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연령별 난시빈도를 알아보고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연령에 따른 변화와 변화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0년 7월에 만5~59세의 청주지역 거주자 1,017명을 대상으로 굴절력과 각막전면굴절력을 자동굴절검사기로 측정하였다. 난시빈도는 전체적으로 22.7%이었고, 5~9세에 8.9%에서 20대에 36.8%로 증가하였다. 40대에는 19.2%로 감소하였다가 50대에 28.6%로 다시 증가하였다.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J_{45}$성분은 연령군에 상관없이 거의 일정하였으나 굴절난시와 각막난시의 J0성분은 30대 이후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또한 $J_0$성분 중에서 수직방향 굴절력은 연령에 따라 변화가 없이 일정하였지만 수평방향 굴절력은 연령에 따라 큰 변화가 있었다. 연령에 따른 난시빈도의 변화는 수평방향 굴절력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연령별 난시빈도를 알아보고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연령에 따른 변화와 변화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0년 7월에 만5~59세의 청주지역 거주자 1,017명을 대상으로 굴절력과 각막전면굴절력을 자동굴절검사기로 측정하였다. 난시빈도는 전체적으로 22.7%이었고, 5~9세에 8.9%에서 20대에 36.8%로 증가하였다. 40대에는 19.2%로 감소하였다가 50대에 28.6%로 다시 증가하였다.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J_{45}$성분은 연령군에 상관없이 거의 일정하였으나 굴절난시와 각막난시의 J0성분은 30대 이후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또한 $J_0$성분 중에서 수직방향 굴절력은 연령에 따라 변화가 없이 일정하였지만 수평방향 굴절력은 연령에 따라 큰 변화가 있었다. 연령에 따른 난시빈도의 변화는 수평방향 굴절력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the frequency of RA with age and to investigate the age-related trends and changing-factors in RA, CA and IAs. The refractive power of the eye and the power of corneal anterior surface were measured with auto-refractor among 1,017 inhabitants aged 5 to 5...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the frequency of RA with age and to investigate the age-related trends and changing-factors in RA, CA and IAs. The refractive power of the eye and the power of corneal anterior surface were measured with auto-refractor among 1,017 inhabitants aged 5 to 59 years in Cheongju in July 2010. The overall frequency of RA was 22.7%, and frequency of RA increased from 8.9% in 5~9 years age group to 36.8% in 20~29 years age group. It then dipped to 19.2% in 40~49 years age group but increased again 28.6% in 50~59 years age group. $J_{45}$ components for RA, CA, and IAs were fairly stable in different age groups, the changes in $J_0$ components for both RA and CA appeared to be decreased after age of 30 years. In addition, the refractive power on the vertical direction was changed slightly with age, but the refractive power on the horizontal direction was changed significantly with age. It was expected that the change in the frequency of astigmatism with age was due to the change in the refractive power of horizontal meridian.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the frequency of RA with age and to investigate the age-related trends and changing-factors in RA, CA and IAs. The refractive power of the eye and the power of corneal anterior surface were measured with auto-refractor among 1,017 inhabitants aged 5 to 59 years in Cheongju in July 2010. The overall frequency of RA was 22.7%, and frequency of RA increased from 8.9% in 5~9 years age group to 36.8% in 20~29 years age group. It then dipped to 19.2% in 40~49 years age group but increased again 28.6% in 50~59 years age group. $J_{45}$ components for RA, CA, and IAs were fairly stable in different age groups, the changes in $J_0$ components for both RA and CA appeared to be decreased after age of 30 years. In addition, the refractive power on the vertical direction was changed slightly with age, but the refractive power on the horizontal direction was changed significantly with age. It was expected that the change in the frequency of astigmatism with age was due to the change in the refractive power of horizontal meri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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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난시 유병률은 연령에 따라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연령군을 대상으로 파워벡터법을 적용하여 난시 유병률이나 성분의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는 많이 보고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령에 따른 난시빈도의 변화를 알아보고 파워벡터법을 이용하여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J성분으로 전환하여 연령에 따른 J성분의 변화와 J성분의 변화요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난시는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굴절이상으로 연령에 따라 유병률이 변한다. 본 연구는 만5세부터 만59세까지 1,017명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난시빈도의 변화를 알아보고 최근에 개발된 파워벡터기법을 적용하여 난시성분의 변화와 그 변화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는 현성굴절 검사를 실시하였다. Zhao 등 연구에 의하면 구면굴절력은 조절마비굴절검사와 현성굴절검사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난시굴절력은 두 검사 간에 차이가 없었다[19].
