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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간호수가 개발의 첫 단계는 간호행위를 분명하게 정의하고 이를 건강보험 수가코드와 조율하는 작업이며, 둘째는 간호인력의 충원이나 전문간호행위가 수가에 대한 개선을 가져온다는 임상적 근거자료를 만드는 것이며 셋째는 간호행위에 대한 상대가치 개발과 원가분석이 필요하다[18].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정된 간호행위 수가 중 급여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간호행위를 규명하여 자원기준 상대가치를 적용하여 간호행위 별 간호강도를 분석하여 현실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간호수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수술실에서 간호사에 의해 행해지는 간호행위를 규명하고 각 간호행위 별 자원기준 상대가치를 활용하여 간호강도를 측정, 분석하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수술 보조업무를 각 과별로 간호강도를 측정하였으며, 또한 수술보조업무 뿐만 아니라 기타 다양한 수술실에서 이루어지는 간호행위에 대해 간호강도를 측정하여 수술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간호행위에 수량적인 기여도를 측정해보았다. 특히 기존의 연구들은 일개 수술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2개 병원 이상의 수술실을 대상으로 간호강도를 분석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규명한 후에 상대가치를 이용하여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별 간호강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한 적절한 보상 가능성을 탐색함과 동시에 간호수가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비용 효율적인 병원경영의 중요한 자원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활용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규명한 후에 상대가치를 이용하여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별 간호강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한 적절한 보상 가능성을 탐색함과 동시에 간호수가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비용 효율적인 병원경영의 중요한 자원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활용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는 수술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술간호서비스가 의료 수익의 원천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증거를 제시하기 위해서 일차적으로 수술실에서 간호사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간호 행위를 규명하고 이를 근거로 하여 상대가치를 활용한 간호강도를 파악하여 수술실 간호수가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2) 규명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해 상대가치를 이용하여 간호강도를 분석하기 위해 S특별시 및 G광역시 소재 6개 병원을 편의 추출하여 해당병원의 수술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체 간호사 170명 중 본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한 후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168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행위별 간호강도 상대가치를 조사하였다.
- 2) 상대가치를 활용하여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 별 간호강도를 측정 및 분석한다.
-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한 간호원가를 산정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분석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Kwon등[8]이 개발한 수술실 간호 업무를 수정하여 105개의 간호행위를 선정하였으며, 전문가 집단인 수술실 근무 경력 5년 이상인 간호사 6인 및 간호학과 교수 5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수술실 간호행위 105개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였다.
- 자원기준 상대가치(RBRVS)를 이용한 간호원가 분석 연구로는 Park 등[16]이 136개 간호행위에 대한 상대가치 점수를 계산하고 이를 이용한 간호원가를 분석 제시하였다. 상대가치 측정은 간호적 기술, 육체적 노력, 전문적 지식 및 판단력과 스트레스의 4가지 상대가치 요소와 절대 기준인 행위별 소요시간을 곱하여 이루어졌다. 원가요소로 직접비에는 간호사 연간 임금을 집계하였고, 재료비는 이미 상대가치에 의한 수가체계에서 별도의 수가 항목을 구성하고 있어 이중계산 될 수 있으므로 제외됨을 밝히고 있다.
-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업무량 중 간호강도에 대한 상대 가치 측정은 기술적 및 육체적 노력, 정신적 노력 및 판단력, 스트레스의 세 가지 요소를 포함하는 간호강도 측정도 구로 측정하여 조사하였다.
-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규명하기 위해 문헌고찰을 통해 Kwon 등[8]이 개발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업무를 현 상황에 맞게 일부 수정하여 105개의 간호행위를 우선 선정하였다. 선정 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 105개에 대해 전문가 집단 11인을 대상으로 내용타당도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13개 영역, 99개 수술실 간호사 간호행위를 일차 도출하였다.
-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규명하기 위해 문헌고찰을 통해 Kwon 등[8]이 개발한 수술실 간호업무를 수정하여 105개의 간호행위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간호행위에 대해 전문가 집단의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여, 최종 확정된 수술실 간호사 13개의 영역과 99개의 간호행위로 구성하였다.
