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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감홍’ 사과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Harvista) 처리가 국내 육성품종인 ‘감홍’ 사과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조사 1일 전에 과실을 저장고에서 꺼내어 실온(25℃)에서 평형을 시킨 후 측정하였다. 1개의 과실을 1반복으로 하여 5개의 과실을 대상으로 1mL 주사기를 꽃받침 부위에 삽입하여 과심 내 gas 1mL를 채취한 뒤 FID(flame ionization detector)를 장착한 gas chromatography(GC2010, SHIMADZU,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Gas chromatography의 분석 조건은 Porapak Q(80/100 2m, Youngin Frontier, Korea) column을 이용하여 injector temperature 100oC, oven temperature 90℃, detector temperature 200℃로 설정하였으며, carrier gas는 He을 사용하였고, flow rate는 분당 20mL로 하였다.
- 과실의 저장조건은 온도 0 ± 1oC, 상대습도 85~90%로 설정하였고, 저장기간은 6개월간 실시하였다.
- 과실의 저장조건은 온도 0 ± 1℃, 상대습도 85~90%로 설정하였고, 저장기간은 6개월간 실시하였다. 과실특성 조사는 저장 후 45일(11월 30일), 90일(1월 14일), 135일(2월 28일), 180일(4월 14일)로 하여 45일 간격으로 실시하였다.
-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조사 1일 전에 과실을 저장고에서 꺼내어 실온(25oC)에서 평형을 시킨 후 측정하였다.
- 산 함량은 과즙 5mL를 0.1N NaOH로 적정한 후 사과산으로 환산하였고,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디지털당도계(PR-201α, ATAG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 수확후 저온저장동안 과실의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체살포용 1-MCP 처리 후 저장동안 ‘감홍’ 사과의 경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Table 2),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 90일까지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저장 135일 후부터는 1-MCP 처리구들의 과실들이 무처리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경도를 나타내었다.
- 처리는 수확 10일 전(10월 7일)과 5일 전(10월 12일)에 125mg · L−1의 농도로 수체 살포하였으며, 과실 수확은 10월 17일에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2년 경북 상주시 낙동면 소재의 농가에 재식되어 있는 7년생 ‘감홍’(/M.9) 품종을 대상으로 수세가 안정 되고 균일한 나무를 선정하여 실험재료로 사용하였다.
- 수체살포용 1-MCP(상품명: HarvistaTM)는 미국 AgroFresh 사로부터 제공받아 시험을 수행하였다. 처리는 수확 10일 전(10월 7일)과 5일 전(10월 12일)에 125mg · L−1의 농도로 수체 살포하였으며, 과실 수확은 10월 17일에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과실 경도는 직경 11mm plunger를 장착한 과실경도계(Fruit Tester, FT327, Italy)를 사용하여 과실 적도면의 과피를 제거한 후 과실 당 3회 측정한 값을 평균하여 Newton(N)으로 나타내었다. 산 함량은 과즙 5mL를 0.
- 통계분석은 SPSS 프로그램(IBM SPSS Statistics 20, SPSS Inc., USA)을 이용하여 Duncan 다중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24μL · L−1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발생량을 보여(Fig. 1) 수확전 과실에 1-MCP 처리가 과실의 내생 에틸렌 발생량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사과와 복숭아 과실에 1-MCP를 훈증처리하였을 때 저장중 에틸렌 발생량과 호흡량을 감소시키고 과실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Choi, 2005; Lim 등, 2007; Park과 Yoon, 2012; Yuan 과 Li, 2008).
