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mitoyl tripeptide (M330)는 최소 저해농도(MIC) 결정 실험에서 기존 화장품 방부제인 메칠 파라벤, 페녹시 에탄올보다 적은 농도로도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하지만 화장품 제형에 M330을 혼합하면 점증제인 carbopol (carboxy vinyl polymer)과의 정전기적 인력 결합으로 침전이 생기면서 점도가 떨어지고 항균효과도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따라서 화장품 제형에서 M330의 항균효과를 회복시키고 제형의 침전을 방지하기 위하여 ethosome 베시클로 M330의 캡슐화를 시도하였다. M330을 ethosome에 캡슐화하여 화장품 제형에 첨가한 결과 침전이 형성되지 않았고 캡슐화되지 않은 M330을 첨가했을 때보다 점도의 감소폭이 적었다. 챌린지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M330을 캡슐화하여 첨가했을 때 E. coli나 P. aeruginosa 등의 그람 음성균에서는 항균활성이 더욱 향상되었지만 그람 양성균인 S. aureus와 진균인 C. albicans에서는 캡슐화에 의한 효과가 없었고, 특히 C. albicans에서는 1주일 동안 생균수의 감소가 전혀 없었다. M330에 EDTA를 혼합하여 실시한 챌린지 테스트 결과 C. albicans에 대한 항균활성이 크게 증가함을 확인하였고, 두 성분을 함께 캡슐화 했을 때는 더욱 빠른 속도로 균이 사멸하였다.
Palmitoyl tripeptide (M330)는 최소 저해농도(MIC) 결정 실험에서 기존 화장품 방부제인 메칠 파라벤, 페녹시 에탄올보다 적은 농도로도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하지만 화장품 제형에 M330을 혼합하면 점증제인 carbopol (carboxy vinyl polymer)과의 정전기적 인력 결합으로 침전이 생기면서 점도가 떨어지고 항균효과도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따라서 화장품 제형에서 M330의 항균효과를 회복시키고 제형의 침전을 방지하기 위하여 ethosome 베시클로 M330의 캡슐화를 시도하였다. M330을 ethosome에 캡슐화하여 화장품 제형에 첨가한 결과 침전이 형성되지 않았고 캡슐화되지 않은 M330을 첨가했을 때보다 점도의 감소폭이 적었다. 챌린지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M330을 캡슐화하여 첨가했을 때 E. coli나 P. aeruginosa 등의 그람 음성균에서는 항균활성이 더욱 향상되었지만 그람 양성균인 S. aureus와 진균인 C. albicans에서는 캡슐화에 의한 효과가 없었고, 특히 C. albicans에서는 1주일 동안 생균수의 감소가 전혀 없었다. M330에 EDTA를 혼합하여 실시한 챌린지 테스트 결과 C. albicans에 대한 항균활성이 크게 증가함을 확인하였고, 두 성분을 함께 캡슐화 했을 때는 더욱 빠른 속도로 균이 사멸하였다.
Palmitoyl tripeptide (M330) showed higher antimicrobial activities than methyl paraben or phenoxy ethanol through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test. However, when the M330 was added into cosmetic formulation, white precipitates formed due to the electrostatic interaction between M330 and c...
Palmitoyl tripeptide (M330) showed higher antimicrobial activities than methyl paraben or phenoxy ethanol through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test. However, when the M330 was added into cosmetic formulation, white precipitates formed due to the electrostatic interaction between M330 and carbopol (carboxy vinyl polymer) as a thickener in cosmetics, and the viscosity of cosmetics decreased sharply. Also,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of M330 in cosmetics became lower than those of methyl paraben or phenoxy ethanol. Thus, the encapsulation of M330 in ethosome vesicle was attempted in order to recover the decline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M330 in cosmetics and prevent the precipitates from forming. When ethosome-encapsulated M330 was added into cosmetics, the precipitates did not form, and the decrease in the viscosity of cosmetics was not large compared to the addition of unencapsulated M330. Challenge tests showed that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gram negative bacteria were improved by the encapsulation of M330, but the encapsulation was not effective against gram positive bacteria and fungus. A combination of M330 with EDTA showed synergistic inhibitory potential against C. albicans. After coencapsulation of M330 and EDTA in ethosome, antimicrobial activities proved to be higher than those of unencapsulated M330 and EDTA.
