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서비스권역 내 · 외 이용인구 정밀 분석 - 대구광역시 근린공원, 주민등록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 Sensitivity Analysis on the Population within and outside of the Urban Park Service Areas - Focused on Daegu Metropolitan City Neighborhood Parks and Resident Registration Number Data -원문보기
본 연구는 도시공원 공간적 분포의 문제점을 도시공원 서비스권역과 주소별 주민등록 데이터를 사용한 분석을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도시공원 중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거주자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치"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은 크게 1)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분석, 2)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 외 인구분석, 3) 기존 연구와의 비교 검토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들에서 나타났던 거주민 분석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차별성을 두어, 각 주소별로 등록된 거주민 주민등록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거주하는 주민수를 적용하였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또한 기존에 주로 사용되었던 직선거리를 적용한 버퍼분석이 아닌 보행로, 새주소길 등을 적용한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하여 도출한 결과,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면적은 전체면적의 7.99%의 비율을 보였으며, 전체 주거지역 중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면적은 31.23%의 비율을 보였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에 거주하는 인구는 대구광역시 인구의 43.03%만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인구 반 이상의 인구가 서비스권역 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존 연구방법과의 비교 검토 결과는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및 서비스권역 내 외 인구 수치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도시공원 공간적 분포의 문제점을 도시공원 서비스권역과 주소별 주민등록 데이터를 사용한 분석을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도시공원 중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거주자의 보건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치"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은 크게 1)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분석, 2)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 외 인구분석, 3) 기존 연구와의 비교 검토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들에서 나타났던 거주민 분석의 한계를 개선하고자 차별성을 두어, 각 주소별로 등록된 거주민 주민등록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거주하는 주민수를 적용하였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또한 기존에 주로 사용되었던 직선거리를 적용한 버퍼분석이 아닌 보행로, 새주소길 등을 적용한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하여 도출한 결과,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면적은 전체면적의 7.99%의 비율을 보였으며, 전체 주거지역 중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면적은 31.23%의 비율을 보였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에 거주하는 인구는 대구광역시 인구의 43.03%만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인구 반 이상의 인구가 서비스권역 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존 연구방법과의 비교 검토 결과는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및 서비스권역 내 외 인구 수치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Urban parks are public spaces that provide various services for any urban resident to use and enjoy. Parks should be fairly distributed so that the urban parks can be equally used amongst different regions, generations and classes. Researches on spatial distribution of urban parks have been continuo...
Urban parks are public spaces that provide various services for any urban resident to use and enjoy. Parks should be fairly distributed so that the urban parks can be equally used amongst different regions, generations and classes. Researches on spatial distribution of urban parks have been continuously conducted from the past based on the principles of fairness with variety, and it was evident that their techniques have become more elaborate and sophisticated. Yet, there have been limitations in the analysis of residents who are the main users of the urban parks. The research done so far was unable to apply the real number of the residents and it was carried out by only classifying and analyzing the population by the same scale(grid in the same sizes), postal(zip) code and administrative district. The actual population that resides within the usable range of urban parks was not used. This study analyzes and evaluates the spatial distribution that the residents can use on foot, by utilizing the service areas and the residents' registration data by addresses. In this study, to analyze the square measure of the service areas of neighborhood parks in Daegu Metropolitan City and the number of residents within and outside of the service area, network analysis techniques were employed and the residents' registration data were utilized. Major findings were that the Square measure of service areas of neighborhood parks turned out to be 31.23% of the square measure of the residential areas and also, that only 43.03% of the population of the Daegu Metropolitan area lives within the service areas of the neighborhood parks.