-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별 간호강도는 상대가치를 사용하여 기술적 및 육체적 노력, 정신적 노력 및 판단력, 스트레스의 세 가지 요소를 측정하였다.
-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한 간호수가를 산정하기 위해 이차적으로 99개로 규명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 행위에 대한 상대가치를 사용하여 간호강도를 분석하였다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외과적 손씻기’를 기준 간호행위로 선정하여 ‘외과적 손씻기’를 100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각 간호행위에 대한 기술적 및 육체적 노력, 정신적 노력 및 판단력, 스트레스에 대한 주관적 상대적 가치를 기입하도록 하였다.
-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한 간호수가를 산정하기 위해 이차적으로 99개로 규명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한 간호강도를 상대가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한 간호원가를 산정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분석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Kwon등[8]이 개발한 수술실 간호 업무를 수정하여 105개의 간호행위를 선정하였으며, 전문가 집단인 수술실 근무 경력 5년 이상인 간호사 6인 및 간호학과 교수 5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수술실 간호행위 105개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였다.
- 전문가 집단의 타당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 99개에 대한 간호강도 상대가치를 2013년 7월 15일부터 2013년 8월 30일까지 조사하였다. 수술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연구의 내용 및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를 수락한 대상자에 대하여 참여 동의서를 작성한 후 설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20~30분 정도였다.
- 이상에서 살펴본 자원기준 상대가치를 이용한 연구는 행위 수행에 소요된 시간을 원가산정의 기준으로 삼지 않고, Hsiao모델에서 제시하는 기술적 난이도 및 육체적 노력, 정신적 노력 및 판단력, 스트레스 등을 상대가치요소로 하여 업무량 강도를 어떠한 행위를 기준으로 magnitude estimation방법으로 측정하여 점수화하고 해당 간호 행위에 소요된 시간과 곱하여 산출한다. 즉, 동일한 시간이 소요되는 행위일지라도 업무의 난이도 등이 다르다면 동일한 업무량을 가진 행위로 볼 수 없다는 것이므로 활동에 소비되는 자원을 추정할 때는 시간이외의 상대가치 요소인 전문적 기술과 노력이 요구에 부합하는 가치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리적이라는 선행연구[16,17]의 주장은 타당하다고 본다.
- 특히 수술행위 보조에 대해서는 과별 수술 행위가 광범위한 것을 고려하여 각 과별 가장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수술명(Table 1)으로 제한하여 간호행위별 간호강도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1) 일차적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규명하기 위해 간호행위 분석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수술실 근무경력 5년 이상인 간호사 6인으로 구성된 수술실 분야 전문가 집단과 간호학과 교수 5인 등 총 11명을 의도표출 하여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수술실에서 행해지는 수술간호행위를 규명하고 각 간호행위에 상대가치를 부여하여 수술 간호행위별 간호강도를 분석한 서술적 조사 연구로 간호행위 분석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 1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간호행위에 대해 상대가치를 사용하여 간호 강도 분석은 6개 병원 수술실간호사 1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일차적으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분석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간호행위별 상대가치를 이용한 간호강도 측정은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 일차 105개 간호행위에 대해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2013년 6월 17일부터 7월 12일 까지 타당도를 조사하였다.
- 전문가 집단의 타당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 99개에 대한 간호강도 상대가치를 2013년 7월 15일부터 2013년 8월 30일까지 조사하였다. 수술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연구의 내용 및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를 수락한 대상자에 대하여 참여 동의서를 작성한 후 설문지를 배부하여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상대가치, 간호강도는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순위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간호강도는 Hsiao 등[19]이 제안한 magnitude estimation 방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방법은 자가 기입 방식으로 기준이 되는 간호행위가 갖고 있는 값에 비해 다른 간호행위가 어느 정도의 값을 갖는가를 상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이다.
