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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첫째, 미혼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 이상형의 우선시 조건을 연령대와 이성친구 유무에 대해서 알아본다. 둘째, 미혼 여성이 인식하는 남성의 외모비중정도, 외모 판단 시 중요 부분에 대해서 연령대와 이성친구 유무에 대해서 알아본다. 셋째, 미혼 여성이 인식하는 남성의 외모관리인식과 수려한 외모에 대한 인식, 미용성형에 대한 인식을 연령대와 이성친구 유무에 대해서 알아본다.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의 성별에 따른 고객성향이 세분화·다양화됨에 따라 그들만을 위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외모관리법과 뷰티 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미혼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이상형과 외모관리행동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성 외모시장 구축의 실질적인 마케팅 자료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되어 이를 연구의 의의로 제시한다.
- 본 연구는 외모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의 이상형과 남성들의 외모관리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혼 여성이 선호하는 남성 이상형의 우선시 조건을 연령대와 이성친구 유무에 대해서 알아본다. 둘째, 미혼 여성이 인식하는 남성의 외모비중정도, 외모 판단 시 중요 부분에 대해서 연령대와 이성친구 유무에 대해서 알아본다.
제안 방법
- 설문지의 구성은 이서현(2012), 한가영(2012), 김성희(2009), 박주현(2010)의 설문문항을 본 연구에 맞게 과 같이 수정·보완하였다.
- 둘째, 미혼 여성이 인식하는 남성의 외모비중정도, 외모 판단 시 중요 부분에 대해서 연령대와 이성친구 유무에 대해서 알아본다. 셋째, 미혼 여성이 인식하는 남성의 외모관리인식과 수려한 외모에 대한 인식, 미용성형에 대한 인식을 연령대와 이성친구 유무에 대해서 알아본다.
- 조사내용은 인구통계학적 6문항, 남성의 외모관리인식 10문항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지의 구성은 이서현(2012), 한가영(2012), 김성희(2009), 박주현(2010)의 설문문항을 본 연구에 맞게 <표 1>과 같이 수정·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대상자는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미혼여성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불성실한 설문지 30부를 제외한 222부를 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5월 10~2013년 5월 31일까지이다.
- 조사대상자는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미혼여성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불성실한 설문지 30부를 제외한 222부를 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5월 10~2013년 5월 31일까지이다.
데이터처리
- 자료분석은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v. 17.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빈도분석, 다중응답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이는 연애상대는 현실적인 것보다는 외적비주얼이나 스펙을 중요 시 하고, 결혼상대는 현실적인 경제력을 우선 시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둘째, 남성을 평가 시 외모 비중 정도는 60~80%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외모를 판단할 때 중요 부분은 전체적인 조화를 가장 우선 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이 외모를 가꾸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긍정적인 이유는 외모연출방식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 결혼상대로 남성 판단 시 우선 조건을 분석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분석결과 경제력(직업)이 104명(46.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품 87명(39.2%), 가정환경 31명(14.0%)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결혼상대로 남성 판단 시 경제력(직업)을 가장 우선 시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제력은 송정화(2008)의 이미지 분류 중 외적, 내적, 사회적 이미지 중 사회적 이미지에 가깝고, 송정화(2008)의 연구에서 배우자의 선택 시 사회적인 이미지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 남성의 미용성형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는 <표 11>과 같다. 분석결과 매우 긍정적 12명(5.4%), 긍정적 68명(30.6%), 보통 102명(45.9%), 부정적 26명(11.7%), 매우 부정적 14명(6.3%)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보통 이상이 182명(82.
- 남성의 외모 가꾸기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는 <표 7>과 같다. 분석결과 매우 긍정적 8명 (3.6%), 긍정적 114명(51.4%), 보통 98명(44.1%), 부정적 2명(0.9%)으로 나타나 전체 55.0%가 남성이 외모를 가꾸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분석결과 연령대는 20대 132명(59.5%), 30대는 90명(40.5%)으로 나타났고, 직업은 학생 136명(61.3), 사무직 29명(13.1), 전문직 18명(8.1), 서비스·영업직 34명(15.3), 기타 5명(2.2)으로 조사되었다.
- 분석결과 외모 연출방식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이 80명(36.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기만족 및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서 68명(30.9%), 외모개선효과 54명(24.5%), 이성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어서 12명(5.5%), 심 미적으로 보기 좋음 6명(2.7%)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자신의 외모 연출방식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 남성 평가 시 외모비중정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분석결과 외모비중이 60-80%가 100명(45.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 86명(38.7%), 20-40% 28명(12.6%), 90% 이상 8명(3.6%)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타인 평가 시 외모의 비중이 60-80%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김성희(2009)의 연구에서 여성이 타인을 평가할 때 10대-40대까지는 외모비중이 60~80%, 50대를 넘어서는 외모가 50%로 나타나 연령대에 따라 외모비중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수 있다.
