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몽골인의 원두 커피,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 분석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of the Quality Attributes of Bean Coffee and Instant Coffee for the Koreans and the Mongolian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IPA를 활용하여 한국인과 몽골인이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 중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질 속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2년 4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국의 서울, 경기 지역과 몽골의 울란바타르시의 20-3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각각 253부, 250부를 통계 분석에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으로 빈도 분석, 독립표본 t검증,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고, IPA를 실시하였다. 한국인과 몽골인의 원두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커피의 맛, 향기, 양, 가격, 위생, 신선도, 유통기한 등은 한국인이 몽골인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커피의 영양, 성분표시에 대해서는 몽골인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행도는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커피의 가격, 영양, 온도, 성분표시 등에 대해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과 몽골인의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인은 몽골인보다 커피의 양, 가격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 온도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커피의 영양, 온도, 다양성, 신선도 등의 수행도에 대하여 더 높게 평가하였다.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분석 결과, 원두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하여 한국인은 '커피의 가격', '유통기한',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 '커피의 위생', '성분표시'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였다.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 중에서 한국인은 '커피의 위생', '커피의 농도', 몽골인은 '커피의 농도', '성분표시'를 중요 관리점이라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IPA를 활용하여 한국인과 몽골인이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 중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질 속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2년 4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국의 서울, 경기 지역과 몽골의 울란바타르시의 20-3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각각 253부, 250부를 통계 분석에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으로 빈도 분석, 독립표본 t검증,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고, IPA를 실시하였다. 한국인과 몽골인의 원두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커피의 맛, 향기, 양, 가격, 위생, 신선도, 유통기한 등은 한국인이 몽골인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커피의 영양, 성분표시에 대해서는 몽골인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행도는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커피의 가격, 영양, 온도, 성분표시 등에 대해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과 몽골인의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인은 몽골인보다 커피의 양, 가격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 온도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커피의 영양, 온도, 다양성, 신선도 등의 수행도에 대하여 더 높게 평가하였다.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분석 결과, 원두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하여 한국인은 '커피의 가격', '유통기한',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 '커피의 위생', '성분표시'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였다.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 중에서 한국인은 '커피의 위생', '커피의 농도', 몽골인은 '커피의 농도', '성분표시'를 중요 관리점이라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importance and performance about the quality attributes of bean coffee and instant coffee for the Koreans and the Mongolians. The survey was conducted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Korea and in Ulaanbaatar, Mongolia from April to May, 2012. The ques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importance and performance about the quality attributes of bean coffee and instant coffee for the Koreans and the Mongolians. The survey was conducted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Korea and in Ulaanbaatar, Mongolia from April to May, 2012. The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380 Koreans and 380 Mongolians, and 253 and 250 copies were collected from the Koreans and the Mongolians, respectively, for statistical analyses. For the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IPA), 14 quality attributes of bean coffee and instant coffee were investigated.