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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바이오매스로서의 음식물 쓰레기 활용을 조사하기 위한 전단계로 바이오처리를 이용한 무배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즉, 공동주택단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현황을 파악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와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에 대한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자원화 및 바이오처리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구축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거주자들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 방법을 알아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세대 혹은 단지 내에서 수거·이송하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없고 부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바이오 처리하는 무배출 시스템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 경향과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의 설치여부에 대한 거주자 태도를 조사하였다. 먼저 발생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그 종류로는 국 또는 찌개류, 나물반찬, 과일류등 수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많았으며 쓰레기는 주로 음식 준비과정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단계부터 처리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제안 방법
- 용인, 대전, 광주, 원주, 대구 지역의 공공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단지를 방문하여 총 400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하였으며, 설문문항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방안, 최소화방안 및 무배출 시스템 설치 희망에 관한 내용으로 각 문항별로 5점척도(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version 18.
- 따라서, 본 연구의 가설검정을 위해 종속변수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경향’과 ‘시스템 설치희망 여부’로 하여 자원화하려는 경우와 자원화하지 않으려는 경우,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 즉, 공동주택단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현황을 파악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와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에 대한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배출단계를 식재료 구매, 음식 조리, 수거로 나누어 각 단계별 특성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및 바이오처리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 의향을 조사하고, 그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 먼저 요리의 종류, 조리방식, 요리숙련도, 조리기구 성능, 음식재료 가격 등 5가지 항목들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이 다르다는 항목이 높은 연관성을 나타내어 ‘요리스타일’에 따른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으로 분류하였다(Table 14).
- 식재료 구매․음식 조리․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 단계별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행위에 관한 일련의 항목들을 요인분석하여, 항목들 간의 요인 수를 추출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요인분석에서 요인추출은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s analysis)법을 이용하였으며, 요인회전은 배리막스 (varimax)법을 이용하여 요인수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감소를 위한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가정에서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방안을 순위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순위별로 가중치를 두어 누적치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자원화(44.
- 조사대상자의 가구특성 및 주택특성의 각각을 세분화하여 t-검정(예, 주부의 연령, 직업유무, 가구원수, 주택점유형태, 주택규모 등) 및 ANOVA 분석(예, 주부의 학력, 월평균 가구소득, 가족생활주기, 거주년수, 월관리비, 난방방식 등)을 실시하여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의 설치 희망 여부를 조사하였다.
- 조사모형은 가구 및 주택특성, 음식물 쓰레기 발생단계별 특성에 따른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에 대한 태도,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 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연구가설은 Table 1과 Fig.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요약될 수 있다.
- 본 연구는 바이오매스로서의 음식물 쓰레기 활용을 조사하기 위한 전단계로 바이오처리를 이용한 무배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즉, 공동주택단지 거주자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현황을 파악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와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에 대한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배출단계를 식재료 구매, 음식 조리, 수거로 나누어 각 단계별 특성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및 바이오처리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 의향을 조사하고, 그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5%)이 가장 많았다. 본 연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대체로 전국 권역별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편이고, 대부분 개별난방의 계단형 임대주택단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60~85 m2의 개별 단위주택에 2~3년 정도 거주해 오면서 10만원대의 월관리비를 지출하고 있었다.
- 3에서 보는 바와 같다. 용인, 대전, 광주, 원주, 대구 지역의 공공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단지를 방문하여 총 400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하였으며, 설문문항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방안, 최소화방안 및 무배출 시스템 설치 희망에 관한 내용으로 각 문항별로 5점척도(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 2%)의 젊은 가구가 높은 분포를 보였다. 즉, 응답자 대부분은 고졸 이하의 30대 전업주부이며, 월 소득 200만원대의 자녀 미취학기 4인 가족이었다.
- 54회로 이틀에 한 번 꼴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일주일에 약 19 L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었다.