Urban parks are public spaces that provide various services for any urban resident to use and enjoy. Parks should be fairly distributed so that the urban parks can be equally used amongst different regions, generations and classes. Researches on spatial distribution of urban parks have been continuously conducted from the past based on the principles of fairness with variety, and it was evident that their techniques have become more elaborate and sophisticated. Yet, there have been limitations in the analysis of residents who are the main users of the urban parks. The research done so far was unable to apply the real number of the residents and it was carried out by only classifying and analyzing the population by the same scale(grid in the same sizes), postal(zip) code and administrative district. The actual population that resides within the usable range of urban parks was not used. This study analyzes and evaluates the spatial distribution that the residents can use on foot, by utilizing the service areas and the residents' registration data by addresses. In this study, to analyze the square measure of the service areas of neighborhood parks in Daegu Metropolitan City and the number of residents within and outside of the service area, network analysis techniques were employed and the residents' registration data were utilized. Major findings were that the Square measure of service areas of neighborhood parks turned out to be 31.23% of the square measure of the residential areas and also, that only 43.03% of the population of the Daegu Metropolitan area lives within the service areas of the neighborhood 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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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거주민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의 공간적 분포를 법적 유치거리를 적용한 서비스권역과 주소별 주민 등록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평가하였다. 본 논문에서의 유치거리란 거주지에서 도보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로 여길 수 있는데, 특정 공원에서 유치거리 최대 지점을 연결한 면 형태가 그 공원의 서비스권역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연구들에서 시행하였던 서비스권역 분석과 거주민 분석에 차별성을 두어,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네트워크 분석을 사용한 서비스권역 설정, 각 주소별로 등록된 거주민 주민등록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거주민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도시공원 분포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도시공원이 조성되어야 할 곳의 객관적 기준 마련을 최종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기존에 진행되었던 도시공원 서비스권역 및 거주민 분석 방법을 적용한 결과와 본 연구 방법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검토하였다.
이처럼 도시공간에서의 공원 부족은 심각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시공원이 조성되어야 할 곳의 객관적 기준이 마련 되어 공원조성계획의 근간이 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주거지역 중 근린공원 서비스 권역이 미흡한 곳, 근린공원 서비스 권역 외 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곳을 도출하여 공원 조성 정책 과정에서 공간의사결정에 객관적 근거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안 방법
(2008)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공원, 오픈스페이스를 대상으로 버퍼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접근성을 분석하였다. 공원은 시설, 식생, 거리 등의 상태에 따라 구분, 거주민은 인종, 사회경제적 지위 등에 따라 공원 접근을 구분하여 도출하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연구를 살펴보면 도시공원과 거주민이 거주하는 곳을 각각 기준점으로 설정하고, 그 사이 거리를 다양한 기준을 적용한 물리적 접근성을 분석하였다. 대부분 Talen(2003)이 제시한 접근성 측정방법(표 2 참조)에 준하여 각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기준을 적용한 분석 방법이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 인구분석 비교는 네트워크 분석으로 조성된 서비스권역에 거주하는 주민 수를 기존 연구 방법인 행정단위별로 일정한 규모로 분류하여 인구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존 방법에서는 대구광역시 근린공원 서비스권역에 409,08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인 1,003,991명과 큰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표 5 참조).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외 거주민 수를 산정하여 도보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인구, 서비스권역 외에 거주하여 도보로 공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인구를 분석하였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은 법적 기준(『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별표 3 ‘도시공원의 설치 및 규모의 기준’)을 적용하여 1만m2 이상은 500m, 3만m2 이상은 1,000m를 적용하였다(표 1 참조).
본 논문에서의 유치거리란 거주지에서 도보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로 여길 수 있는데, 특정 공원에서 유치거리 최대 지점을 연결한 면 형태가 그 공원의 서비스권역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연구들에서 시행하였던 서비스권역 분석과 거주민 분석에 차별성을 두어,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네트워크 분석을 사용한 서비스권역 설정, 각 주소별로 등록된 거주민 주민등록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거주민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도시공원 분포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도시공원이 조성되어야 할 곳의 객관적 기준 마련을 최종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자원배분은 다양한 연구와 분석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림 4와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기존의 많은 연구에서는 자원에서 직선거리를 적용한 버퍼(buffer) 분석기법을 사용하여 서비스권역을 설정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대구광역시에서 제공 받은 보행로, 1:1,000, 새주소 길의 수치지도상 도로를 위성영상과 비교한 후 수정․보완하여 네트워크 분석기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버퍼분석 기법에 비해 네트워크 분석기법이 실제 이용환경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도시공원 분포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도시공원이 조성되어야 할 곳의 객관적 기준 마련을 최종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기존에 진행되었던 도시공원 서비스권역 및 거주민 분석 방법을 적용한 결과와 본 연구 방법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검토하였다. 전반적인 연구는 그림 1과 같이 진행하였으며, 도시공원의 공간적 분포의 문제점을 도출한 뒤, 도출된 분석결과를 토대로 개선방향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방법인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분석과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외 인구 분석을 기존 연구에서 주로 이용되었던 방법의 결과와 비교․검토하였다.
서비스권역 내 인구 분석은 도시공원 서비스권역 내에 거주 하는 주민 수를 동일한 규모(같은 크기의 격자)로 일정하게 분류하여 인구수를 분석한 기존 분석 방법과 주소별로 주민등록 데이터가 구축되어 각 주소별 거주민 수를 적용한 본 연구의 분석기법을 비교․검토하였다.
