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외모와 취업 스트레스 및 취업불안과의 관계 Correlations in Appearance, Job-seeking Stress and Job-seeking Anxiety in Undergraduates according to Gender Difference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level of satisfaction and concern regarding appearance according to gender,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and the influence appearance has on job-seeking stress and anxiety under the ever-increasing pre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level of satisfaction and concern regarding appearance according to gender,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and the influence appearance has on job-seeking stress and anxiety under the ever-increasing pressure on students to secure employment so that appropriate psychological interventions can be provided to undergraduates. Methods: The survey was conducted on 170 third and fourth year undergraduates in Gyeonggi province from August 31st to September 6th, 2012 to figure out the correlations and differences in variables of appearance satisfaction and concern, and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and job-seeking stress and anxiety according to the differences in gender.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two-way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1. There was difference between the genders for appearance satisfaction and concern. The level of satisfaction was higher in male students while concerns regarding appearance were higher in female students.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 regarding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job-seeking stress, and job-seeking anxiety. 2. For the concerns in appearanc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enders in appearance management, and gender and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showed significant interactive effects. Stress and anxiety from job-seeking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enders, but there were common significant interactive effects between gender and grades, gender and employment, and gender and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3.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showed higher job-seeking stress as their job-seeking anxiety was higher. Job-seeking anxiety was higher in male students who had higher concern in appearance, and in female students who placed more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Conclusion: As female students perceived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as important more than male students, their job-seeking anxiety was higher, while male students who showed higher concern in appearance also showed higher level of anxiety in job-seeking. As job-seeking anxiety was higher, job-seeking stress was also higher according to the entire participants, based on this result, methods to decrease job-seeking anxiety should be suggeste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level of satisfaction and concern regarding appearance according to gender,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and the influence appearance has on job-seeking stress and anxiety under the ever-increasing pressure on students to secure employment so that appropriate psychological interventions can be provided to undergraduates. Methods: The survey was conducted on 170 third and fourth year undergraduates in Gyeonggi province from August 31st to September 6th, 2012 to figure out the correlations and differences in variables of appearance satisfaction and concern, and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and job-seeking stress and anxiety according to the differences in gender.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 two-way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1. There was difference between the genders for appearance satisfaction and concern. The level of satisfaction was higher in male students while concerns regarding appearance were higher in female students.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 regarding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job-seeking stress, and job-seeking anxiety. 2. For the concerns in appearanc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enders in appearance management, and gender and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showed significant interactive effects. Stress and anxiety from job-seeking did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enders, but there were common significant interactive effects between gender and grades, gender and employment, and gender and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3.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showed higher job-seeking stress as their job-seeking anxiety was higher. Job-seeking anxiety was higher in male students who had higher concern in appearance, and in female students who placed more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Conclusion: As female students perceived appearance in job interviews as important more than male students, their job-seeking anxiety was higher, while male students who showed higher concern in appearance also showed higher level of anxiety in job-seeking. As job-seeking anxiety was higher, job-seeking stress was also higher according to the entire participants, based on this result, methods to decrease job-seeking anxiety should be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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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수도권 4년제 대학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외모만족도, 외모관심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그리고 취업불안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하여 대학생이 가지는 취업불안, 취업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특히 남녀의 차이를 조사하여 성별에 따른 취업에 대한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초연구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S시 일개 대학의 3, 4학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외모만족도, 외모관심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그리고 취업불안의 차이와 변수간 상관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남녀 성별에 따른 외모만족도, 외모관심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그리고 취업불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외모만족도, 외모 관심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그리고 취업불안 정도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남녀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모관심도, 외모관리 행동에 대한 연구 및 취업요인으로서의 외모에 대한 연구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대학생의 취업불안과 취업 스트레스에 있어 남녀의 차이를 조사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수도권 4년제 대학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외모만족도, 외모관심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그리고 취업불안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하여 대학생이 가지는 취업불안, 취업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특히 남녀의 차이를 조사하여 성별에 따른 취업에 대한 불안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초연구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였고, 학기가 시작하자마자, 자료수집을 위해 각 학과의 학과장에게 자료수집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승인을 얻었다. 과목 담당 교수와 3, 4학년 대표에게 협조를 구하여 수업시작 전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대상자에 한해서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설문은 10~15분 소요되었다.
남녀 대학생들이 인지하는 면접 시 외모비중은 “매우 낮음”0점에서 “매우 높음” 10점까지의 시각상사척도(Visual Analog Scale)로 표시하도록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상자가 인지하는 면접 시 외모비중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남녀 대학생이 느끼는 취업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용된 측정도구는 코넬대학의 ‘스트레스 측정법(Conell Medical Index, CMI)’을 참고하여 Hwang11)이 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72문항으로 개발하였다.