Palmitoyl tripeptide (M330) showed higher antimicrobial activities than methyl paraben or phenoxy ethanol through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test. However, when the M330 was added into cosmetic formulation, white precipitates formed due to the electrostatic interaction between M330 and carbopol (carboxy vinyl polymer) as a thickener in cosmetics, and the viscosity of cosmetics decreased sharply. Also,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of M330 in cosmetics became lower than those of methyl paraben or phenoxy ethanol. Thus, the encapsulation of M330 in ethosome vesicle was attempted in order to recover the decline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M330 in cosmetics and prevent the precipitates from forming. When ethosome-encapsulated M330 was added into cosmetics, the precipitates did not form, and the decrease in the viscosity of cosmetics was not large compared to the addition of unencapsulated M330. Challenge tests showed that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gram negative bacteria were improved by the encapsulation of M330, but the encapsulation was not effective against gram positive bacteria and fungus. A combination of M330 with EDTA showed synergistic inhibitory potential against C. albicans. After coencapsulation of M330 and EDTA in ethosome, antimicrobial activities proved to be higher than those of unencapsulated M330 and ED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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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펩타이드 항균제를 화장품 방부제로 활용 가능성을 살펴본 것으로 미원상사(주)(안산, 경기도)에서 새롭게 합성 개발한 펩타이드인 palmitoyl tripeptide (M330)를 사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M330은 기존의 화장품 방부제인 메칠 파라벤, 페녹시 에탄올보다 항균력이 우수하지만 화장품에 적용할 경우 방부효과가 저하되고 침전이 생기며 점도가 떨어지는 등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다.
제안 방법
혼합 후 제1열에서 50 µL를 취해 그 다음 2열에 넣고 혼합하는 방식으로 같은 과정을 계속 반복해서 모든 열에 대해 1/2배씩 희석과정을 거치고 난 후, 액체 배지에서 배양된 균액을 50 µL씩 모든 열에 첨가한다. 96-well plate를 37 ℃ 인큐베이터에서 하루 동안 보관 배양하고 ELISA reader (Synergy HT, Bio-Tek)을 이용하여 540 nm의 파장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여 각 균주의 MIC 값을 결정하였다.
C. albicans에 대한 M330의 부족한 항균력 보강을 위하여 M330과 함께 EDTA의 혼합을 시도하였다. EDTA는 화장품 제형에서 금속성분의 이온 활동을 봉쇄함으로써 화장품의 변질, 변색 등을 막아 안정한 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세균의 세포막 구성 성분인 S, P, Mg, Ca, Fe, Mn, Cu, Zn 등의 금속염의 농도를 감소시킴으로써 세균의 성장과 증식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EDTA는 화장품 제형에서 금속성분의 이온 활동을 봉쇄함으로써 화장품의 변질, 변색 등을 막아 안정한 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세균의 세포막 구성 성분인 S, P, Mg, Ca, Fe, Mn, Cu, Zn 등의 금속염의 농도를 감소시킴으로써 세균의 성장과 증식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EDTA의 첨가비율을 달리 하여 다양한 조성의 ethosome을 제조하였는데, 3%의 농도의 M330에 EDTA를 각각 0.5, 1, 1.5%로 M330 양 대비 1/6, 1/3, 1/2 비율로 첨가 하였다. Figure 8은 M330과 EDTA를 모두 캡슐화한 베시클 입자크기를 측정한 결과로 콜레스테롤의 첨가량이 10%였을 때에는 EDTA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베시클 입자가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콜레스테롤의 첨가량이 20%였을 때는 EDTA 첨가비율에 상관없이 모두 2 µm를 넘는 등 불안정한 입자가 형성되었다.
