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초등 영재와 일반 학생의 인지발달 및 논리적 사고력 형성 수준 비교 Comparison of Cognitive Development, and Logical Thinking Formation Levels between Elementary Gifted Students and General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영재 학생의 인지발달 및 논리적 사고력 형성 수준을 조사하고 일반 학생과 비교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79명과 초등학교 일반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논리적 사고력 검사(GALT)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 영재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논리적 사고력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p<.05). 인지발달 수준 분포를 비교한 결과 초등 영재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구체적 조작기에 머물러 있는 비율은 매우 낮았다. 이로써 영재는 일반 학생에 비해 인지발달이 빠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둘째, 초등 영재 학생의 학년에 따라서 논리적 사고력 점수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5). 5학년 영재에 비해 6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학생의 비율도 34% 높았다. 논리적 사고력 영역별로 비교한 결과 보존논리와 상관논리를 제외한 4개의 논리에서 6학년 영재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6학년 모두 조합논리의 형성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상관논리 형성 비율이 가장 낮았다. 셋째, 영재의 성별에 따른 논리적 사고력 점수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비율은 영재 남학생이 높았으나 구체적 조작기에 머물러 있는 비율도 영재 남학생이 높았다. 논리적 사고 영역별로 비교한 결과 상관논리에서는 영재 여학생이 영재 남학생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영재 학생의 인지발달 및 논리적 사고력 형성 수준을 조사하고 일반 학생과 비교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79명과 초등학교 일반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논리적 사고력 검사(GALT)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 영재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논리적 사고력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p<.05). 인지발달 수준 분포를 비교한 결과 초등 영재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비율이 매우 높았으며, 구체적 조작기에 머물러 있는 비율은 매우 낮았다. 이로써 영재는 일반 학생에 비해 인지발달이 빠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둘째, 초등 영재 학생의 학년에 따라서 논리적 사고력 점수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5). 5학년 영재에 비해 6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학생의 비율도 34% 높았다. 논리적 사고력 영역별로 비교한 결과 보존논리와 상관논리를 제외한 4개의 논리에서 6학년 영재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6학년 모두 조합논리의 형성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상관논리 형성 비율이 가장 낮았다. 셋째, 영재의 성별에 따른 논리적 사고력 점수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비율은 영재 남학생이 높았으나 구체적 조작기에 머물러 있는 비율도 영재 남학생이 높았다. 논리적 사고 영역별로 비교한 결과 상관논리에서는 영재 여학생이 영재 남학생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gnitive development and logical thinking formation levels of elementary gifted students and to compare with those of elementary regular students. For this purpose, 79 gif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114 regula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Kyungg...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gnitive development and logical thinking formation levels of elementary gifted students and to compare with those of elementary regular students. For this purpose, 79 gif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114 regula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Kyunggi Province were participated, and GALT(Group Assessment of Logical Test) was administered to them.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logical thinking scores of elementary gifted stud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general students'(p<.05). Comparing the distribution of cognitive development level, elementary gifted students showed higher ratio in formal operation and lower ratio in concrete operation compared to the general students. It was interpreted that the cognitive development of gifted students preceded general students'. Second, analyzing according to the grade of elementary gifted students, logical thinking scor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5th graders and 6th graders(p.05). The gifted boys reached formal operation more than gifted girls, but stayed more in the concrete operation. There was gender difference in correlational logic. The gifted girl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han gifted boys in correlational logic(p<.05).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gnitive development and logical thinking formation levels of elementary gifted students and to compare with those of elementary regular students. For this purpose, 79 gifted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114 regula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Kyunggi Province were participated, and GALT(Group Assessment of Logical Test) was administered to them. The results obtained in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logical thinking scores of elementary gifted stud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general students'(p<.05). Comparing the distribution of cognitive development level, elementary gifted students showed higher ratio in formal operation and lower ratio in concrete operation compared to the general students. It was interpreted that the cognitive development of gifted students preceded general students'. Second, analyzing according to the grade of elementary gifted students, logical thinking scor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5th graders and 6th graders(p.05). The gifted boys reached formal operation more than gifted girls, but stayed more in the concrete operation. There was gender difference in correlational logic. The gifted girl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than gifted boys in correlational logic(p<.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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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영재 학생의 인지발달 수준 및 논리적 사고력 형성 정도를 조사하고 일반 학생과 비교함으로써 영재 지도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가설 설정
셋째, 초등 영재 학생의 성별에 따른 인지발달 수준 및 각 논리적 사고 형성에는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시간제한이나 연령을 고려하여 논리 유형별로 2문항씩을 선택한 12문항의 축소본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한 검사도구의 내적신뢰도(Cronbach′s α)는 0.
초등학교 5학년 영재와 일반 학생의 인지발달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논리적 사고력 검사 점수 합계에 대한 평균 및 표준편자를 구하고 와 같이 제시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 영재와 일반 학생의 인지발달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논리적 사고력 검사 점수의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고 과 같이 제시하였다.
