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세청에서 공시한 2012년도 공공의료원의 손익계산서 분석을 통해 이익 측면에서의 공공의료원의 경영 분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국세청에 공시된 2012년 공공의료원의 재무제표 총 38건의 손익계산서 중 중복된 자료를 제외하고 매출액,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의 구분 표기가 가능한 자료를 추출하여 최종 22건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에는 의료이익, 공헌이익, 매출액 추세를 이용하였다. 공공의료원의 의료이익을 분석한 결과 22개 공공의료원의 평균 의료이익은 손실로 -4,678.9백만 원이었고, 평균공헌이익은 12,572.5백만 원, 매출이 증가한 의료원의 평균 매출 증가액은 1,299.1백만 원이었다. 결과적으로 공공의료원의 의료이익은 손실이나 공헌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아울러 약 2/3의 의료원에서 매출액 증가 추이를 보이는 바 개별 의료원 차원만을 고려한 경영 의사결정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공공의료원이 전국에 지역별 거점 기관의 성격으로 개설되어 있는 국가 공공의료망의 일부라는 측면에서 전사적 차원, 즉 국가적 차원에서의 경영분석과 판단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국세청에서 공시한 2012년도 공공의료원의 손익계산서 분석을 통해 이익 측면에서의 공공의료원의 경영 분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국세청에 공시된 2012년 공공의료원의 재무제표 총 38건의 손익계산서 중 중복된 자료를 제외하고 매출액,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의 구분 표기가 가능한 자료를 추출하여 최종 22건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에는 의료이익, 공헌이익, 매출액 추세를 이용하였다. 공공의료원의 의료이익을 분석한 결과 22개 공공의료원의 평균 의료이익은 손실로 -4,678.9백만 원이었고, 평균공헌이익은 12,572.5백만 원, 매출이 증가한 의료원의 평균 매출 증가액은 1,299.1백만 원이었다. 결과적으로 공공의료원의 의료이익은 손실이나 공헌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아울러 약 2/3의 의료원에서 매출액 증가 추이를 보이는 바 개별 의료원 차원만을 고려한 경영 의사결정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공공의료원이 전국에 지역별 거점 기관의 성격으로 개설되어 있는 국가 공공의료망의 일부라는 측면에서 전사적 차원, 즉 국가적 차원에서의 경영분석과 판단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한다.
The aim is to analyze a performance evaluation of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from public disclosure system DB of National Tax Service on 15 July 2013. Twenty-two income statements of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The aim is to analyze a performance evaluation of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from public disclosure system DB of National Tax Service on 15 July 2013. Twenty-two income statements of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The analyzing factors were medical operating profit, contribution margin, and trend of operating profit. The important result was that the medical operating profit was negative, average medical operating profit was -4,678.9 million won. However, the contribution margin was positive in all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and average contribution margin was 12,572.5 million won. The trend of operating profit was positive in 15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between 2011 and 2012. The average increased operating profit was 1,299.1 million won. Through this result, we suggest that not only individual public health hospital perspective, but also the enterprise wide perspective like nation was significantly considered to make decision of closure or maintain of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The aim is to analyze a performance evaluation of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Data were collected from public disclosure system DB of National Tax Service on 15 July 2013. Twenty-two income statements of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The analyzing factors were medical operating profit, contribution margin, and trend of operating profit. The important result was that the medical operating profit was negative, average medical operating profit was -4,678.9 million won. However, the contribution margin was positive in all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and average contribution margin was 12,572.5 million won. The trend of operating profit was positive in 15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between 2011 and 2012. The average increased operating profit was 1,299.1 million won. Through this result, we suggest that not only individual public health hospital perspective, but also the enterprise wide perspective like nation was significantly considered to make decision of closure or maintain of local governmental public hospital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세청에 공시된 2012년 공공 의료원의 재무제표 중 손익계산서를 이용하여 분석한 이차 분석 연구이다.