M330을 5% 농도로 만들 경우 베시클이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았기 때문에 베시클에 캡슐화되지 못한 M330의 양이 많아져 carbopol과의 반응으로 침전이 형성된 것이다. Ethosome으로 캡슐화된 M330과 캡슐화되지 않은 M330을 에센스 제형에 각각 혼합하였을 때 점도를 비교하였다. Figure 6에서 보듯이 ethosome으로 캡슐화하여 혼합하였을 때 캡슐화하지 않고 혼합하였을 때보다 점도 값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M330 첨가에 따른 화장품 내 침전을 방지하고자 수화 액정형 베시클인 ethosome으로 M330 캡슐화를 시도하였다. 먼저 최적의 ethosome 베시클을 만들기 위하여 구성 성분의 비율을 달리하면서 ethosome 입자 크기변화를 살펴보았다.
M330/EDTA 혼합물을 베시클로 캡슐화한 것과 캡슐화하지 않고 그냥 수용액에 녹인 것을 로션 제형에 각각 3% 비율로 첨가하고 진균인 C. albicans에 대해서만 챌린지 테스트를 실행하였다. Figure 9는 C.
M330의 농도별, HPC와 콜레스테롤의 혼합 비율을 달리하여 여러 ethosome을 다음과 같이 제조하였다. HPC와 콜레스테롤 혼합물 1 g과 에탄올 0.
고체상 반응을 위하여 Rink amide resin에 N-말단이 9-플루오레닐메틸옥시카르보닐기(Fmoc)로 그리고 측쇄가 부틸옥시카르보닐(Boc)로 보호된 첫 번째 아미노산(lysine)을 N,N’-디이소프로필카르보디이미드(DIC)와 첨가보조제인 1-히드록시벤조트리아졸(HOBt)을 사용하여 커플링 하였으며 N-말단의 보호기를 피페리딘(piperidine)을 이용하여 제거한 후 같은 방법으로 두 번째, 세 번째 lysine과 커플링 하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용성 물질인 M330을 ethosome 베시클에 포집시켜 캡슐화를 시도하였다. 다양한 조성으로 M330을 캡슐화하는 과정을 통해 최적 조성의 베시클을 만들고 이를 화장품에 적용했을 때 방부효과를 챌린지 테스트(Challenge test)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또한 킬레이트제인 EDTA를 M330과 함께 ethosome에 포집 시켜 캡슐화를 했을 때 화장품 제형에서의 항균효과도 살펴보았다.
다양한 조성으로 M330을 캡슐화하는 과정을 통해 최적 조성의 베시클을 만들고 이를 화장품에 적용했을 때 방부효과를 챌린지 테스트(Challenge test)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또한 킬레이트제인 EDTA를 M330과 함께 ethosome에 포집 시켜 캡슐화를 했을 때 화장품 제형에서의 항균효과도 살펴보았다.
M330 첨가에 따른 화장품 내 침전을 방지하고자 수화 액정형 베시클인 ethosome으로 M330 캡슐화를 시도하였다. 먼저 최적의 ethosome 베시클을 만들기 위하여 구성 성분의 비율을 달리하면서 ethosome 입자 크기변화를 살펴보았다. 베시클 막을 구성하는 지질의 함량은 1 g, 에탄올은 0.
화장품은 로션 제형으로 만들고 여기에 M330을 3%의 농도로 ethosome 캡슐화 형태로 만든 것과 캡슐화 없이 그냥 물에 녹인 수용액 상태를 각각 만들어 화장품 총 중량 대비 3% 비율로 첨가하였다. 이 경우 M330은 화장품 총 중량 대비 0.09%의 비율로 첨가된 것이고 4가지 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챌린지 테스트를 통해 생균수 변화로 살펴보았다(Figure 7).