- 본 연구에서는 Kim 등[20]이 외과적 손씻기를 가장 기초가 되는 간호행위로 선정한 것을 참고하여 수술실간호사회의 기준행위 선정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아 ‘외과적 손씻기’를 기준 간호행위로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 그러나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간호 관리료에는 특수부서의 간호서비스에 대한 간호료가 그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특수부서에 대한 간호료를 별도로 산정하지 않을 경우 특수부서의 간호 인력을 일반 병동으로 전환, 배치하게 될 우려가 있다[1]. 결과적으로 수술실 등의 특수부서는 해당 간호 인력의 활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의 근거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고, 이는 질적인 간호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 인력 확보조차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었다.
- 본 연구에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한 간호강도 상대가치를 측정한 결과, 수술 보조하기 활동이 상대가치 간호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 특히 흉부외과 수술 보조하기와 정형외과 수술 보조하기가 다른 수술 보조행위보다 가장 높은 간호강도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 수술 보조하기는 기술적 및 육체적 노력, 스트레스 가장 높은 간호업무라고 나타났으며, 반면에 흉부외과 수술 보조하기는 정신적 노력 및 판단력이 가장 높은 간호업무로 나타났다.
- 또한 연구결과 간호 관련 자격증 취득하기, 외국어 공부하기 등 자기개발 업무에 대해서도 상대가치 점수가 높게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자기개발 업무에 대해 상대가치를 활용하여 간호강도를 측정한 연구가 없어 비교할 수는 없으나, Kwon 등[8]의 연구에서 매우 어려운 업무로 생각하는 것이 자기개발로 나타난 것을 고려하면 수술실 간호사들의 자기개발을 지원 및 지지할 수 있는 교육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에 대한 간호강도 상대가치를 측정한 결과, 수술 보조하기 활동이 상대가치 간호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 특히 흉부외과 수술 보조하기와 정형외과 수술 보조하기가 다른 수술 보조행위보다 가장 높은 간호강도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규명하기 위해 문헌고찰을 통해 Kwon 등[8]이 개발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업무를 현 상황에 맞게 일부 수정하여 105개의 간호행위를 우선 선정하였다. 선정 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 105개에 대해 전문가 집단 11인을 대상으로 내용타당도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13개 영역, 99개 수술실 간호사 간호행위를 일차 도출하였다. 내용 타당도는 각 간호행위별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로 설정하는 것에 대해 ‘매우타당’, ‘타당’, ‘타당하지 않음’, ‘전혀 타당하지 않음’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 세부영역별로 살펴보면, 기술적, 육체적 노력은 ‘정형외과 보조하기’가 가장 높았으며, ‘흉부외과 수술보조하기’, ‘간호 관련 자격증 취득하기’, ‘신경외과 수술보조하기’, ‘외국어 공부하기’의 순으로 나타났다.
- 33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술 보조 활동 중에서는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수술 보조하기 간호행위가 간호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불어 자기개발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하기, 외국어 공부하기, 수술관련 주제 연구하기 등의 간호행위에 대한 간호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원이었다. 수술간호행위 중 수술팀에 기구를 전달하는 행위가 시간 당 9,780원으로 가장 높았고, 단일 행위로는 기계세척, 포장, 소독 업무가 6,770원으로 높게 산정되었다.
- 수술실 간호행위를 분석한 결과 수술환자 관리하기, 수술 보조 업무, 수술지원업무, 수술실 감염관리, 수술장비 및 기구관리, 수술실 안전관리, 수술실 약품 및 제제 관리, 수술실 물품관리, 수술실 환경관리, 수술관련 행정 업무, 수술실 교육, 수술지침서 개발, 자기개발의 13개의 영역 99개 행위로 분석할 수 있었다.
- 간접비로는 간호부에서 지출한 행정관련 인건비, 교육 훈련비, 연구비, 사무용품비, 복리후생비, 운영비, 회의비, 도서인쇄비, 기타 비용이 포함되었다. 연구결과 간호사 직접인건비는 분당 167.3원으로 분당 평균 간접비는 6.33원으로 집계되었고 이에 따라 136개 간호원가를 추정한 결과 1개 간호행위 당 최소 740원에서부터 49,120원까지의 분포를 보였다.
