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endoscopy nurses' protective behavior against radiation exposur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122 endoscopy nurses in 21 hospitals located in Seoul, Gyeonggi province and six metropolitan cities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endoscopy nurses' protective behavior against radiation exposur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122 endoscopy nurses in 21 hospitals located in Seoul, Gyeonggi province and six metropolitan cities in Korea.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program and includ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1)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protective behavior and protective environment (r=.74, p<.001), number of education sessions on radiation protection (r=.32, p<.001), number of protective devices (r=.28, p=.002), number of fellow nurses (r=.27, p=.003), and protective attitude (r=.18, p=.048). 2) Protective environment (${\beta}=0.79$, p<.001), type of hospital foundation (${\beta}=0.18$, p=.011) and marital status (${\beta}=-0.13$, p=.040) significantly predicted endoscopy nurses' protective behavior against radiation exposure (adjusted R square=.58, p<.001). The most powerful predictor for protective behavior against radiation exposure was a protective environment. Conclusion: Effective protective behavior of endoscopy nurses from radiation exposure requires improvement in their protective environment. Hospital administrators and managers should make efforts to increase protective facilities in endoscopy departments and provide endoscopy nurses with regular education on radiation protection.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endoscopy nurses' protective behavior against radiation exposur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122 endoscopy nurses in 21 hospitals located in Seoul, Gyeonggi province and six metropolitan cities in Korea.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program and include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1)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protective behavior and protective environment (r=.74, p<.001), number of education sessions on radiation protection (r=.32, p<.001), number of protective devices (r=.28, p=.002), number of fellow nurses (r=.27, p=.003), and protective attitude (r=.18, p=.048). 2) Protective environment (${\beta}=0.79$, p<.001), type of hospital foundation (${\beta}=0.18$, p=.011) and marital status (${\beta}=-0.13$, p=.040) significantly predicted endoscopy nurses' protective behavior against radiation exposure (adjusted R square=.58, p<.001). The most powerful predictor for protective behavior against radiation exposure was a protective environment. Conclusion: Effective protective behavior of endoscopy nurses from radiation exposure requires improvement in their protective environment. Hospital administrators and managers should make efforts to increase protective facilities in endoscopy departments and provide endoscopy nurses with regular education on radiation pro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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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상과 같이 문헌고찰을 통해 방사선 방어환경, 방어지식, 방어태도가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위의 변수들을 중심으로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과 그 정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3년 9월 23일부터 2013년 10월 18일까지 서울 · 경기 지역과 6개 광역시에 소재한 21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내시경실에서 방사선 관련 업무를 하는 간호사 122명을 대상으로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내시경실 간호사의 효율적인 방사선피폭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와 이에 미치는 영향을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인과관계연구이다.
본 연구는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내시경실 간호사의 건강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방사선 방어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현재까지 내시경실 간호사 대상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의 영향요인을 규명한 선행 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의 직접적인 비교에는 제한점이 있으나 타직군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재적 방사선 시술 업무를 수행하는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함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그러므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현저한 증가폭을 보이고 있는 간호사 중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에 대한 방어환경 평가가 선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방사선피폭에 대한 방어의 주체자인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 방어지식과 방사선 방어태도 정도와 이들이 방사선 피폭 방어행위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간의 행동은 개인요인과 환경요인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된다는 사회인지이론[16]을 기반으로,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에 대한 방어지식, 방어태도와 방어환경이 방어행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파악함으로써 내시경실 간호사의 효율적인 방사선피폭 방어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내시경실 간호사의 건강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방사선 방어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현재까지 내시경실 간호사 대상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의 영향요인을 규명한 선행 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의 직접적인 비교에는 제한점이 있으나 타직군을 대상으로 한 선행 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이와 같이 개인요인과 환경요인의 강화가 건강행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사회인지이론과 문헌고찰을 바탕으로 개인요인인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 방어지식, 방사선 방어태도와 환경요인인 방사선 방어환경이 행동요인인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개념적 기틀을 구성하였다.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방사선 방어환경, 방어지식, 방어태도를 독립변인으로 하고, 일반적 특성과 직무 특성에서 차이를 보인 지역, 방사선 관련 교육 이수 횟수, 방어 용구 구비 종류 수, 방사선관련 동료 간호사수 및 Han[11]의 연구에서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기관형태와 결혼 상태를 더 미화하여 통제한 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본 연구는 시행 전 K대학교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승인(KHSIRB-13-042EA)을 받았다. 대상자는 서면 동의서를 읽고 동의한 사람만 자가보고식 질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일반적 특성(6문항), 직무 특성(6문항), 방사선피폭 방어행위(15문항), 방사선 방어환경(10문항), 방사선 방어지식(15문항), 방사선 방어태도(15문항)의 총 6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방어환경, 방어지식, 방어태도 도구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도구[11]를 본 연구자가 내시경실 간호사에게 맞게 수정 ․ 보완한 후 간호학 교수 2인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은 후 사용하였으며, 원저자에게 도구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와 제 변수와의 상관관계는 Table 3과 같다.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방사선 방어환경, 방어지식, 방어태도와 일반적 특성과 직무 관련 특성에서 차이를 보인 방사선 관련 교육 이수 횟수, 방어용구 구비종류 수, 방사선 관련 동료 간호사 수를 관련요인으로 분석하였다. 이들 요인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상관계수가-.