제안 방법
00D 이하((-)원주렌즈 기준)를 난시로 정의하였다[5,6,8,10]. 구면원주렌즈표기법으로 측정된 각막난시와 굴절난시는 아래 식을 이용하여 각막난시와 굴절난시의 J성분(J0성분과 J45성분)으로 전환하였고 굴절난시의 J성분에서 각막난시의 J성분을 뺀 값을 내부난시의 J성분으로 사용하였다. 아래 식에서 Cyl은 원주굴절력이고 Ax는 난시축방향이다.
성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J0성분과 J45성분은 2가지 관점에서 비교하였다. 첫 번째는 각각의 연령군에서 J0성분과 J45성분의 상대적인 크기이고 두번째는 연령별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에서 J0성분과 J45성분의 변화 추세이다.
나안시력 및 교정시력검사와 자동굴절검사기(ARK-530A, Nidek, Japan)를 이용한 타각식 굴절검사,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동굴절검사와 자각식 굴절검사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고 실시하였다.
난시빈도의 변화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수직과 수평방향에서 각막전면굴절력의 변화와 내부난시굴절력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수평경선의 각막전면 굴절력은 증가하였고 연령군 간에 차이가 있었지만(p=0.
자동굴절검사는 자동측정 모드에서 한명의 검사자가 오른쪽과 왼쪽 눈을 3회 이상 측정하였다. 자동굴절검사값을 이용하여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자동굴절검사값의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자료 분석에서는 자동굴절검사에서 얻은 눈의 굴절력과 각막전면 굴절력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자동굴절검사는 자동측정 모드에서 한명의 검사자가 오른쪽과 왼쪽 눈을 3회 이상 측정하였다. 자동굴절검사값을 이용하여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자동굴절검사값의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나안시력 및 교정시력검사와 자동굴절검사기(ARK-530A, Nidek, Japan)를 이용한 타각식 굴절검사,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동굴절검사와 자각식 굴절검사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고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분석대상자는 1,017명(남자 383명; 37.7%, 여자 634명; 62.3%)으로 평균연령은 28.9±14.6세 이었다.
청주 소재 2개 교회의 교인 1,158명을 대상으로 2010년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콘택트렌즈 착용자와 사시 및 약시인 사람, 각막교정수술을 받은 사람, 양안의 교정굴절력이 2.
데이터처리
0)을 사용하였다.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굴절상태는 상관분석을, 난시성분(굴절난시,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연령에 따른 변화를 비교할 때는 분산분석(ANOVA)을, 수평경선과 수직경선의 굴절력을 비교할 때는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검정에서 p값이 0.
000)은 상관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굴절상태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유사한 데이터의 중복 사용을 피하기 위해 오른쪽 눈의 검사결과만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동굴절검사값을 이용하여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 자동굴절검사값의 정확도를 확인하였다. 자료 분석에서는 자동굴절검사에서 얻은 눈의 굴절력과 각막전면 굴절력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연령에 따라 난시 유병률이 변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잭슨의 크로스실린더를 이용한 파워벡터법으로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J0성분과 J45성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J0성분과 J45성분은 2가지 관점에서 비교하였다.
