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임신성 당뇨 임부의 혈당조절을 위한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의 효과

고정미; 이종경

doi:10.4040/jkan.2014.44.6.672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지금까지 교육 대상에서 간과되어져 왔던 임신성 당뇨 임부를 대상으로 혈당조절, 우울, 자가 간호에 효과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 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혈당을 잘 조절하여 과체중아 출산을 막고 출산 후 현성 당뇨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본 연구에서는 임신 36주까지만 추적하였고 분만 후 실제 출생 신생아의 몸무게나 출산 후 산모의 당화혈색소나 공복 시 혈당을 측정하지 못하여 코칭의 효과가 출산 후까지 이어지는지 추적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장기적인 연구를 통하여 출산 후까지 추적해 신생아의 체중이나 제2형 당뇨병 발생 여부까지의 효과를 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간과되어져 왔던 임신성 당뇨 임부를 대상으로, 건강 행위 변화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GROW 모형을 바탕으로 당뇨 교육, 소그룹 코칭과 1:1 전화코칭으로 이루어진 포괄적 생활양식 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임신성 당뇨지식, 자가 간호, 우울,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 임부에게 4주 동안 당뇨교육과 함께 소그룹 코칭과 1:1 전화코칭을 이용한 포괄적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임신성 당뇨임부에게 포괄적 생활양식 조절 코칭프로그램이 임신성 당뇨지식, 자가간호, 우울,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유사 실험설계이다(Figure 1).
본 연구의 목적은 임신성 당뇨임부를 위한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 프로그램이 임신성 당뇨 임부의 임신성 당뇨 지식, 자가 간호, 우울, 혈당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포괄적 생활양식 조절 프로그램은 임신성 당뇨 임부가 생활양식 조절을 통해 자신이 목표하는 혈당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칭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매주 과정은 교육(30분), 소그룹 코칭(30분), 전화 코칭(20분)의 세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자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15년간 임신성 당뇨 교육 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한국멘토링 코칭협회에서 16시간의 그룹코칭과 18시간의 전화코칭 교육과 함께 50시간의 코칭 실습 훈련을 받은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연구 대상 병원의 기관장과 해당 산부인과, 내과전문의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였다.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대상자로부터 연구참여에 대한 서면동의를 받았다.

가설 설정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공복 시 혈당이 더 낮아질 것이다.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당화혈색소(HbA1C)가 더 낮아질 것이다.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우울이 더 감소될 것이다.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자가 간호 수행정도가 더 증가할 것이다.
가설 4. 포괄적인 생활양식 조절 코칭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공복시 혈당이 더 낮아질 것이다.
가설 5. 포괄적인 생활양식 조절 코칭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당화혈색소가 더 낮아질 것이다.
가설 3. 포괄적인 생활양식 조절 코칭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우울이 더 감소될 것이다.