기업 경영의 성적을 관찰하는 것으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기타 재무제표 내용을 분석, 검토하여 사업 재정상의 건전성과 경영상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8]. 본 연구에서는 국세청에 공시된 2012년 공공의료원의 손익계산서를 이용하여 의료이익, 공헌이익, 매출액추세를 분석한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에 해당하는 약품비, 진료재료비, 급식재료비의 변동비성 비용을 차감하여 공헌이익을 분석하였다. 공헌이익은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차감한 금액으로 고정비를 회수하고 이익을 창출하는데 공헌하는 금액이다.
본 연구에서는 매출액에서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차감하여 의료이익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사회적 논의의 배경 하에서 공공의료원이 공시한 손익계산서를 이용하여 이익분석을 통해 의료원의 경영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시사점 점을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세청에서 공시한 2012년도 공공의료원의 손익계산서 분석을 통해 이익 측면에서의 공공의료원의 경영 현황을 분석하는 것으로 이의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이번 진주의료원 폐업에서 폐업의 주요 결정요인으로 부각된 요인이 인건비를 포함한 높은 고정비 부담으로 인한 적자구조와 부실 경영임을 고려해 볼때, 조직의 경영성과를 가늠해보는 재무제표인 손익계산서 분석을 통해 공공의료원의 경영 현황에 대해 분석해 보는 것은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6].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세청에서 공시한 2012년도 공공의료원의 손익계산서 분석을 통해 이익 측면에서의 공공의료원의 경영 분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1) 공공의료원의 손익계산서 상의 의료이익을 분석한다.
2) 공공의료원의 손익계산서 상의 공헌이익을 분석한다.
3) 공공의료원의 손익계산서 상의 매출액 추세를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는 손익계산서의 전기와 당기의 매출액을 비교하여 전기 대비 당기의 매출액이 증가한 군과 전기 대비 당기의 매출액이 감소한 군으로 구분하여 추세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국세청 공익법인 결산서류등 공시시스템에 접속하였다. 다음 하위 메뉴 중 단체정보 페이지로 이동하여 단체명에 ‘의료원’을 입력한 후 검색창에 나타난 의료원의 개별 제출보고서를 2차 검색하였다.
대상 데이터
병상 수는 300병상 미만이 16개, 300병상 이상이 6개 포함되었다.
본 연구는 국세청에 공시된 2012년 공공의료원의 재무제표 총 38건의 손익계산서 중 중복된 자료를 제외하고 매출액,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 (이하 판관비)의 구분 표기가 가능한 자료를 추출하여 최종 22건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다음 하위 메뉴 중 단체정보 페이지로 이동하여 단체명에 ‘의료원’을 입력한 후 검색창에 나타난 의료원의 개별 제출보고서를 2차 검색하였다. 제출보고서 중 손익계산서 항목의 손익계산서 수익사업, 손익계산서 공익사업 또는 손익계산서 합계 파일을 다운받아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TATA 1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 최대값의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2백만 원이었다. 22개 의료원 중 매출이 증가한 의료원의 평균 매출 증가액은 1,299.1백만 원이 었고, 매출이 감소한 의료원의 평균 매출 감소액은 -743.6백만 원으로 분석되었다.
의료손실의 규모는 평균 -46억 원이었고, 기관에 따라서는 최소 -6억원에서 최대 -125억 원에 까지 편차 또한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각 공공의료원의 영업외 수익과 영업외 비용을 비교했을 때 영업외 수익이 영업외 비용을 상쇄하거나 약간의 이익을 내고 있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공공의료원의 당기순이익이 손실을 내고 있는 것은 의료비용이 의료수익을 초과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었다. 결국 공공의료원의 중요한 존재 이유 중 하나인 의료서비스 제공에서 수익, 비용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 비용 분석의 관점에서 본다면 더이상의 의료원의 경영이 어렵고 이에 따라 사업 철수나 지점 폐쇄와 같은 의사결정을 내릴 충분한 사유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공공의료원의 의료이익, 즉 의료수익에서 의료비용을 차감한 이익은 전체 22개 대상 의료원 모두에서 비용이 수익을 초과한 의료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의료손실의 규모는 평균 -46억 원이었고, 기관에 따라서는 최소 -6억원에서 최대 -125억 원에 까지 편차 또한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공공의료원의 의료이익, 즉 의료수익에서 의료비용을 차감한 이익은 전체 22개 대상 의료원 모두에서 비용이 수익을 초과한 의료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의료손실의 규모는 평균 -46억 원이었고, 기관에 따라서는 최소 -6억원에서 최대 -125억 원에 까지 편차 또한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각 공공의료원의 영업외 수익과 영업외 비용을 비교했을 때 영업외 수익이 영업외 비용을 상쇄하거나 약간의 이익을 내고 있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공공의료원의 당기순이익이 손실을 내고 있는 것은 의료비용이 의료수익을 초과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었다.