연구 협조에 동의한 병원에 방사선 관련 업무가 가능한 내시경실 간호사 수에 해당하는 자가보고식 질문지와 서면 동의서, 소정의 선물을 우편으로 배포하였다. 배포 시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우표가 부착된 회신봉투를 동봉하였으며 각 병원 관리자들을 통해 회신을 확인하였다. 총 124부를 배포하여 124부(100%) 전체가 회수되었으나 이중 작성이 불성실한 2부를 제외한 122부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방사선피폭 방어행위란 방사선피폭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행동을 의미한다[22]. 본 연구에서는 Han[11]의 방사선 방어행동 도구 20문항 중 방사선사 고유의 기계관리업무, 환자와 보호자 안전관리, 작업환경 등에 해당하는 10문항을 제외하고 차폐 용구 착용, 피폭 시간 관리, 동료와의 협의에 해당하는 5문항을 추가하여 내시경실 간호사에게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Likert 5점 척도의 총 15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저 15점에서 최고 7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수행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방사선 방어환경이란 방사선 방어와 관련한 시설, 장비구비, 방사선피폭 방어행위를 유도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의미한다[11]. 본 연구에서는 Han[11]의 방사선 방어환경 도구 10문항 중 환자와 보호자의 차이항목에 해당하는 1문항을 제외하고, 방사선 방어에 대한 관리자의 관심정도 1문항을 추가하여 내시경실 간호사에게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저 10점에서 최고 5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방사선 방어 환경이 준수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도구는 일반적 특성(6문항), 직무 특성(6문항), 방사선피폭 방어행위(15문항), 방사선 방어환경(10문항), 방사선 방어지식(15문항), 방사선 방어태도(15문항)의 총 6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방어환경, 방어지식, 방어태도 도구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도구[11]를 본 연구자가 내시경실 간호사에게 맞게 수정 ․ 보완한 후 간호학 교수 2인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은 후 사용하였으며, 원저자에게 도구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 Han[11]의 방사선 방어태도 도구 20문항을 내시경실 간호사에게 맞게 수정 ·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기간은 2013년 9월 23일부터 2013년 10월 18일까지였으며 연구자가 각 대학병원 내시경실 관리자에게 직접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사전 협조를 구하였다. 연구 협조에 동의한 병원에 방사선 관련 업무가 가능한 내시경실 간호사 수에 해당하는 자가보고식 질문지와 서면 동의서, 소정의 선물을 우편으로 배포하였다.
총 15개 문항으로 ‘그렇다’, ‘그렇지 않다’, ‘모른다’로 측정하였고 정답은 1점, 오답과 모른다는 0점으로 처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 · 경기 지역과 6개 광역시에 소재한 총 21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내시경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중 방사선 관련 내시경 업무를 담당하는 간호사 122명을 편의표집하여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였다.
배포 시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우표가 부착된 회신봉투를 동봉하였으며 각 병원 관리자들을 통해 회신을 확인하였다. 총 124부를 배포하여 124부(100%) 전체가 회수되었으나 이중 작성이 불성실한 2부를 제외한 122부를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1) 일반적 특성과 직무 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이용하였고, 일반적 특성과 직무 관련 특성에 따른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의 차이검증은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사후검증은 Scheffètest를 이용하였다.
4)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후검증은 Scheffètest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방사선 방어지식은 Han[11]의 방사선장해 방어지식 도구를 이용하여, 일반적인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와 관련된 이론적 지식과 간호사, 환자 및 보호자의 방사선 방어와 관련된 지식을 측정하였다. 총 15개 문항으로 ‘그렇다’, ‘그렇지 않다’, ‘모른다’로 측정하였고 정답은 1점, 오답과 모른다는 0점으로 처리하였다.
성능/효과
6%나 있었다. 구비된 방어용구의 종류를 추가분석한 결과, 중복 응답에서 납앞치마와 납갑상선 보호대는 100% 보유하고 있는 반면, 납안경은 63.1%, 차폐막(판)은 47.5%, 납장갑은 4.1%만이 보유하고 있었다. 방어용구의 미착용 이유에 대해서는 44.