- 이는 사과와 복숭아 과실에 1-MCP를 훈증처리하였을 때 저장중 에틸렌 발생량과 호흡량을 감소시키고 과실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Choi, 2005; Lim 등, 2007; Park과 Yoon, 2012; Yuan 과 Li, 2008). 따라서 수확전 과실에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 과실의 내생 에틸렌 발생량을 감소시켜 경도 유지에 관여하면서(Table 2) 조직의 연화를 억제하고(Moran 과 McManus, 2005), 또한 유기산이 호흡기질로 전환되는 것을 줄여주어(Rupasinghe 등, 2000; Toivonen과 Lu, 2005) 산 함량을 유지함으로써(Table 3) 과실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 가용성고형물 함량 변화를 보면(Table 4),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 초기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과의 경우 가용성고형물 함량이 과실의 품질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성숙함에 따라 증가되지만 수확 후에는 호흡기질로 사용되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Chung 등, 2006), 본 결과에서는 1-MCP 처리가 과실의 저장중 가용성고형물 함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21%로 감소 폭이 컸다. 그러나 1-MCP 처리구는 수확 5일 전과 10일 전 처리구에서는 저장 180일 후에 각각 0.25%와 0.26%를 보여 무처리구에 비하여 산 함량이 높게 유지되었다. 일반적으로 사과 과실에서 저장 동안 과실품질을 유지하는 기준은 경도와 산 함량의 변화가 최소화되도록 하는 것이다(Park과 Yoon, 2006; Park 등, 2011).
- 그러나 수체살포용 1-MCP 처리 과실들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내생 에틸렌 발생량이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저장 180일 후에 수확 5일 전 처리구는 25.03μL ·L−1였고, 수확 10일 전 처리구는 18.24μL · L−1로 무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발생량을 보여(Fig.
- 8N으로 높은 경도를 유지하였다. 그리고 산 함량은(Table 3) 무처리구는 수확시에 0.31%였고,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여 저장 180일 후에는 0.21%로 감소 폭이 컸다. 그러나 1-MCP 처리구는 수확 5일 전과 10일 전 처리구에서는 저장 180일 후에 각각 0.
- 수체살포용 1-MCP 처리 후 수확시에 과실의 산 함량은 1-MCP 수확 10일전 처리가 무처리에 비하여 높았으나 다른 과실품질 요인들은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저장 동안 ‘감홍’ 사과의 품질변화를 보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1-MCP 처리 과실들의 경도와 산 함량이 무처리 과실보다 높게 유지되었으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수확시에는 처리간 차이가 없이 낮은 에틸렌발생을 보였으나 무처리 과실들은 저장 180일에는 58.
- 그리고 저장 동안 ‘감홍’ 사과의 품질변화를 보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1-MCP 처리 과실들의 경도와 산 함량이 무처리 과실보다 높게 유지되었으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수확시에는 처리간 차이가 없이 낮은 에틸렌발생을 보였으나 무처리 과실들은 저장 180일에는 58.31μL · L−1로 급격히 증가한 반면 1- MCP 처리 과실들은 18.24~25.03μL · L−1로 현저히 낮은 발생량을 보였다. 따라서 ‘감홍’ 사과에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 저장기간동안 과실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었다.
- 따라서 ‘감홍’ 사과에 수확 10일 전 수체살포용 1-MCP 처리는 저장기간동안 산 함량과 경도를 무처리보다 높게 유지하게 하여 과실의 품질 유지에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 03μL · L−1로 현저히 낮은 발생량을 보였다. 따라서 ‘감홍’ 사과에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 저장기간동안 과실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었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감홍’ 사과에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 저장기간동안 과실의 경도와 산 함량을 높게 유지시키면서 에틸렌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 훈증용 1-MCP와 동일하게 과실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수체살포용 1-MCP는 과실의 저장력 향상을 위하여 타 과종에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따라서 수체살포용 1-MCP처리가 ‘감홍’ 사과의 내생 에틸렌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Fig. 1), 수확시에는 처리간 차이가 없이 낮은 에틸렌발생을 보였으나 무처리 과실들은 저장 45일 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저장 180일 후에는 58.31μL · L−1로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 수체살포용 1-MCP 처리 후 저장동안 ‘감홍’ 사과의 경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Table 2),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 90일까지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저장 135일 후부터는 1-MCP 처리구들의 과실들이 무처리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은 경도를 나타내었다.
- 수확시 과실의 품질을 보면(Table 1), 1-MCP 처리구와 무처리구 간에 과중, 경도,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착색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산 함량은 1-MCP 수확 10일 전 처리가 0.35%로 무처리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 살포시기가 빠를수록 산 함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과실 품질의 다른 요인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감홍’ 사과에 수확전 수체살포용 1-MCP 처리가 저장기간동안 과실의 경도와 산 함량을 높게 유지시키면서 에틸렌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 훈증용 1-MCP와 동일하게 과실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수체살포용 1-MCP는 과실의 저장력 향상을 위하여 타 과종에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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