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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체육수업을 통해 학교폭력이 해소될 것이란 ‘사회적 맥락’이 ‘실제적 효과’를 담보하고 있는지 밝혀내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을 이해하고자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수집 도구는 개방형 질문지다. 본 연구는 체육수업의 주체인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기에 개방형 질문지를 배부하기 전, 학생들의 의견이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체육수업이 확대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개방형 질문지에는 일반적인 특성을 묻는 문항(학년 및 성별)과 체육수업과 학교폭력의 개연성을 묻는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 본 연구는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을 중학생의 인식을 중심으로 이해하고자 개방형 질문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 이에 본 연구는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을 중학생의 인식을 중심으로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이 인식하는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업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을 중학생의 인식을 중심으로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이 인식하는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업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체육수업의 주체인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기에 개방형 질문지를 배부하기 전, 학생들의 의견이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체육수업이 확대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개방형 질문지에는 일반적인 특성을 묻는 문항(학년 및 성별)과 체육수업과 학교폭력의 개연성을 묻는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신은 학교폭력 해소를 위해 체육시간을 늘리는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체육수업이 학교폭력 해소에 도움이 된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체육수업이 학교폭력 해소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로 구성되었다.
- 둘째, 연구방법의 다양화이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개방형질문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체육수업 역할에 대한 중학생의 인식을 다양한 맥락에서 탐색할 수 있었다.
- 개방형 질문문항은 체육수업 확대가 학교폭력 감소로 이어진다는 주장에 대해 실제 학생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밝혀내기 위한 내용으로 전문가 회의를 통해 도출되었다. 이렇게 구성된 개방형 질문지는 D광역시에 위치한 다섯개의 중학교에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질문지를 배부하였고, 현장에서 곧바로 회수하였다.
-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을 이해하고자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수집 도구는 개방형 질문지다. 본 연구는 체육수업의 주체인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었기에 개방형 질문지를 배부하기 전, 학생들의 의견이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체육수업이 확대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이를 위해서는 체육수업의 주체인 학생들의 인식을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이유는 체육수업의 실제적인 효과는 학생들로부터 체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대상도 실제로 체육수업 시수가 확대된 중학교 학생으로 선정하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체육수업 역시 학교스포츠클럽을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용어를 정의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2014년 현재 D광역시에 재학중인 중학생이다. 이들을 모집단으로 단순무작위표집법(simple random sampling)을 활용하여 총 590명을 개방형 질문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2014년 현재 D광역시에 재학중인 중학생이다. 이들을 모집단으로 단순무작위표집법(simple random sampling)을 활용하여 총 590명을 개방형 질문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D광역시는 다섯 개의 구로 나뉘어 있는데, 각 구에서 무작위로 중학교 한 개교씩을 선정하였다.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D광역시는 다섯 개의 구로 나뉘어 있는데, 각 구에서 무작위로 중학교 한 개교씩을 선정하였다. 이렇게 표집된 620명에게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 중 불성실하게 응답된 30부를 제외한 590명의 응답내용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자는 학년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져있고, 성별도 남녀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 본 연구는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을 중학생의 인식을 중심으로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단순무작위표집법을 활용하여 D광역시에 위치한 중학생 590명을 개방형 질문 대상으로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그 결과, 중학생들은 체육수업이 학교폭력을 감소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인식과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의 형태로 분석되었다.
데이터처리
- 개방형 질문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분석(inductive category analysis)’을 통해 분석되었다.
성능/효과
- 각자의 분석에 따라 도출된 중범주를 취합하여 일치·불일치 작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15개의 중범주로 확정되었다.
- 2012년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초, 중, 고등학생 5,5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2012년에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율(12.0%)과 가해율(12.6%)은 전 년도인 2011년의 피해율(18.3%), 가해율(15.7%)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피해학생 중 자살을 생각했다는 비율은 31.
- 이를 위해 단순무작위표집법을 활용하여 D광역시에 위치한 중학생 590명을 개방형 질문 대상으로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귀납적 범주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그 결과, 중학생들은 체육수업이 학교폭력을 감소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인식과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의 형태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 그 결과, 중학생들의 인식은 양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체육수업이 학교폭력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의견은 전체 응답인원 590명 중 378명(64%)이었고, 반응 수는 849개였으며, 이는 총 8개의 중범주와 4개의 대범주로 분류되었다.
- 그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것은 ‘경험적 요인’으로 590개의 전체 반응 중 총 217개(36.8%)를 차지하였다.
- 그런 점에서 볼 때, 체육수업은 ‘소통의 장(場)’으로서, 교우관계를 개선시키는 학교폭력 예방기제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두 번째 범주인 ‘구조적 요인(185개, 31.4%)’은 ‘수업의 구조’와 ‘낙인효과’의 중범주가 포함되었다.
- 두 번째 중범주인 ‘친구간의 이해’는 207개의 반응으로 전체 24.4%의 빈도수를 보였다.