초등학교 5, 6학년 영재간의 인지발달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논리적 사고력 검사 점수의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고 과 같이 제시하였다.
한편 논리적 사고력 검사 점수를 통해 5학년 영재와 6학년 영재의 인지발달 수준 분포를, [그림 3]과 같이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은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지역공동 영재학급 영재학생 79명, 초등학교 일반 학생 114명이다. 초등 영재학생의 경우 주로 수학 또는 과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며, 서류 심사(1단계), 영재성 검사(2단계), 면접(3단계)의 3단계 전형을 통해 영재학급에 선발된 학생이다.
구체적인 연구대상의 구성은 <표 1>과 같다. 영재 학생 중 남학생은 44명, 여학생은 35명이었다.
데이터처리
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영재 학생과 일반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 검사 총점의 평균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영재 학생의 학년에 따른 논리적 사고 영역별 점수 평균 비교 및 성별에 따른 논리적 사고력 점수 및 영역별 점수 평균 비교도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영재 학생과 일반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 검사 총점의 평균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영재 학생의 학년에 따른 논리적 사고 영역별 점수 평균 비교 및 성별에 따른 논리적 사고력 점수 및 영역별 점수 평균 비교도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초등학교 5학년 영재와 일반 학생의 인지발달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논리적 사고력 검사 점수 합계에 대한 평균 및 표준편자를 구하고 <표 4>와 같이 제시하였다. 또 이러한 평균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 독립표본 t-검정을 통해 조사하였다.
초등 5, 6학년 영재의 인지발달 수준은 상급학년 일반 학생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논리적 사고력 점수 평균 및 표준편차,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및 와 같이 나타내었다.
한편 5, 6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 영역별 평균, 표준편차를 나타내고 각 영역 점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참조).
영재 학생의 성별에 따른 인지발달 수준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논리적 사고력 평균 및 표준편차, 그리고 독립표본 t-검정 결과를 와 같이 나타내었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Roadrangka et al.(1983)의 GALT(Group Assessment of Logical Test)를 1985년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에서 번역한 논리적 사고력 검사를 사용하였다(최영준 외, 1985).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Roadrangka et al.(1983)의 GALT(Group Assessment of Logical Test)를 1985년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에서 번역한 논리적 사고력 검사를 사용하였다(최영준 외, 1985). GALT 검사지는 6개의 논리 유형을 포함하는 21개 문항으로 개발되었으며 여기에는 보존 논리 4문항, 비례 논리 6문항, 변인통제 논리 4문항, 확률 논리 2문항, 상관 논리 2문항, 조합 논리 3문항으로 총 2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3%만이 논리적 사고력이 형성 단계에 있었다고 한다. 논리적 사고력 영역 중 보존 논리와 조합 논리, 비례 논리는 비교적 70% 이상 형성되어 있었으나 확률 논리 형성 비율은 20%에 불과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윤초희, 김홍원(2004)의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지적 우수아의 경우, 13.
첫째, 초등 영재 학생들의 인지발달 수준은 일반 학생과 비교하여 차이가 있는가?
분석 결과 초등 5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 검사 점수는 초등 5학년 일반 학생에 비해 약 2.7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표본 t-검정 결과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이었다(p<.
분석 결과 초등 6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 검사 점수는 초등 6학년 일반 학생에 비해 약 3.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이었다(p<.
분석 결과 형식적 조작기에 있는 학생의 비율은 5학년 영재 학생의 경우 27.5%였으며, 일반 학생은 5.5%였다. 영재 학생의 17.
7%는 구체적 조작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초등학교 5학년 영재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구체적 조작기에 머물러 있는 비율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논리적 사고력 점수 및 인지발달 수준 분포 비교를 통해 Carter와 Ormrod(1982), Keating(1975)의 주장과 같이 영재의 인지발달이 일반 학생에 비해 빠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05). 즉 초등 6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은 일반 학생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초등 5학년에서의 영재와 일반 학생의 논리적 사고력 차이보다 더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비교한 결과 초등 6학년 영재 학생의 경우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학생은 61.6%로 나타났으나 초등 6학년 일반 학생은 16.7%만이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했음을 보여주었다.
분석 결과 초등학교 5학년 영재 학생의 인지발달 수준의 평균은 6.05로, 이는 한 학년 위의 6학년 일반 학생과 비교하여도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t=3.686, p=.000). 이로써 초등5학년 영재 학생이 일반 학생에 비해 인지발달 수준이 1~2년 앞선 것으로 볼 수 있다.
분석 결과 초등학교 6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 점수는 5학년 영재에 비해 1.7점 가량 높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5).
분석 결과 6학년 영재의 경우 초등 5학년 영재에 비해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학생의 비율이 34% 가량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이 되는 시기에 급속한 인지발달이 이루어짐을 추론할 수 있다.
분석 결과 초등 5학년 영재에게 가장 많이 형성된 논리는 조합논리로 형성률은 50%를 나타내었다. 6학년 영재의 경우 5학년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형성된 논리는 조합논리로 형성률은 82.