데이터처리
- ‘주택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경향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가설2를 검정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조사대상자의 가구특성 및 주택특성의 각각을 세분화하여 t-검정(예, 주부의 연령, 직업유무, 가구원수, 주택점유형태, 주택규모 등) 및 ANOVA 분석(예, 주부의 학력, 월평균 가구소득, 가족생활주기, 거주년수, 월관리비, 난방방식 등)을 실시하여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의 설치 희망 여부를 조사하였다. 먼저 2가지 하위 범주를 갖는 등간척도의 서열변수로 구성된 범주의 독립 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다. 주부의 연령에서는 40대 미만의 응답자가 무배출 시스템 설치에 대해 더 적극적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Table 11).
- 본 연구의 가설검정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위한 사전 분석으로 등간 및 서열척도로 구성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들에 대한 적률상관관계(Pearson's product-moment correlation)를 산출하였으며, 변수들 간의 상관성은 회귀분석에서 제외될 수준의 높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먼저 가설 1부터 5는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 경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가설 6부터 10은 시스템 설치희망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살펴보기 위해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등간 및 서열척도로 구성된 복수의 독립변수에 의해 생기는 단일 종속변수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한 통계분석 기법이 회귀분석인데,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은 독립변수에 따라 종속변수의 발생확률을 분석하는 기법이다.
- 먼저 가설1 ‘가구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경향에 영향을 미친다’를 검정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무배출 시스템의 설치 희망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밝히기 위해 그룹 간 차이를 규명하는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가구특성 및 주택특성의 각각을 세분화하여 t-검정(예, 주부의 연령, 직업유무, 가구원수, 주택점유형태, 주택규모 등) 및 ANOVA 분석(예, 주부의 학력, 월평균 가구소득, 가족생활주기, 거주년수, 월관리비, 난방방식 등)을 실시하여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의 설치 희망 여부를 조사하였다.
- 본 연구의 가설검정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위한 사전 분석으로 등간 및 서열척도로 구성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들에 대한 적률상관관계(Pearson's product-moment correlation)를 산출하였으며, 변수들 간의 상관성은 회귀분석에서 제외될 수준의 높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 각 단지를 방문하여 총 400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하였으며, 설문문항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방안, 최소화방안 및 무배출 시스템 설치 희망에 관한 내용으로 각 문항별로 5점척도(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version 18.0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백분율 및 빈도분석 등 기술통계와 t-검정, ANOVA(분산분석), 회귀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 추리통계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식재료 구매․음식 조리․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 단계별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행위에 관한 일련의 항목들을 요인분석하여, 항목들 간의 요인 수를 추출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요인분석에서 요인추출은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s analysis)법을 이용하였으며, 요인회전은 배리막스 (varimax)법을 이용하여 요인수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식재료 구매단계 평가항목의 요인분석 적합성 검토를 위해 Kaiser-Meyer-Olkin (KMO)측도와 Bartlett의 구형성 검증을 이용하였고 지표들 간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설명되는 정도인 KMO측도값은 0.
성능/효과
- ‘가구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희망여부에 영향을 미친다’의 가설6을 검정한 결과, 전체적으로 약 93%의 예측률을 가지며, 종속변수 ‘시스템 설치희망 여부’에 대한 회귀모형의 적합도(x2 = 10.477)와 회귀식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 ‘음식 조리단계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 희망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가설9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92.6%의 예측률을 가지며, 종속변수 ‘시스템 설치희망여부’에 대한 회귀모형의 적합도(x2 = 0.391)와 회귀계수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 ‘음식 조리단계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경향에 영향을 미친다’의 가설4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80.0%의 예측률을 보였다.
- 2가지 이상의 하위 범주를 갖는 등간이상의 척도로 구성된 독립변수 및 종속변수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ANOVA 분석 결과,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는 주부의 학력이 대졸이상,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00만원 이상, 가족생활주기는 자녀초등·청소년기에서 높은 설치희망을 보였다 (Table 12).
- 가설3의 검정은 ‘식재료 구매 단계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경향에 영향을 미친다’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79.5%의 예측률을 나타냈다.
