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14세의 여중학생의 초경 경험과 정신건강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으로 제 8차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여중생 1학년 5,991명을 선별하였다. 데이터는 spss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t-test, chi-square,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중 4,473명의 초경경험 여학생군(여학생의 평균 초경연령은 12.8세)과 1,518명의 비 초경경험 여학생군을 확인하였다. 초경경험과 정신건강의 로지스틱 분석결과, 지각 스트레스(OR=1.39, 1.20-1.62, p<0.001), 인지 우울증(OR=1.25, 1.10-1.42, p<0.05), 자살 생각(6OR=1.60, 1.38-1.87, <0.001), 자살 계획(OR=1.66, 1.33-2.81, p<0.001)과 자살 시도 (OR=1.42, 1.09-1.86, p<0.05)에 대한 위험 비 (OR)[95% confidence interval (CI)]는 초경 경험군에서 초경 비 경험군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초경의 경험이 여중생의 정신건강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초경의 경험이 여자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14세의 여중학생의 초경 경험과 정신건강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으로 제 8차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여중생 1학년 5,991명을 선별하였다. 데이터는 spss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t-test, chi-square,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중 4,473명의 초경경험 여학생군(여학생의 평균 초경연령은 12.8세)과 1,518명의 비 초경경험 여학생군을 확인하였다. 초경경험과 정신건강의 로지스틱 분석결과, 지각 스트레스(OR=1.39, 1.20-1.62, p<0.001), 인지 우울증(OR=1.25, 1.10-1.42, p<0.05), 자살 생각(6OR=1.60, 1.38-1.87, <0.001), 자살 계획(OR=1.66, 1.33-2.81, p<0.001)과 자살 시도 (OR=1.42, 1.09-1.86, p<0.05)에 대한 위험 비 (OR)[95% confidence interval (CI)]는 초경 경험군에서 초경 비 경험군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초경의 경험이 여중생의 정신건강에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초경의 경험이 여자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association between the menarch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in middle school girls aged 14. The subjects were selected using data from the 8th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KYRBWS-V), which included 5,991 girls in 1st grade of middle school.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association between the menarch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in middle school girls aged 14. The subjects were selected using data from the 8th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KYRBWS-V), which included 5,991 girls in 1st grade of middle school.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PASW 18.0 program for frequency analysis, t-test, chi square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s to results, we found 4,473 girls who had experienced menarche (mean age, 12.8 0.9 years) and 1,518 girls hadn't experienced menarche. In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between the menarch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behaviors, the odds ratio (OR) [95% confidence interval (CI)] for perceived stress (OR=1.39, 1.20-1.62, p<0.001), perceived depression (OR=1.25, 1.10-1.42, p<0.05), suicide thinking (6OR=1.60, 1.38-1.87, <0.001), suicide planning (OR=1.66, 1.33-2.81, p<0.001) and suicide trial (OR=1.42, 1.09-1.86, p<0.05) were higher in the menarche experience group than in the menarche non-experience group. Our results indicate, a viable association between the menarch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in the 1st grade of middle school girls, and suggests that the menarche experience is an important factor influencing adolescent girls' mental health.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association between the menarch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in middle school girls aged 14. The subjects were selected using data from the 8th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KYRBWS-V), which included 5,991 girls in 1st grade of middle school.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PASW 18.0 program for frequency analysis, t-test, chi square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s to results, we found 4,473 girls who had experienced menarche (mean age, 12.8 0.9 years) and 1,518 girls hadn't experienced menarche. In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between the menarch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behaviors, the odds ratio (OR) [95% confidence interval (CI)] for perceived stress (OR=1.39, 1.20-1.62, p<0.001), perceived depression (OR=1.25, 1.10-1.42, p<0.05), suicide thinking (6OR=1.60, 1.38-1.87, <0.001), suicide planning (OR=1.66, 1.33-2.81, p<0.001) and suicide trial (OR=1.42, 1.09-1.86, p<0.05) were higher in the menarche experience group than in the menarche non-experience group. Our results indicate, a viable association between the menarche experience and mental health in the 1st grade of middle school girls, and suggests that the menarche experience is an important factor influencing adolescent girls' ment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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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사춘기에 해당되는 시기는 정신적 성숙의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이며, 초경은 사춘기 여학생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므로, 초경 경험 유무에 따른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정신건강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 8차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초경을 경험한지 오래 되지 않은 여중생 1학년 5,991명을 대상으로 초경 경험 유무에 따른 정신건강 관련 요인들과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감성과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향후 정신건강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초경의 경험을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정신건강을 파악하는 예측 하부요인으로서 의의가 있는지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히 일생의 건강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를 겪고 있는 초기 사춘기의 여학생들에게는 초경 또는 월경의 경험이 사춘기 시기의 예민한 감정과 여타 다른 생황들이 맞물려 정신적인 면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경을 경험한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정신건강에 관련된 요인들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더 나아가 초경 또는 월경의 경험을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정신건강을 파악하는 예측 하부요인으로 검토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 8차 (2012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초경을 경험한지 오래 되지 않은 여중생 1학년 5,991명을 대상으로 초경 경험 유무에 따른 정신건강 관련 요인들과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감성과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향후 정신건강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초경의 경험을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정신건강을 파악하는 예측 하부요인으로서 의의가 있는지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조사방법은 표본으로 선정된 학급 학생들에게 1인 1대 컴퓨터를 배정하고, 무작위로 자리를 배치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를 선정하여 각 학년별 1개 학급을 정해, 전체대상자의 96.