근린공원 자료는 대구광역시에서 2012년 3월 기준으로 구축한 GIS 데이터 자료(근린공원 149개소)로써 미조성 공원을 제외한 조성된 공원(근린공원 81개소)을 대상으로 하였다(그림 3 참조). 서비스권역 면적 분석을 위한 자료는 보행로, 1:1,000, 새주소 길의 수치지도상 도로망을 위성영상과 비교하여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주소별 주민등록 데이터 또한 2012년 3월 기준으로 구축(2,333,345명)된 GIS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외 인구 분석은 그림 5와 같이 나타나고, 주소별로 모든 건물에 하나의 포인트가 생성되어 거주하는 모든 주민의 주민등록 번호(생년월일)가 나타나 분석에 적용한다. 서비스권역 분석 시 중복되는 지역이 발생하기 때문에, 서비스권역 중복지역 또한 도출하여 하나의 근린공원 외에 또 다른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인구를 분석하였다.
서비스권역 분석은 기존 연구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GIS 버퍼 분석 기법과 본 연구에서 사용한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비교․검토하였다. 최근 들어 도시공원 및 여타 공공시설 등에서 서비스권역 설정 시 네트워크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밀성은 낮지만 분석이 용이하고, 단시간에 가능한 버퍼 분석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진행되었던 도시공원 서비스권역 및 거주민 분석 방법을 적용한 결과와 본 연구 방법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검토하였다. 전반적인 연구는 그림 1과 같이 진행하였으며, 도시공원의 공간적 분포의 문제점을 도출한 뒤, 도출된 분석결과를 토대로 개선방향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도시공원 조성의 필요성은 거주민이 크게 절감하고 있고, 거주민이 직접 투표하여 결정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구․군별 장들이 공원조성 결정과정에서 주요 의사결정 권한이 있기 때문에, 서비스권역 및 서비스권역 내·외 인구분석은 대구광역시 8개 자치구․군별로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도시 내에 녹지, 하천 등의 도시공원과 성격이 유사한 장소도 존재하지만, 이와 달리 근린공원은 도시 생활권 내에서 거주민의 휴식, 산책, 체육 활동 등의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조성했기 때문에 주요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근린공원 자료는 대구광역시에서 2012년 3월 기준으로 구축한 GIS 데이터 자료(근린공원 149개소)로써 미조성 공원을 제외한 조성된 공원(근린공원 81개소)을 대상으로 하였다(그림 3 참조). 서비스권역 면적 분석을 위한 자료는 보행로, 1:1,000, 새주소 길의 수치지도상 도로망을 위성영상과 비교하여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도시공원 외에도 공공시설 이용, 거주민을 고려한 도시 및 지역계획의 정밀분석에 활용되고 있으며,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까지만 기재되어 있다. 데이터가 구축되어 있는 지역 중 대규모 인구가 거주하고, 과거부터 지속적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구광역시를 대상으로 하였다(그림 2 참조).
도시공원은 거주자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도시공원의 세분 및 규모))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도시 내에 녹지, 하천 등의 도시공원과 성격이 유사한 장소도 존재하지만, 이와 달리 근린공원은 도시 생활권 내에서 거주민의 휴식, 산책, 체육 활동 등의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조성했기 때문에 주요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근린공원 자료는 대구광역시에서 2012년 3월 기준으로 구축한 GIS 데이터 자료(근린공원 149개소)로써 미조성 공원을 제외한 조성된 공원(근린공원 81개소)을 대상으로 하였다(그림 3 참조).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크게 대구광역시 도시공원 자료, 도시공원 서비스권역 분석을 위한 보행로, 도로 등의 네트워크 자료, 주소별 주민등록 자료로 구분할 수 있다. 도시공원은 거주자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도시공원의 세분 및 규모))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도시 내에 녹지, 하천 등의 도시공원과 성격이 유사한 장소도 존재하지만, 이와 달리 근린공원은 도시 생활권 내에서 거주민의 휴식, 산책, 체육 활동 등의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조성했기 때문에 주요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크게 대구광역시 도시공원 자료, 도시공원 서비스권역 분석을 위한 보행로, 도로 등의 네트워크 자료, 주소별 주민등록 자료로 구분할 수 있다. 도시공원은 거주자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도시공원의 세분 및 규모))된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치구․군별로 근린공원을 조성할 때 지역 면적, 인구수 차이, 지역의 개발 정도, 공원 유사 공간 존재 등에 따라 달리 조성될 수 있으므로 각 구․군별 단순 면적비교는 의미 없다고 판단하여 주거지역 안에 있는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또한 도출하였다. 주거지역은 환경부(2007)에서 구축한 토지피복도 중분류(코드번호 110) 자료를 사용하여 도출하였으며, 총 면적은 84,406,007.59m2이다.