성능/효과
7%였다. 5~9세부터 20대까지 난시빈도가 증가하고 30대와 40대에 난시빈도가 감소하고 50대에 난시빈도가 다시 증가하는 형태로 나타났다[Table 1, Fig. 1].
각각의 연령군에서 J0성분과 J45성분의 상대적인 크기를 비교하면(절대 값으로 비교함)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 모두에서 J0성분이 J45성분보다 크게 나타났다. 즉, 잭슨의 크로스실린더(JCC)에서 (-)축과 (+)축이 수직과 수평방향에 위치하는 직난시와 도난시가 우세하게 분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분의 변화는 수직과 수평경선의 굴절력이 변하였음을 의미한다. 각막전면 수직경선의 굴절력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없었지만(p=0.145) 수평경선의 굴절력은 5~9세부터 20대까지 감소하고 30대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연령군 간에 차이가 있었다(p=0.000). 내부난시의 수직방향 굴절력은 연령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그 변화량은 크지 않았고(p=0.
결론적으로 난시빈도는 5~9세부터 20대 증가하고 30~40대 감소하며 50대 다시 증가하는 N자 형태로 인테 그랄(∫) 형태인 선행연구와는 다른 경향성을 보였다. 연령에 따른 난시 유병률의 변화는 각막난시와 내부난시의 J0성분의 변화에 기인하였고 J0성분을 형성하는 수평방향과 수직방향 굴절력 중에서 수직방향 굴절력은 연령의 변화와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었지만 수평방향 굴절력은 연령에 따라 변하였다.
000). 굴절난시 J45성분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커지는 경향을 보였고 연령군 간에도 차이가 있었지만(p=0.000) 변화량은 -0.03D~0.06D로 작은 범위이어서 굴절난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작았다. 각막난시 J0성분도 굴절난시 J0성분처럼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연령군 간에 차이가 있었다(p=0.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J0성분의 변화추세는 5~9세와 10대 사이에 증가하고 10대와 20대에는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30대 이후부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게 감소하였고(굴절난시 p=0.000, 각막난시 p=0.000), 내부난시의 J0성분은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50대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연령군 간에 차이가 있었다(p=0.001). 굴절난시의 J45성분의 변화량은 -0.
000). 내부난시의 수직방향 굴절력은 연령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그 변화량은 크지 않았고(p=0.000), 수평방향 굴절력은 30대부터 감소하였고 연령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 이 결과로 각막과 안구 내부 굴절매체의 수직방향 굴절력은 연령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5~9세부터 20대까지는 각막의 수평방향 굴절력이 감소하여 각막난시가 증가하고 내부난시는 일정하여 굴절난시가 증가하고, 30대부터 각막의 수평방향 굴절력이 증가하여 각막난시가 감소하고 내부난시가 약간 증가하지만 증가량이 작아 굴절난시가 감소하고, 50대에는 수평방향 굴절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각막난시는 감소하지만 내부난시가 증가하여 굴절난시가 증가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었다.
또한 J0성분과 J45성분이 양수이면 0° 경선과 45° 경선의 굴절력성분이 90° 경선이나 135° 경선의 굴절력성분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음수이면 반대로 90° 경선과 135° 경선의 굴절력성분이 0° 경선이나 45° 경선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093). 또한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 J0성분의 연령에 따른 변화량이 J45성분의 변화량보다 크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45°와 135° 등 사선방향의 경선에서 보다 수직과 수평방향 경선의 굴절력변화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난시빈도의 변화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수직과 수평방향에서 각막전면굴절력의 변화와 내부난시굴절력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수평경선의 각막전면 굴절력은 증가하였고 연령군 간에 차이가 있었지만(p=0.000) 수직경선의 각막전면굴절력은 연령에 따라 변화없이 일정하였다(p=0.145). 50대에는 수평경선과 수직경선의 굴절력 차이가 없었다(p=0.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나안시력(r=0.964, p=0.000)과 구면굴절력(r=0.962, p=0.000), 원주굴절력(r=0.736, p=0.000)은 상관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굴절상태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유사한 데이터의 중복 사용을 피하기 위해 오른쪽 눈의 검사결과만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000). 이 결과로 각막과 안구 내부 굴절매체의 수직방향 굴절력은 연령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5~9세부터 20대까지는 각막의 수평방향 굴절력이 감소하여 각막난시가 증가하고 내부난시는 일정하여 굴절난시가 증가하고, 30대부터 각막의 수평방향 굴절력이 증가하여 각막난시가 감소하고 내부난시가 약간 증가하지만 증가량이 작아 굴절난시가 감소하고, 50대에는 수평방향 굴절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각막난시는 감소하지만 내부난시가 증가하여 굴절난시가 증가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었다.