- 연구결과 최종 확정된 수술실간호사의 간호행위는 총 99개였으며, 간호행위 강도를 상대가치로 분석한 결과 ‘흉부외과 수술보조하기’가 가장 간호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정형외과 수술 보조하기’, ‘간호 관련 자격증 취득하기’, ‘외국어 공부하기’, ‘신경외과 수술 보조하기’, ‘수술관련 주제 연구하기’의 순이었다.
- 외과적 손 씻기는 멸균 장갑 끼기, 멸균 수술 가운 입기 등 보다 가장 간호강도가 낮은 간호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im 등의 연구[20]에서 25개의 수술실 간호행위 중 순위 18위로, 환자상태 관찰하기, 환자 모니터하기, 삭모하기, 거즈볼 접기 등보다는 외과적 손 씻기가 높게 나타난 결과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 그 중 특히 흉부외과 수술 보조하기와 정형외과 수술 보조하기가 다른 수술 보조행위보다 가장 높은 간호강도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 수술 보조하기는 기술적 및 육체적 노력, 스트레스 가장 높은 간호업무라고 나타났으며, 반면에 흉부외과 수술 보조하기는 정신적 노력 및 판단력이 가장 높은 간호업무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수술 보조 간호행위로 상대가치를 측정한 것이 아니어서 절대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Kwon 등[8]의 연구에서 가장 어려운 업무로 수술보조하기, 특히 정형외과 수술 보조하기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업무라고 제시한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 최종 확정된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행위는 수술환자 관리하기, 수술 보조 업무, 수술지원업무, 수술실 감염관리, 수술장비 및 기구관리, 수술실 안전관리, 수술실 약품 및 제제 관리, 수술실 물품관리, 수술실 환경관리, 수술관련 행정 업무, 수술실 교육, 수술지침서 개발, 자기개발의 13개의 영역으로 분류한 총 99개 간호행위로 확정하였다(Table 3)
- 타당도 검증 결과 CVI가 0.80 이하인 6개 항목 중 거즈볼 만들기’, ‘수술환자 병실방문 및 전화하기’, ‘수술부위 삭모하기’, ‘국소마취환자 주사하기’, ‘출장수술 준비하기’는 수술실 간호행위에서 제외하였으나, ‘소모품 재멸균하기’의 경우 아직 2차병원의 경우 해당 간호행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술실 간호행위에 포함시켰으며, ‘표준예방주의 준비하기’ 항목은 분류된 수술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간호행위에 해당되는 내용이므로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외하기로 하였다.
후속연구
- 둘째, 수술실에서 수행되는 수술행위 별로 간호행위에 대한 포괄적인 수가를 적용한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 이에 본 연구는 6개 병원의 다양한 수술실 현장을 반영한 간호강도 분석을 실시하여 추후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에 심층적인 분석 및 현행 수가체계에서 수술행위에 대한 수가 산정 시 간호사의 기여도를 고려해볼 수 있으며, 추후 수술행위 수가 산정 시 이를 반영한 현실적인 수술행위 수가 산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술 환자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술실 간호사의 충분한 인력확보와 더불어 적절한 보상 체계가 이루어져야 하며 수술실 간호를 수가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들이 마련되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셋째, 수술실 간호사가 수행한 다양한 간호행위에 대해 수가 코드 신설, 수술 행위 기여부분에 대한 인정 등 건강 보험제도권 내에서 인정을 받기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
- 특히 기존의 연구들은 일개 수술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2개 병원 이상의 수술실을 대상으로 간호강도를 분석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6개 병원의 다양한 수술실 현장을 반영한 간호강도 분석을 실시하여 추후 수술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에 심층적인 분석 및 현행 수가체계에서 수술행위에 대한 수가 산정 시 간호사의 기여도를 고려해볼 수 있으며, 추후 수술행위 수가 산정 시 이를 반영한 현실적인 수술행위 수가 산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술 환자 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술실 간호사의 충분한 인력확보와 더불어 적절한 보상 체계가 이루어져야 하며 수술실 간호를 수가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들이 마련되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첫째, 본 연구에서 분석한 상대가치를 활용한 간호강도를 기반으로 간호수가 산정이 필요한 간호행위를 일차적으로 선정한 후 간호비용 상대가치와 위험도 상대가치를 분석하여 행위별 수술실 간호수가를 산정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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