서비스권역 면적 분석을 위한 자료는 보행로, 1:1,000, 새주소 길의 수치지도상 도로망을 위성영상과 비교하여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주소별 주민등록 데이터 또한 2012년 3월 기준으로 구축(2,333,345명)된 GIS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외 거주민 수를 산정하여 도보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인구, 서비스권역 외에 거주하여 도보로 공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인구를 분석하였다. Talen(2003)의 커버리지(coverage) 방법을 이용하여 일정 거리 안에 포함되는 거주민의 합으로 분석하였고, 다음과 같은 식으로 산정하였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은 GIS ArcMap 9.3의 네트워크 분석기법 중 시설물을 적정한 위치에 할당하는 배분(allocation)기능을 이용하였다. 자원 배분은 공급하는 곳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서비스 받는 곳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정하는 분석방법이다.
성능/효과
Lotfi and Koohsari(2009)는 이란 테헤란을 대상으로 퍼지이론을 적용한 GIS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공공공간으로의 접근성을 분석하였다. 거주 인구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하여 공공공간이 적을수록 높은 접근성, 많을수록 낮은 접근성이 나타남을 도출하였다.
03%만이 근린공원 서비스권에 거주하여 절반 이상의 인구가 공원 이용이 용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중복 이용 가능 인구는 8.78%로 분석되었으며, 기존 연구 방법과 본 연구방법의 비교․검토 결과, 기존 연구 방법의 서비스권역이 본 연구 방법에 비해 약 2배 정도 과대 조성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통해 어느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5개 공원까지 도보로 접근하기 용이하나, 또 다른 어느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1개의 공원 이용도 용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 인구분석 비교는 네트워크 분석으로 조성된 서비스권역에 거주하는 주민 수를 기존 연구 방법인 행정단위별로 일정한 규모로 분류하여 인구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존 방법에서는 대구광역시 근린공원 서비스권역에 409,08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인 1,003,991명과 큰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표 5 참조).
(2005)은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대상으로 인종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픈스페이스와 공원 접근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소득이 낮은 지역, 아시아, 아프리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의 낮은 접근성을 도출하였다.
(2004)은 캐나다 에드먼턴을 대상으로 최소비용 모형과 커버리지 모형을 적용하여 GIS를 이용하여 공원 접근성과 어린이 수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어린이 비율이 높은 곳의 접근성이 높음을 도출하였다.
근린공원 데이터 149개소 중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었지만, 미조성되어 이용하지 못하는 공원 68개소를 도출하여 자치구․군별로 확인한 결과, 남구 1개소, 달서구 12개소, 달성군 25개소, 동구 20개소, 북구 5개소, 서구 0개소, 수성구 2개소, 중구 3개소로 나타났다. 달성군과 동구는 20개소 이상이 미조성되어 방치되고 있었다.
08%) 순으로 나타났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 거주하는 인구가 가장 많은 달서구조차 달서구 전체 인구 중 반 정도만 도보로 근린공원을 이용하기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의 경우 전체 인구의 86.
근린공원 중복이용 가능지역이 가장 많은 달서구조차 인구의 약 20%만이 2개소 이상의 근린공원을 도보로 이용하기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고, 남구는 한 명도 근린공원 중복이용 가능 지역 안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외 인구, 근린공원 중복이용 가능 인구를 분석한 결과, 대구광역시 중 공통적으로 달서구, 북구, 수성구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에서도 도보로 공원을 이용하기 용이한 인구는 전체 인구의 반 내지 그 이하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남구는 공통으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외 인구에 분석된 주민등록 데이터 수는 총 2,333,345명이며,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에 거주하는 인구는 총 1,003,991명, 서비스권역 외에 거주하는 인구는 총 1,329,354명으로 도출되었다. 대구광역시 인구의 43.