제안 방법

2주차에는 ‘임신성 당뇨의 식이요법과 모유수유’란 주제로 30분 동안 임신성당뇨의 식이요법 원칙과 임신성 당뇨와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였다.
3주차에는 ‘임신성 당뇨와 운동요법’이라는 주제로 30분 동안 운동의 효과 및 운동의 중요성, 임부에게 적절한 운동에 대한 강의와 함께 대한당뇨간호사회에서 만든 요가체조 CD를 통해 요가체조를 연습하였다.
4주차에는 ‘임신성 당뇨와 분만법, 출산 후 관리’란 주제로 자연 분만동영상을 시청하고 임신성당뇨가 분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와 분만을 도와주는 라마즈 호흡법을 연습하고 출산 후 건강상태, 체중 관리 및 추후 혈당검사에 대하여 30분 동안 교육하였다.
자료 수집은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 및 설문지 내용 및 면접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은 연구 보조원인 간호사 1인이 하였고, 프로그램 진행은 연구자가 직접 하였다. 교육, 소그룹 코칭, 자료 수집은 외부인의 방해를 받지 않는 산부인과 외래에 위치한 교육실에서 실시하였다. 사전 조사는 임신성 당뇨로 진단 받은 임신 24주에 일반적 특성, 임신성 당뇨 지식, 자가간호, 우울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였고 혈당검사(공복시 혈당, 당화혈색소)는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소그룹 코칭에서는 먼저 지난 1주 간의 목표달성 정도에 대해 각자 발표하고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 식이요법 목표를 정하고 (G), 1,800 kcal 기준의 임신성 당뇨 임부의 표준 식단 모형을 보여주고, 식품을 신호등 삼색을 이용하여 초록은 좋아하는 만큼 먹어도 되는 식품군으로 1회 소비량이 평균 20 kcal 이하의 채소류, 노랑은 정해진 양 만큼만 먹어야 하는 식품군으로 기본적인 영양을 제공하는 주요 식품군, 빨강은 조리 방법에서 기름이나 설탕을 많이 이용한 음식으로 먹지 말아야 할 식품군으로 분류된 신호등 삼색 모형을 이용해 본인이 하고 있는 식단의 식이양상과 문제점을 알아보았다(R). 식이요법이 잘 안 되는 상황에 대해 원인을 찾아보고 대안을 탐색하며(O) 식품 교환표를 이용하여 식사하는 방법과 식사 일지 기록법을 연습하고 1일 3식 2간식에서 저탄수화물식이와 저지방식이를 지키는 실천의지를 다졌다(W).
소그룹 코칭에서는 지난 한주 간의 혈당과 목표달성 정도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고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였다. 그다음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고 1주 3회 40분 정도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정하도록 하고(G)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운동방법과 운동파트너의 유무를 알아보고(R) 운동을 못하게 되는 상황, 운동종류, 운동시간, 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에 대해 방안을 탐색한 후(O) 운동의 효과를 경험하면서 운동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W)을 가졌으며 매일 운동일지를 기록하도록 하였다.
또한, 연구진행 과정 중 참여를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대조군에게도 자료 수집이 끝난 후 당뇨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에게 연구 참여에 대한 사례로 아기용품을 제공하였다.
사후조사는 실험군은 4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시점인 임신 28주에 임신성 당뇨 지식, 자가 간호, 우울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였고 임신 36주에 측정한 공복시 혈당, 당화혈색소 값을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대조군은 사전조사 4주 후인 임신 28주 시점에 임신성당뇨지식, 자가 간호, 우울에 대해 실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자료 수집 하였고 임신 36주되는 시점에 공복시 혈당, 당화혈색소를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공복 시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임신 36주에 측정한 값을 이용한 이유는 당화혈색소는 지난 3개월의 혈당 수준을 보여 주는 값이므로 교육을 시작한 3개월 후인 임신 36주에 측정한 값을 이용하였다.
식이요법이 잘 안 되는 상황에 대해 원인을 찾아보고 대안을 탐색하며(O) 식품 교환표를 이용하여 식사하는 방법과 식사 일지 기록법을 연습하고 1일 3식 2간식에서 저탄수화물식이와 저지방식이를 지키는 실천의지를 다졌다(W). 또한, 본인의 유두상태를 보고 모유수유 방법과 자세를 연습해 보며 산전 유두와 유방관리 방법을 연습하였다.
먼저, ‘임신성 당뇨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임신성 당뇨의 정의, 임신성 당뇨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혈당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30분 동안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강의를 하고 30분 간 소그룹 코칭이 진행되었다.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은 임부의 혈당조절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8시간 금식 후에 병원 검사실에서 측정한 값으로 의무기록에 있는 자료를 사용하였다. 병원 검사실에서는 공복혈당은 일본제 HITACHI 7600 (Daiichi Pure Chemicals Company, Tokyo, Japan)으로 측정하였고, 당화혈색소는 VariantII (Bio-Rad Laboratories,Inc.,California, U.S.A)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포괄적 생활양식 조절 프로그램은 임신성 당뇨 임부가 생활양식 조절을 통해 자신이 목표하는 혈당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칭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매주 과정은 교육(30분), 소그룹 코칭(30분), 전화 코칭(20분)의 세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생활양식 조절을 위한 교육내용으로는 연구자가 다년 간 당뇨 임부를 상담하며 파악한 교육 요구도와 선행 연구에서 파악한 임신성 당뇨 임부의 교육 요구도를 중심으로[5], 대한 당뇨병 교육 간호사회의 임신성 당뇨병 바로알기, 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을 근거로 하여 개발하였다[1,19].