M330은 기존의 화장품 방부제인 메칠 파라벤, 페녹시 에탄올보다 항균력이 우수하지만 화장품에 적용할 경우 방부효과가 저하되고 침전이 생기며 점도가 떨어지는 등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용성 물질인 M330을 ethosome 베시클에 포집시켜 캡슐화를 시도하였다. 다양한 조성으로 M330을 캡슐화하는 과정을 통해 최적 조성의 베시클을 만들고 이를 화장품에 적용했을 때 방부효과를 챌린지 테스트(Challenge test)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고체상 반응을 위하여 Rink amide resin에 N-말단이 9-플루오레닐메틸옥시카르보닐기(Fmoc)로 그리고 측쇄가 부틸옥시카르보닐(Boc)로 보호된 첫 번째 아미노산(lysine)을 N,N’-디이소프로필카르보디이미드(DIC)와 첨가보조제인 1-히드록시벤조트리아졸(HOBt)을 사용하여 커플링 하였으며 N-말단의 보호기를 피페리딘(piperidine)을 이용하여 제거한 후 같은 방법으로 두 번째, 세 번째 lysine과 커플링 하였다. 이어서 같은 방법으로 palmitic acid를 커플링 한 후 트리플루오로아세트산(TFA)를 포함하는 절단용액을 이용하여 고체 수지로부터 분리한 후 디에칠에테르(diethyl ether)를 이용하여 석출 분리하여 M330을 얻었다[17].
화장품 제형에서 여러 미생물에 대한 M330의 항균력 비교를 위해 챌린지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화장품은 로션 제형으로 만들고 여기에 M330을 3%의 농도로 ethosome 캡슐화 형태로 만든 것과 캡슐화 없이 그냥 물에 녹인 수용액 상태를 각각 만들어 화장품 총 중량 대비 3% 비율로 첨가하였다.
화장품 제형에서 여러 미생물에 대한 M330의 항균력 비교를 위해 챌린지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화장품은 로션 제형으로 만들고 여기에 M330을 3%의 농도로 ethosome 캡슐화 형태로 만든 것과 캡슐화 없이 그냥 물에 녹인 수용액 상태를 각각 만들어 화장품 총 중량 대비 3% 비율로 첨가하였다. 이 경우 M330은 화장품 총 중량 대비 0.
대상 데이터
MIC 및 Challenge Test에 사용된 균은 진균에 C. albicans (효모균, ATCC 10231), 세균으로 그람 음성균에 P. aeruginosa (녹농균, ATCC 27853)와 E. coli (대장균, ATCC 8739), 그람 양성균에 S. aureus (황색 포도상균, ATCC 6538p) 등으로 모두 미생물자원센터(KCTC)에서 분양받았다. 균 배양에 쓰인 배지는 세균에는 PCA (plate count agar), 진균에는 PDA (plate dextrose agar)를 사용하였고 액체배지는 MHB (Mueller Hinton broth)를 사용하였으며 모두 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제품이다.
aureus (황색 포도상균, ATCC 6538p) 등으로 모두 미생물자원센터(KCTC)에서 분양받았다. 균 배양에 쓰인 배지는 세균에는 PCA (plate count agar), 진균에는 PDA (plate dextrose agar)를 사용하였고 액체배지는 MHB (Mueller Hinton broth)를 사용하였으며 모두 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제품이다.
인지질은 soybean에서 추출한 지질을 수소첨가 반응시켜 불포화 성분을 없앤 레시틴(lecithin)으로 PC (Phosphatidyl Choline) 성분이 95% 이상인 Emulmetik950 (Lucas Meyer사)을 사용하였으며 편의상 명칭을 HPC (Hydrogenated Phosphatidyl Choline)로 나타내었다. 콜레스테롤(Chol.
인지질은 soybean에서 추출한 지질을 수소첨가 반응시켜 불포화 성분을 없앤 레시틴(lecithin)으로 PC (Phosphatidyl Choline) 성분이 95% 이상인 Emulmetik950 (Lucas Meyer사)을 사용하였으며 편의상 명칭을 HPC (Hydrogenated Phosphatidyl Choline)로 나타내었다. 콜레스테롤(Chol.)은 Sigma, 에탄올은 대정화학 제품을 사용하였다. 이밖에도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유성원료, 보습제, 계면활성제, 점증제 등은 화장품용으로 허가된 원료들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챌린지 테스트(challenge test)는 식약청의 ‘미생물 한도 기준 및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시행하였다.