대상 데이터
여기에 20~30%의 탈락률을 고려해, 탈락률을 25%로 하여 그룹 당 85명씩 총 170명이 필요한 표본수로 계산되었다. 따라서 여학생 85명, 남학생 85명, 총 1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탈락률 없이 170부 모두 회수되어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외모만족도, 외모관심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취업불안을 파악하기 위해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3, 4학년 남녀 대학생 각 85명씩, 총 170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자는 총 170명으로 남학생 85명, 여학생 85명이었다. 평균 연령은 22.
본 연구의 대상자는 편의추출에 의해 수도권 4년제 대학의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 Power 3.
본 연구의 대상자는 편의추출에 의해 수도권 4년제 대학의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 Power 3.1.2를 사용하여 유의수준 ⍺=.05, 중간 정도의 효과 크기(effect size) 0.5, 검정력(power) 0.8로 산출한 결과, 총 128명으로 남녀 각각 한 그룹 당 필요한 대상자는 64명이었다. 여기에 20~30%의 탈락률을 고려해, 탈락률을 25%로 하여 그룹 당 85명씩 총 170명이 필요한 표본수로 계산되었다.
6%)이었다. 학년은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4학년과 다음해 취업대상인 3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3학년이 108명(63.5%)이었고, 4학년이 62명(36.5%)이었다. 종교가 있는 자가 80명(47.
데이터처리
• 대상자가 지각하는 외모만족도, 외모관심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그리고 취업불안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 성별 및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상자의 외모관심도, 외모만족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그리고 취업불안 정도의 차이는 two-way ANOVA로 분석하였다.
• 성별에 따른 대상자의 외모관심도, 외모만족도,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그리고 취업불안 정도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 성별에 따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남녀 대학생들의 외모관심도를 측정하기 위한 측정도구는 Cash (1990)가 개발한 신체-자아에 관한 다차원척도(Multidi mensional Body-Self Relations Questionnaire, MBSRQ)에서 신체적 외모와 관련된 10개의 하위척도 중에서 외모평가 (Appearance Evaluation, AE)를 선택하여 Cho와 Koh10)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외모관심도 척도는 12문항으로 구성된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총점이 높을수록 외모관심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남녀 대학생이 느끼는 취업불안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용된 측정도구는 Cho13)가 개발한 취업불안 척도를 사용하였다. 취업불안으로 인한 심리적, 신체적 상태 10문항, 취업불안 유발상황 11문항, 취업불안 유발원인 7문항의 총 28문항으로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총점이 높을수록 취업불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 대학생의 취업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72문항으로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수정 ‧ 보완한 Kang12)의 취업 스트레스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하위요인은 성격 스트레스 요인 6문항, 취업 스트레스 요인 3문항, 가족환경 스트레스 요인 5문항, 학교환경 스트레스 요인 4문항, 학업 스트레스 요인 4문항의 총 22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점의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총점이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3%로 증가하여 취업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취업이 되는 수는 적음을 알 수 있다.1) 이에 반해 동일 기간, 대학 등록금은 평균 22.7% 증가하였으며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취업 학원비는 23.0%, 외국어 학원비는 25.4%가 증가하였다.2) 즉, 위와 같은 통계결과들은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부담하는 금전적 부담은 증가하는 반면, 실제 취업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가 증가하였다.2) 즉, 위와 같은 통계결과들은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부담하는 금전적 부담은 증가하는 반면, 실제 취업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Kim3)의 연구에서도 대학생들의 취업불안은 100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평균 75.
따라서 면접시험에서 면접관은 지원자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될 수밖에 없고, 면접의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가 가지는 중요성은 한 층 더해진다.4) 실제 면접관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보면 면접관의 다수가 면접에서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4) 면접관이 생각하는 긍정적인 선발 요소가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의 첫인상이 긍정적 외모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5) 또한 Kim과 Kim6)의 연구에서 여대생을 대상으로 고용주가 여성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인이 무엇이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중 18.
7) 실제로 대학 신입생의 외모에 대한 인식 및 미용성형 수술 실태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미용성형수술을 하였거나 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323명 중 41명(12.7%)에서 "취직을 위해서"라고 하여 외적 이미지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또 면접을 경험하지 않은 취업준비생들 역시 과반수는 취업면접을 위해 이미지나 외모관리를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9) 이를 토대로 면접에 있어서 외모가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되며 남녀 성별을 불문하고 취업을 위해 외모관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외모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라고 여김에 따라, 취업준비자들은 헬스, 피부 관리, 미용성형, 다이어트 등을 통한 외모관리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외모 관리는 멋이 아니라 생활의 필수요소로 용모가 인생의 성패에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하고 있다.7) 실제로 대학 신입생의 외모에 대한 인식 및 미용성형 수술 실태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미용성형수술을 하였거나 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323명 중 41명(12.