사전 조사는 임신성 당뇨로 진단 받은 임신 24주에 일반적 특성, 임신성 당뇨 지식, 자가간호, 우울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였고 혈당검사(공복시 혈당, 당화혈색소)는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사후조사는 실험군은 4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시점인 임신 28주에 임신성 당뇨 지식, 자가 간호, 우울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하였고 임신 36주에 측정한 공복시 혈당, 당화혈색소 값을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대조군은 사전조사 4주 후인 임신 28주 시점에 임신성당뇨지식, 자가 간호, 우울에 대해 실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자료 수집 하였고 임신 36주되는 시점에 공복시 혈당, 당화혈색소를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5문항, 지식 30문항, 자가 간호 13문항, 우울 20문항, 혈당검사와 당화혈색소 각 1문항씩 총 7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과거 분만 여부, 당뇨치료법의 5개 문항을 조사하였다.
셋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에서 동질하지 않게 나타난 우울은 공변수로 처리하였다. 우울은 실험효과를 보기 위하여 공변수의 영향력을 통제한 공변량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으로 분석하였다.
생활양식 조절을 위한 교육내용으로는 연구자가 다년 간 당뇨 임부를 상담하며 파악한 교육 요구도와 선행 연구에서 파악한 임신성 당뇨 임부의 교육 요구도를 중심으로[5], 대한 당뇨병 교육 간호사회의 임신성 당뇨병 바로알기, 당뇨병학회 진료지침을 근거로 하여 개발하였다[1,19]. 소그룹 코칭은 1주마다 1회 5~10명 정도 소그룹을 구성하여 Grow 코칭모형에 따라 목표설정, 현실파악, 장애점 확인 및 대안탐색, 목표실천 의지확인의 4단계로 이루어졌으며, 전화코칭은 소그룹 코칭 2~3일 후 전화를 통해 20분동안 1:1 개별코칭을 하도록 개발되었다. 소그룹 코칭을 5~10명 이내로 제한한 이유는, 10명 이상일 경우 개인적 학습요구를 충족시킬 만큼 관심을 쏟을 수 없고, 반면에 그룹의 사이즈가 너무 작을 경우 코치는 코치로서 뿐만 아니라 참가자로서의 이중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는 문헌에 근거한 것이다[20].
실험처치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대조군의 자료를 먼저 수집하고 난 후 실험군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공통으로 대한 당뇨병 교육 간호사회에서 발행된 임신성 당뇨병 소책자를 배부하였다.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에 대상자가 직접 응답하게 하였고 스스로 질문지 내용을 이해하고 답하기 어려운 임부는 연구 보조원이 직접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대조군은 2013년 4~6월까지이며 실험군은 2013년 7~10월까지였다. 실험처치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대조군의 자료를 먼저 수집하고 난 후 실험군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공통으로 대한 당뇨병 교육 간호사회에서 발행된 임신성 당뇨병 소책자를 배부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과거 분만 여부, 당뇨치료법의 5개 문항을 조사하였다. 연구 도구는 4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예비 조사를 하여 설문지 이해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후 간호학과 교수 1인, 산부인과 의사 1인, 내분비 내과 의사 1인, 당뇨 교육 전문 간호사 1인으로 부터 내용의 타당도를 점검 받았다. 연구에 사용된 모든 연구 도구는 개발자의 허락을 얻은 후 사용하였다.
총 17문항 중 임신성 당뇨 임부에게 적절하지 않는 4개 문항을 제외한 13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설문지는 식이관련 9문항, 운동이행 관련 3문항, 스트레스 관련 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전혀 못했다’ 1점, ‘가끔 했다 ’2점, ‘자주 했다’ 3점, ‘항상 했다’ 4점으로 최저 13점에서 최고 52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가 간호 수행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5문항, 지식 30문항, 자가 간호 13문항, 우울 20문항, 혈당검사와 당화혈색소 각 1문항씩 총 7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직업유무, 과거 분만 여부, 당뇨치료법의 5개 문항을 조사하였다. 연구 도구는 4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예비 조사를 하여 설문지 이해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후 간호학과 교수 1인, 산부인과 의사 1인, 내분비 내과 의사 1인, 당뇨 교육 전문 간호사 1인으로 부터 내용의 타당도를 점검 받았다.
자가 간호는 당뇨병 환자의 자가 간호행위 도구를 사용 하였다[17]. 총 17문항 중 임신성 당뇨 임부에게 적절하지 않는 4개 문항을 제외한 13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설문지는 식이관련 9문항, 운동이행 관련 3문항, 스트레스 관련 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칭 프로그램을 4주간 시행한 이유는 임신성 당뇨 임부는 진단을 받고 출산시까지 기간이 짧으며 임부를 대상으로 출산 코칭 프로그램을 시행한 선행 연구에서 4주 동안 코칭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효과를 본 것을 근거로 하였다[16]. 프로그램 내용은 당뇨 교육 전문 간호사 1인, 간호학과 교수 1인, 내분비내과 의사 1인, 산부인과 의사 1인의 자문을 받아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최종프로그램을 완성하였다.