- 가설5의 ‘음식물 쓰레기 수거 단계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경향에 영향을 미친다’를 위한 통계분석을 실시한결과, 전체적으로 80.1%의 예측률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종속변수 ‘자원화 경향’에 대한 회귀모형의 적합도(x2 =2.782)와 회귀계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 가설7은 ‘주택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희망여부에 영향을 미친다’로, 이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93.0%의 예측률을 가지며, 종속변수‘시스템 설치희망 여부’에 대한 회귀모형의 적합도(x2 = 4.416)와 회귀계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가 없었다.
- 각 세대 내 비치된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용량을 조사한 결과, 최소 0.3리터에서 최대 40리터였으며, 평균 5.29리터였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횟수는 매주 1회에서 최대 10회까지였으며, 평균 3.
- 계절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국 또는 찌개류,’ ‘나물반찬,’ ‘과일류’ 순으로 많이 버려졌으며, 반찬류들은 대체로 적게 버려졌고 특히 ‘고기반찬’이 버려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현저히 낮았다.
- 공동주택단지 거주자에게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설문한 결과, 84%가 재활용을 찬성하였으며, 반대하는 의견은 6%에 불과하였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할 경우, 선호하는 방안으로 ‘퇴비(36.
- 관련된 항목으로, 단지 내 수거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이루어짐, 물기 및 이물질을 제거함, 수거전용 용기의 관리와 주변정리 잘 됨, 음식물 쓰레기는 매일 또는 즉시 버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하여 노력함 등 6가지 항목들은 상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및 수거조건’으로 명명될 수 있다.
- 다음으로 쓰레기로 버릴 양 고려 후 구입, 꼭 필요한 양 구입, 식재료 구입즉시 요리, 냉장고 용량 및 성능 숙지, 구입 시 남아있는 음식재료 파악 등의 5가지 항목들은 ‘식재료 구입계획’과 관련된 요인으로서 상호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416)와 회귀계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가 없었다. 독립변수인 주택특성이 한 단위 증가할 경우, 무배출 시스템 설치 희망은 각각 10.9%(주택점유형태), 13.1%(난방방식), 52.0% (배치형태), 1.0%(월관리비)씩 증가하고, 거주년수와 주택규모의 경우에는 각각 3.3%와 9.3%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1). 즉, 분양주택이거나 복도형의 아파트에서 무배출 시스템 설치를 희망하는 경향이 있었다.
- 또한 현행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 및 처리과정의 개선필요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필요하다’ 75%, ‘불필요하다’ 3%로 주부들이 현재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 및 처리과정에 만족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 2가지 이상의 하위 범주를 갖는 등간이상의 척도로 구성된 독립변수 및 종속변수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ANOVA 분석 결과,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는 주부의 학력이 대졸이상,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00만원 이상, 가족생활주기는 자녀초등·청소년기에서 높은 설치희망을 보였다 (Table 12). 또한, 3년 이상 거주하고 월 관리비가 10만원 미만이며 중앙난방 방식의 주택에 거주하는 응답자가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에 대한 설치 희망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즉, 주부 학력이 높고, 경제적 여유가 다소 있으며, 음식물 소비가 높은 가족생활주기의 가구에서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을 설치하려는 의사가 높았다.
- 또한,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주부연령이 낮고 학력이 높을수록 가족생활주기가 자녀초등·청소년기일수록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편이었다.
- 29리터였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횟수는 매주 1회에서 최대 10회까지였으며, 평균 3.54회로 이틀에 한 번 꼴로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일주일에 약 19 L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었다.
-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할 경우, 선호하는 방안으로 ‘퇴비(36.4%)’와 ‘에너지화 (35.2%)’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Table 8).
- 먼저 발생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그 종류로는 국 또는 찌개류, 나물반찬, 과일류등 수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많았으며 쓰레기는 주로 음식 준비과정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단계부터 처리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조사대상 공동주택단지 주부들 대다수는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 특히 에너지화에 적극적이었는데, 이는 현행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 문제점과 관련되었다. 즉, 쓰레기를 배출 시 심한 냄새와 벌레가 모여드는 것에 불쾌하였으며,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집밖으로 나가야 하는 현재의 배출방법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를 보면 종속변수 ‘자원화 경향’에 대한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x2값이 2.702로 유의성은 없었고 회귀계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없었다(Table 16).