남녀 대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외모에 대해 인지하는 외모만족도는 “매우 낮음” 0점에서 “매우 높음” 10점까지의 시각상사척도(Visual Analog Scale)로 표시하도록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상자가 인지하는 외모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둘째, 외모관심도는 외모관리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성별과 면접 시 외모비중 간에는 유의한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취업 스트레스와 취업불안은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공통적으로 학년과 성별, 취업여부와 성별, 면접 시 외모비중과 성별 간에 유의한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4와 비교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의 취업불안이 조금 낮은 평균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연구대상자들이 보건계열학과의 학생들로 비교적 일반 대학생들에 비해 취업이 용이하기 때문에 취업불안이 약간 낮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취업여부에 따라 취업한 학생들에 비해 미취업 학생들이 취업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취업 전에 취업불안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로 사료된다.
028), 그 외 성별 및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모관심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면접 시 외모비중에서는 성별 및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성별과 외모비중에서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냈다(F=3.392, p=.049).
본 연구결과 남녀 대학생 모두 취업 불안이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남학생에서는 외모 관심도가 높을수록, 여학생에게서는 면접 시 외모비중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취업 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남녀 대학생의 취업 불안에 외모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취업에 있어 면접 시 외모에 대한 평가로 취업유무가 좌우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Song15)과 Mellor 등16)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결과, 연령에 따른 외모관심도는 연령이 어릴수록, 학년이 높을수록 외모관심도 평균은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Kim17)의 연구에서 학년이 어릴수록 외모관심도가 높다고 보고한 것과 다소 일치하지만, Lee18)와 Kim17)에서 나온 결과인 연령이 높을수록 외모관심도가 높게 나타난 것과 다소 상이한 결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 외모 만족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일반적 특성에서 종교와 외모관리 여부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의미 있게 높았다. 이것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외모에 대한 만족정도가 낮고 더 많은 갈등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14)의 결과와 일치하였고, 이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외모를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반영하였다.
본 연구결과, 외모만족도가 낮은 여학생에서 외모관심도가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된 결과대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의미 있게 높았고, 특히 외모관리여부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외모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Song15)과 Mellor 등16)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결과, 취업불안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과 성별, 취업여부와 성별, 외모관리여부와 성별, 면접 시 외모비중과 성별 간에는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다. 학년에 따라 여학생에서는 3학년이, 남학생에서는 4학년이 취업불안이 더 높게 나타남으로써 Kim과 Choi25)의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학년에 비해 4학년에서 취업불안을 더 많이 느낀다는 결과와 다소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면접에서의 외모비중은 성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과 면접 시 외모비중간의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면접관들이 주의 깊게 보는 사항에 관한 설문에서 1위가 외적 이미지가 83%를 차지하고 그 외 입사열정, 인성, 설득력 있는 답변 및 상황대처 능력, 눈 마주침 순으로 나온 연구결과19)와 면접에서의 외모 효과에 대한 내용은 일맥상통하지만, 성별과 면접 시 외모비중의 상호작용효과에 대한 비교 논문이 없어서 성별과 면접시 외모비중의 상호작용효과에 따른 비교는 직접적으로 할 수없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 외모만족도는 남학생이 평균 6.42±1.95로 여학생의 외모만족도의 평균인 5.84±1.62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2.113, p=.036).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보건계열 3학년 학생비율이 높고 4학년 학생의 58%가 취업이 된 상태였기 때문에 취업 스트레스는 학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Kim23)의 연구에서는 연구대상자가 일반대학 학생들로 남학생과 4학년 학생 비율이 높았고, 자료수집기간에 취업 준비의 막바지에 있는 4학년 학생들이 3학년 학생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취업 스트레스를 보고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취업 스트레스는 3학년에서는 여학생이 높았고, 4학년에서는 남학생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학년과 성별 간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인 여학생은 전수가 간호대 학생이었고, 남학생의 경우는 간호대학생과 다른 학과 학생이 섞여 있음으로 여학생에서는 선배들의 취업준비와 결과를 지켜보면서 얼마 남지 않은 취업준비기간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남학생에서는 대부분이 간호학과가 아닌 다른 보건계열 학생들로서 본격적인 취업준비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으로 생각되어진다.