혈당은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을 측정하였다.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은 임부의 혈당조절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8시간 금식 후에 병원 검사실에서 측정한 값으로 의무기록에 있는 자료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80으로 계산한 결과 필요한 표본크기가 그룹 당 26명이었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모집 공고를 보고 참여를 희망한 실험군 40명, 대조군 42명을 모두 연구에 참여시켰다. 그러나 연구 진행 중 실험군 6명(이사 3명, 중도포기 2명, 조기진통으로 인한 입원 1명)이 탈락하였고 대조군은 8명(이사 4명, 친정 분만 2명, 설문지 내용 불충분 2명)이 탈락하여 최종 실험군 34명, 대조군 3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혈당은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을 측정하였다.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은 임부의 혈당조절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8시간 금식 후에 병원 검사실에서 측정한 값으로 의무기록에 있는 자료를 사용하였다. 병원 검사실에서는 공복혈당은 일본제 HITACHI 7600 (Daiichi Pure Chemicals Company, Tokyo, Japan)으로 측정하였고, 당화혈색소는 VariantII (Bio-Rad Laboratories,Inc.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연구목적을 설명한 후 대상자로부터 연구참여에 대한 서면동의를 받았다. 대상자 모집은 내과 외래와 산부인과 외래에 공지하고, 홈페이지의 팝업공지를 통해 임신성 당뇨로 진단된 임부를 모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대조군은 2013년 4~6월까지이며 실험군은 2013년 7~10월까지였다.
본 연구 수행에 필요한 표본크기는 Cohen의 power analysis를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효과크기 .80으로 계산한 결과 필요한 표본크기가 그룹 당 26명이었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모집 공고를 보고 참여를 희망한 실험군 40명, 대조군 42명을 모두 연구에 참여시켰다. 그러나 연구 진행 중 실험군 6명(이사 3명, 중도포기 2명, 조기진통으로 인한 입원 1명)이 탈락하였고 대조군은 8명(이사 4명, 친정 분만 2명, 설문지 내용 불충분 2명)이 탈락하여 최종 실험군 34명, 대조군 34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의 여성전문병원(심사평가원 기준 분만 10위)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임부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 모집은 내과 외래와 산부인과 외래에 공지하고, 홈페이지의 팝업공지를 통해 임신성 당뇨로 진단된 임부를 모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대조군은 2013년 4~6월까지이며 실험군은 2013년 7~10월까지였다. 실험처치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대조군의 자료를 먼저 수집하고 난 후 실험군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둘째, 종속변수에 대한 정규성 검증을 위해 Kolmogorov-smirnov test를 한 결과 정규성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중재 전후 종속변수의 차이 점수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평균값의 차이는 모수통계인 t-test로 분석하였다.
셋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에서 동질하지 않게 나타난 우울은 공변수로 처리하였다. 우울은 실험효과를 보기 위하여 공변수의 영향력을 통제한 공변량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과 종속 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연속변수인 경우 t-test, 명목변수인 경우 χ2-test로 분석하였고 빈도수가 5이하인 경우는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우울은 산모를 대상으로 한 우울 측정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20문항의 우울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18].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저 20점에서 최고 8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임신성 당뇨지식은 임신성 당뇨지식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5]. 임신성 당뇨 특성 및 진단, 임신에 미치는 영향, 관리 목표 및 방법, 식사요법, 운동요법, 인슐린요법, 저혈당 및 고혈당, 출산 후 관리의 8개 영역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가 간호는 당뇨병 환자의 자가 간호행위 도구를 사용 하였다[17]. 총 17문항 중 임신성 당뇨 임부에게 적절하지 않는 4개 문항을 제외한 13문항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는 우울은 사전 조사에서 동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우울 값을 공변량으로 통제하여 ANCOVA로 검정한 결과 대조군은 사후 조사의 우울 정도가 사전 조사 보다 1.23점 높아진 반면 실험군은 사후 조사에서 우울 정도가 3.77점 낮아져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여(F=4.27, p=.043) 가설 3은 지지되었다.
