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바지락 양식장의 서식환경과 서식밀도, 성장의 변화에 대한 정보는 바지락 양식에서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단기적인 연구가 대부분으로 장기적으로 조사한 연구사례가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패가 자연적으로 가입되어 인위적으로 씨뿌림을 하지 않는 4개 바지락 양식장에서 어떤 요인이 서식밀도를 변화시키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3년 동안 수질환경과 저질환경을 조사하고 바지락의 서식밀도를 조사하였다.
- 서해안 4개 지역 바지락 양식장의 저질조성에 따른 바지락 형태적 특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수온은 0.
제안 방법
- 63μm의 표준체를 통과한 니질 퇴적물은 확산제 (Sodium hexametaphosphate)를 0.5% 첨가한 후 자동입도분석기 (sedi-graph 5100)로 분석하였다.
- 이것으로부터 비만도지수 (Condition Index) 를 다음과 같은 식으로 산출하였다. 비만도 (CI) = 체조직습중량 / 패각 건중량을 사용하였다. 또한 바지락의 형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각폭 / 각장 × 100이 50보다 작으면 장형, 50이상은 단형으로 구분하였다 (Choi, 1965).
- 서식밀도는 조사지역에서 50 × 50 cm (0.25m2) 방형구를 이용하여 표층부터 바지락이 서식하지 않는 층까지 퇴적물과 바지락을 채집하여 5mm 체로 걸러서 3회 반복하여 바지락만을 채집한 후 평균 서식밀도를 산정하였다.
- 25m2) 방형구를 이용하여 표층부터 바지락이 서식하지 않는 층까지 퇴적물과 바지락을 채집하여 5mm 체로 걸러서 3회 반복하여 바지락만을 채집한 후 평균 서식밀도를 산정하였다. 채집된 바지락은 냉장 상태로 실험실로 옮긴 후 버니어캘리퍼스를 이용하여 각장, 각고, 각폭을 0.01mm 단위까지 측정하였으며, 전중량을 측정한 후 육중량은 개각하여 습중량으로, 패각 중량은 상온에서 건조시킨 후 전자저울로 0.1 g까지 측정하였다. 이것으로부터 비만도지수 (Condition Index) 를 다음과 같은 식으로 산출하였다.
- 처리된 시료는 63μm의 표준체로 거른 후, 체에 걸린 사질 퇴적물은 건조하여 표준체로 분리하여 중량을 측정하였다 (Ingram, 1971).
- 퇴적물 입도분석은 퇴적물 시료에 유기물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10% 과산화수소를 첨가하였으며, 잔류하는 과산화수소수는 100℃ 이상으로 가열하여 증발시킨 후 3회 이상 증류수로 희석하여 퇴적물 내의 염분을 제거하였다. 처리된 시료는 63μm의 표준체로 거른 후, 체에 걸린 사질 퇴적물은 건조하여 표준체로 분리하여 중량을 측정하였다 (Ingram, 1971).
대상 데이터
- 서해안의 주요한 바지락 양식장의 서식밀도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인천 지역에서 옹진군 선재, 경기 지역에서 안산시 선감과 충청지역에서 태안군 황도와 파도리의 4개 지역을 선정하여 2007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매월 수질과 저질의 서식환경, 바지락의 서식밀도와 성장을 조사하였다 (Fig. 1).
- 16). 인천 선재는 2007년 4월에 3,732ind./m2로 서식밀도가 가장 높았으나 지속적인 어획으로 2007년 12월에는 840ind.
이론/모형
- 5% 첨가한 후 자동입도분석기 (sedi-graph 5100)로 분석하였다. 또한, 각 입도구간별로 측정된 자료는 통계 처리하여 평균 입도와 분급도를 계산하였으며, Folk (1968)의 분류에 따라 퇴적물의 종류를 결정하였다. 퇴적물 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산휘발성황화물 (AVS), 화학적산소요구량 (COD), 강열감량 (IL), 함수율은 해양환경공정 시험기준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2010) 에 따라 분석하였다.
- 수질 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온, 염분, 수소이온농도 (pH), 용존산소량 (DO) 은 다항목수질측정기 (Hydrolab MS 5, USA)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측정하였으며, 질소, 인, 규소, Chlorophyll-a의 농도는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2010)에 따라 분석하였다.