최소 저해농도(MIC)의 결정은 2배-연속희석법(two-fold serial dilution method)으로 진행되었다. 각 균들을 액체 배지에 접종하여 각각 적당한 온도와 일정 시간동안 배양한 후, 균액 농도가 2 × 106 CFU/mL가 되도록 희석하였다.
성능/효과
albicans 챌린지 테스트에서 EDTA 첨가 비율에 따른 생균수 변화를 살펴본 결과이다. M330/EDTA (6 : 1)를 캡슐화하지 않은 수용액의경우 7일째에도 균이 많이 남아있지만, 같은 농도의 베시클 수용액에서는 7일째에 접종한 균의 99.9%가 사멸하였으며 항균효과가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a). EDTA를 더 높은 농도비율로 첨가하면 캡슐화하지 않은 수용액의 경우에도 C.
albicans에서는 캡슐화에 의한 효과가 없었다. M330과 함께 EDTA를 혼합하여 화장품 제형에서 챌린지 테스트한 결과 진균인 C. albicans는 1주일 안에 대부분의 균이 사멸하였고, 두 성분을 함께 캡슐화 했을 때는 더욱 빠른 속도로 균이 사멸하는 등 캡슐화에 의한 항균효과의 상승을 확인하였다.
Figure 6에서 보듯이 ethosome으로 캡슐화하여 혼합하였을 때 캡슐화하지 않고 혼합하였을 때보다 점도 값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M330을 캡슐화하면 M330과 carbopol 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제한하여 침전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carbopol의 유체역학적 부피가 유지될 수 있고 따라서 점도 값들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 항균제인 palmitoyl tripeptide M330은 최소 저해농도(MIC) 결정 실험에서는 기존 화장품 방부제인 메칠 파라벤, 페녹시 에탄올보다 더 뛰어난 항균활성을 보이지만, 이를 화장품 제형에 방부제로적용했을 때는 침전이 발생하면서 점도가 떨어지고 또 항균력도 크게 떨어져 화장품 방부제로 부적합하였다. M330을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하여 콜레스테롤 10%가 혼합된 ethosome 베시클로 캡슐화를 시도한 결과 2-4% 농도까지 M330을 포집할 수 있었고 이를 화장품 제형에 혼합한 결과 침전을 방지할 수 있었다. 화장품 제형에서 챌린지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그람 음성균인 E.
albicans에 대해서는 항균효과가 없었다. 또한 세균 중에도 그람 음성균에 대해서는 M330를 캡슐화 했을 때 균의 사멸속도가 더 빨라지는등 항균력이 더 높게 나타나지만 그람 양성균에 대해서는 반대로 캡슐화 했을 때 항균효과가 더 약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albicans 경우(d)는 접종 후 7일이 지난 후에도 균이 줄어드는 것이 관찰되지 않았고 수용액 상태에서나 베시클로 캡슐화 했을 때나 어떤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비교를 위해 화장품에 통상 처방되는 메칠 파라벤 0.2% 농도를 테스트해 보니 6일이 경과하면 모든 균이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M330은 화장품 제형 내에서도 E.
새로운 항균제인 palmitoyl tripeptide M330은 최소 저해농도(MIC) 결정 실험에서는 기존 화장품 방부제인 메칠 파라벤, 페녹시 에탄올보다 더 뛰어난 항균활성을 보이지만, 이를 화장품 제형에 방부제로적용했을 때는 침전이 발생하면서 점도가 떨어지고 또 항균력도 크게 떨어져 화장품 방부제로 부적합하였다. M330을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하여 콜레스테롤 10%가 혼합된 ethosome 베시클로 캡슐화를 시도한 결과 2-4% 농도까지 M330을 포집할 수 있었고 이를 화장품 제형에 혼합한 결과 침전을 방지할 수 있었다.