본 연구에서 취업 스트레스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일반적 특성에서 학년과 성별, 취업여부와 성별, 면접 시 외모비중과 성별 간에는 유의한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성별에 따라 취업 스트레스에 차이가 없었던 결과는 Kim23)의 연구와는 일치하였으나, Suk과 Choi21)의 연구에서는 남학생의 72%가 학교의 위상이 취업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여 취업 스트레스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난 결과와 Shin과 Chang24)의 연구에서 대학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취업 스트레스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았다고 보고한 결과와는 상이하였다.
셋째, 면접 시 외모비중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취업불안이 높았고, 취업불안이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남녀 학생 모두 취업 불안이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은 외모관심도가 높을수록, 여학생은 면접 시 외모 비중이 높다고 생각할수록 취업 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면접 시 외모비중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취업불안이 높았고, 취업불안이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남녀 학생 모두 취업 불안이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은 외모관심도가 높을수록, 여학생은 면접 시 외모 비중이 높다고 생각할수록 취업 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24). 외모관심도는 외모관리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F=532.673, p=.028), 그 외 성별 및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모관심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면접 시 외모비중에서는 성별 및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성별과 외모비중에서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냈다(F=3.
전체 변수 간 상관관계는 면접 시 외모비중과 취업불안은 약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154, p=.045), 취업 스트레스와 취업불안 간에도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781, p<.001).
001). 즉, 면접 시 외모비중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취업불안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업불안이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남학생에서 취업 불안은 취업 스트레스와 강한 정의 상관관계(r=.
004). 즉, 자신의 현재 외모에 대해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만족도가 높은 반면, 외모에 대한 관심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그러나 면접에서의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취업불안은 남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첫째, 외모만족도와 외모관심도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고 외모만족도는 남학생이, 외모관심도는 여학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시 외모비중, 취업 스트레스, 취업불안 정도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취업 스트레스는 성별 및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과 성별(F=10.727, p=.001), 취업여부와 성별(F=6.459, p=.012), 면접 시 외모비중과 성별(F=6.288, p=.013)에서 유의한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둘째, 외모관심도는 외모관리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성별과 면접 시 외모비중 간에는 유의한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취업 스트레스와 취업불안은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공통적으로 학년과 성별, 취업여부와 성별, 면접 시 외모비중과 성별 간에 유의한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후속연구
둘째, 대학생의 취업불안과 취업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취업처에 대한 정보 공유와 중재방안이 마련되어야겠다.
취업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에서는 취업과 관련된 외모관심도가 연령과 학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취업여부가 결정되기 전에 자료를 수집하여 비교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또한 취업불안으로 인해 외모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미취업 학생들과 취업한 선배들 간에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Yang 등29)의 지원자와 면접관의 상호비교를 중심으로 승무원 채용을 위한 평가항목에 대한 연구에서 승무원 채용과정을 살펴보면, 다양한 면접관과 다양한 면접 방법을 활용함으로써 채용과정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고, 항공사별 승무원 채용 기준으로 단정한 이미지와 용모를 인재 상으로 제시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취업면접시의 이미지가 면접의 성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회현상4-7,27-29)에 따라 취업불안과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사람들은 취업 면접 시 취업하기 위한 기관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므로 취업기관별 어떠한 이미지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향후에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학교나 정책적으로도 취업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겠다.
첫째,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해 학년, 성별에 따라 대상자를 무작위 추출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Kang12)의 취업 스트레스 도구의 하위요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본 연구에서는 이를 수정 ‧ 보완한 Kang12)의 취업 스트레스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하위요인은 성격 스트레스 요인 6문항, 취업 스트레스 요인 3문항, 가족환경 스트레스 요인 5문항, 학교환경 스트레스 요인 4문항, 학업 스트레스 요인 4문항의 총 22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점의 Likert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총점이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Kang12)의 연구에서 Cronbach's ⍺=.
면접이란 무엇인가?
면접이란 어떤 특정한 목적으로 보통 두 당사자 사이에서 행하여지는 대화 또는 말로 하는 상호작용이다. 면접관은 짧은 시간 이내에 지원자에 대해 판단하고 결정을 내린다.
면접관의 역할은 무엇인가?
면접이란 어떤 특정한 목적으로 보통 두 당사자 사이에서 행하여지는 대화 또는 말로 하는 상호작용이다. 면접관은 짧은 시간 이내에 지원자에 대해 판단하고 결정을 내린다. 따라서 면접시험에서 면접관은 지원자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될 수밖에 없고, 면접의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가 가지는 중요성은 한 층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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