- 또한, 각 입도구간별로 측정된 자료는 통계 처리하여 평균 입도와 분급도를 계산하였으며, Folk (1968)의 분류에 따라 퇴적물의 종류를 결정하였다. 퇴적물 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산휘발성황화물 (AVS), 화학적산소요구량 (COD), 강열감량 (IL), 함수율은 해양환경공정 시험기준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2010) 에 따라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치패가 자연발생하여 씨뿌림이 없는 바지락 양식장에서 서식밀도는 폐사, 어획에 따라 감소하고, 전년도의 서식량에 따라 가입량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식밀도는 비만도와 바지락 형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바지락 양식장 4개소의 저질환경 조사에서 황화물 (AVS)은 겨울에 낮고 여름에 높은 경향을 보였다 (Fig. 12). 최저 황 화물은 2009년 2-4월에 선감과 2009년 1월과 3월에 황도에서 0.
- , (2010b)의 경기만에서는 1년간 조사로 계절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았으나 3년간을 조사한 본 연구에서는 계절적인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바지락 양식장의 저질환경 조사에서 충남 파도리에서 황화물, 화학적산소요구량, 강열감량, 함수율이 다른 지역과 비교 하여 높게 나타났다. 파도리의 퇴적물 형태는 선재와 선감과 같은 역니질사였으나 평균입자의 크기가 가장 작고 분급도도 가장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곳보다 니질이 많이 쌓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바지락 종패가 자연적으로 가입되는 본 연구의 서해안 바지락 양식장 4개소의 3년간 입도분석 결과 평균 입자의 크기는 경기 선감에서 1.0ø로 가장 컸으며, 황도는 2.2ø, 선재는 2.5ø, 파도리에서 4.0ø로 가장 작았다.
- 바지락 종패가 자연적으로 가입되지 않는 경기만의 바지락 양식장 4개소의 1년간 입도분석 결과 평균 입자의 크기는 인천내리가 0.7ø로 가장 크고 인천 외리와 경기 종현은 3.8ø이었으며, 백미리는 4.9ø로 가장 작았다.
- (1999)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바지락의 서식에 적합한 퇴적물은 사질 니토나 역사질 니토이며 분급이 매우 불량한 퇴적물에서 바지락의 서식량이 많을 것이라 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바지락 양식장의 서식밀도는 저질의 조성이 적당하고 분급이 불량한 양식장에서 종패의 가입이 많아 증가하였으며, 어획과 폐사에 의하여 서식밀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2000). 본 연구에서 2007년 7월부터 10월까지 황도의 폐사율은 7월에 6.4%, 8월에 11.6%, 9월에 48.9%, 10월에 19.3%로 누적 폐사율이 86.2%로 대량폐사가 발생하였으며, 서식밀도에서도 2007년 6월에 2,092 ind./m2에서 폐사의 결과로 10월에 268ind.
- 본 연구에서 바지락 양식장 4개소의 저질환경 조사에서 퇴적물의 황화물과 화학적산소요구량, 강열감량은 겨울에 낮고 여름에 높은 경향을 보였다. Park et al.