이러한 선행 연구와 비교해 볼 때 기존의 강의식 집단당뇨교육은 지식을 증가시키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당뇨환자의 동기유발에 한계가 있어[24], 자가 간호 행위로 연결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소그룹 코칭을 통해 피 코치인 임부들 간의 대화를 통하여 대상자가 목표를 향해 나아갈수 있도록 식이와 운동요법을 실천하도록 동기화 시키고 서로 간의 지지와 격려를 하였으며, 또한 1:1 전화코칭을 통해 자기관리 기록을 코치와 함께 점검하면서 개별적 인식이 습관개선과 운동요법을 점검하고, 잘 시행이 안 된 경우 장애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 해결해 나아가도록 격려하고 강화를 해 주는 방법을 병용한 것이 임부들이 행위변화를 가져오도록 동기화시키고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자가간호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임신성 당뇨 특성 및 진단, 임신에 미치는 영향, 관리 목표 및 방법, 식사요법, 운동요법, 인슐린요법, 저혈당 및 고혈당, 출산 후 관리의 8개 영역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답이 맞으면 1점, 오답과 모르겠다는 0점으로 처리하여 최저 0점에서 최고 30점의 범위에 있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차이를 보인 이유는 선행 연구에서 시행한 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본 연구의 코칭 프로그램은 지식제공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당뇨관리를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대상자가 처한 상황에서 스스로 답을 찾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어서 지식 향상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에게도 당뇨관리에 대한 책자를 제공하여 대조군의 지식도 향상되어 두 그룹 간에 지식향상의 차이가 크지 않아 유의한 차이를 가져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식이 항상 행위변화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행위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이 되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코칭 프로그램에 지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전략이 추가되어야 하리라본다.
본 연구 결과 임신성 당뇨 임부에게 적용한 4주 간의 포괄적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가 간호 정도를 유의하게 증진시켰으며 혈당조절에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성 당뇨 임부는 임신과 당뇨가 함께 있는 복합적 상황이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포괄적 생활양식 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임신성 당뇨로 진단 받은 임신 24주부터 시작하여 목표를 정하고 임신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신체적 심리적 중재를 통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임신성 당뇨 임부의 당뇨에 대한 지식은 기대만큼 증진 시키지 못하였으나 자가 간호를 증진시키고, 우울을 감소시키며 생리학적 지표인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조절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임신성 당뇨 임부의 당뇨 교육은 주입식 교육보다는 임신이라는 상황을 고려하고 임부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임부 스스로가 목표를 설정하고 피코치들 간에 서로 정서적으로 지지와 격려를 해주며, 문제점 발생 시 스스로 대안을 찾아가도록 도와주고 1:1전화코칭을 통하여 실행정도를 추적해 보며 계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소그룹코칭과 전화코칭을 병합한 교육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포괄적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임신성 당뇨에 대한 지식 증가에는 효과적이지 못하였는데, 임신성 당뇨 임부를 대상으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 선행 연구를 찾을 수 없어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선행 연구와 비교한 결과 의사, 간호사와 영양사가 다학제간 접근으로 소그룹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지식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한 결과와는 차이를 보였다[21].
본 연구의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임신성 당뇨 임부의 자가 간호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이는 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강의, 소그룹토의, 개별 면담으로 주 1회 4주 간 자기 효능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연구에서 식이, 검사, 투약영역에 있어서 자가 간호를 향상시키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와는 차이를 보이는 결과이다[22].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특성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어 실험군과 대조군은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p>.05).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후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면동의를 받았다. 연구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은 연구 목적만을 위해 사용할 것이며, 연구 참여자의 익명이 보장됨을 설명하였고 응답내용에 대한 비밀유지와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올 수 있는 혜택을 설명하였다. 또한, 연구진행 과정 중 참여를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084). 우울은 실험군이 평균 46.32점 대조군이 평균 41.79점으로 실험군이 대조군 보다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동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t= -2.59, p=.012). 공복 시 혈당은 실험군이 89.