분석 결과 모든 영역에서 6학년 영재의 점수가 높았으며 비례논리, 변인통제논리, 확률논리, 조합논리에서 5학년 영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p<.05).
또한 미국의 5학년 영재, 7학년 영재를 대상으로 한 Keating(1975)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 영재의 경우 5학년과 6학년의 인지발달 수준 및 논리적 사고 형성 정도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영재학급 및 과학영재교육원 등과 같은 영재교육기관에서 초등학교 5, 6학년을 통합하여 수업을 하는 것에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분석 결과 전체 영재 남학생과 전체 여학생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인지발달 단계별 분포를 비교한 결과 영재 남학생의 경우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학생의 비율이 여학생에 비해 높았으나 구체적 조작기에 머물러 있는 학생의 비율도 높았다. 영재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논리적 사고력 편차가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논리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상관논리에서는 여학생 영재가 남학생 영재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첫째, 초등 5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 점수는 초등 5학년 일반 학생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이는 영재가 일반아에 비해 인지발달이 빠르게 나타난다는 Keating(1975)의 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것이다. 인지발달 수준 분포를 비교한 결과 5학년 영재는 형식적 조작기, 과도기, 구체적 조작기 비율이 27.5% 55% 17.5%로 나타났으며, 5학년 일반 학생은 5.5.%, 27.8%, 66.7%로 나타나 영재와 일반학생의 인지발달 수준은 크게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초등 6학년 영재의 경우에도 일반 학생보다 논리적 사고력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형식적 조작기, 과도기, 구체적 조작기 비율이 61.
둘째, 초등 영재의 학년에 따른 인지발달 및 논리적 사고 영역별 형성을 비교한 결과 6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 점수는 5학년 영재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논리적 사고력 영역별로 비교한 결과 상관논리에서는 여학생 영재가 남학생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p<.05).
셋째, 영재 학생의 성별에 따른 인지발달 수준을 비교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형식적 조작기에 도달한 학생의 비율은 6학년이 약 34% 높았다. 논리적 사고 영역별로 비교한 결과 5, 6학년 영재 모두 조합논리 형성률이 가장 높았으며, 상관논리 형성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시 이러한 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시 이러한 점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5, 6학년 영재의 논리적 사고력 영역별 점수를 비교한 결과 비례논리, 변인통제논리, 확률논리, 조합논리에서 6학년 영재의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로써 5, 6학년을 혼합하여 영재학급을 구성할 때 6학년 영재 학생은 대부분 이해하는 내용이지만 5학년 영재 학생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을 지도교사는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후속연구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약 30~40여 년 전에 이루어진 연구이므로 현재 학생의 수준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영재를 지도하는 교사들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의 인지 수준과 맞지 않는 수업 프로그램은 지도교사에게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며 학생의 만족도를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영재의 인지수준에 적절한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나 과도기 또는 구체적 조작기에 있는 영재 학생들의 인지 수준을 형식적 조작기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또한 필요하다고 하겠다. 양혜영(2012)의 연구에서와 같이 ‘생각하는 과학’ 활동과 같은 인지가속 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5학년 영재의 경우 논리적 사고 형성 정도가 학생별로 다양하므로 수준별 영재 수업과 적절한 교수 학습 자료가 개발되어 적용되어야 한다. 또한 구체적 조작기에 머물러 있는 학생들의 인지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발 적용될 필요성이 있다.
첫째, 보다 많은 영재교육기관에서 인지발달 수준 및 논리적 사고력에 대한 조사가 폭넓게 이루어져 영재의 인지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필요한 논리적 사고 영역이 무엇인지 규명할 필요가 있으며, 인지발달 수준이 구체적 또는 과도기 단계에 있는 영재 학생의 인지발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지가속 프로그램이 개발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영재교사 연수 내용에 영재의 논리적 사고 형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영재의 특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넷째, 영재교육 프로그램 교재 개발 및 활용 과정에서 학생들의 인지발달 단계에 적합한 교재가 개발 또는 선정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초기 영재를 판별하는 근거로 사용된 지표는?
이와 같은 독특한 영재의 특성은 영재를 판별하는 준거가 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지능지수(IQ)를 근거로 영재를 판별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다양한 판별 준거를 사용하여 영재를 선발하고 있다. 현재 영재 판별에 활용되는 인지적 측면의 특성으로는 지능지수, 특정 분야의 높은 성취도, 논리적 사고력 등이 있다(이항로, 2011).
현재 영재 판별에 활용되는 인지적 측면의 특성은?
초기에는 지능지수(IQ)를 근거로 영재를 판별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다양한 판별 준거를 사용하여 영재를 선발하고 있다. 현재 영재 판별에 활용되는 인지적 측면의 특성으로는 지능지수, 특정 분야의 높은 성취도, 논리적 사고력 등이 있다(이항로, 2011). 영재로 판별된 아동의 인지와 사고에 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으나 여러 영재교육 연구 분야 중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다(윤초희, 김홍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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