초경 경험에 영향을 주는 건강행태 변수로 흡연과 음주는 지금까지 1개비 이상의 담배와 1잔 이상의 술을 마셔본 적이 있는 경험을 기준으로 ‘있다’, ‘없다’의 이분 형을 사용하였고, 주관적 체형인지와 주관적 행복정도, 피로회복 정도 등은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표본 추출은 45개 지역 군과 학교 급을 층화하고, 16개 시⋅도내를 대도시, 중소도시, 군 지역으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05년부터 매년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2년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4%인 74,186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 1학년 여학생(12,362명) 중 무응답을 제외, 성실하게 응답한 5,991명만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방법은 표본으로 선정된 학급 학생들에게 1인 1대 컴퓨터를 배정하고, 무작위로 자리를 배치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를 선정하여 각 학년별 1개 학급을 정해, 전체대상자의 96.4%인 74,186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 1학년 여학생(12,362명) 중 무응답을 제외, 성실하게 응답한 5,991명만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자료의 분석은 PASW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빈도, 백분율)을 이용하였고, 초경 경험에 따른 건강행태와 정신견강변수의 범주형 변수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초경 경험 유무에 따른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 특성에 대해 거주 지역, 거주형태, 가정경제상태, 학업수준을 보정한 후 산출한 교차 비는 Table 5에 나타나 있다. 건강행태에서 흡연 경험의 경우, 초경 경험이 없는 집단을 기준으로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에서(OR: 1.59, 95% CI:1.25-2.02)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음주 경험의 경우, 초경 경험이 있는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았다(OR: 1.48, 95% CI: 1.28-1.71). 주관적 행복인지는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 (OR: 1.
4 and 5]. 또한 건강행태와 관련된 변수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초경을 경험한 중1학년의 여학생 그룹에서 음주경험, 흡연경험, 피로 회복 정도, 주관적 행복정도, 주관적 체형인식, BMI에서 비경험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and 5]. 이러한 결과들은 초경의 경험이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건강과 정신건강상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초경을 경험한 대상자의 정신건강상태가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 단지 월경 시작만을 조사한 문항으로만 대상자의 정신건강행태 요인과의 연관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부족한 부분과 정신건강관련 변수와 관련하여 측정도구가 척도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측정하는데 제한점이 있긴 하지만, 초기 사춘기의 당연한 변화라고 생각되어진 초경의 경험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이번 연구를 통해 초경의 경험유무에 따른 정신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봄으로서,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예측하는데 활용되어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건강에 기여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로 초경의 경험이 초기 청소년기 여학생의 정신건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예측인자 또는 측도로서 의의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초경을 경험한 초기 사춘기 여학생에 대해 더 면밀히 관찰하고 이해와 관심이 선행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대상자의 정신건강행태를 조사한 결과, 초경을 경험한 중1학년의 여학생 그룹에서 스트레스 정도,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자살 계획, 자살 시도 모든 변수에서 비경험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and 5]. 또한 건강행태와 관련된 변수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초경을 경험한 중1학년의 여학생 그룹에서 음주경험, 흡연경험, 피로 회복 정도, 주관적 행복정도, 주관적 체형인식, BMI에서 비경험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본 연구에서 초경을 경험한 여학생 그룹에서 우울증 경험율이 높게 나온 결과는 월경이 우울증과 불안을 야기시키는 요인이라는 Patton[40]의 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배 높게 나타나 초경경험이 있는 여학생의 집단에서 보다 피로회복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정도는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에서(OR: 1.39 95% CI:1.20-1.62) 유의하게 높았고, 우울의 경우 역시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에서(OR: 1.25 95% CI: 1.10-1.42)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자살과 관련해서,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이 자살생각(OR: 1.