본 연구 결과,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임신성 당뇨 임부의 당뇨에 대한 지식은 기대만큼 증진 시키지 못하였으나 자가 간호를 증진시키고, 우울을 감소시키며 생리학적 지표인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조절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임신성 당뇨 임부의 당뇨 교육은 주입식 교육보다는 임신이라는 상황을 고려하고 임부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임부 스스로가 목표를 설정하고 피코치들 간에 서로 정서적으로 지지와 격려를 해주며, 문제점 발생 시 스스로 대안을 찾아가도록 도와주고 1:1전화코칭을 통하여 실행정도를 추적해 보며 계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소그룹코칭과 전화코칭을 병합한 교육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교육 대상에서 간과되어져 왔던 임신성 당뇨 임부를 대상으로 혈당조절, 우울, 자가 간호에 효과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303)로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전 종속 변수 간의 동질성검사에서는 우울이 동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외 다른 변수는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실험처치 전 종속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Table 2와 같다. 임신성 당뇨 지식점수는 30점 만점에 실험군은 평균 21.90점 대조군은 평균 20.61점으로 실험군이 조금 높았으나 그 차이가 근소하여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 -1.43, p=.157). 자가 간호 수행정도는 실험군이 평균 36.
임신성 당뇨의 치료 지침에 따르면 공복 혈당을 95mg/dL이하, 임신 3기의 당화혈색소는 6.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는데[25], 본 연구에서 대조군은 혈당이 권고 기준치를 초과 하였고, 당화혈색소와 혈당 모두 사전 조사 시보다 상승된 양상을 보인 반면 포괄적 생활 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프로그램 참여후 공복 시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유의하게 감소되어 권고 기준치 내로 잘 조절되고 있어 본 연구의 코칭 프로그램이 혈당조절에 효과적임을 보여 주었다. 이는 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포괄적 생활양식 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한 연구에서 당화혈색소와 공복 시 혈당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는 결과와는 유사한 결과이나[26],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자기효능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 연구에서 당화혈색소와 식후 2시간 혈당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던 결과나[22], 임신성 당뇨 임부에게 교육, 상담을 해주는 통합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5주 간 시행한 연구에서도 당화혈색소는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고[27], 임신성 당뇨 임부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의료진과 환자 간의 의사소통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공복시 혈당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결과와는[28], 차이를 보였다.
첫째,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프로그램이 임신성 당뇨 임부의 임신성 당뇨지식, 자가간호,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다.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년여성에게 그룹 코칭을 적용한 연구에서 우울이 감소되었던 결과나[14], 2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코칭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스트레스가 감소되었다는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23]. 특히, 본 연구에서 제공한 소그룹 코칭에서는 대상자들은 임신성 당뇨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것을 인식하게 되고, 대상자인 피코치와 코치, 피코치들 간에 서로 상호작용하여 지지하고 격려하며 임신, 분만, 당뇨로 인한 어려움을 대화를 통해 해소함으로써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임신성 당뇨 임부들에게 우울이 많으며[6], 우울은 자가 간호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어[7], 앞으로 임신성 당뇨 임부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코칭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가 간호를 증진시키는데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본다.