5백만 원이었고, 최소값은 3,704백만 원, 최대값은 26,983백만 원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의료원과 감소한 의료원을 2개의 하위 집단을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매출 증가 의료원의 평균 공헌이익은 12,393.2백만 원으로, 매출 감소 의료원의 평균 공헌이익은 12,956.7백만 원으로 분석되었다.
공공의료원의 공헌이익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 [표 3] 과 같다. 전체 22개 의료원의 평균 공헌이익은 12,572.5백만 원이었고, 최소값은 3,704백만 원, 최대값은 26,983백만 원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의료원과 감소한 의료원을 2개의 하위 집단을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매출 증가 의료원의 평균 공헌이익은 12,393.
후속연구
끝으로 본 연구는 국세청에 공시된 공공의료원 손익계산서 자료를 이용한 이차분석 연구로 공시에서 누락되었거나 손익계산서 상의 분석 항목이 불일치로 인하여 제외된 의료원이 있어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여 적용할 시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이러한 시점에 본 연구에서는 경영분석과 의사결정의 관점에서 공공의료원의 의료이익은 손실이나 공헌 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아울러 약 2/3의 의료원에서 매출액 증가 추이를 보이는 바 개별 의료원 차원만을 고려한 폐쇄 여부에 대한 논의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공공의료원이 전국에 지역별 거점 기관의 성격으로 개설되어 있는 국가 공공의료망의 일부라는 측면에서 전사적 차원, 즉 국가적 차원에서의 폭 넓은 성찰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의료보험, 의료기관, 의료제도를 둘러싼 갈등의 원인은 무엇인가?
이와 같이 의료보험 재원은 사회보험의 기반 위에 만들어지고, 의료서비스 생산은 민간 의료기관의 시장 경제 원리에 따라 이루어지는 의료제도의 이질성은 오랜동안 의료보험, 의료기관, 의료제도를 둘러싼 갈등의 원인이 되어 왔다[2]. 양동현은 공공의료원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치에 추구해야 하는 이중적 목표를 지향함에 따라 정부의 한정된 예산지원과 저소득층 진료에 따른 낮은 수가구조 그리고 민간 병원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하였다[3].
공공 의료원은 어떤 구조로 운영되어 왔는가?
이러한 틀 속에서 공공 의료원의 존재는 공공과 민간의 교집합 부분에 위치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하여 필요한 운영 재원은 보조를 받으면서 의료서비스 제공은 민간 기관과 유사한 환자의 직접 치료가 주를 이루는 구조로 운영되어 왔다. 본래 공공 의료원의 출발 시에는 의료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도서 산간 및 오지 지역 주민에게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뚜렷하였고, 아울러 민간 영역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공공의료 부문을 담당하는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4].
조직 내부의 경영의사결정을 위해서 손익계산서 항목을 변동비와 고정비로 구분 표시한 공헌이익 손익계산서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외부정보이용자를 위한 재무회계에서는 공시된 것과 같은 손익계산서를 이용하지만, 조직 내부의 경영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손익계산서 항목을 변동비와 고정비로 구분 표시한 공헌이익 손익계산서를 이용한다. 그 이유는 공헌이익이 고정원가를 회수하고 기간이익 획득에 공헌하는 이익의 크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매출의 증감이 조직의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헌이익의 분석은 지점 폐지 여부의 결정이나 부서 폐지 여부의 결정시각 개별 지점이나 부서의 관점이 아닌 전사적 관점에서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준다[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