- 분석결과 전체적인 조화가 84명(37.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패션스타일 50명(22.5%), ‘얼굴’ 42명(18.9%), 몸매 40명 (18.0%), 피부 6명(2.7%)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남성의 외모 중 전체적인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연애상대로 남성 판단 시 우선 조건을 분석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분석결과 학벌이 108명(4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제력(직업) 60명(27.0%), 외모 40명(18.0%), 인품이나 가정환경이 각 2명(0.9%)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연애상대로 남성 판단 시 학벌을 가장 우선 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분석결과는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해소한다면 괜찮다가 62명(34.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남자의 외모도 경쟁력이될 수 있기 때문 48명(26.4%), 이왕이면 외모가 수려하면 좋다 36명(19.8%), 각자 개성과 성향이 니까 20명(11.0%), 자기만족을 위해서라면 괜찮다 16명(8.8%) 순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해소한다면 괜찮다고 생각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5%)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향에 따라서는 외향적인 성향이 외모가 수려한 남성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고, 이성친구 유무에 따라서는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외모가 수려한 남성에 대해 더 긍정적이었다. 이는 현대인의 외모중시현상이 여성 못지않게 남성에게도 적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둘째, 남성을 평가 시 외모 비중 정도는 60~80%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외모를 판단할 때 중요 부분은 전체적인 조화를 가장 우선 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이 외모를 가꾸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긍정적인 이유는 외모연출방식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외모가 수려한 남성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인 경향이 높았고, 그이유는 외모가 수려하면 일단은 멋있어 보이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20대의 경우 학벌을 가장 우선 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대의 경우 경제력(직업)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성친구 유무에 따라서는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나 없는 경우 모두 학벌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41로 나타나 보통 이상의 결과를 보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해준다. 이성친구 유무에 따라서는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이 외모를 가꾸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정(2012)의 연구에서도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 외모에 관심이 많고 외모관리 소비행동이 높게 나타난다고 하였는데, 이는 현대사회의 외적 비주얼중요 현상과 루키즘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20대의 경우 전체적인 조화나 패션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대의 경우 전체적인 조화나 몸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이성친구 유무에 따라서는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 전체적인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성 친구가 없는 경우 얼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는 한가영 (2012)의 연구에서 남성 외모 중 가장 중요 시 여기는 부분을 얼굴, 옷차림, 체형의 순으로 조사되었고, 이 같은 현상은 연령이 높을수록 남성의 외모 중 얼굴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결과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 3%)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보통 이상이 182명(82.0%)으로 여성들이 생각하는 남성의 미용 성형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 타났다. 반면 신연욱(2006)의 연구에서는 미용성형의 필요성이 5점 리커트에서 평균이 2.
-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연령대에 따라서는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20대, 30대 모두 대체적으로 경제력(직업)을 가장 우선 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성친구 유무에 따라서는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 모두 대체적으로 경제력(직업)을 가장 우선 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의 차이도 있지만 현대사회의 물질만능주의 선호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20대에 비해 30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교제하는 남성의 미용성형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성친구 유무에 따라서는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 없는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의 미용성형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의 외모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유사한 외모수준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20대의 경우 전체적인 조화나 패션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대의 경우 전체적인 조화나 몸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이성친구 유무에 따라서는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 전체적인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성 친구가 없는 경우 얼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소 차이를 보였다.
-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20대의 경우 학벌을 가장 우선 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대의 경우 경제력(직업)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성친구 유무에 따라서는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나 없는 경우 모두 학벌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연령대, 이성친구 유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 첫째, 연애상대로 남성 판단 시 우선 되는 조건은 학벌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결혼상대로 남성을 판단 시 우선 시 되는 조건은 경제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연애상대는 현실적인 것보다는 외적비주얼이나 스펙을 중요 시 하고, 결혼상대는 현실적인 경제력을 우선 시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한 결혼업체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비슷한 조건의 결혼인 동질혼에 대한 선호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은 남성보다 직업, 경제력, 거주지에 대한 선호도가 2배 정도 높았고, 남성들은 학력, 외모, 취미의 선호도가 여성보다 높았다. 이 말을 달리 해석하면,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과 직업을 중요시 하지만 남성은 여성이 자신과 비슷한 학력과 외모를 선호한다는 것으로 해석되며(한국결혼산업연구소, 2010), 성별과 무관하게 외모가 상대를 평가하는 기준에서 중요한 판단기준이 됨을 의미한다.
후속연구
- 따라서 본 연구는 남성의 이상형과 외모관리 인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은 다변화·급성장하고 있는 외모관리 분야에서 남성의 외모관련시장의 전문화·세분화된 마케팅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제언점으로는 남성의 외모관리인식에 대해 단순한 인식조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 직업 등의 다양한 범주에 따라 변화될 수있는 외모관리행동을 알아보는 것 또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를 후속연구로 제안한다.
- 이는 학벌은 내적, 외적 이미지 보다는 사회적인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결혼 상대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경제력을 선호하는 결과를 보여 연애와 결혼의 선호하는 이성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성의 외모 관리행동, 외모 가꾸기에 대한 인식, 외적 이미지가 여성 못지않게 대인관계 및 사회적 이미지 확립에도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있었고, 이러한 현상은 남성의 외모관리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추후 더 발전되고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 김은희(2006)의 연구에서도 현대 사회는 능력만으로 평가되던 과거와는 달리 호감을 주는 이미지가 사회적인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의식이 팽배해지면서 보다 나은 외모를 지향하고 외모관리에 과감히 투자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진다고 하였다. 앞서 제시한 외모 관리와 그에 따른 인식정도는 기본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인 성별, 나이, 학력, 직업 등과 개인의 일반적인 특성인 성격과 성향,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등의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이성을 판단하는 기준과 선호하는 이상형에도 차이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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