후속연구

당화혈색소는 분만 후 당뇨병 발생의 강력한 예측인자이므로[30], 본 연구의 코칭 프로그램을 추후 당뇨병 임부의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한다면 분만 후 현성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는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둘째,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프로그램이 임신성 당뇨 임부의 혈당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본다.
임신성 당뇨 임부는 임신과 당뇨가 함께 있는 복합적 상황이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포괄적 생활양식 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임신성 당뇨로 진단 받은 임신 24주부터 시작하여 목표를 정하고 임신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신체적 심리적 중재를 통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지금까지 대부분 임신성 당뇨 교육이 주로 내과에서 이루어졌던 것에서 벗어나 추후 산부인과 외래에 임신성 당뇨교실을 마련하여 본 연구의 코칭 프로그램을 임신성 당뇨 임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 한다면 임신성 당뇨 임부가 분만 후 현성 당뇨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산후합병증과 주산기 합병증을 감소시키는데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장기적인 연구를 통하여 출산 후까지 추적해 신생아의 체중이나 제2형 당뇨병 발생 여부까지의 효과를 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 결과 임신성 당뇨 임부에게 적용한 4주 간의 포괄적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임신성 당뇨 임부의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가 간호 정도를 유의하게 증진시켰으며 혈당조절에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성 당뇨 임부는 임신과 당뇨가 함께 있는 복합적 상황이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포괄적 생활양식 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임신성 당뇨로 진단 받은 임신 24주부터 시작하여 목표를 정하고 임신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신체적 심리적 중재를 통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지금까지 대부분 임신성 당뇨 교육이 주로 내과에서 이루어졌던 것에서 벗어나 추후 산부인과 외래에 임신성 당뇨교실을 마련하여 본 연구의 코칭 프로그램을 임신성 당뇨 임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 한다면 임신성 당뇨 임부가 분만 후 현성 당뇨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산후합병증과 주산기 합병증을 감소시키는데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에게도 당뇨관리에 대한 책자를 제공하여 대조군의 지식도 향상되어 두 그룹 간에 지식향상의 차이가 크지 않아 유의한 차이를 가져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식이 항상 행위변화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행위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이 되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코칭 프로그램에 지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전략이 추가되어야 하리라본다.
특히, 본 연구에서 제공한 소그룹 코칭에서는 대상자들은 임신성 당뇨가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것을 인식하게 되고, 대상자인 피코치와 코치, 피코치들 간에 서로 상호작용하여 지지하고 격려하며 임신, 분만, 당뇨로 인한 어려움을 대화를 통해 해소함으로써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임신성 당뇨 임부들에게 우울이 많으며[6], 우울은 자가 간호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어[7], 앞으로 임신성 당뇨 임부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코칭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우울을 감소시키고 자가 간호를 증진시키는데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본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신성 당뇨란 무엇인가?	임신성 당뇨는 임신에 의한 생리적 변화나 호르몬 대사의 이상에 의해서 발생하는 대사장애로, 전 세계적으로 임신성 당뇨 발병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7년 유병률이 4.1%였던 것이 해마다 1~2%씩 증가되어 2011년에는 10.
	임신성 당뇨는 임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임신성 당뇨는 임부에게는 임신 중 양수과다증, 자간전증, 요로 감염, 난산으로 인한 산도손상 등의 산과적 합병증을 일으킬 뿐 아니라[2], 출산 후에는 10~45%가 현성 당뇨병으로 진행되며[3], 또한 신생아에게는 출생 후 저혈당증, 고빌리루빈 혈증, 신경손상 등 주산기 합병증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는 소아 비만과 당뇨병의 위험을증가시키게되므로[2],임신성당뇨임부의혈당관리가매우중요하다.
	GROW 코칭의 4단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GROW 코칭에서는 대상자인 피코치가 자기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변화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코치가 돕는 과정으로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코칭이슈를 명료화하는 목표설정 단계(Goal), 2단계는 현재의 상황을 확인하는 현실파악 단계(Reality), 3단계는대안 탐색 단계로 목표에 이르지 못하는 장애요인을 찾고(Obstacles), 가능한 대안을 탐색하거나 다른 전략 혹은 행동계획을 파악하는 단계로(Option), 여러 대안 중에서 근본적이고도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이다. 4단계는 실천의지 다지기 단계로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의지(Will)를 확인하여 행동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8]. 이 4단계를 통하여 본인이 주어진 현실에서 대안을 찾고 실행하여 본인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간단하고 유용한 모델이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

임신성 당뇨 임부의 혈당조절을 위한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a Coaching Program on Comprehensive Lifestyle Modification for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원문보기

Abstract ▼ AI-Helper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가설 설정

제안 방법

대상 데이터

데이터처리

이론/모형

성능/효과

후속연구

질의응답

참고문헌 (30)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오픈액세스(OA) 유형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연합인증

임신성 당뇨 임부의 혈당조절을 위한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a Coaching Program on Comprehensive Lifestyle Modification for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원문보기

Abstract ▼ AI-Helper

주제어

AI 본문요약 엑셀 다운로드 AI-Helper

문제 정의

가설 설정

제안 방법

대상 데이터

데이터처리

이론/모형

성능/효과

후속연구

질의응답

참고문헌 (30)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저자의 다른 논문 :

고정미 (1) 이종경 (23)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오픈액세스(OA) 유형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임신성 당뇨 임부의 혈당조절을 위한 포괄적인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a Coaching Program on Comprehensive Lifestyle Modification for Women with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원문보기

AI 본문요약
AI-Hel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