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In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comparison about the bean coffee quality, taste, aroma, quantity, price, hygiene, freshness and shelf life were more important to the Koreans than to the Mongolians. On the other hand, nutrition and ingredient were regarded as more important attributes for the Mongolians. Also, price, nutrition, temperature and ingredient were better performance to the Mongolians than to the Koreans. In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comparison about the instant coffee quality, quantity and price were more important to the Koreans than to the Mongolians. However, nutrition and temperature were more important to the Mongolians. Moreover, nutrition, temperature, variety and freshness were better performance to the Mongolians than to the Koreans. According to the IPA results of 14 quality attributes of bean coffee, the selection attributes with high importance but low performance were price and shelf life for the Koreans, while nutrition, hygiene and ingredient for the Mongolians. For instant coffee, the selection attributes with high importance but low performance were hygiene and concentration for the Koreans, while concentration and ingredient for the Mongolia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importance and performance about the quality attributes of bean coffee and instant coffee for the Koreans and the Mongolians. The survey was conducted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Korea and in Ulaanbaatar, Mongolia from April to May, 2012. The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380 Koreans and 380 Mongolians, and 253 and 250 copies were collected from the Koreans and the Mongolians, respectively, for statistical analyses. For the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IPA), 14 quality attributes of bean coffee and instant coffee were investigated.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In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comparison about the bean coffee quality, taste, aroma, quantity, price, hygiene, freshness and shelf life were more important to the Koreans than to the Mongolians. On the other hand, nutrition and ingredient were regarded as more important attributes for the Mongolians. Also, price, nutrition, temperature and ingredient were better performance to the Mongolians than to the Koreans. In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comparison about the instant coffee quality, quantity and price were more important to the Koreans than to the Mongolians. However, nutrition and temperature were more important to the Mongolians. Moreover, nutrition, temperature, variety and freshness were better performance to the Mongolians than to the Koreans. According to the IPA results of 14 quality attributes of bean coffee, the selection attributes with high importance but low performance were price and shelf life for the Koreans, while nutrition, hygiene and ingredient for the Mongolians. For instant coffee, the selection attributes with high importance but low performance were hygiene and concentration for the Koreans, while concentration and ingredient for the Mongol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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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몽골의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의 중요도 수행도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한국인과 몽골인이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 중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질 속성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비교 분석함으로써 양국 간 차이를 규명하고 몽골 커피 시장 진출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학문적 기여도를 살펴보면 지금까지 한국 학계에서 몽골의 외식 및 커피 시장에 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외식 분야에서 몽골에 대해 학문적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과 몽골의 원두 커피, 인스턴트 커피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할 품질 속성을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몽골 커피 시장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또한 실무적 기여도로는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의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가 몽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고려해야할 점을 파악함으로써, 해외 시장 개척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시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둘째, 한국인과 몽골인의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인은 몽골인보다 커피의 양, 커피의 가격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 커피의 온도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커피의 영양, 온도, 다양성, 신선도 등에 대해 수행도에 대해 높게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몽골의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의 중요도 수행도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한국인과 몽골인이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 중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질 속성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몽골 커피 시장 진출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커피와 관련된 선행 연구는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커피의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 특성과 관련된 식품학적 접근에 의한 연구이다. 이와 관련된 연구에는 커피의 배전 및 원두 커피의 향기 성분(Baek HJ 등 1996), 포장 조건과 저장 기간에 따른 향미 특성(Moon JW 등 1999), 커피의 볶음 강도에 따른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 및 항산화성 변화(Seo HS 2002), 에스프레소 희석 커피의 희석배수에 따른 관능적 특성(Lee SY 등 2007), 종류별 커피의 볶음 및 추출 조건에 따른 품질특성(Kim HK 등 2007).