-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를 선형회귀식으로 적용한 결과, 종속변수 ‘자원화 경향’에 대한 회귀모형의 적합도(x2 = 0.436)와 회귀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를 선형회귀식으로 적용한 결과, 종속변수 ‘자원화 경향’에 대한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x2값이 10.837이었으며 p<.01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가져 채택되었다.
- 로지스틱 회귀분석 시킨 결과, 종속변수인 ‘자원화 경향’에 대한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x2값이 6.452였으며 통계적 유의 성이 없는 것으로 해석되었다(Table 15).
-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종류는 계절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봄이나 가을에는 ‘나물반찬(33.8%)’, 여름에는 ‘과 일류(26.2%)’, 겨울에는 ‘국 또는 찌개류(31.9%)’가 가장 많았다(Table 4).
-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감소를 위한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가정에서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방안을 순위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순위별로 가중치를 두어 누적치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자원화(44.0%)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각(26.1%), 매립(20.7%) 순으로 나타났다(Table 8).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에 대해 상당수 응답자들이 공감하고 있었다.
- 436)와 회귀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승산비를 고려하여 독립변수 (음식 조리단계특성)가 한 단위 증가할 경우 자원화 경향은 각각 11.3%(음식소비), 9.1%(음식물 쓰레기 발생 최소화)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8). 즉, 조리과정에서 소비되는 음식이나 음식를 쓰레기의 발생감소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증가시켜 이를 자원화 경향으로 상쇄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702로 유의성은 없었고 회귀계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없었다(Table 16). 승산비인 Exp (B)의 값을 보면 독립변수(주택특성)가 한 단위 증가할 경우 자원화 경향은 각각 11.2%(주택점유형태), 14.3%(거주 년수), 0.4%(주택규모), 9.8%(배치형태), 1.1%(월관리비)씩 감소하나 난방방식은 4.9%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분양주택이거나 거주기간이 길수록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 요인분석에서 요인추출은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s analysis)법을 이용하였으며, 요인회전은 배리막스 (varimax)법을 이용하여 요인수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식재료 구매단계 평가항목의 요인분석 적합성 검토를 위해 Kaiser-Meyer-Olkin (KMO)측도와 Bartlett의 구형성 검증을 이용하였고 지표들 간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설명되는 정도인 KMO측도값은 0.749로 분석에 적합한 최소 기준인 0.5를 넘은 적절한 수치로 나타났다. 요인분석모형의 적합성 여부를 나타내는 Bartlett의 구형성검정치가 1064.
- 2% 증가함을 나타낸다(Table 22). 요리종류, 조리기구, 조리방법 등 요리스타일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에 변화가 클 경우, 무배출 시스템을 설치하려는 경향이 높았다.
- 음식 조리단계 평가항목의 요인분석 결과 KMO측도값은 0.725로 분석에 적합한 최소 기준인 0.5를 넘은 적절한 수치로 나타났다. Bartlett의 구형성검정치가 533.
-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를 희망여부와 관련하여 희망하지 않은 응답자(6.9%)보다 절대 다수의 응답자들(83%)은 설치하기를 희망하였고, 그 설치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주택건설단계부터 구조적으로 설치한다’는 의견이 74.3%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별도의 시스템을 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1.2%로 나타났다(Table 10).
-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사대상자들은 먼저 환경운동, 시민의식 등의 ‘철저한 교육’이 32.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과학적 관리와 시스템 구축(30.6%)’, ‘인센티브제 도입(21.9%)’, ‘쓰레기 발생부담금 향상(14.9%)’ 순으로 나타났다(Table 9).
- 음식물 쓰레기 수거 단계에서의 평가항목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 습관 및 단지 내 수거환경’의 하나의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 음식물 쓰레기 수거단계의 평가항목을 요인분석한 결과, KMO측도값은 0.690이었으며, Bartlett의 구형성검정치는 400.553이며 이 값의 유의확률은 0.000으로 요인분석을 통한 공통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는 과정을 각각의 단계별로 조사한 결과, ‘준비과정에서 나온 식품쓰레기’(53.8%)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보관과정에서 손상 또는 부패된 음식 재료’(23.9%), ‘먹고 남은 음식물’(21.5%) 순으로 나타났다 (Table 5).