연구대상자의 건강행태를 조사한 결과 중,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에서 체중, 신장, BMI가 유의하게 높게 나온 것으로 보아 [Table. 3], 김은경 [27], 김재구[23] 와 Adair[42]가 보고한 선행연구 결과들과 일치하는 것으로 체중이 초경 발생 시기와 연관성 있는 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and 5]. 이러한 결과들은 초경의 경험이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건강과 정신건강상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초경을 경험한 대상자의 정신건강상태가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초경의 경험으로 인한 정신건강의 문제가 건강행태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고려해 볼 수 있다[Table.
42)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자살과 관련해서,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이 자살생각(OR: 1.60 95% CI: 1.38-1.87), 자살계획 (OR: 1.66 95% CI: 1.33-2.81), 자살시도(OR: 1.42 95% CI: 1.09-1.86)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주관적 수면 충족률의 경우,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에서 1.25배 높게 나타나 초경경험이 있는 여학생의 집단에서 보다 피로회복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정도는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에서(OR: 1.
연구대상자의 초경경험 유무에 따른 정신건강 관련 특성은 Table 4에 나타나 있다. 초경경험 유무에 따라 분석된 스트레스정도,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의 모든 변수에서 초경경험이 있는 집단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초경의 경험 유무에 따른 정신건강상태 연관성을 확인한 이번 연구에서 초경을 경험한 여학생 군(중1학년)에서 스트레스 정도 1.4배, 우울감 경험 1.3배, 자살생각 1.6배, 자살계획 1.7배, 자살시도가 1.4배로 초경을 경험하지 않은 여학생에 비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나 초경의 경험이 직접적으로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려 되지만,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타 상황들과 요인들에 의해 복합적으로 작용함을 고려해 면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후속연구
이렇게 되면 아동기에 초경과 동시에 사춘기를 겪게 됨으로 정신적인 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예측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토대로 향후 아동기 및 청소년기의 호르몬의 변화와 정신건강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 단지 월경 시작만을 조사한 문항으로만 대상자의 정신건강행태 요인과의 연관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부족한 부분과 정신건강관련 변수와 관련하여 측정도구가 척도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측정하는데 제한점이 있긴 하지만, 초기 사춘기의 당연한 변화라고 생각되어진 초경의 경험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이번 연구를 통해 초경의 경험유무에 따른 정신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봄으로서,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예측하는데 활용되어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건강에 기여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로 초경의 경험이 초기 청소년기 여학생의 정신건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예측인자 또는 측도로서 의의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향후 사춘기 시기의 모든 여학생은 초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더불어 여타 다른 환경에 노출됨으로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정신적 건강에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우려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초경을 경험한 사춘기 여학생은 어떠한 경향이 있는가?
여성은 초경을 시작으로 사춘기에 접어드는데 초경은 신체변화의 단순한 생식 주기가 아닌 정서적 성숙이 동반되어 양적 및 질적인 변화와 함께 사춘기의 일상생활의 행동상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8-9]. 초경을 경험한 사춘기 여학생은 신체적 불편감과 정서적 불안감으로 부정적인 정서와 행동 및 부정적인 대인간 상호작용을 가지게 되는 경향이 있으며, 월경통의 완화로 진통제를 많이 복용하고 있어 생리적 심리적 정신적 관점에서 무엇보다 그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고되어 있다[10-12].
청소년기는 인간의 발달에 있어 어떤 시기인가?
인간의 발달은 유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걸쳐 이어지는데, 특히 청소년기는 사춘기를 시작으로 신체적, 정신적 성숙 발달이 일어나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지속적으로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1-2].
월경의 경험은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정신건강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신경학적 관점에서 보면, 호르몬은 뇌를 조절하여 인간의 행동을 조율하는데 기여하게 되는데, 특히 월경을 시작한 여성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과 같은 화학적 반응 변화가 발생하여 뇌에 영향을 주면 신체 변화는 물론 신경계, 유전자 조절을 통해 감정과 행동 조절에 영향을 받게 된다[13]. 그 만큼 월경의 경험은 초기 사춘기 여학생의 정신건강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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