- 두 번째로 높은 빈도를 보인 것은 ‘구조적 요인’으로 전체 반응 중 31.4%에 해당하는 185개를 차지하였고, 세 번째 높은 빈도는 ‘인지적 요인’으로 총 143개(24.2%)를 나타냈다.
- 두 번째로 높은 빈도를 보인 것은 ‘심리적 요인’으로 전체 반응 중 25%에 해당하는 212개를 차지하였고, 세 번째 높은 빈도는 ‘신체적 요인’으로 총 153개(18%)를 나타냈다.
- 둘째, 체육수업이 학교폭력을 해소하는데 관련이 없다는 부정적 인식은 총 7개의 중범주와 4개의 대범주로 분석되었는데, 그것은 ‘경험적 요인(217개, 36.8%),’ ‘구조적 요인(185개, 31.4%)’, ‘인지적 요인(143개, 24.2%)’, 그리고 환경적 요인(45개, 7.6%)이었다.
- 마지막 범주인 ‘환경적 요인(45개, 7.6%)’은 ‘교사의 감시망’과 ‘장소의 폐쇄성’ 중범주가 포함되었다.
- 마지막 요인은 ‘환경적 요인’이었고, 이는 전체 반응 중 7.4%를 차지하는 63개의 반응을 보여주었다.
- 세 번째 범주인 ‘인지적 요인(143개, 24.2%)’은 ‘인과관계 부족’이라는 단일범주로 구성되었다.
- 이 요인에는 두 개의 중범주가 포함되었는데, 그것은 ‘주관적 운동경험’과 ‘효과에 대한 의구심’으로 구성되었다. 원자료를 살펴보면, 체육을 못하면 욕먹고 놀림을 당함, 체육시간에 학교폭력의 계기가 되는 사례가 있음, 승부욕이 자극되기 때문에, 신체접촉이 빈번하기 때문에 등과 같은 이유로 학교폭력이 발생된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 종합하자면, 체육수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사회적 요인(421개, 49.6%)’은 전체 반응수의 절반에 이를 만큼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이러한 빈도는 체육수업을 확대해서 학생들의 체력강화, 긍정적 사고함양, 자기존중감, 집중력 향상, 불안 및 분노행동을 낮추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체육수업 확대 추진목적에 부합된다고 할 수 있다.
- 첫째, 체육수업이 학교폭력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인식은 총 8개의 중범주와 4개의 대범주로 분석되었는데, 그것은 ‘사회적 요인(421개, 49.6%)’, ‘심리적 요인(212개, 25.0%)’, ‘신체적 요인(153개, 18.0%)’, 그리고 ‘환경적 요인(63개, 7.4%)’이었다.
- 총 378명(64%)의 학생이 체육수업을 하면 학교폭력이 해소된다는 의견을 보였는데, 이러한 경향은 2학년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2학년은 발달심리학적 차원에서 학생들이 가장 혼란을 겪는 시기이고, 실제로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다.
- 학생들의 반응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체육시간에는 선생님의 눈을 피하기 충분하기에, 체육시간에는 활동 범위가 넓기 때문에, 세면장 혹은 탈의실에서 싸우는 경우가 빈번함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 이러한 반응은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사소한 부분에서도 학교폭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후속연구
- 남학생뿐만 아니라 여학생에게도 그러한 경향이 나타났는데, 이는 여학생도 체육수업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학생을 체육수업의 적극적 참여자로 유도할 수 있는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그들의 심리적 만족감이 고려된 체육수업을 구성하고, 운영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 따라서 체육수업을 통해 학교폭력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서는 기존의 ‘기능중심’ 수업보다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수업구조로의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하지만, 아쉽게도 학생들이 체육수업을 내면화하는 정도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포커스 그룹(focus group)을 설정하고, 심층면담을 진행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 다음으로 체육수업 몰입을 통해 학교폭력이 억제된다는 반응은 체육수업 자체가 학생들에게 만족감을 주며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의미가 있다는 황성하[48]의 연구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과 수업내용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이와 관련하여 김재운[28]은 체육활동이 청소년의 내적·외적 욕구를 발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밝혀내 본 연구를 일부 지지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신체적 욕구를 발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 셋째, 본 연구에서 도출된 체육수업에 대한 중학생의 인식을 바탕으로 교육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과 체육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 또한 장춘옥[52]의 연구에서도 또래관계의 질이 낮은 경우, 학교폭력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자면, 체육수업시간에 발현되는 부정적인 행동을 예방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체육수업의 저해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체육프로그램이 함께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이 인식하는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업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시도는 그동안 연구자 중심으로 논의하던 체육수업과 학교폭력의 개연성을 학생중심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효과적인 체육수업을 위해 필요한 미시적인 실천과제를 학교현장에 제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첫째, 중학교 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연구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 학교폭력 해소를 위한 체육수업의 역할이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고등학생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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