-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 가장 불쾌한 점은 ‘냄새가 심한 것’(61.1%)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다음으로 ‘파리 또는 기타 벌레가 모여 드는 것(10.1%)’, ‘쓰레기 버리러 집밖으로 나가는 것(9.3%)’ 순으로 나타났다(Table 6).
- 응답자의 가구특성 및 주택특성 중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희망에 통계적 유의성을 갖는 요인은 ‘가족생활주기’로, 그 사후 검정 결과를 실시한 결과, 자녀초등·청년기의 가구가 자녀 미취학기나 자녀성년기의 가구보다 무배출 시스템 설치에 대한 의사가 확연하였다(Table 13).
- 조사대상자들의 거주형태별로 살펴보면 임대주택 250가구(62.5%), 분양주택 150가구(37.5%)였으며, 지역적으로는 용인시(임대 50가구, 분양 50가구), 광주광역시(임대 50가구), 대전광역시(임대 50가구, 분양 50가구), 원주시(임대 50가구), 대구광역시(임대 50가구, 분양 50가구)로,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 영남권 등 권역별로 다양하게 분포되었다. 조사대상자의 거주년수는 평균 2.
- ‘주택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경향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가설2를 검정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택특성 모형에서 예측 및 관측치의 분류 결과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81.1%의 예측률을 나타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를 보면 종속변수 ‘자원화 경향’에 대한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x2값이 2.
- 1%씩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가족 수가 많거나 주부학력이 높을수록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 9%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분양주택이거나 거주기간이 길수록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 6% 감소하였다. 즉, 요리스타 일이 다양하게 되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많아져 자원화 하려는 경향이 높아지며, 식재료 구입전 사전계획이 미비할수록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자원화 경향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 8%씩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Table 19). 즉,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및 수거조건이 양호할수록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 5%(가족생활주기)씩 감소하였다(Table 20). 즉, 주부학력이 높을수록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무배출 시스템을 설치하려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즉, 학력이 높은 주부들은 자원화 뿐만 아니라 나아가 그 자원화를 보다 혁신적으로 시도하는 무배출 시스템 설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이었다.
- 한편, 회귀분석 결과, 주부학력과 식재료 구매단계 특성이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경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는데, 즉, 주부 학력이 높을수록, 식재료 구매단계특성 중 식재료 구입계획이 허술할수록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려는 경향이 높았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주부연령이 낮고 학력이 높을수록 가족생활주기가 자녀초등·청소년기일수록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 설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편이었다.
- 452였으며 통계적 유의 성이 없는 것으로 해석되었다(Table 15). 회귀계수를 근거로 회귀식을 유도할 수 있는 변수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없었으며, 승산비인 Exp (B)의 값을 보면 독립변수(가구 특성)가 한 단위 증가할 경우 자원화 경향은 각각 8.3%(가족수), 59.3%(주부학력), 0.0%(주부연령), 0.7%(가족생활주기)씩 증가하며 주부직업과 총소득의 경우는 2.5%, 0.1%씩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가족 수가 많거나 주부학력이 높을수록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후속연구
-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부각되면서 화석연료의 고갈,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은 필연적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바이오 처리하여 대체 에너지를 생산하고 쓰레기 발생단계에서부터 원천적으로 수거함 으로써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창출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에 단초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음식물 쓰레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자원화할 수 있는 무배출 시스템이 설치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며, 아울러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홍보 등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 이에 본 연구는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 경향과 음식물 쓰레기 무배출 시스템의 설치여부에 대한 거주자 태도를 조사하였다. 먼저 발생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그 종류로는 국 또는 찌개류, 나물반찬, 과일류등 수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많았으며 쓰레기는 주로 음식 준비과정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단계부터 처리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조사대상 공동주택단지 주부들 대다수는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 특히 에너지화에 적극적이었는데, 이는 현행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 문제점과 관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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