본 연구에서는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울란바타르시에 거주하는 몽골인 중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30대를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커피 시장에서 가장 주요한 소비자층인 20-30대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개발된 설문지는 S대학교 호텔관광학부 학생들 2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4월 2일부터 6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수정·보완한 후, 2012년 4월 16일부터 5월 12일까지 본조사를 실시하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커피의 유형을 원두 커피와 인스턴트 커피로 구분하였으나, 다른 연구에서는 커피전문점 커피, 자동판매기 커피, 시판 커피로 구분하였고, 식품 공전 상에는 볶은 커피, 인스턴트 커피, 조제 커피, 액상 커피로 구분되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커피 유형을 분류할 때 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한국어로 개발된 설문지를 몽골어로 번역한 후, 몽골어로 번역된 설문 문항을 한국어로 재번역하여 한국어 원문과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번역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몽골에 이메일로 몽골어로 작성된 설문지를 보내어 현지의 연구 보조자가 몽골의 인쇄소에서 출력, 인쇄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지 원본을 한국으로 우편 송달하였다. 한국에서는 서울권 2개 대학, 경기권 2개 대학에서 조사를 실시하였고, 몽골에서는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한 1개 회사, 1개 병원, 1개 대학 등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커피의 유형을 원두 커피와 인스턴트 커피의 2가지로 구분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조작적 정의하였다. 원두 커피란 Kim WS 등(2002), Kim YO(2003), Jung YW(2006), Shin SY · Chung LN(2007), Kim HY 등(2011)의 연구를 고찰하여 커피 원두를 볶은 것 또는 이를 분쇄한 것을 추출하여 커피숍과 take-out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로, 인스턴트 커피란 식품공전(2013)을 참고하여 볶은 커피의 수용성 추출액을 건조한 것으로 뜨거운 물을 타서 마실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인스턴트 커피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혼합한 것도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조사지에서 조사 대상자의 일반 사항은 성별, 결혼 여부, 연령, 학력, 직업을 포함하였다(Sohn YJ 2007; In HH 2011).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은 Ha TS 등(1999), Sohn KH 등(2000), Kim YO (2003), Han ES · Rho SN(2004), Kim SS 등(2006), Park KH · Yoon JH(2006), Shin SY · Chung LN(2007), Kim HY 등(2011)의 연구를 참고하여 커피의 맛, 커피의 향기, 커피의 양, 커피의 가격, 커피의 영양, 커피의 위생, 커피의 색상, 커피의 온도, 커피의 농도, 커피의 다양성, 커피의 신선도, 커피의 브랜드, 유통기한, 성분표시의 14개 항목을 도출하였다.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은 Ha TS 등(1999), Sohn KH 등(2000), Kim YO (2003), Han ES · Rho SN(2004), Kim SS 등(2006), Park KH · Yoon JH(2006), Shin SY · Chung LN(2007), Kim HY 등(2011)의 연구를 참고하여 커피의 맛, 커피의 향기, 커피의 양, 커피의 가격, 커피의 영양, 커피의 위생, 커피의 색상, 커피의 온도, 커피의 농도, 커피의 다양성, 커피의 신선도, 커피의 브랜드, 유통기한, 성분표시의 14개 항목을 도출하였다.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별 중요도 및 수행도를 Likert 5점 척도(중요도: 1-전혀 중요하지 않다, 3-보통이다, 5-매우 중요하다, 수행도: 1-전혀 만족하지 않다, 3-보통이다, 5-매우 만족하다)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커피 품질 속성 중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지점을 분석하기 위하여 중요도-수행도 분석(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 IPA)을 통하여 문항간의 상대적인 차이를 비교하였다. 커피전문점 품질 특성 수행도를 X촉으로, 중요도를 Y축으로 격자도(grid)를 그린 후, 수행도와 중요도 측정 값이 평균(mean)을 이용하여 분할하면, A, B, C, D의 4개 사분면이 생기게 된다.
커피 시장의 주요 고객인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서울·경기 지역과 몽골의 울란바타르시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편의 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어로 개발된 설문지를 몽골어로 번역한 후, 몽골어로 번역된 설문 문항을 한국어로 재번역하여 한국어 원문과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번역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몽골에 이메일로 몽골어로 작성된 설문지를 보내어 현지의 연구 보조자가 몽골의 인쇄소에서 출력, 인쇄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지 원본을 한국으로 우편 송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울란바타르시에 거주하는 몽골인 중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30대를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한국과 몽골 각각 380부씩 배포되었고 한국에서 260부(설문 회수율 68.4%), 몽골에서 255부(설문 회수율 67.1%)가 회수되었으며, 이 중 응답이 불성실하고 신뢰성이 부족한 설문과 고의로 누락한 문항이 있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한국은 253부(유효 표본 수거율 66.6%), 몽골은 250부(유효 표본 수거율 65.8%)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커피 시장의 주요 고객인 20-3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서울·경기 지역과 몽골의 울란바타르시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편의 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몽골에 이메일로 몽골어로 작성된 설문지를 보내어 현지의 연구 보조자가 몽골의 인쇄소에서 출력, 인쇄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지 원본을 한국으로 우편 송달하였다. 