 ‘Image Gently’운동과 미국방사선의학회가 주도하고 있는 성인의 의료영상에 있어서의 방사선 안전 운동인 ‘Image Wisely’운동을 모티브로 하여 국내의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수행하고자 하였다.
의료피폭의 방어를 위한 최적화(Optimization)는 방사선 치료 혹은 진료 상 필요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환자 혹은 피검사자의 피폭선량을 가능한 한 줄여야 한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방사선 방어의 목표는 적정한 방사선을 이용하여 확정적 영향의 발생을 완전히 방지하고 확률적 영향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사선 방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행위의 정당화, 방어의 최적화, 선량제한의 세 가지 요건을 통하여 방사선 방어체계의 개념을 갖춰야 하며, 다만 의료피폭에 대하여는 세가지 요건 중 선량 제한은 없다.
이 운동의 목표로는 소아가 방사선 검사를 받을 때, ‘최적화된 달성 가능한 한 낮은 방사선량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라는 인식을 환자 및 의료관계 종사자들에게 전파하기 위함이다.
제안 방법
국내 실정에 맞는 영상의학 검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홈페이지를 제작하였다. 홈페이지의 메뉴로는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소개’, ‘의료방사선이란?’, ‘검사별 정보’, ‘일반인을 위한 자료실’, ‘전문가를 위한 자료실’ 그리고 ‘관련 행사 및 소식’ 의 메뉴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6월 12일에는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특별강연을 실시하였다[Fig. 5.].
어린이 영상의학 검사 시 환자선량 저감과 방사선 안전을 홍보하기 위하여 제작된 포스터는 ㈜아이코닉스의 협조를 받아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치로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하여 제작, 어린이들이 조금 더 친숙하게 의료방사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어린이 영상의학 검사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한 안전지침과 함께 배포하였으며, 어린이 환자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영상의학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Fig, 2.].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방사선안전과와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가 함께 의료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세우고 주부, 직장인 학생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방면의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 연구의 일환으로 일반인 및 교육이 필요한 집단을 대상으로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강좌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로 2012년 3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서대문구청에서 경희의대 영상의학과 성동욱 교수가 연사로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실시되는 방사선 검사는 안전할까?’를 주제로 강좌를 실시하였다.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일반인들이 쉽고 친숙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로고 및 문구를 제작하였다. ‘초록방사선’, ‘Image Green’이라는 문구와 바람개비를 형상화한 모습을 로고에 넣음으로써 의료방사선을 위험한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국민의 건강과 보건에 유익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Fig.
성능/효과
첫 번째로 2012년 3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서대문구청에서 경희의대 영상의학과 성동욱 교수가 연사로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실시되는 방사선 검사는 안전할까?
후속연구
또한 올 한해의 일회성 노력이 아닌 ‘초록방사선’, ‘Image Green’을 모티브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 국 민이 의료방사선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키는 것을 추후의 과제로 생각하고 연합회 활동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방사선 방어의 목표는 무엇인가?
의료피폭의 방어를 위한 최적화(Optimization)는 방사선 치료 혹은 진료 상 필요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환자 혹은 피검사자의 피폭선량을 가능한 한 줄여야 한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방사선 방어의 목표는 적정한 방사선을 이용하여 확정적 영향의 발생을 완전히 방지하고 확률적 영향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사선 방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행위의 정당화, 방어의 최적화, 선량제한의 세 가지 요건을 통하여 방사선 방어체계의 개념을 갖춰야 하며, 다만 의료피폭에 대하여는 세가지 요건 중 선량 제한은 없다.
방사선 방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방사선 방어체계의 개념 세가지는 무엇인가?
방사선 방어의 목표는 적정한 방사선을 이용하여 확정적 영향의 발생을 완전히 방지하고 확률적 영향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사선 방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행위의 정당화, 방어의 최적화, 선량제한의 세 가지 요건을 통하여 방사선 방어체계의 개념을 갖춰야 하며, 다만 의료피폭에 대하여는 세가지 요건 중 선량 제한은 없다.
의료피폭에 한해, 방사선 방어체계의 요건(행위의 정당화, 방어의 최적화, 선량제한) 중 '선량 제한'이 없는 이유는?
그 이유는 방사선 의료행위가 개별적인 환자 측 요인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각 환자마다 피폭선량이 다른 것이 당연하며, 틀에 박힌 일정한 한도를 설정함으로써 필요한 의료를 제한하여서는 아니 되기 때문이다. 의료피폭은 다른 작업피폭 및 공중 피폭과 달리 의도적인 피폭으로 만일 확정적 영향이 부작용의 하나로써 발생한다 하더라도 이를 감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5)
G Kang, The effect of radation and human body, RT Forum, 2011
G Cho, Korean Institute of Radiation Safety, RT Forum, 2011
Image Gently : The Alliance for Radiation Safety in Pediatric Imaging, Society for Pediatric Radiology,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American Society for Radiologic Technologists and the American Association of Physicists in Medicine, 2012
Image Wisely : Radiation Safety in Adult Medical Imaging, Adult Medical Imaging,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American Society for Radiologic Technologists and American Association of Physicists in Medicine, 2012
RadiologyInfo : The radiology information resource for patients,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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