또한 기관형태와 결혼상태도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형태는 국립대학병원보다 사립대학병원이 방사선피폭 방어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립대학병원이 국립대학병원에 비해 시설 설비 투자가 많고 최근 다수의 사립대학병원 내시경실이 증·개축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방사선 방어환경 시설을 보강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선행연구와도 일관된 결과이다[11].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19.19, p<.001).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와 방어태도는 단순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방사선 방어지식은 방어용구 구비 종류 수에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을 뿐, 다른 변수와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방어태도, 방어지식 모두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던 선행연구와 일부 상이한 결과이다[11-13].
또한 기관형태와 결혼상태도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형태는 국립대학병원보다 사립대학병원이 방사선피폭 방어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방사선 방어환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의 영향요인으로 방사선 방어환경이 가장 높은 영향력을 나타냈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며[11], 방사선 방어시설 현황이 방어행위의 주요 변수로 나타났던 연구와도 일관된 결과이다[19].
020), 기관형태와 결혼상태, 연령, 학력, 방사선 관련 업무경력, 일일 피폭 시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방사선 관련 동료 간호사 수, 방사선 관련 교육이수 횟수, 방사선 방어용구 보유 수에 따라 방어행위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를 사후검정한 결과, 방사선 관련 동료 간호사 수가 11명 이상인 집단이 그 이하의 두 집단보다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고(F=5.77, p =.004), 방사선 관련 교육이수 횟수가 3회 이상인 집단이 교육이수 경험이 없는 집단보다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7.64, p =.001). 또한 방어용구를 4종 이상 보유한 집단이 2종 이하 보유한 집단보다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4.
001). 또한 방어용구를 4종 이상 보유한 집단이 2종 이하 보유한 집단보다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4.63 p =.012).
먼저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와 영향요인들의 정도를 살펴보면,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점수는 75점 만점에 56.10점이었다. 이는 다른 연구결과와 쉽게 비교하기 위해 백분율로 환산하면 74.
먼저 회귀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Durbin-Waston 통계량이 1.47로 자기상관이 없었고, 공차한계(tolerance)는 .62∼.93으로 1.0 이하로 나타났으며,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는 1.08∼1.61로 10 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상의 문제는 없었다.
방사선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방사선 방어 환경(β=0.79, p<.001)으로 나타났으며, 기관형태(β=0.18, p =011)와 결혼상태(β=-0.13, p =.040)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방어환경의 평균점수는 50점 만점에 평균 36.03점으로 백분율로 환산시 72.06점이었다. 방사선 방어환경에 대한 선행연구가 미비하여 구체적인 논의는 어렵지만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한 Han[11]의 77.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방사선에 대한 지식, 인식 및 행태 조사 연구에서 방사선 방어지식, 방어인식, 방어행태 간에 모두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12].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의 영향 요인을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방사선 방어인식, 방사선 방어교육, 특수건강검진 순으로 나타났고 이 요인들은 방사선피폭 방어행위를 37% 설명하였다.
8%였다. 방어용구 구비 종류 수는 평균 3.15종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4종 이상 보유 37.7%, 3종 보유 37.7%였고, 2종 이하 보유도 24.6%나 있었다. 구비된 방어용구의 종류를 추가분석한 결과, 중복 응답에서 납앞치마와 납갑상선 보호대는 100% 보유하고 있는 반면, 납안경은 63.
본 연구결과 내시경실 간호사의 효율적인 방사선 방어관리를 위해서는 방사선 방어시설 및 용구의 구비와 행정적 지원 등의 방어환경 개선이 선행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시경실의 방사선 관련 설비확충을 위한 병원관리자 및 행정가의 노력이 필요하며, 방사선 방어 관련 정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하며, 방사선 업무를 담당하는 적정 간호 인력의 배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상황에서 사회인지이론을 바탕으로 방사선 방어환경, 방사선 방어지식, 방사선 방어태도가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와 이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연구 결과에서 방사선 방어환경이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가장 주요한 요인임이 확인되었으므로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수준을 향상키기기 위해 방사선 방어환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상과 같이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는 방사선 방어환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사선 방어환경의 개선은 내시경실 간호사 개인의 역량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상과 같이 문헌고찰을 통해 방사선 방어환경, 방어지식, 방어태도가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위의 변수들을 중심으로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미치는 영향요인과 그 정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직무관련 특성에 따른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는 지역에서 서울 ․ 경기 지역이 광역시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t=2.35, p =.020), 기관형태와 결혼상태, 연령, 학력, 방사선 관련 업무경력, 일일 피폭 시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방사선 관련 동료 간호사 수, 방사선 관련 교육이수 횟수, 방사선 방어용구 보유 수에 따라 방어행위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를 사후검정한 결과, 방사선 관련 동료 간호사 수가 11명 이상인 집단이 그 이하의 두 집단보다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고(F=5.
4점이었다[15]. 종합적으로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 방어태도는 방사선사와 수술실 간호사와 비교해서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내시경실 간호사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의 점수는 방사선 방어태도의 점수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점수이다.