성분보다 크게 나타났다. 즉, 잭슨의 크로스실린더(JCC)에서 (-)축과 (+)축이 수직과 수평방향에 위치하는 직난시와 도난시가 우세하게 분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연령에 따른 난시 유병률의 변화는 각막난시와 내부난시의 J0성분의 변화에 기인하였고 J0성분을 형성하는 수평방향과 수직방향 굴절력 중에서 수직방향 굴절력은 연령의 변화와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었지만 수평방향 굴절력은 연령에 따라 변하였다. 각막굴절교정수술이나 백내장 수술과 같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수술에서 본 연구 결과를 적용하면 수술 후에 우수한 예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난시변화를 연구한 Liu 등의 연구는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J45성분은 연령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지만 J0성분은 연령에 따라 큰 변화가 있었다[18]. 결과적으로 각각의 연령군에서 굴절난시와 각막난시, 내부난시의 J0성분이 J45성분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른 변화량도 J0성분의 변화량이 크게 나타났기 때문에 각각의 난시에서 J0성분을 중심으로 변화요소를 연구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4%로 본 연구 결과와 경향성이 유사하였다. 국민건강영양평가의 결과를 고려하면 본 연구에서 연령군에 따른 난시 유병률의 변화는 연구대상자에 의한 바이어스가 아닌 한국인의 특징일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연구를 통해 연령별 유사한 형태가 반복되는지와 그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 Read 등은 장시간 학습을 하게 되면 눈꺼풀이 안구의 특정 부위를 지속적으로 누름으로써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는데[15],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생활환경이 많은 학습량을 요구함으로 인해 20~30대에 난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현성굴절검사만으로도 난시성분의 변화를 연구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는 단면연구라는 한계가 있지만 연령에 따른 난시성분의 전반적인 변화를 관찰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각막난시와 내부난시, 굴절난시는 어떻게 측정하는가?
난시성분은 각막난시와 내부난시, 굴절난시로 구성되는데 각막난시는 각막전면의 원환도(toricity)에 의해 발생하고 내부난시는 각막후면의 원환도와 수정체의 비대칭성에 의해 발생하며 굴절난시는 각막난시와 내부난시가 조합되어 나타나는 결과이다. 굴절난시와 각막난시는 자동굴절검사기로 측정할 수 있지만 내부난시는 계산하여 산출해야한다. 난시는 굴절력의 방향과 크기로 나타내야 하는데 임상에서 사용하는 구면원주렌즈표기법 (sphero-cylinder notation)은 난시의 굴절력 방향과 크기를 나타내기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방향이 일치하지 않으면 굴절력(크기)의 사칙연산이 매우 어려워진다.
난시는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가?
난시는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굴절이상으로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흐려 보임, 두통, 안정피로 등을 유발한다[1]. 또한 중등도 이상의 난시는 경선상의 배율차이로 인해 교정하여도 평면이 굽어보이고 수직선이 기울어져 보이는 공간왜곡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2].
난시 유병률은 어떤 요소에 의해 달라지는가?
난시 유병률은 연령[3], 인종[4,5], 환경요인[6]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특히, 연령에 따른 난시 유병률의 변화는 인종과 환경요인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연령별 난시 유병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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