한국에서는 서울권 2개 대학, 경기권 2개 대학에서 조사를 실시하였고, 몽골에서는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한 1개 회사, 1개 병원, 1개 대학 등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조사대상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또한 국적에 따른 중요도 차이와 수행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 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고, 중요도와 수행도 간의 차이 분석은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 관리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의 요소들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기법으로 보고되고 있는(Martilla JA & James JC 1977; Green 1993 CG) 중요도-수행도 분석 기법(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을 이용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또한 국적에 따른 중요도 차이와 수행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독립 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고, 중요도와 수행도 간의 차이 분석은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품질 관리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의 요소들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기법으로 보고되고 있는(Martilla JA & James JC 1977; Green 1993 CG) 중요도-수행도 분석 기법(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한국인과 몽골인의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인은 몽골인보다 커피의 양, 커피의 가격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 커피의 온도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커피의 영양, 온도, 다양성, 신선도 등에 대해 수행도에 대해 높게 평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한국인은 원두 커피 품질 속성 중 커피의 가격, 유통기한,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 중에서는 커피의 위생, 커피의 농도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였다. Shin SY과 Chung LN(2007)의 연구에서는 전문점 커피는 가격, 유통기한, 자판기 커피는 위생, 안전성, 신선도, 유통기한, 포장상태, 시판 커피는 가격, 신선도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여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학문적 기여도를 살펴보면 지금까지 한국 학계에서 몽골의 외식 및 커피 시장에 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외식 분야에서 몽골에 대해 학문적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과 몽골의 원두 커피, 인스턴트 커피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할 품질 속성을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몽골 커피 시장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셋째,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분석 결과, 원두 커피의 품질 속성 중 한국인은 ‘커피의 가격’, ‘유통기한’,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 ‘커피의 위생’, ‘성분표시’를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하였다.
첫째, 한국인과 몽골인의 원두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커피의 맛, 향기, 양, 가격, 위생, 신선도, 유통기한 등은 한국인이 몽골인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커피의 영양, 성분표시에 대해서는 몽골인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행도는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커피의 가격, 커피의 영양, 커피의 온도, 성분표시 등에 대해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몽골인은 한국인보다 커피의 영양(3.36), 온도(3.73), 다양성(3.32), 신선도(3.35) 등 품질 속성의 수행도에 대해 높게 평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커피의 가격(3.39), 커피의 영양(3.40), 커피의 온도(3.81), 성분표시(3.46) 등에 대해 수행도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원두 커피 품질 속성 중 한국인은 커피의 맛, 향기, 양, 가격, 위생, 신선도, 유통기한을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 성분표시를 중요하다고 하였고, 커피의 영양, 온도, 가격, 성분표시 등에 대한 수행도도 높게 나타났다. 인스턴트 커피에 대해서는 한국인은 커피의 양,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 온도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커피의 영양, 온도, 다양성, 신선도에 대해 수행도도 높게 평가하였다.
원두 커피의 각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 간 차이를 살펴보면, 한국인의 경우 커피의 색상, 커피의 브랜드를 제외한 12가지 속성에 대하여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01), 몽골인의 경우 커피의 양을 제외한 13가지 속성에서 중요도, 수행도 간에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Table 2).
Moon JW과 Cho JS(1999)은 볶은 커피를 1년간 장기 저장하면서 포장 조건별 향미 성분의 변화를 이화학적 분석과 관능 평가를 통하여 측정하였다. 이 때 볶은 통 커피/함기 포장과 볶은 분쇄 커피/함기 포장은 매우 좋은 품질이 불과 0.5-1.0주 밖에 가지 않았으며, 좋은 품질 수준이 2-3주, 최소 품질 수준이 12주였다고 하여 원두 커피 전문점에서 원두를 로스팅하거나 로스팅 후 분쇄하여 일반적인 보관 방법으로 보관 시 품질 저하가 매우 현격히 일어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원두 커피에 대한 유통기한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할 속성이라고 판단된다.
인스턴트 커피의 각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 간 차이를 살펴보면, 한국인의 경우 커피의 브랜드를 제외한 13가지 속성에 대하여 중요도가 수행도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p<0.01), 몽골인의 경우 커피의 양, 커피의 색상을 제외한 12가지 속성에서 중요도, 수행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제 A사분면(Concentrate here)에 속해 인스턴트 커피 중요도는 높으나 수행도가 낮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항목들은 ‘커피의 위생’, ‘커피의 농도’로 나타났다.