6점보다는 높게 나타났다[15]. 종합적으로 방사선사보다는 낮은 점수이며 수술실 간호사보다는 높은 점수라 할 수 있다. 방사선사는 간호사보다 방사선 방어를 위한 교육 및 행정적 지원이 업무적인 규정과 지침으로 잘 이루어져 있으며, 방사선 촬영 시 차폐벽 뒤쪽 제어실에 위치하기 때문에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개인적 차원의 요인이 반영되는 반면, 내시경실 간호사는 방사선 촬영 시 환자와 근접한 위치에서 간호를 제공해야 하므로 X-선관 가까이에 있어야 하고,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피폭량이 증감되며, 구비된 방사선 방어시설 및 용구 내에서 차폐를 해야 한다.
3점보다 높은 점수이다[15]. 종합적으로 볼 때 방사선 방어지식 점수는 방사선사 보다는 낮고, 내과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혈관조영실 간호사 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수교육 및 자체교육이 많은 방사선사보다 방사선 방어지식 점수가 낮은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본 연구 대상자의 50.
특히 잔차분석 결과 모형의 선형성(linearity), 오차항의 정규성(normality), 등분산성(homoscedasticity)의 가정도 만족하였으며 특이값을검토하기 위한 Cook's distance값도 1.0을 초과하는 개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회귀분석의 결과는 타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방사선 노출 시간은 시술자의 능력과 환자의 연령과 진단에 좌우되며[24], 업무 중에는 피폭선량이 많은 X-선관 옆에서 떨어질 수 없으며, 지급된 방어용구 내에서 차폐를 해야 하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내시경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므로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해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개인적 역량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사선피폭 방어행위는 적고 방사선 방어환경 조건에 따라 영향을 받는 등 방사선 방어행위가 자기주도하에 있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사 보다 낮았음을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추후 내시경실 간호사 대상의 반복연구를 통해 심층적으로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서울 · 경기 지역과 6개 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므로, 지방 및 중소병원을 포함한 확대연구가 필요하다.
차폐막(판)은 1차 피폭과 산란선을 감소시키며 방사선 방어 용구는 그 착용 부위에 따라 몸통, 갑상선, 눈, 손 등을 피폭으로부터 보호하므로, 신체의 각 부위를 차폐하는 다양한 방사선 방어 용구의 구비는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따라서 병원 관리자와 해당 정부 기관은 본 연구에서 보유 수량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차폐막(판)과 납안경의 보유 실태 파악과 함께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관리 감독 지원해야할 것이다.
44점보다 낮은 점수이다. 방사선 방어시설과 설비측면은 비교가 어렵지만 방사선사는 의료 방사선을 다루는 주체로서 제도적인 안전장치와 자체 업무지침에 의해 체계적인 행정적 관리가 가능한 측면에서 간호사보다 방사선 방어환경 점수가 높은 것으로 추측되나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셋째, 개인피폭선량계의 피폭선량 등 생리적 지표를 포함한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에 관한 횡단적 또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하다.
즉 간호사의 경우 방사선 방어인식과 태도가 방사선피폭 방어행위로의 이행이 타직군에 비해 적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중재적 시술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와 간호사의 특성상 X-선관과 가까이에 위치해야 하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방사선피폭 방어행위가 간호사의 완전한 자기주도하에 있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추후 이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간호사뿐 아니라 방사선사의 경우에도 가임기 여성은 상대적으로 피폭량이 적은 초음파실이나 MRI실에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25,26]. 인체에서 생식선이 방사선에 민감한 부위이고 유전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출산에 민감한 미혼자가 방사선 방어에 더 적극적인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대해 추후 간호사 대상의 반복연구를 통해 보다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
첫째, 본 연구에서 확인된 방사선피폭 방어행위의 영향요인 외 조직풍토, 조직 유용성, 자기효능감, 방사선피폭 방어행위 기대 요인 등 기타 다른 영향요인을 포함한 내시경실 간호사 대상의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지난 5년간 방사선관계 간호사의 수는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한국식약청(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KFDA)의 2009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방사선관계 간호사는 809명에서 1,427명으로 1.8배 증가하여 타직종군에 비해 가장 많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들의 연간 평균피폭선량은 0.
직종별 방사선피폭이 제일 낮은 방사선관계종사자는?
4%는 1 mSv를 초과하는 고노출 구간에 속해있다[1].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에 대한 직종별 방사선피폭이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방사선사 순으로 보고되어, 간호사는 의료인 중에서도 피폭선량이 높은 직군에 해당된다[2].
방사선관계 간호사의 연간 평균피폭선량은 얼마인가?
8배 증가하여 타직종군에 비해 가장 많은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들의 연간 평균피폭선량은 0.64mSv이고 전체 간호사의 11.4%는 1 mSv를 초과하는 고노출 구간에 속해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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