자라난 colony의 수를 희석 배수로 환산하여 CFU/mL 단위로 표시하였다. 시간이 경과에 따른 접종 균의 사멸 정도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방부력을 확인하였으며 1주일 내 처음 균의 99.9%가 사멸하면 방부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2% 농도를 테스트해 보니 6일이 경과하면 모든 균이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M330은 화장품 제형 내에서도 E. coli, P. aeruginosa, S. aureus 등의 세균에 대해서는 강력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지만 진균인 C. albicans에 대해서는 항균효과가 없었다. 또한 세균 중에도 그람 음성균에 대해서는 M330를 캡슐화 했을 때 균의 사멸속도가 더 빨라지는등 항균력이 더 높게 나타나지만 그람 양성균에 대해서는 반대로 캡슐화 했을 때 항균효과가 더 약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M330은 기존 화장품 방부제에 비해 적은 농도에서도 3가지 균 모두를 더 잘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항균 특성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특히 M330은 P. aeruginosa, S. aureus와 같은 세균을 억제하는데 필요한 최소저해 농도가 수 ppm 정도로, 메칠 파라벤, 페녹시 에탄올의 수천 ppm에 비해서 대략 1000배 가까이 적은 농도로도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균효과를 보여주었다. 이와 같이 M330은 뛰어난 항균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화장품 방부제로 적극 활용을 기대했지만 화장품 제형에 적용했을 때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다.
M330을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하여 콜레스테롤 10%가 혼합된 ethosome 베시클로 캡슐화를 시도한 결과 2-4% 농도까지 M330을 포집할 수 있었고 이를 화장품 제형에 혼합한 결과 침전을 방지할 수 있었다. 화장품 제형에서 챌린지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그람 음성균인 E. coli나 P. aeruginosa에서는 캡슐화하지 않고 수용액상태로 첨가했을 때보다 캡슐화하여 첨가했을때 M330의 항균특성이 더욱 향상되었지만 그람 양성균인 S. aureus, 진균인 C. albicans에서는 캡슐화에 의한 효과가 없었다. M330과 함께 EDTA를 혼합하여 화장품 제형에서 챌린지 테스트한 결과 진균인 C.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방부제는 어떤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가?
화장품이 미생물에 오염되면 향취이상, 색상, 질감 및 점도변화, 곰팡이 발생 등의 품질 저하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미생물이 일으키는 변패, 변취 등으로부터 화장품을 장기간 보호하기 위해서 방부제를 첨가할 필요가 있다. 방부제는 외부로부터 유입된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시켜 제품의 질 저하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이들은 피부 자극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고[1], 기본적으로 세포 독성을 갖고 있어 대량 사용 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제품의 안전성 안정성을 고려하여 최소의 유효량으로 배합할 필요가 있다.
대체 방부제로서 펩타이드에 관한 관심은 기존 방부제의 어떤 문제 때문인가?
파라벤류 방부제를 대체하여 사용하는 이소프로필 알콜 역시 점막에 자극을 주고 피부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고 이외에도 이미다졸리 디닐 우레아, 디아졸리디닐 우레아, 페녹시 에탄올 등 기존 방부제 들에 대해서도 여러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9-12]. 이러한 여러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안전성 문제로 인하여 방부제를 안 넣을 수는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자극이 적은 대체 방부제로서 펩타이드의 항균활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방부제로서 파라벤이 가지는 장점은 무엇인가?
화장품에 쓰이는 대표적인 방부제인 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텔, 일명 파라벤(paraben)은 여러 세균 및 진균에 대해 효과적이며 냄새가 없고 변색, 경화, 혼탁 등을 일으키지 않고 독성이 비교적 낮다. 비용 또한 저렴하며 넓은 pH 영역과 고온에서도 화학적 안정성을 갖고, 메칠 파라벤과 에칠 파라벤, 부칠 파라벤 등을 혼합 사용하면 적은 양으로도 효과적인 방부효과를 올릴 수 있는 등 여러 장점으로 인하여 화장품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2-3]. 하지만 파라벤 성분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거나 호르몬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체내에 쌓여 장기적으로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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