첫째, 한국인과 몽골인의 원두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비교한 결과, 커피의 맛, 향기, 양, 가격, 위생, 신선도, 유통기한 등은 한국인이 몽골인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커피의 영양, 성분표시에 대해서는 몽골인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행도는 몽골인이 한국인보다 커피의 가격, 커피의 영양, 커피의 온도, 성분표시 등에 대해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과 몽골인의 원두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인은 커피의 맛(4.34), 향기(4.15), 양(3.95), 가격(4.29), 위생(4.23), 신선도(4.13), 유통기한(4.19) 등을 몽골인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몽골인은 커피의 영양(3.85), 성분표시(3.87)에 대해서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한국인과 몽골인의 인스턴트 커피 품질 속성에 대한 중요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인은 몽골인보다 커피의 양(3.58), 커피의 가격(3.85)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 반면, 몽골인은 한국인보다 커피의 영양(3.67), 커피의 온도(3.84)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에서는 커피의 유형을 원두 커피와 인스턴트 커피로 구분하였으나, 다른 연구에서는 커피전문점 커피, 자동판매기 커피, 시판 커피로 구분하였고, 식품 공전 상에는 볶은 커피, 인스턴트 커피, 조제 커피, 액상 커피로 구분되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커피 유형을 분류할 때 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한국과 몽골의 원두 커피, 인스턴트 커피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해야할 품질 속성을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몽골 커피 시장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또한 실무적 기여도로는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의 원두 커피 및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가 몽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고려해야할 점을 파악함으로써, 해외 시장 개척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시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향후 좀 더 다양한 연령대 및 직업군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실증 조사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전국 지역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을 것이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조사 지역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셋째, 커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한국과 초기 도입기인 몽골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인터뷰 등 질적 연구를 통해 중점적으로 비교 분석해야할 분야에 대한 도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한계점을 보완하여 실시하면 보다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첫째, 조사 대상을 한국인과 몽골인 20-30대로 한정하였고, 조사 범위를 한국의 서울·경기 지역과 몽골의 울란바타르 수도에서만 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표본과 연구의 범위를 확대시키지 못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셋째, 커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한국과 초기 도입기인 몽골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인터뷰 등 질적 연구를 통해 중점적으로 비교 분석해야할 분야에 대한 도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한계점을 보완하여 실시하면 보다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첫째, 조사 대상을 한국인과 몽골인 20-30대로 한정하였고, 조사 범위를 한국의 서울·경기 지역과 몽골의 울란바타르 수도에서만 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표본과 연구의 범위를 확대시키지 못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좀 더 다양한 연령대 및 직업군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실증 조사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전국 지역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을 것이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조사 지역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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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 커피 시장의 규모는 2007년부터 어떻게 변해왔는가?
국내 커피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섰으며, 시장전문조사기간 AC닐슨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커피 시장은 2007년 1조 5580억원에서 2012년 4조 1300억원으로 2.5배 커졌다. 인스턴트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세를 보이는 반면, RTD(Ready to Drink)음료와 커피전문점의 매출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들이 몽골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유로 어떤 점을 눈여겨 볼 수 있는가?
몽골 역시 최근 커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자국내 커피 관련 지식 및 기술 축적이 아직까지 충분하지 못하므로 향후 국내 커피전문점 브랜드들이 해외 진출에 관심을 가질만한 지역이다. 몽골은 자체 브랜드가 없어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지역이다(식품외식경제 2013). 현재 국내 외식 브랜드 중 페리카나치킨, BBQ 등(식품 외식경제 2007)이 몽골에 진출해 있으며, 국내 식품업체 중 농심은 몽골 라면 시장에서 4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식품외식경제 2013).
커피전문점의 점유율은 어떻게 바뀌어 가는가?
인스턴트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세를 보이는 반면, RTD(Ready to Drink)음료와 커피전문점의 매출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커피전문점의 점유율은 2007년 28%에서 매년 성장해 37%까지 오르면서 고급 원두 커피의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는 반면 인스턴트 커피 시장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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