- , 2008; Sekiguchi and Ishii, 2003). 본 연구에서 산란기인 2007년 7월 황도에서 용존산소는 5.0mg/L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2008년에 바지락의 가입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빈산소 수괴 발생에 따른 패류 유생의 생존을 비롯한 가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 서해안 바지락 양식장 4개소는 자연적으로 종패가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서식밀도가 높으면 인위적인 어획에의하여 감소되었으며, 서식밀도가 감소되면 자연적인 종패가 가입되어 서식밀도가 다시 유지되는 현상을 나타내는 좋은 어장으로 나타났다. 어장의 서식밀도는 저질 조성, 분급도를 비롯하여 먹이의 양, 노출시간, 유생착저 환경 등에 의하여 정해져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이유는 모패 산란군에 대한 어획의 과도, 산란 유생의 감소, 착저 유생 가입의 감소, 종패의 생존율 감소, 폐사에 의한 자원량 감소 및 어장환경의 오염, 서식처 경쟁생물의 이상적인 번식 등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조사가 이루어진 4개의 바지락 양식장은 서해안의 대표되는 양식장으로 인천 선재와 경기 선감은 2010년에 쏙이 대량으로 번식하여 바지락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충남의 황도와 파도리는 쏙의 서식이 적어 바지락 양식장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 쏙의 발생으로 인한 바지락 양식장의 축소는 어업인의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쏙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에서 종패가 자연적으로 가입되어 인위적으로 씨뿌림을 하지 않는 4개 바지락 양식장에서 어떤 요인이 서식밀도를 변화시키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3년 동안 수질환경을 조사한 결과 여름철 충남 황도지역에서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고수온, 저염분, 낮은 용존산소를 제외하고 다른 지역과 다른 계절에는 폐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요인이 관찰되지 않았다. 황도 지역은 봄철에는 폐사가 없었으나 여름철에 바지락의 대량폐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으로 이러한 환경요인이 바지락의 폐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 , (2010b)은 경기만에서 클로로필-a는 겨울철에 낮았다가 봄철과 여름철에 높았으며 가을철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부유성 입자물질이 이상적으로 높은 시기에 높은 이유는 저질에 있던 저서미세조류가 부유되어 많이 채집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일반 수질조사 결과보다 높은 수치가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바지락 양식장이 50cm로 노출되었을 때 채수를 하여 저질에 서식하는 저서미세 조류 (Microphytobenthos) 가 부유되어 클로로필-a가 측정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클로로필-a는 해역 자생 유기물질 중의 하나인 식물성플랑크톤의 간접적인 양을 나타내므로 (Park et al.
- 비만도는 겨울철 수온이 높고 먹이생물인 클로로필-a가 높았던 황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선재와 선감은 비슷하였고 파도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형태적 특성에서 선감이 가장 장형이었으며, 파도리는 단형에 가까웠다.
- 위의 두 결과에서 바지락 종패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은 평균 입자의 크기가 1.0-4.0ø, 평균 분급도는 2.2-3.3ø였으며, 바지락 종패가 적게 생산되는 지역은 평균 입자의 크기가 0.7-4.9ø, 평균 분급도는 1.5-3.3ø로 나타났다.
- 입도분석 결과 평균 입도는 경기 선감에서 1.0 ± 0.4로 가장 컸으며, 황도는 2.2 ± 0.4, 선재는 2.5 ±1.1, 파도리에서 4.0 ± 0.7로 가장 작았다 (Fig. 10).
- 648mg/g․dry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황도에서 평균 4.998mg/g․dry로 가장 낮았으며, 선감이 5.241mg/g․dry, 선재는 6.060mg/g․dry였고, 파도리가 7.606mg/g․dry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서식밀도는 저질조성에 따라 선재와 선감에서 높았으며, 황도와 파도리에서 낮게 나타났다. 치패가 자연발생하여 씨뿌림이 없는 바지락 양식장에서 서식밀도는 폐사, 어획에 따라 감소하고, 전년도의 서식량에 따라 가입량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식밀도는 비만도와 바지락 형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퇴적물에서 최저 함수율은 2007년 2월에 선감에서 11.1%였으며, 최고 함수율은 2009년 9월 파도리에서 31.5%로 나타났다 (Fig. 15). 지역별로는 선감에서 평균 18.
- 퇴적물의 화학적산소요구량 (COD) 은 겨울에 낮고 여름에 높은 경향을 보였다 (Fig. 13). 최저 화학적산소요구량은 2009년 5월에 선감에서 2.
- 평균 분급도는 충남 파도리에서 3.3ø로 분급이 불량하였으며, 선감은 2.7ø, 선재는 2.4ø, 황도에서는 2.2ø로 분급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0mg/L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2008년에 바지락의 가입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빈산소 수괴 발생에 따른 패류 유생의 생존을 비롯한 가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도 일반 수질조사 결과보다 높은 수치가 관찰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바지락 양식장이 50cm로 노출되었을 때 채수를 하여 저질에 서식하는 저서미세 조류 (Microphytobenthos) 가 부유되어 클로로필-a가 측정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클로로필-a는 해역 자생 유기물질 중의 하나인 식물성플랑크톤의 간접적인 양을 나타내므로 (Park et al., 2013b), 향후 바지락의 먹이가 되는 식물성플랑크톤을 비롯하여 저서미세조류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