00%) 순으로 나타났다. 근린공원 중복이용 가능지역이 가장 많은 달서구조차 인구의 약 20%만이 2개소 이상의 근린공원을 도보로 이용하기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고, 남구는 한 명도 근린공원 중복이용 가능 지역 안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내․외 인구, 근린공원 중복이용 가능 인구를 분석한 결과, 대구광역시 중 공통적으로 달서구, 북구, 수성구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에서도 도보로 공원을 이용하기 용이한 인구는 전체 인구의 반 내지 그 이하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 전체 면적의 7.99%, 주거지역 면적 중 31.23%의 근린공원 서비스권역이 도출되었으며, 대구광역시 인구의 43.03%만이 근린공원 서비스권에 거주하여 절반 이상의 인구가 공원 이용이 용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중복 이용 가능 인구는 8.
서현진과 전병운(2011)은 커버리지 분석을 통해 공원수를 파악하고, 최소거리비용을 이용하여 도시공원 접근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환경정의 관점에서 접근성과 환경적 공평성 등의 관계를 분석하여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불공정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84%의 비율을 보였다. 본 연구의 서비스권역 분석방법인 네트워크 분석과 비교 결과, 대구광역시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전체 면적 및 주거지역 중 면적에서 약 두 배 정도의 차이가 나타남을 볼 수 있었다(그림 9 참조).
78%로 분석되었으며, 기존 연구 방법과 본 연구방법의 비교․검토 결과, 기존 연구 방법의 서비스권역이 본 연구 방법에 비해 약 2배 정도 과대 조성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통해 어느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5개 공원까지 도보로 접근하기 용이하나, 또 다른 어느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1개의 공원 이용도 용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인당 6m2 이상의 근린공원이 필요하다고 가정했을 시 100,000m2 이상의 규모를 가진 근린공원이 중구에는 약 3개소, 수성구에는 약 13개소, 서구에는 약 9개소, 북구에는 약 12개소, 동구에는 약 14개소, 달서구에는 약 16개소, 남구에는 약 8개소, 달성군에는 약 7개소를 추가 조성하면 모든 거주민이 근린공원을 도보로 이용하기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치구․군별로 비교하였을 시 근린공원 서비스권역 면적및 인구 분석에서 달서구, 북구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공원 분포, 이용 인구 등으로 분석되었으나, 이 조차 절반 내지 그 이하의 면적과 인구만이 공원 이용에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린공원 중복이용 가능지역은 각 근린공원에서 파생되어 나온 서비스 권역 내 면적이 중복되는 지역이다. 최소 2개소의 근린공원 이용 중복지역부터 5개소의 근린공원 이용 중복지역까지 도출되었다.
후속연구
도시공원 중 근린공원만을 고려했다는 점이다. 도시 생활권 내에서 휴식․운동․산책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했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근린공원과 같은 성격을 가진 여타 도시공원 및 도시자연공원, 하천, 녹지 등을 고려하는 방법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산업단지에 위치한 근린공원은 인근 주민등록 거주지가 없기 때문에 분석에 적용하지 못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도시공원이란?
도시공원은 누구에게나 접근이 용이한 공간이고, 도시민에게 다양하고 긍정적 기능을 제공하는 도시계획시설(신지영, 2010)이며, 도시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공재이다(Walker, 2004; Chiesura, 2004; 신지영, 2010).
본 논문에서의 유치거리란?
본 연구는 거주민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의 공간적 분포를 법적 유치거리를 적용한 서비스권역과 주소별 주민 등록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평가하였다. 본 논문에서의 유치거리란 거주지에서 도보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로 여길 수 있는데, 특정 공원에서 유치거리 최대 지점을 연결한 면 형태가 그 공원의 서비스권역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연구들에서 시행하였던 서비스권역 분석과 거주민 분석에 차별성을 두어,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네트워크 분석을 사용한 서비스권역 설정, 각 주소별로 등록된 거주민 주민등록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거주민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부분 연구에서 서비스권역 설정을 공원에서 일직선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고, 무엇보다 공원을 이용하는 주체인 거주민에 대한 분석에 한계가 있었던 이유는?
하지만 대부분 연구에서 서비스권역 설정을 공원에서 일직선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고, 무엇보다 공원을 이용하는 주체인 거주민에 대한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이는 필지에 대한 인구 정보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도시공원 서비스권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 수를 동일한 규모(같은 크기의 격자), 우편번호, 최소 행정구역 등으로 일정하게 분류하고, 인구수를 분석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26)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법률 제11292호, 2012.2.1., 일부개정.
국토해양부(2010)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 지침 일부 개정안. 국토해양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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